• Title/Summary/Keyword: Height var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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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Lycopersicon esculentum)의 이식기(移植期) 침수(浸水) 처리(處理)에 따른 생육(生育) 반응(反應) (Effects of Depth and Duration of Flooding on Growth and Yield at Transplanting Stages in Tomato(Lycopersicon esculentum).)

  • 구자옥;노상언;국용인;천상욱;이영만;오윤진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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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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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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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식기의 토마토에 각각 침수깊이를 지면 위 0, 5, 10, 15 ㎝의 4개 처리에, 각각 시간을 6, 12, 24, 48, 120시간 조합 처리 후 생육저해정도, 생리적 변화 및 수량 감소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침수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그리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초장, 개체당 엽수, 지상부 및 지하부 생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했고, 개화는 0 ㎝ 침수에서 24시간, $5{\sim}10$ ㎝에서 6시간까지 개화가 가능하였으나, 15 ㎝에서는 6시간 경과에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부정근의 발생은 침수깊이에 관계없이 48시간 침수를 전후하여 발생이 증대되었다. 근활력은 포화수 상태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완만한 감소경향을 보였으나, 5 ㎝ 이상의 침수에서는 따라 급격한 감소를 보였다. 엽록소 함량감소는 근활력에서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잎의 기공저항성은 침수깊이와 시간경과에 따라 증대되었다. 광합성과 호흡률은 침수깊이와 시간경과에 따라 감소 하였으며 호흡률의 감소는 비교적 완만하였으나, 광합성은 침수깊이가 깊어지고 시간이 48시간이상시 극히 저조하였다. 발병은 침수처리깊이와 시간 증대에 비례하여 커졌고, 살균제 처리에 따른 방제 가능성은 유묘기와 같은 경향이었으나 효과는 미흡한 정도였다. 요소엽면시비에 의한 효과는 유의적으로 없었다. 120시간경과에서는 침수깊이에 관계없이 식물체가 고사되어 수량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러나 침수의 깊이보다도 시간 차이에 따른 개체당 총 과수 감소나 평균중의 변이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평균 과중은 침수깊이의 증대로 오히려 커졌다. 초장, 엽수, 생체중과 엽록소 함량, 근활력 및 수량 특성 제형질들 상호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들 형질과 상편생장정도, 기공확산저항성, 부정근 발생 등의 제형질간에는 부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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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水稻)의 발근(發根)에 미치는 묘대가리시용(苗垈加里施用)의 영향(影響) (Effects of the time, and the rate of potassium fertilization at nursery stage on the rooting activity in paddy rice plant)

  • 이은웅;이춘영;권용웅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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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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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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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8
  • 묘대(苗垈) 가리시용(加里施用) 시기(時期) 및 시용량(施用量)의 차이(差異)가 수도(水稻)의 근생장(根生長) 및 후기생육(後期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알고저 수도품종(水稻品種) "재건(再建)"을 공시(供試)하여 pet 시험(試驗)을 하였다. 시험처리(試驗處理)로써는 파종(播種) 직전(直前)과 파종(播種) 후(後) 30일(日)에 각각(各各) 염화가리(鹽化加里)를 $0{\sim}100gK_{2}O/3.3m^2$ 율(率)로 시용(施用)하고, 40일묘(日苗)를 1 주일(週日) 간격(間隔)으로 3회(回)에 걸쳐 계속 전근(剪根) 후(後) 재식(栽植)하고 각각(各各) 주일(週日) 후(後)에 발근상태(發根狀態) 및 그밖의 실용형질(實用形質)에 대(對)하여 조사(調査)하였으며, 제(第) 3 회(回) 전근(剪根) 후(後) 일부(一部)는 완전재식(完全栽植)하여 수량형질(收量形質)에 관(關)하여 조사(調査)하였다.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성묘율(成苗率)은 가리(加里)를 기비(基肥)로 소량(小量) 시용(施用)한 경우에 높았으며, $75gK_{2}O/3.3m^2$ 이상(以上) 시용구(施用區)에서는 현저(顯著)히 감소(減少)하였다. 2. 성묘(成苗)의 초장(草長), 경수(莖數), 엽수(葉數) 및 묘중(苗重)은 모두 가리시용량(加里施用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증대(增大)되었으나 기비(基肥)로 시용(施用)한 경우에는 $50gK_{2}O/3.3m^2$, 묘대말기(苗垈末期)의 시용(施用)에 있어서는 $75gK_{2}O/3.3m^2$를 정점(頂點)으로 감소(減少)하였다. 3. 가리시용량(加里施用量)이 많을 수록 전근(剪根) 후(後)의 발근수(發根數)가 현저(顯著)히 증가(增加)되었고 전근(剪根)을 거듭할수록 이러한 경향(傾向)은 더욱 뚜렷하였으며, 대체(大體)로 그 한계시용량(限界施用量)은 $50{\sim}75gK_{2}O/3.3m^2$ 정도(程度)이었다. 4. 전근(剪根) 후(後) 신생근(新生根)의 최장근장(最長根長)도 통계적(統計的) 유의차(有意差)는 없지만 발근수(發根數)와 비슷한 경향(傾向)을 보였다. 5. 전근묘(剪根苗)의 초장(草長), 경수(莖數) 및 지상부(地上部)와 근부(根部)의 중량변이(重量變異)도 발근수(發根數)와 동조적(同調的) 경향(傾向)이었다. 6. 수수(穗數), 정조량(精租量) 및 고중(藁重)은 처리간(處理間) 차이(差異)는 크지 않지만 역시(亦是) 이앙묘(移秧苗)의 생육상(生育狀)과 동조적(同調的) 경향(傾向)을 보이고 묘대(苗垈) 가리시용량(加里施用量)의 증가(增加)에 따라 삼소(參少) 증대(增大)되었으나 $100gK_{2}O/3.3m^2$ 처리구(處理區)에서는 무처리구(無處理區)와 비슷한 정도(程度)로 감소(減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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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발생 기간 동안 WRF-Chem 모델을 이용한 미세먼지 예측과 관련 기상장에 대한 민감도 분석 (Analysis of Sensitivity to Prediction of Particulate Matters and Related Meteorological Fields Using the WRF-Chem Model during Asian Dust Episode Days)

  • 문윤섭;구윤서;정옥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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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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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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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2008년 5월 29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를 예측하기 위해 WRF-Chem 모델 내 에어로졸 스킴과 광물성 먼지 옵션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변화와 그에 따른 기상장의 민감도를 분석하는 것이다. 미세먼지의 인위적 배출량에 대해서는 $0.5^{\circ}{\pm}0.5^{\circ}$ RETRO 전구 배출량을, 광해리의 경우 Fast-J 광해리 스킴을, 그리고 황사 발생량을 추정하기 위해 RADM2 화학메커니즘 및 MADE/SORGAM 에어로졸 시나리오, MOSAIC 8 섹션 에어로졸 시나리오, 그리고 GOCART 먼지 침식 시나리오를 각각 적용하였다. 그 결과 RADM2 화학메커니즘 및 MADE/SORGAM 에어로졸 시나리오가 다른 시나리오들보다 우리나라 황사 먼지 농도와 배경 PM 농도를 더 높게 모사하였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와 서울의 각 대기질 측정망의 평균 PM10 농도와의 비교 결과, 상관계수는 0.67, 평균제곱근오차는 $44{\mu}gm^{-3}$으로 나타났다. 또한 WRF-Chem 모델에서 상기 3가지 시나리오와 이들 시나리오가 없는 순수 기상에서의 온도, 풍속, 경계층 높이, 장파복사의 기상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1,800-3,000 m 경계층 높이와 $2-16ms^{-1}$ 풍속 U 성분의 공간적 분포가 황사 먼지 발생의 공간적 분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GOCART 먼지 침식 시나리오와 RADM2 화학메커니즘 및 MADE/SORGAM 에어로졸 시나리오는 황사 먼지 또는 에어로졸과 기상이 온라인으로 상호작용함으로써 지구장파복사가 더 낮게 모사되었다.

한국인 정상아동 6세~16세의 악안면 성장에 관한 준종단적 연구 (Semi-Longitudinal Study on Growth Development of Children Aged 6 to 16)

  • 정미;황충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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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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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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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교정치료의 대부분은 성장기 아동들이며 성장양태가 진단 및 치료목표와 계획, 교정치료후 나타나는 효과 등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교정학 분야에서는 성장기 아동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상태 여부를 판별하고 이를 근거로 비정상적인 성장변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정상적인 아동들의 폭넓은 자료수집이 요구되며 그에 따른 기초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6\~16$세아동의 악안면성장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평가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연령에 따른 한국인의 성장변화의 추이를 연구하였다. 성장자료의 수집방법중 각기 다른 연령층의 소표본에서 계측되고 동일기간 동안 관찰되는 많은 소표본으로 구성되는 준종단적인 방법을 택하였다. 본 연구는 전신적으로 특기할 만한 질환이 없고 성장발육상의 장애가 없으며 교정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총393명 (남자 223명, 여자 170명)을 준종단적인 방법으로 만 3년간 두부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였고, McNamara분석 및 Ricketts분석법을 이용하여 두 개저, 두개저와 상$\cdot$하악, 상$\cdot$하악골 관계, 하악골, 상$\cdot$하악 치열관계의 5부분에 대하여 각 연령의 성장량, 각 연령군 간의 성장증감관계, 남녀비교 유의성검정을 연구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두개저에서는 Anterior Cranial Base항목에서 14, 15세군에서 남녀별 유의차를 보여 주었다. 2. 성장변화량 비교에서 Posterior Facial Height 는 $10\~11$세, $12\~13$세, $14\~15$세사이군에서 연령군간 유의차(P<0.01)를 보였고 연령증가에 따라 증가하였다. 3. Na. perpendicular to A 항목에서 여자는 $11\~12$세, 남자는 $12\~13$세로 여자에서 남자보다 급성장시기가 더 빨리 나타났으며, 상악'A'점과 하악'Pg'점의 수평계측 비교시 상악보다 하악성장이 더 크게 나타났다. 4. 두개저및 하악골에서 최대 급성장시기는 여자 $11\~12$세, 남자 $13\~14$세로 여자가 더 일찍 일어났다. 5. 상악 중절치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순측경사되었고 하악 중절치 와 A-Pg line거리, 하악중절치 경사도가 증가되었고 10세군에서 남녀 유의한 차를 보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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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페스큐 품종(品種) "Fawn"에서 선발(選拔)된 몇가지 다수성(多收性) 유전자형(遺傳子型)의 다계교배(多系交配) 후대검정(後代檢定)에 관(關)한 硏究 (An Evaluation of Polycross Progenies of the High-yielding Genotypes Derived from a Variety "Fawn" in Tall Fescue (Festuca arundinacea Schreb.))

  • 김충수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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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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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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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우리나라의 기후(氣候), 토양(土攘)에 적합(適合)한 우수(優秀)한 톨페스큐의 인자형(因子型)을 선발(選拔)하기 위(爲)하여 품종(品種) Fawn에서 선발(選拔)된 다수성유전자형(多收性遺傳子型)의 13계통(系統)과 대비품종(對比品種)으로 Fawn, Alta, Kentucky 31등(等)을 공시(供試)하여 초형질(草形質) 및 엽형질(葉形質)과 사료수량(飼料收量)을 조사분석(調査分析)하여 얻은 몇가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엽생체중은 다계교배파생계통군(多系交配派生系統群)과 대비품종간(對比品種間)에 유전적(遺傳的)인 유의차(有意差)를 나타냈으며 건물중(乾物重)은 유의차(有意差)를 볼 수 없었다. 엽면적(葉面積)은 각계통품종간(各系統品種間) 및 다계교배파생계통군(多系交配派生系統群)과 대비품종군간(對比品種群間)에 유전적(遺傳的)인 차이(差異)를 나타냈으며 파생계통(派生系統)의 엽면적(葉面積)이 대비품종(對比品種)보다 넓었다. 엽폭(葉幅)은 다계교배파생계통군(多系交配派生系統群)과 대비품종군간(對比品種群間)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으며 엽장(葉長)에서는 각계통품종간(各系統品種間), 군간(群間), 다계교배파생계통군(多系交配派生系統群)의 각계통간(各系統間)에 유의차(有意差)를 나타냈으나 대비품종군내(對比品種群內)의 각품종간(各品種間)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지 않았다. 예취전후(刈取前後)의 1, 2次(차) 분얼수(分蘖數), 초장(草長) 및 주폭(株幅)은 모두 다계교배파생상(多系交配派生祥)이 대비품종군(對比品種群)에 비(比)하여 많았다. 수장(穗長)에서는 각품종계통간(各品種系統間) 및 대비품종간(對比品種間)에는 적은 유의차(有意差)를 나타냈고 간장(稈長)은 각품종계통간(各品種系統間), 군간(群間), 각군(各群)의 계통품종(系統品種)들간(間)에 고도(高度)의 유의차(有意差)를 보였다. 사료수량(飼料收量)과 분얼수(分蘖數), 엽생체중, 주폭(株幅), 엽면적(葉面積), 엽장(葉長), 엽건물중(葉乾物重) 및 초장등(草長等)과는 높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다계교배파생계통(多系交配派生系統)들이 대비품종(對比品種)들 보다 사료수량(飼料收量)이 더 많았으며 여러 가지 특성(特性)에서 우수(優秀)한 바 보다 나은 품종개량(品種改良)을 위(爲)한 인자형(因子型)의 선발(選拔)에 기여(寄與)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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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특이 프로모터와 대두 Ferritin 유전자에 의한 벼 종실의 철분강화 (Iron fortification of grains by introducing a recombinant gene of ferritin with seed promoters in rice)

  • 조용구;김형근;최장선;정유진;강권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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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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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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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Ferritin 유전자를 벼의 저장기관인 배유에 특이적으로 발현시킬 수 있는 glutelin, gGlobulin 및 zein 프로모터를 활용하여 쌀알에 최대로 발현시켜, 고부가가치를 가진 가공용 벼 품종을 육성하여 천연의 철 성분이 강화된 유아용 이유식 생산에 이용할 수 있으므로 유아들에게 천연의 철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형질전환체를 육성하였다. 종자 저장단백질인 glutelin, globulin 및 zein의 프로모터와 ferritin 유전자를 pMJ21 vector에 pGBF, pGTF 및 pZ4F 등의 Ti-plasmid를 Agrobacterium에 도입하여 동안벼와 화신벼에 형질전환 하였다. 동안벼 종자를 사용하였을 때 pGBF 재조합 유전자는 19.2%, pGTF는 15.0%, pZ4F는 18.4%가 재분화되었고, 화신벼 종자를 사용하였을 때에는 pGBF 재조합 유전자는 6.7%, pGTF는 11.7%, pZ4F는 3.4%가 재분화되었다. 형질전환 벼의 ferritin 유전자의 도입여부는 PCR 분석과 Southern 분석으로 확인하였으며 ferritin 유전자의 유전자 발현은 Norihern 및 Western 분석에 의해 확인하였다. Southern blot 분석 결과로부터 각각의 배유특이 프로모터 유래 형질전환체 중에서 single copy로 도입된 개체를 선발 할 수 있었다. 또한 이들 형질전환 계통들에서 도입유전자의 발현량은 wild type 벼에 비하여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철 단백질의 철분 축적 정도를 분석한 결과 Zein 프로모터를 사용한 형질전환 계통 (T1-2)에서 171.4 ppm으로 wild type과 비교하여 6.4 배의 철분함량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globulin 및 glutelin 프로모터 유래 형질전환체에서는 wild type과 비교하여 $2.1{\sim}3.0$ 배의 철분함량 증가를 보였다. 벼 형질전환체들의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초장은 변이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으며, 대조품종과 비교하여 50%정도 감소한 왜성 및 이형 식물체도 출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형질전환체 중에서 표현형 적으로 대조품종과 거의 같은 식물체를 선발하여 후대를 육성하였다. 육성한 T1 세대에서 형질전환체의 초장, 간장, 수장, 분얼수 및 등숙률을 조사한 결과 초장, 간장, 수장, 분얼수에 있어서는 대조 품종과 큰 변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등숙률에 있어서는 $53.3{\sim}82.2%$의 비교적 큰 변이를 나타내었다.

눈알고둥 (Lunella coronata coreensis)의 성 성숙 (Sexual Maturation of the Turban Shell, Lunella coronata coreensis (Gastropoda: Turbinidae),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이주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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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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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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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7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대항리 앞바다의 조간대에서 매월 채집한 눈알고둥, Lunella coronsta coreenisis의 생식소발달, 생식세포형 성, 생식주기, 생식소지수, 육중량비 및 군성숙도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하였다. 눈알고둥은 자웅이체였으며, 생식소는 패각 내의 후반 나선부에 위치하는 간장의 표면에 넓게 분포하였다. 난소와 정소는 각각 수많은 난자형성소엽과 정자형성소낭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생식소지수의 월별 변화는 수온이 상승하는 3월 ($23.86{\pm}3.73$)부터 서서히 증가하여 7월 ($49.76{\pm}6.47$)에 최고치를 나타낸 후, 9월($15.58{\pm}2.33$)에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육중량비의 월별 변화는 $25.2{\%}{\~}32.3{\%}$로, 생식소지수의 월별 변화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내었다. 각고 $5.9 mm$ 이하의 개체군은 재생산에 전혀 참여하지 않았으며, $7.0{\~}7.9 mm$의 개체군은 암수 각각 $84.6{\%}$$91.7{\%}$가 재생산에 참여하였고, 8.0 mm 이상의 개체군은 $100{\%}$ 참여하였다. 생식소의 발달, 생식세포형성과정, 조직분화과정 및 세포학적 특성에 따라,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12월${\~}$4월), 후기활성기 (1월${\~}$7월), 완숙기 (5월${\~}$8월), 산란기 (7월${\~}$9월) 및 회복기 (9월${\~}$3월)등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다. 산란은 수온이 $24.8^{\circ}C$ 이상인 7월과 9월 사이에 일어나며, 주산란은 8월이었고 성숙란의 직경은 $150{\~}160 {\mu}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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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슬러지 유동층 소각에서 유동매체가 N2O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 of Fluidizing Media on the N2O Production in Fluidized Bed Incineration of Sewage Sludge)

  • 박종주;이승재;유인수;전상구;박영성;문승현
    • 청정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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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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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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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하수슬러지를 유동층 소각으로 처리할 때 유동매체가 $N_2O$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유동매체로 zeolite 분말을 혼합하여 2 mm의 구형으로 제조하였다. 유동사의 평균크기 0.4 mm인 것을 유동매체로 사용할시 최소유동화속도($U_{mf}$)는 0.44 m/s로 나타났으나, 2 mm zeolite 유동매체를 사용하였을 경우, 최소유동화속도는 0.5 m/s로 다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동층 소각로 내경에 대한 유동층 높이의 비(bed aspect ratio)를 1.4에서 3.1로 증가시켰을 때, 최소유동화속도는 0.5 m/s 에서 0.7 m/s로 다소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잉공기비가 1.79이고, 유동층 온도는 $909^{\circ}C$, 공탑속도는 약 1.65 m/s의 운전 조건에서, 유동매체 양의 증가에 따라 배가스 $O_2$ 농도는 다소 감소하였으며, $CO_2$의 농도는 다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매체의 양이 6 kg (bed aspect ratio 1.98) 이상일 때 $N_2O$의 농도가 크게 감소하였는데, 이러한 감소는 $N_2O$의 NOx로 전환이라기보다는 zeolite 유동매체에 의한 $N_2O$ 분해 반응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한편, zeolite 유동매체를 유동사와 혼합하여, 유동층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zeolite 유동매체의 혼합 비율과 유동층 온도를 변화시켰을 때, $N_2O$의 발생농도는 혼합비율 보다 유동층 온도에 의해 크게 의존하였으며, 고온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각 운전 온도를 고려하였을 때, zeolite 유동매체의 소성 온도는 $900^{\circ}C$에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파종시기에 따른 유채(Brassica napus L.) 품종별 생육 및 개화특성 (Changes of Growth and Flowering Characteristics in Rapeseed Cultivars with Different Sowing Date)

  • 이태성;이영화;김광수;이후관;장영석;최인후;김관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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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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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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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유채는 겨울철 유휴지와 하천부지 등의 효율적인 이용과 환경보호 측면에서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보리수매제도 폐지로 인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대체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국산장려 품종인 선망, 탐미유채, 탐라유채, 내한유채, 한라유채, 영산유채를 이용 파종시기를 달리하여 각 품종의 수량과 개화지속기간을 구명하여 바이오에너지 원료확보 및 경관용으로서의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유채 품종별 파종시기 및 주요 수량구성요소, 종실수량의 분산분석 결과 파종시기와 품종의 효과는 천립중을 제외한 모든 조사형질에서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고, 파종시기와 품종의 상호작용은 입모주수, 경장, 종실중과 고도의 유의성을 보였으며 협수와 천립중과는 p < 0.05 수준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수량구성 요소인 경장과 협수, 결실립수 등은 수량을 증가시키는 요인이기 때문에 $m^2$당 입모수가 많고 이들 수량구성요소의 발현이 높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 실험의 종실중은 역시 어느 품종을 막론하고 파종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거의 직선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이유는 파종기가 빠를수록 협수가 많아져 source의 경합이 컸었음에 기인하는 것으로 종실중은 천립중 보다는 결실립수를 결정하는 주당 협수에 의하여 가장 크게 좌우된다고 생각된다. Schukking (1984)은 유채는 재식밀도가 좁아짐에 따라 유채의 개화기까지의 일수가 늦어지고, 총 분지수, 엽수 등의 형질은 왜소해진다고 하여 파종기 변화에 따른 재식밀도에 대한 추가적인 구명도 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로 적절한 파종시기의 선택은 입모수가 많은 밀식상태이고 영양생장기간이 길어지므로 자연적으로 수량구성요소의 생육상황이 좋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무안지역에 있어서 유채 종자 채종을 위한 파종 적기는 10월 5일 이전으로 판단되는데 파종기가 늦어질 경우 영양생장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생육일수의 단축에 의하여 유묘의 건조, 하고 현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어 수량구성요소가 감소되기 때문에 재식밀도의 변화를 준다면 수량감소 요인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편 유채품종 별 개화지속일수는 9월 25일 파종의 경우 선망 > 탐미유채 > 영산유채 > 내한유채 > 한라유채 > 탐라유채 순 이였고, 파종일이 빠를수록 품종 간 개화기 차이가 뚜렷함을 확인하였으며 파종일이 늦을 경우 품종 간 개화기 차이는 거의 없었다. 경관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선망, 탐미, 영산 유채 등을 9월 25일 조기파종하고 탐라, 내한유채를 파종기를 달리하여 파종하였을 경우 최대 4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채꽃을 관상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파종일 차이에 따라 각 품종별로 약 1~14일 정도 개화지속일수차이를 보였으며, 개화종기에 비해 약 2~9일 정도 개화기를 연장 할 수 있었다. 본 실험의 결과 중생종과 만생종인 한라, 내한, 탐라유채에 보다는 조생종의 특성을 보이는 선망, 탐미, 영산유채 품종을 축제기간에 맞춰 파종시기를 조절한다면 축제기간에 꽃이 피지 않아 발생하는 고민을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해발고도별 기온변화에 따른 극조생 양파의 생육 및 구특성 (Growth and Bulb Characteristics of Extremely Early-Maturing Onion by Air Temperature Variation at Different Altitudes)

  • 송은영;문경환;위승환;오순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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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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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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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노지 월동채소인 극조생 양파 '싱싱볼'의 생육 기간 중 기온차이가 생육 및 구 비대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해발 60m, 200m, 350m 및 700m 4지점에 설치된 노지 포장에서 수행하였다. 극조생 양파의 생육기간(2016년 10월 18일~2017년 4월 27일)의 해발고도별 일평균 온도는 각각 $10.8^{\circ}C$, $9.6^{\circ}C$, $8.1^{\circ}C$$6.1^{\circ}C$였고, 주 인경비대기인 3월 중순~4월 중순(3월 16일~4월 14일)경 해발고도별 일평균 온도는 각각 $12.5^{\circ}C$, $11.6^{\circ}C$, $10.2^{\circ}C$, $8.4^{\circ}C$로 조사되었다. 극조생 양파의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해발 60m(일평균 $10.8^{\circ}C$) 조건에서 초장이 길었고, 엽초경도 두꺼워졌으며, 엽수, 총엽면적, 지상부 생체중 및 지상부 건물중도 증가되었다. 양파의 구 특성을 조사한 결과, 극조생 양파의 주 인경비대기인 3월 중순~4월 중순(3월 16일~4월 14일)경 해발 60m(일평균 $12.5^{\circ}C$) 조건에서 구 비대가 가장 빠르고 구 크기도 커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그 보다 낮은 온도조건에서는 구 비대가 점점 늦어지고 구 크기도 작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수량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인자인 구의 크기(구고, 구경 및 구중)도 이 시기에 생육온도가 가장 높은 해발 60m(일평균 $12.5^{\circ}C$)에서 가장 컸으며 생육온도가 낮을수록 역시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극조생 양파의 주 인경비대기인 3월 중순~4월 중순경 대기온도가 $12.5^{\circ}C$ 이하로 하락할 경우 구 비대성숙이 지연되어 수량도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