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insurance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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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법상 급여정지 처분의 위법성 (The Unconstitutionality of the Disposition Suspending Medical Care Benefits under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Act)

  • 박성민;우미형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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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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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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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위법행위를 한 자를 제재하는 것과 함께 리베이트를 하지 않아도 의약품 판매촉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구조적인 법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이전에 국회와 정부는 제재를 강화하는 방안에만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2014년 처분 대상 의약품을 시장에서 퇴출시킴으로써 제약회사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힐 수 있는 제재 방법인 급여정지 제도를 도입하였다. 하지만 제도 도입 3년 만에 급여정지 처분이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을 침해한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2018년에 급히 급여정지 제도를 폐지하였다. 국회는 2021년 상징적으로 남아 있던 3차 위반 시 급여정지 처분도 모두 과징금 갈음이 되도록 입법을 하였다. 이렇게 급여정지 처분에 대한 입법자의 반성적 입장이 분명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구법 기간 동안의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구법 상 급여정지 처분을 하여야 한다는 법 해석을 하고 있다. 구법 상 보건복지부 재량으로 되어 있는 과징금 갈음에 대해서도 법 개정 전 구법 하에서 취했던 좁은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고 적극적으로 재량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본고에서는 급여정지 제도 도입의 이유가 된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개관하고 급여정지 제도의 도입, 폐지 경위를 살핀 후 급여정지 처분의 위헌적 요소와 급여정지 처분의 위법성을 검토한다.

진단나이 및 치료시점 코호트를 활용한 2010~2017년 고혈압 질환 손실비 추계 (Estimation of the Cost of Hypertension Disease Loss in 2010-2017 Using Cohort at Diagnosis Age and Treatment Time)

  • 노윤곤;이상호;최경식;송태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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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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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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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만성질환의 증가는 국민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보건의료 기술의 향상, 평균 수명 증가, 급속한 인구고령화 등에 따른 의료이용으로 의료비 재정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킨다. 이에 본 연구는 만성질환 중 대표질환인 고혈압을 중심으로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따른 질환손실비의 차이 및 초기 진단 나이와 치료기간이 질환손실비에 주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2017년까지의 한국의료패널조사를 이용하였으며, 30세에서 80세 미만의 건강보험적용대상자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데이터로 질병비용접근법에 따라 질환손실비의 직접비용과 간접비용을 계산했으며, 고혈압에 대한 진단 나이와 치료 시점을 고려해 질환손실비 코호트를 구축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연간 질환손실비는 성별에 따라 110,107원의 차이가 있었고, 치료 시점이 증가할수록 1.8배가량 비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나이대 간 질환손실비 비교에서 60대와 70대의 질환손실비는 치료 시점 변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고혈압이 질병 비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조기 진단 관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혈압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기 위한 예방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Long-Term Survival Outcomes of Elderly Patients Treated With S-1 or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for Stage II or III Gastric Cancer: A Multicenter Cohort Study

  • Choi, Seohee;Min, Jae-Seok;Jeong, Sang-Ho;Yoo, Moon-Won;Son, Young-Gil;Oh, Sung Jin;Kim, Jong-Han;Park, Joong-Min;Hur, Hoon;Jee, Ye Seob;Hwang, Sun-Hwi;Jin, Sung-Ho;Lee, Sang Eok;Lee, Young-Joon;Seo, Kyung Won;Park, Sungsoo;Lee, Chang Min;Kim, Chang Hyun;Jeong, In Ho;Lee, Han Hong;Choi, Sung Il;Lee, Sang-Il;Kim, Chan-Young;Chae, Hyundong;Son, Myoung-Won;Pak, Kyung Ho;Kim, Sungsoo;Lee, Moon-Soo;Kim, Hyoung-Il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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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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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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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egafur/gimeracil/oteracil (S-1) and capecitabine plus oxaliplatin (CAPOX) are standard adjuvant chemotherapies (ACs) administered after gastrectomy to patients with stage II or III gastric cancer. However, the efficacy of AC in elderly patients remains unclear. The objective of this retrospective multicenter cohort study was to compare the efficacies of S-1 and CAPOX AC in patients aged ≥70 years. Materials and Methods: Nine hundred eighty-three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AC using S-1 (768 patients) or CAPOX (215 patient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Each patient underwent AC after curative gastrectomy for stage II or III gastric cancer at one of 27 hospitals in the Republic of Korea between January 2012 and December 2013. Relapse-free survival (RFS) and overall survival (OS) were analyzed according to AC regimen and age group. Results: Of the 983 patients, 254 (25.8%) were elderly. This group had a similar RFS (P=0.099) but significantly poorer OS (p=0.003) compared with the non-elderly group. Subgroup analysis of the non-elderly group revealed no AC-associated differences in survival. Subgroup analysis of the elderly group revealed significantly better survival in the S-1 group than in the CAPOX group (RFS, P<0.001; OS, P<0.001).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the CAPOX regimen was an independent poor prognostic factor for RFS (hazard ratio [HR], 1.891; 95% confidence interval [CI], 1.072-3.333; P=0.028) and OS (HR, 2.970; 95% CI, 1.550-5.692; P=0.001). Conclusions: This multicenter observational cohort study found significant differences in RFS and OS between S-1 and CAPOX AC among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aged ≥70 years.

'의료법 제33조 제8항 관련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에 대한 평가 및 보완 입법 방향에 대하여 -헌법재판소 2019. 8. 29. 2014헌바212, 2014헌가15, 2015헌마561, 2016헌바21(병합) 결정의 내용 중 의료기관 복수 개설금지 제도의 당위성 및 필요성을 중심으로- (Concerning the Constitution Court's constitutional decision and the direction of supplemental legislation concerning Article 33 paragraph 8 of the Medical Service Act - With a focus on legitimacy of a system that prohibits multiple opening of medical instituion, in the content of 2014Hun-Ba212, August 29, 2019, 2014Hun-Ga15, 2015Hun-Ma561, 2016Hun-Ba21(amalgamation), Constitutional Court of Korea -)

  • 김준래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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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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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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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 헌법은, 국가로 하여금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의무를 지우고 있고, 이에 따라 구체화된 규범인 의료법은 의료기관 개설 등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 중 하나가 의료인의 의료기관 복수개설·운영 금지제도이다. 이에 대하여, 종래의 판례는 '다른 의사 명의로 추가 개설하는 의료기관에서 직접 의료행위 등을 하지 않는다면 여러 개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있다'라고 해석함으로써, 사실상 복수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의료인들이 다른 의료인의 면허로 의료기관을 여러 장소에 개설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환자유인행위를 하거나 과잉진료 및 위임치료를 하는 등의 불법의료행위를 조장할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 등을 침해하는 현실적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입법자는 의료법의 개정을 통해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의료기관 개설제도를 정비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개정 의료법 제33조 제8항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하여, 헌법소원과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되어 헌법재판소에서 오랜 기간 심층심리 끝에 최근 합헌결정이 선고되었다. 헌법재판소는, 보건의료는 상거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아니 되고, 공공의료기관의 비중, 영리목적 환자유인, 과잉진료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점을 감안하여 '목적의 정당성'을 인정하였다. 또한 의료인이 외부 자본에 종속될 우려가 있는 점, 의료기관 개설 명의인과 실제 운영자가 분리되는 것은 우려스러운 점, 인간의 신체와 생명이 수단이 되어서는 아니 된다는 점, 현재의 의료체계상 과잉진료 확인이 불가한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침해의 최소성'도 인정하였다. 나아가 '법익 균형성' 등 기본권 제한의 원칙인 과잉금지원칙을 준수하여 합헌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와 같이 헌법재판소가 우려하고 있는 영리추구, 과잉진료를 현실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소비자단체는 입법의 필요성에 적극 찬성하고 있고, 보건의료 공급자 단체 또한 입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따라서 입법자는 헌법재판소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고, 국민들의 입장을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보완입법을 마련하길 기대한다.

말기암환자 가족간병인의 미충족 의료 분석 (Unmet Medical Service Needs in Family Caregivers of Terminal Cancer Patients)

  • 신웅재;황선욱;황인철;최윤선;이용주;김영성;신지성;최영호;임다원;김한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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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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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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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말기암환자들에게 간병인의 미충족 의료는 매우 중요하지만 간병인들이 필요로 하는 통증 조절, 삶의 질 보조, 가족간의 문제, 심리 사회적 문제, 자택 요양, 세심한 돌봄, 보완 대체 의학 같은 건강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관리 정보를 간병인에게 전부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상태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간병인의 특성과 미충족 의료를 밝히고, 특성에 따른 미충족 의료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설문조사는 4개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의 가족간병인 109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기존의 설문지를 수정하여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는 14개 항목에 관해 필요성과 충족도를 알아보았다. 또, 통계는 단변량 분석으로 카이제곱 검정을, 다변량 분석으로 이중 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보완대체요법 및 건강기능식품 상담, 성기능 상담, 암 검진, 가족 및 대인관계 상담, 보험 상담, 직업 상담, 경제적 지원 등 7개의 항목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말기암환자의 가족간병인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요구 중 충족도가 미충족도보다 더 높은 요구는 14개 중 피로 관리, 건강 체중 관리 2개였다. 결론: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말기암환자의 가족간병인의 미충족 의료를 이해하고 미충족 원인과 효과적인 중재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병원감염 사건에서 증명책임 완화에 관한 입법적 고찰 - 개정 독일민법을 중심으로 - (Legislative Study on the Mitigation of the Burden of Proof in Hospital Infection Cases - Focusing on the revised Bürgerliches Gesetzbuch -)

  • 유현정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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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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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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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병원감염 사례에 관한 판결의 주류적 태도는 병원감염 발생으로 인한 손해의 분담을 사실상 환자 측에 전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손해의 공평 타당한 분담을 그 지도 원리로 하는 손해배상제도의 이념에 비추어 환자 측의 증명책임을 대폭 완화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료계약을 민법상 전형계약으로 규정하고, 병원감염과 같은 의료 측이 전적으로 지배할 수 있었던 경우에는 일반적 진료상 위험이 실현된 때 진료자의 오류가 추정된다고 명문으로 과실추정규정을 둔 독일민법을 검토하였다. 진료계약은 매우 빈번하고 광범위하게 일반 국민의 실생활에서 체결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분쟁도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진료계약을 독일과 같이 민법의 전형계약으로 규정함으로써 계약 내용과 분쟁 발생 시 증명책임 등에 관해 규율할 필요성이 있다. 병원감염 사건의 경우 법률에 의해 과실을 추정하고, 병원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철저히 시행한 기관에 한하여 병원감염 사고로 인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도록 사회보험을 통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향후 이에 관한 면밀한 연구와 검토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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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유병상태에 따른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영향요인 연구 (Factors Influencing Satisfaction on Home Visiting Health Care Service of the Elderly based on the degree of chronic diseases)

  • 서다람;손창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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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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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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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한국형 커뮤니티 케어의 기초가 되는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유병상태에 따른 노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영향요인을 도출하고, 향후 효과적인 커뮤니티 케어 모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자 수행되었다. 이 연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3단계('17년 7월 ~ '18년 6월) 및 4단계('18년 7월 ~ '19년 6월)에 참여한 만 65세, 만 70세 노인을 모집단으로 하여, 자치구별 비례할당 방식으로 추출한 2,200명(3단계 24개구 1,100명, 4단계 25개구 1,1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불성실 응답 180건을 제외한 2,020명을 최종 분석대상에 포함하였다. 만성질환 유병상태를 기준으로 하위집단을 나누었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 영향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만성질환이 없는 노인들은 건강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만성질환을 1개 가지고 있는 단일 만성질환 노인은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를, 만성질환을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복합 만성질환 노인은 자신의 건강상태평가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 서비스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편, 만성질환 유병상태와 상관없이 노인이 인식하고 있는 서비스 제공시간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었으며, 설명 이해도는 단일, 복합 만성질환자 모두에게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 요소이므로 향후 커뮤니티 케어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증대하기 위하여, 노인의 만성질환 유병상태에 따른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하겠다. 다만,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첫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의 건강정보를 지자체로 공유하는 연계시스템 구축과 둘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한 방문간호사 역량강화 교육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결과와 제언이 향후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모자건강관리를 위한 위험요인별 감별평점분류기준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isk Factors for Maternal and Child Health Care Program with Emphasis on Developing the Risk Score System)

  • 이광옥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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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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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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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For the flexible and rational distribution of limited existing health resources based on measurements of individual risk, the socalled Risk Approach is being propos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as a managerial tool in maternal and child health care program. This approach, in principle, puts us under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 technique by which we will be able to measure the degree of risk or to discriminate the future outcomes of pregnancy on the basis of prior information obtainable at prenatal care delivery settings. Numerous recent studies have focussed on the identification of relevant risk factors as the Prior infer mation and on defining the adverse outcomes of pregnancy to be dicriminated, and also have tried on how to develope scoring system of risk factors for the quantitative assessment of the factors as the determinant of pregnancy outcomes. Once the scoring system is established the technique of classifying the patients into with normal and with adverse outcomes will be easily de veloped. The scoring system should be developed to meet the following four basic requirements. 1) Easy to construct 2) Easy to use 3) To be theoretically sound 4) To be valid In searching for a feasible methodology which will meet these requirements, the author has attempted to apply the“Likelihood Method”, one of the well known principles in statistical analysis, to develop such scoring system according to the process as follows. Step 1. Classify the patients into four groups: Group $A_1$: With adverse outcomes on fetal (neonatal) side only. Group $A_2$: With adverse outcomes on maternal side only. Group $A_3$: With adverse outcome on both maternal and fetal (neonatal) sides. Group B: With normal outcomes. Step 2. Construct the marginal tabulation on the distribution of risk factors for each group. Step 3. For the calculation of risk score, take logarithmic transformation of relative proport-ions of the distribution and round them off to integers. Step 4. Test the validity of the score chart. h total of 2, 282 maternity records registered during the period of January 1, 1982-December 31, 1982 at Ewha Womans University Hospital were used for this study and the“Questionnaire for Maternity Record for Prenatal and Intrapartum High Risk Screening”developed by the Korean Institute for Population and Health was used to rearrange the information on the records into an easy analytic form. The finding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The risk score chart constructed on the basis of“Likelihood Method”ispresented in Table 4 in the main text. 2) From the analysis of the risk score chart it was observed that a total of 24 risk factors could be identified as having significant predicting power for the discrimination of pregnancy outcomes into four groups as defined above. They are: (1) age (2) marital status (3) age at first pregnancy (4) medical insurance (5) number of pregnancies (6) history of Cesarean sections (7). number of living child (8) history of premature infants (9) history of over weighted new born (10) history of congenital anomalies (11) history of multiple pregnancies (12) history of abnormal presentation (13) history of obstetric abnormalities (14) past illness (15) hemoglobin level (16) blood pressure (17) heart status (18) general appearance (19) edema status (20) result of abdominal examination (21) cervix status (22) pelvis status (23) chief complaints (24) Reasons for examination 3) The validity of the score chart turned out to be as follows: a) Sensitivity: Group $A_1$: 0.75 Group $A_2$: 0.78 Group $A_3$: 0.92 All combined : 0.85 b) Specificity : 0.68 4) The diagnosabilities of the“score chart”for a set of hypothetical prevalence of adverse outcomes were calculated as follows (the sensitivity“for all combined”was used). Hypothetidal Prevalence : 5% 10% 20% 30% 40% 50% 60% Diagnosability : 12% 23% 40% 53% 64% 75%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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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호 기록지 분석 - 원주기독병원 가정간호 보건활동을 중심으로 - (An Analysis of Referrals, Nursing Diagnosis, and Nursing Interventions in Home Care - Wonju Christian Hospital Community Health Nursing Service -)

  • 서미혜;허혜경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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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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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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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Home Health Care is one part of the total health care system. It includes health care services that link the hospital to the community. While it is important for early discharge patients, home care is also important for people with chronic illnesses or handicapping conditions. In 1989 the Korean government passed a law that opened the way for formal development of home health care services beginning with education programs to certify nurses for home care, and then demonstration home care services. Part of the mandate of the demonstration projects was evaluation of home care services. This study was done in order to provide basic data that would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records that could be used for evaluation through a retrospective audit and to examine the care that had been given in Home Care at Wonju Christian Hospital over a twenty year period from 1974 to 1994. The purposes of the study were : to identify to characteristics of the clients who had received home care, to identify the reasons for client referrals, to identify the nursing problems of these clients, to identify the nursing care provided to these clients, and to identify differences in these areas over the twenty year period. The study was a descriptive study involving a retrospective audit of the client records. Demographic data on all clients were included : 4,171 clients from 2,564 families. Data on referrals, nursing diagnosis and nursing interventions were from even numbered records which had a patient problem list included in the record, 2,801 clients, Frequencies and ANOVA were us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majority of the clients were from Wonju city /county. There were more women than men related to the high number of postpartum clients(1,300). The high number of postparttum clients and newborns was also evident in the age distribution. An the number of maternal-child clients decreased over the 20 years, the mean age of the clients increased significantly. Other factors also contributed to this change ; as increasing number of clients with brain injuries or with cancer, and fewer children with burns, osteomyelitis and tuberculosis. There was a decrease in the mean number of visits and mean length of coverage, reflecting a movement towards a short term acute care model. The number of new clents dropped sharply after 1985. The reasons for this are : the development of other treatment alternatives for clients, the establishment of an active wellbaby clinic, many more options plus a decreasing number of new cases of Hansen's Disase, and insurance that allows people with burns to be kept in hospital until skin grafts are healed. Socioeconomic changes have resulted in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cases of cancer, stroke, head injuries following car accidents, and of diabetes. Of the 2,801 client records, 2,541(60.9%) contained a written referral but for 1,802 it contained only the medical diagnosis. The number of records with a referral requesting specific nursing care was 739(29.1%). Many family members who were identified as in need of nursing care had no written referral. Analysis of the patient problem list showed that 41.9% of the enteries were nursing diagnoses. Others incuded medical diagnosis, symptoms, and plans. The most frequently used diagnoses were alteration in nutrition, less than body requirements(115 entries), alteration in skin integrity(114), knowledge deficit(111), pain(78), self-care deficit(66), and alteration in pattern of urinary elimination(50). These are reflected in the NANDA categories for which the highest number of diagnosis was in the Exchanging pattern(446), followed by Moving(178), Feeling(136) and Knowing (115). Analysis of the frequency of interventions showed that exercise and teaching about exercise was the most frequent intervention, followed by teaching concering the need for follow-up care, checking vital signs, managing nutritional problems, managing catheters, giving emotional support, changing dressings, teaching about medication, teaching (subject not specified), teaching about diet, IM and IV medications or fluid, and skin care, in that order. Recommendations included: development of a record that would allow for efficient recording of frequently used nursing diagnoses and nursing interventions: expansion of the catchment area for Home Care at Wonju Christian Hospital ; expansion of the service to provide complication prevention, rehabilitation services, and support to increase the health maintenance /health promotion of the people being served as well as providing client dentered care ; and development of a clinical record that will allow efficient data collection from records, even though the recording is done by a variety of health care provi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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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절제술 후 총담관 직경의 장기 변화에 대한 CT 평가 (CT Evaluation of Long-Term Changes in Common Bile Duct Diameter after Cholecystectomy)

  • 안성희;안찬식;김승섭;박수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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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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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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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담낭절제술 후 보상적 총담관 확장의 빈도와 정도를 조사하고, 담낭절제술과 common bile duct (이하 CBD) 확장 사이의 시간을 평가하고, 폐쇄성 CBD 확장을 암시하는 잠재적으로 유용한 CT 소견을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과 방법 2009년에서 2011년 사이에 단일 센터에서 담낭절제술 전후에 여러 차례 CT 스캔을 받은 담도 폐쇄가 없는 12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또한 담낭절제술 후 CBD 결석 또는 팽대부 종양으로 인해 초기에 연구에서 제외되었던 11명의 환자의 임상 및 CT 소견을 조사하여 폐쇄성 및 비폐쇄성 CBD 확장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결과 121명의 환자의 평균(표준편차) 단축 최대 CBD 직경은 담낭절제술 전 축면에서 5.6(± 1.9) mm였지만 담낭절제술 후 7.9 (± 2.6) mm로 증가했다(p < 0.001). 담낭절제술 전 축성 CBD 직경이 8 mm 미만인 106명의 환자 중 39명(36.8%)이 담낭절제술 후 ≥ 8 mm의 CBD 확장을 보였다. 장기(> 2년) 연속 추적 CT 스캔을 받은 17명의 환자 중 6명(35.3%)은 결국 모두 담낭 절제술 후 2년 이내에 축성 CBD 직경이 유의미하게(>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색 또는 관련 증상이 없는 121명의 환자 중 단 1명(0.1%)만이 담낭 절제술 후 intrahepatic duct (이하 IHD) 확장 > 3 mm를 보였던 반면, CBD 폐쇄가 있는 11명의 환자 모두 복통과 비정상 검사실 지수가 있었고 81.8% (9/11)가 IHD 및 CBD의 상당한 확장을 보였다. 결론 보상적 비폐쇄성 CBD 확장은 일반적으로 폐쇄성 확장과 비슷한 정도로 담낭절제술 후에 발생한다. 그러나 담낭절제술 후 담관 폐색과 관련 증상이 있거나, 의미 있는 IHD 확장 또는 2-3년 후 추가적인 CBD 확장이 발생하는 경우 CBD 폐쇄를 의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