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care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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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관의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진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Korean Medical Institution's Strategies for Advancing into Free Port of Vladivostok)

  • 신태섭
    • 의료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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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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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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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러시아 정부는 2015년 극동지역 의료산업 개선을 위해서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에 관한 연방법"을 제정한바 있다. 그 결과 한국 의료기관들의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진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수준 높은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러시아 환자의 수요 증가와 러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방향은 블라디보스톡 자유항 진출에 있어서 강점과 기회로써 작용한다. 반면에 자유항법의 하위규정 제정 지연으로 인한 법적 불완전성과 러시아 정부의 낮은 신뢰도는 약점과 위협으로 대두된다. 이에 한국 의료기관은 자유항법의 하위규정의 제정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 함으로써 진출 시기를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검진 연계 전문클리닉 모델(1단계 모델)'을 구축하여 진출하는 것이 가장 현실성 높은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또한 한국 정부는 정부차원에서 '한 러 보건의료 협력 MOU'를 체결하고, 러시아 내 우호적인 여건 조성을 위하여 '한국형 미네소타 프로젝트' 수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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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분해효소를 이용한 연산오계 내장 펩타이드 생산 최적화 및 특성분석 (Optimization of enzymatic hydrolysis of viscera waste proteins of black body fowl(Yeonsan Ogae) to produce peptides using a commercial protease and it's characters analysis)

  • 최소영;김아연;송유림;지중구;유선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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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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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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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산오계는 오래전부터 건강기능 증진 및 치료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 건강 기능식품 소재로 기능성 펩타이드 효능이 알려짐에 따라, 연산오계 내장 부산물로 부터 올리고 펩타이드 최적 생산 공정 및 생성물 특성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적 효소가수 분해 공정 표면반응 분석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최적 공정 조건을 확립하기 위해서 온도 (40, 50, $60^{\circ}C$), pH (pH 6.0, 7.0, 8.0), 효소 (1, 2, 3%) 범위에서 수행을 하였다. 생성물에 대한 가수분해도, 아미노산, 분자량 분포를 분석하였다. 효소 가수분해 최적 온도는 $58^{\circ}C$, pH 7.5, 효소의 농도는 3% 이었다. 최적 조건에서 2 시간 효소 가수분해를 한 결과 75-80% 이었다. 구성 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386.15 mg/100 g 이었고 유리 아미노산 총량은 155.26 mg/100 g. 분자량를 Maldi-TOF 으로 분석을 한 결과 90% 이상이 300-1,000 Da 분포를 보여주었다.

지역 환경적 요인이 한국 여성의 유방암 조기검진 수검률에 미치는 영향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를 중심으로 (Breast cancer screening rates-related factors Korea women ever considering area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IV))

  • 이미화;김상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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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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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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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를 중심으로 다수준 분석을 이용해 지역 환경적 요인이 유방암 수검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총 14,338명의 대상자 중 연구목적을 충족하는 4,143명을 분석하였다. 통제변수를 포함하지 않은 기초모형의 유방암 수검률의 지역 간 분산은 0.061이고, 개인변수만을 적용했을 때 지역 간 유방암 수검률의 분산은 0.034이었다. 분산의 변화율은 44.26%였다. 또한 개인변수와 지역변수를 함께 적용했을 때 지역간 유방암 수검률의 분산은 0.023이다. 분산의 변화율은 62.30%로서, 지역변수 3가지(유방 악성 신생물로 인한 여성의 십만명당 연령표준화 사망률, 유방촬영장치, 일반회계 중 복지예산(사회보장) 비중)가 지역 간 유방암 수검률의 분산을 18.04%를 추가로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적 요인 이외에 지역 환경적 요인이 동일 지역의 특성을 공유함으로써 유방암 수검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유방암 수검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는 연구에서는 지역 환경적 요인들도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OVA로 유도된 천식생쥐 모델에서 레몬 오일의 항천식 및 항염증 효과 (Anti-asthma and anti-inflammation effects of lemon oil in OVA-induced allergic asthma mouse model)

  • 최국기;정규진;정광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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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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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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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레몬 오일의 향장효과와 각성효과는 미용분야와 심리치료분야에서 폭넓게 증명되어 왔다. 그러나 레몬 오일의 항천식과 항염증에 대한 고유한 효과에 대해 입증된 바는 드물다. 이 논문은 OVA로 유도된 천식 생쥐 모델에서 항천식 및 항염증 효과에 대해 증명하고자 수행되었다. OVA로 유도된 천식 생쥐 모델을 정상군, 대조군, 양성대조군 그리고 실험군으로 구성된 4집단으로 분류하였다. 0.3%의 레몬오일을 실험군에 3주간, 1주에 3회, 1회 30분간 흡입시켰다. 최초 실험일로부터 6주 후 기도 과민성의 정도, 혈액학적 변화, 혈청 내 사이토카인의 변화, 기도조직의 변화를 평가하였다. 실험 결과 레몬 오일은 효과적으로 기도과민성 억제 및 호산구의 세포증식 억제, IgE의 생성 억제를 통하여 기도의 염증 반응 및 과민반응을 유의성 있게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족구조에 따른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분석 (An Analysis of Family Structure on Children's Medical Utilization)

  • 김정욱;최재성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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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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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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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한국의료패널>을 활용하여 모자가정과 부자가정을 중심으로 한부모가정에 속한 미성년 자녀의 의료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이용의 정도가 조부모의 동거 여부, 형제자매의 수, 그리고 한부모가정을 형성하게 된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 청소년의 개인특성과 가구특성을 통제한 이후에도 부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은 양친가정에서 자란 또래 자녀들보다 연간 총 외래이용 횟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조부모의 동거 여부는 미성년 자녀들의 외래이용 횟수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지만 형제자매의 수는 외래이용 횟수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부모가정 형성원인을 이혼과 사별로 구분하여 외래이용 횟수를 비교한 결과 부자가정의 경우 이혼가정 자녀들이 사별가정 자녀들에 비하여 외래이용 횟수가 더 적고 조부모의 동거 여부 또한 외래이용 횟수와 양의 상관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때 부자가정과 모자가정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며 한부모가정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보건의료 분야로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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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력 기혼여성의 취업여부별 영양소 섭취로 본 식사의 질 평가 (Evaluation of Diet Quality according to Nutrient Intake between Highly Educated, Married, Unemployed and Employed Women)

  • 최지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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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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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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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foundation data for making health care policy for married women by assessing the dietary intake between highly educated married, employed and unemployed women. It is a direct interview, cross-sectional study with 24-hour recall method for one day. In selecting the subjects for this study, married, unemployed women were selected from a certain area (Daedeok Science Town) in Daejeon where there are high rates of highly educated women, and the married, employed women were selected from the teaching profession in order to avoid confounding due to including a variety of jobs. According to the Korean Standard Classification of Occupations, teaching is the representational occupation of highly educated, married women. Then, to prevent confounding due to age, we selected the subjects out of each age group at the same rate through random sampling. Women who had not graduated college, worked only part-time, or had no current spouse were excluded. As a result, 486 highly-educated, married, unemployed (250) and employed (236) women were used for analyzing data. The unemployed women consumed a higher amount of fat, cholesterol, sodium, vitamin C and folic acid while the employed women consumed a higher amount of iron, vitamin $B_l$ and vitamin $B_2$. P/M/S ratio being 1/1.18/1.05 and 1/1.05/0.87, for the unemployed women and the employed women, respectively, unemployed respondents had a higher saturated fat intake than those of employed. It is in excess of the standard ratio (1/1/1) of the Korean RDA. At the same time, in unemployed respondents the percent of energy intake from fat (24.8%, 23.2%) and animal fat (12.4%, 11.4%) were higher than those of employed respondents. The mean daily nutrient intake of calcium, zinc, and iron for both groups of respondents were lower than the Korean RDA. Both groups had phosphorus as the highest nutrient and calcium as the lowest nutrient of INQ (Index of Nutritional Quality) while nutrients with the INQ being less than 1 were calcium and iron. To sum up, the following conclusions can be made: Nutrition education and guidance for reduction of the intake of fat, especially animal fat, are necessary for unemployed women. In addition, highly educated, married, unemployed and employed women should increase the consumption of foods rich in iron and calcium to prevent anemia and osteoporosis, while decreasing the intake of phosphorus to balance proportions of calcium and phosphorus.

유산소운동의 실천과 만성질환이 동반된 관절염의 유병률 및 위험도에 대한 관계 연구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Practice of Aerobic Exercise and the Prevalence and Risk of Arthritis with Comorbid Chronic Diseases)

  • 윤인상;이혜림;이종석;정득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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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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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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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유산소운동의 실천과 만성질환이 동반된 관절염의 유병률 및 위험도에 대한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 연구를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2017-2019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연구대상으로 17,356명을 선정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만성질환에 따라 유산소운동의 실천과 관절염의 유병률 및 위험도 관계를 카이제곱 독립성 검정과 Breslow-Day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이 여성, 고연령, 저소득층, 저학력층, 지방거주인 경우 유산소운동 실천률이 낮은 반면 관절염의 유병률과 위험도인 오즈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만성질환 양성집단에서 유산소운동 실천을 하는 집단이 실천하지 않는 집단보다 관절염의 유병률과 발병할 위험도가 낮았다. 특히 유산소 운동 실천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관절염의 유병률과 위험도를 낮추는데 효능이 있는 보완재가 된다. 따라서 인구학적 특성에서 관절염의 유병률이 높은 집단과 만성질환이 동반된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이 걷기와 천천히 달리기, 에어로빅 댄스와 같은 일상의 유산소운동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의학과 보건의료 차원에서 권장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COVID-19 시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고찰 (A Review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 Care in the Era of COVID-19)

  • 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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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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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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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2019년 11월에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COVID-19가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시작된 지도 1여년이 지났다. 2021년 1월 현재, 세계적으로 9천 5백여만 명이 감염되었으며, 사망자는 2백만여 명을 상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7만 3천여 명, 사망자 1천 3백여 명에 달하여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체육시설이 폐쇄되는 등 신체활동 환경에 많은 위축이 발생하였다. 국가 정책에 협조하면서도 감염의 예방과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심장병과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개선시키며, 건강 수명의 연장과 노화에 따른 활동수행력을 유지시키고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을 개선시키는 신체활동의 이득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운동중단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 변화들을 고찰하였다. 중정도의 유산소운동은 자연살해세포와 호중성백혈구, 항체반응을 활성화시켜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운동 후 수 시간 동안 혈중 B-세포, T-세포, 자연살해세포의 수준과 기능을 감소시키며 비강의 호중성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저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려 감염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COVID-19 시대에는 면역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마라톤 같은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자제하고, 감염예방에 도움을 주는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과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저항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자 한다.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원이 우울증 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on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with Depression)

  • 강선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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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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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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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우울증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원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 가를 살펴보고,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원이 우울증 노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다. 즉, 우울증 노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연구함으로써 그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그들이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사는데 어떠한 배려가 필요한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 추출한 215명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정신병원의 외래와 주간 병동, 정신보건 센터에서 추후 관리를 받고 있는 노인들로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2008년 11월 10일에서 20일까지 11일간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의 질문지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묻는 문항,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원, 그리고 삶의 질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SPSS v15.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평균비교,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의 분석이 이루어졌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에서 남성, 유배우자, 고학력, 비수급자,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그리고 건강이 양호한 노인들에게서 자기효능감의 정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고학력, 비수급자, 건강이 양호한 노인들이 사회적 지원을 더 많이 받았으며, 삶의 질은 배우자 유무, 기초생활수급여부, 유병기간, 건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지원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회귀분석 결과에서, 자기효능감이 클수록, 사회적 지원을 받을수록, 배우자가 있는 노인일수록, 건강하다고 느낄수록, 비수급자일수록, 유병기간이 짧을수록 우울증 노인들의 삶의 질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적 함의와 후속연구 및 제언을 덧붙였다.

뇌졸중 환자에 적용한 핫라인 전화상담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Telephone Hotline Counseling Program on Stroke Care)

  • 김백균;강동완;김도연;박정현;우지석;김영희;김현숙;문민주;이정윤;국형석;김낙훈;최상원;안하규;양성규;김준엽;강지훈;한문구;배희준;김범준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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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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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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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ckground: This study focuses on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a stroke patient hotline program to help patients and their caregivers determine when acute neurological changes require emergency attention. Method: The stroke hotline was established at the Gyeonggi Regional Cerebrovascular Center,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in June 2016. Patients diagnosed with stroke during admission or in outpatient clinics were registered and provided with stroke education. Consulting nurses managed hotline calls and made decisions about outpatient schedules or emergency room referrals, consulting physicians when necessary. The study analyzed consultation records from June 2016 to December 2020, assessing consultation volumes and types. Outcomes and hotline satisfaction were also evaluated. Results: Over this period, 6,851 patients were registered, with 1,173 patients (18%) undergoing 3,356 hotline consultations. The average monthly consultation volume increased from 29.2 cases in 2016 to 92.3 cases in 2020. Common consultation types included stroke symptoms (22.3%), blood pressure/glucose inquiries (12.8%), and surgery/procedure questions (12.6%). Unexpected outpatient visits decreased from 103 cases before the hotline to 81 cases after. Among the 2,244 consultations between January 2019 and December 2020, 9.6% were recommended hospital visits, with two cases requiring intra-arterial thrombectomy. Patient satisfaction ratings of 9-10 points increased from 64% in 2019 to 69% in 2020. Conclusion: The stroke hotline program effectively reduced unexpected outpatient visits and achieved high patient satisfaction. Expanding the program could enhance the management of stroke-related neurological symptoms and minimize unnecessary healthcare resource uti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