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ealth Publi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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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환자군과 대조군의 인지도와 지식 비교 (Comparison of the Awareness and Knowledge of Scrub Typhus between Case and Control Groups)

  • 이관;박병찬;임현술;권순석;최진수;김장락;김건엽;류소연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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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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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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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지역사회 주민 중 쯔쯔가무시증 환자군과 대조군에 대하여 쯔쯔가무시증 인지도 및 지식 정도를 파악하고, 쯔쯔가무시증 발생과 인지도의 관련성 및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쯔쯔가무시증 방역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수행하였다. 2006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시 도 단위로 다섯 지역을 선정후 각 지역별로 2곳 이상의 시 군을 지정하였다. 환자군은 지난 2주간 동안 확진된 환자 299명으로 하였고, 대조군은 환자가 실제 거주지 이웃 주민 중 최근 2년 동안 쯔쯔가무시증의 감염 병력이 없고, 성별, 연령(${\pm}5$세)이 일치하며 환자의 집에서 가까운 순으로 2명을 선정하여 598명이었다. 저자들이 전문가의 자문을 통하여 직접 개발한 설문지를 통하여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 및 지식정도를 조사하였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는 대조군 79.4%, 환자군 66.6%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변수, 즉 인지도와 과거 감염력을 이용한 다변량 분석에서 쯔쯔가무시증은 인지도가 없을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1.95배 더 발생하였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대상자 중 쯔쯔가무시증 인지 경로별 분포는 전체적으로 가족 또는 이웃이 쯔쯔가무시증을 앓은 경우가 54.9%로 가장 많았고, 텔레비전 28.3%, 과거 쯔쯔가무시증을 앓은 경우 5.5% 등의 순이었다. 쯔쯔가무시증에 관한 지식 정도는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항목에서 정답률이 70% 미만이었으며, 모든 항목에서 환자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정답률이 높았다(p<0.01). 다변량 분석 결과 쯔쯔가무시증 인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환자군에서 연령(OR, 0.96; 95% CI, 0.94-0.98)이었고, 대조군에서는 여자(OR, 1.56; 95% CI, 1.03-2.36), 연령(OR, 0.98; 95% CI, 0.96-0.99), 가족력이 있는 경우(OR, 10.18; 95% CI, 1.37-75.99),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OR, 8.47; 95% CI, 1.14-63.00) 등이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또는 감소를 위해서는 예방교육을 통해 주민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예방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다. 낮은 인지도 향상과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효과적인 작업 지침 및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예방에 관련된 홍보를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경기도 낙농업자의 주요 인수공통감염증 인지도 (Awareness of Major Zoonoses among Dairy Farmers in Gyeonggi Province)

  • 최금발;임현술;이관;민영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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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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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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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7년 경기도 낙농업 농가 482개소의 716명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증(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한 설문연구를 실시하여 인수공통감염증에 대한 인지도를 분석하였다. 브루셀라증 인지율은 90.2%(646명), 큐열의 인지율은 2.5%(18명),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인지율은 56.6%(405명)이었다. 성별에 따른 인지율은 브루셀라증 인지율은 남자 92.4%, 여자 86.4%, 큐열의 경우 남자 2.2%, 여자 3.1%,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남자 60.7%, 여자 49.2%이었다. 연령에 따른 인지율은 브루셀라증의 경우 39세 이하가 94.3%, 40대가 92.2%, 50대가 89.5%, 60세 이상이 85.6% 이었으며, 큐열은 각각 5.7%, 2.9%, 1.9%, 2.1%,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각각 64.2%, 63.8%, 52.9%, 46.4%이었다. 학력에 따른 인지율은 브루셀라증은 초등학교 졸업 이하 84.4%, 중학교 졸업 88.4%, 고등학교 졸업 93.3%, 기술(전문)학교 졸업 이상 96.1% 이었으며, 큐열은 각각 1.3%, 3.2%, 1.9%, 5.3%, 장출혈성대장균의 경우 각각 41.6%, 52.8%, 64.4%, 69.7%로 브루셀라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서 학력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브루셀라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해 연령, 성별로 보정하고 학력과 사육하는 소중 젖소가 50%를 넘는 낙농업자 중 사육 젖소 두수를 이용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한 결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서 초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군에 비해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군이, 사육 젖소 49두 이하 군에 비해 사육 젖소 70두 이상 군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인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들어본 적이 있는 연구 대상자를 상대로 각 인수공통감염증에 대하여 알게 된 경로를 묻는 질문에서는 모두 텔레비전을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전파경로에 관한 질문에서 브루셀라증의 경우 '소 분만과정 참여 및 태반의 비위생적 처리'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63.2%로 가장 높았으며, 큐열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경우 '생으로 된 소고기나 부산물'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각각 66.7%, 64.2%로 가장 높았다. 인수공통감염증 예방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보호구가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워' 46.8%, '예방법을 몰라서' 34.1%, '보호장비가 없어서' 21.8%, '예방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18.9% 등의 순이었다. 이 연구는 인수공통감염증의 고위험군인 낙농업자의 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인지도를 연구하였고, 인수공통감염증의 교육 및 홍보에 기초자료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병원 행정인력이 인지하는 조지.직무특성, 임파워먼트,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간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Organizational and Job Characteristics,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Perceived by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s)

  • 박재산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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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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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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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n general, empowerment is defined as the motivational concept of autonomy and self-efficacy. Recently, the concept of empowerment is applied to improve organizational staff'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many organizations. Empower-ment in service organizations, i.e., hospitals, has certainly generated more publicity than any other organizations. The objectives of this study are, first, to measure the degree of hospital employees' empowerment using Spreitzer(1995)'s empowerment theory, second, to analyze the causal relationship of organizational and job characteristics, a degree of empowerment,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hird, to offer the strategy for the improvement of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Spreitzer insists that the empowerment is composed of 4 dimensions(meaning, competence, self-determination, and impact). And he argues that various work-related characteristics is a direct cause of empowerment and the indirect cause of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mediated by the empowerment latent variable. In order to perform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from hospital employees working in administrative department of 3 university hospitals in Inchon and Kyunggi-Do region. The number of cases is 181(response rate; 86%).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SPSS Ver. 10.0 and AMOSV Ver. 4.0. First, to test validity of variables, the factor analysis was used. Second, to test reliability, Cronbach's alpha coefficients was calculated. Cronbach's alpha of empowerment variable is 0.8323 showing that there's no problem in regard to the internal consistency. Also the Cronbach's alpha of other variables are 0.8301 of the degree of perceived control, 0.6705 of job characteristics, O.8787 of compensation, 0.9254 of job satisfaction, and 0.8389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respectively. Among the questions of job characteristics, two survey questions are deleted due to lowering the reliability. Third, to test multicollinearity and correlation of variables, the correlation analysis was performed. There was no problem of multicollinearity. Finally structural equation modelling (SEM) analysis was conducted to find the causal relationship of organizational and job Characteristics, empowerment,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The 16 variables are included for the SEM analysis.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model fitness, the condition of x$^2$ statistic(92.187) is not fully satisfied, but the indices of GFI(0.912), AGFI(0.863), NFI(0.917) and CFI(0.928) are partially satisfied, which needs to upper 0.90. Second, in the result of hypotheses testing, all hypotheses are accepted and have a positive effect in 95% or 99% confidence interval(P<0.05 or P<0.001) except the effect of compensation variable on empowerment(P=0.082). Third, in regard to the direct, indirect, and total effect of variables, the direct effect of perceived control, task characteristics, and compensation on job satisfaction are 0.728, 2.264, 0.328 and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re 0.094, 1.411, 0.418, respectively. Also the indirect effect of perceived control, task characteristics, and compensation on job satisfaction are 0.311, 0.196, 0.028 and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re 0.210, 0.132, 0.019, respectively. Thus, these findings imply that various work-related factors are direct effect of empowerment and indirect effect of result variable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lso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workplace empowerment is significant mediating factor of employee'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소 도축 관련 종사자의 인수공통감염증 인지도 조사 (Awareness of Zoonoses among Cattle Slaughterhouse Workers in Korea)

  • 임현술;유석주;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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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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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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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007년 11월 현재 운영 중인 전국 73개 도축장 및 62개 부산물처리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 도축 관련 종사자 1,503명(도축작업자 859명, 부산물처리자 358명,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 191명,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 95명)을 대상으로 3가지 인수공통감염증(브루셀라증, 큐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한 인지도 및 전파경로, 예방법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각 직종별로 인수공통감염증에 대한 인지도를 성별, 연령대별, 학력별로 분석하였다. 각 인수공통감염증의 인지율은 브루셀라증이 83.9%로 높은데 비해,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62.1%이었고, 큐열은 18.5%이었다. 큐열의 경우,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의 인지율이 각각 6.6%, 10.3%, 18.9%에 불과했다. 직종별로는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의 인지율이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이나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에 비하여 낮고, 같은 직종 내에서는 브루셀라증과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인지율이 학력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미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학력이 유의미하게 인지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밝혀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증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각 인수공통감염증의 전파경로로 대부분의 종사자들이 경구를 통한 감염에 대해서는 올바르게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 외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인수공통감염증의 예방이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는 ‘예방법을 몰라서’가,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과 등급판정사 및 보조원은 ‘보호구는 있는데 착용하면 불편하고 거추장스러워서’가 가장 많은 답변이었다. 이번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큐열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며, 도축작업자와 부산물처리자에 대해서는 인수공통전염병 전반에 대한 기초교육과 함께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양돈 종사자의 인수공통감염병 인지도 (Awareness on Zoonoses among Pig Farmers in Korea)

  • 유석주;임현술;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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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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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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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지금까지 다른 고위험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돈 종사자에 대한 연구가 드물었고, 돼지가 인수공통감염병의 주요 병원소로 국내에서도 돼지와 관련된 인수공통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양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인지도를 파악해 보고자 진행하였다. 2012년도에 경상남도 권역, 경상북도 권역, 전라남도 권역, 충청남도 권역 등 4개 권역의 양돈협회 자체교육에 참여한 양돈 종사자 중 278명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하여 농업기술원의 전문가 23명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마친 설문지를 활용하여 일 대 일 면접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인수공통감염병의 인지율은 살모넬라증 89.6%, 결핵 87.8%, 브루셀라증 85.6% 등의 순으로 개별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서는 80% 이상 인지하고 있었지만 인수공통감염병 자체에 대한 인지율은 52.9%이었고, 돼지의 질병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는 46.9%에 불과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개별 특성 및 양돈 작업관련 특성 중 인수공통감염병 인지율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본 결과 대학 졸업이상의 학력을 가진 대상자들이 중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대상자들에 비해 인수공통감염병 자체는 3.1배, 살모넬라증은 6.0배 더 잘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양돈업에 10년 미만 종사한 대상자들에 비해 30년 이상과 20-29년 종사한 대상자들이 각각 6.2배와 7.9배 더 잘 살모넬라증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처럼 국내의 양돈 종사자들은 브루셀라증, 살모넬라증, 결핵 등 각각의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해서는 잘 인지하고 있었지만 인수공통감염병이라는 용어 자체와 돼지의 질병이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는 특성은 절반 정도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에서 고학력일수록, 양돈업에 종사기간이 길수록 인수공통감염병 및 살모넬라증을 더 잘 인지한다고 밝혀진 것처럼, 교육 및 관련 정보에의 노출이 인지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돼지는 다양한 인수공통감염병의 주요한 병원소인 만큼, 향후 양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수공통감염병의 개념 및 감염경로를 포함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농촌지역 주민의 브루셀라증 인지도 (Study on the Recognition of Brucellosis for Rural Residents)

  • 임현술;민영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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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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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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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농촌 주민들의 소 사육 실태 및 브루셀라증에 대한 인지도 등을 파악하여 사람 및 소 브루셀라증 관리방안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울진군 북면 및 포항시 기계면 주민 1,028명을 대상으로 성별 및 연령 등 일반적 사항과 브루셀라증에 대한 인지도, 소 사육 실태, 브루셀라증 보상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소 브루셀라증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거나 아십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283명으로 27.5%가 알고 있었다. '소 브루셀라증이 사람에게도 감염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215명으로 77.6%가 알고 있었다. '여자에서 브루셀라증 감염 시 유산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98명으로 35.1%가 알고 있었다. '소 브루셀라 예방에 대한 교육이나 홍보 책자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69명으로 24.7%가 받았다고 하였다. '최근 축산가에서 발생하는 소 브루셀라증 어떤 상태라고 생각하십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심각하다' 라고 응답한 경우는 189명(68.5%)이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사람 브루셀라증은 어떤 상태라고 생각하십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심각하다' 라고 응답한 경우는 185명(67.3%) 이었다. '키우는 암소에서 유산되거나 미숙한 송아지로 태어난 적이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28명(14.9%)이었다. '암소의 유산물이나 미숙 송아지를 맨손으로 직접 만졌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10명(5.3%)이었다. '소 브루셀라증이 발생하면 나라에서 보상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46명(25.0%)이었다. '자신의 소가 유산한다면 가축위생시험소에 브루셀라 검사 신고를 하겠습니까?' 에 관한 설문에서 '예' 라고 응답한 경우는 114명(67.9%)이었고, 안하겠다는 이유로는 '신고하는 것인지 몰라서' 라고 응답한 경우가 36명(66.7%)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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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원도 스포츠복지 정책방향 연구 (A Study on the Policy Directions of Sports Welfare in Gangwon Province for Improving Quality of Life)

  • 김흥태;김태동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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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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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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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강원도민의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스포츠복지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스포츠복지 개념 및 정책동향, 강원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현황, 스포츠복지정책 방향 등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중심의 강원도 스포츠복지 정책 방향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향을 제시하였다. 첫째, 수요자 맞춤형 스포츠복지정책 추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보편적 복지로의 접근 강화 추진을 제안하였다. 둘째, 공공체육시설 활용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였다. 강원도내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수혜 대상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강원도체육회 또는 강원도 사회복지모금공동회에 「스포츠복지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스포츠복지 전문가 육성」을 통해 스포츠복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확산 도모, 「지역 스포츠복지 연구회를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토록 할 것을 제안하였다. 셋째, 인적자원 육성과 네트워크화이다. 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스포츠복지사 교육기관 설립」을 설립과 함께 전문가의 시각에서 스포츠복지 진흥 발굴 및 활용을 위한 「스포츠복지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였다. 넷째, 제도 정비 및 지원체계구축이다. 이는 가칭 「강원도 스포츠복지추진위원회」의 구성, 행정지원체계의 일원화를 위해 단기적으로는 보건복지여성국 또는 문화관광체육국내에 가칭 「스포츠복지 사업 지원팀」 신설, 도내 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한 수요에 대응하여 장기적으로는 가칭 「강원도스포츠복지 지원센터」로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강원도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전 도민이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는 맞춤형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예산과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원도스포츠복지 진흥 조례」 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스포츠 복지진흥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보완한 가칭 「강원도 스포츠복지 경진대회」 개최를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간호사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과정 개발 (Curriculum Development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Nurses)

  • 최은숙;김현숙;이소우;유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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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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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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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호스피스 완화간호 실무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간호사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본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방법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외 호스피스 완화의료 7개 교육과정의 내용을 비교하였으며, 전국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62명에게 우편으로 교육 요구도를 조사하였다. 결과: 1. 국내외 교육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요법의 이해, 삶과 죽음의 이해, 말기 환자의 통증 및 증상관리, 기관견학 및 실습, 호스피스 병동 운영의 실제, 가정 호스피스, 건강사정(신체사정), 치료적 의사소통, 아동 호스피스, 호스피스 운영관리, 호스피스 완화의료 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윤리와 법, 심리적 사회적 영적 돌봄, 임종 관리, 사별가족관리 등이었다. 2. 간호사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교육 요구도가 3.5점 이상인 문항은 34개였다. 교육 요구도가 높았던 문항은 '죽음의 이해 ', '죽음에 대한 태도와 반응', '통증의 이해와 평가' 등이었고, 이전에 교육받은 경험이 많았던 문항은 '통증 및 증상완화', '호스피스의 윤리와 법', '호스피스 협력 및 홍보체계 구축'이었다. 3. 17개 내용을 강의, 토론 및 증례 등의 교육방법을 통하여 이론교육 48시간과 실습교육 30시간, 총 78시간의 기본 교육과정 을 구성하였다. 결론: 앞으로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시행하여 효과를 평가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 실무자들의 교육 요구도를 정기적으로 파악하여 실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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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당진군 주민의 의식 및 태도 (Awareness and Attitude of Dangjin-gun Population to Water Fluoridation)

  • 심수현;윤경옥;최정영;서화정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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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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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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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수불사업 시행에서 주민의 여론이 중요해짐에 따라 수불사업에 대한 의식에 관한 조사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역주민 534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및 면접법을 통한 설문 내용을 빈도와 백분율, ${\chi}^2$분포를 따르는 교차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수불에 대한 인지와 사업실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수불사업의 인지여부는 '들어본 적 없다'가 50.9%, 수불사업의 찬성여부는 찬성이 63.7%로 가장 높았다. 2.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인지도에 따른 사업의 찬반의견은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의 71.4%, '들어본 적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56.3%가 시행찬성이라고 응답해서 인지도가 높을수록 수불사업 시행에 대해 찬성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학력과 거주기간에 따른 수불사업 인지여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력이 높을수록 인지도가 높은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4. 수불사업의 인지도를 정확히 아는 것은 수불사업 시행에 대한 찬성이나 반대의 의견을 표명하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불사업에 '들어본 적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15.6%만이 수불사업 찬반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반면, 수불사업에 '들어본 적 없다'고 응답한 사람의 34.2%가 수불사업 찬반여부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응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수불사업 시행에 대한 찬반의사 표명에 주민들의 수불사업 인지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5. 수불사업 시행 시 결정주체에 대해서는 여론조사를 통해서가 40.6%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지역 사회사업에 결정 시 주민들의 여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결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당진군 지역주민은 수돗물불소농도 조정사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수불사업 실시에 대해 찬성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을 보여주었고, 지역사회 사업실시 결정에 대한 주체가 지역주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향후 수불사업실시를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수불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찬성할 수 있도록 수불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및 자료의 제작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구강암의 발생현황과 원인 (Literature Review on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 of Oral Cancer)

  • 한지형;김응권;임순환;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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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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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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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존 문헌의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암에 대한 구강암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발생자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다. 외국의 경우도 발생자수는 증가하고 있고, 반면 치사율은 낮아지고 있었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전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구강암 발생률이 높았으며,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남자와 여자의 발생 비율의 차이가 현저히 남자가 높았다. 구강암은 연령이 높은 집단에서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협점막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혀에서 다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전반적으로 구내암이 가장 많이 빈발하였다. 구강암의 원인을 살펴본 많은 연구에서 담배와 음주를 구강암 발생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담배와 흡연은 구강암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암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구강암을 비롯한 여러 암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도적, 행정적, 법적으로 적극적인 금연정책이 필요하며 더불어 절주 또는 금주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구강암의 위험요인은 국가 및 지역별,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다. 즉 태양으로부터 노출된 자외선의 양이 많을수록 입술 암이 발생하는 것과 낮은 경제적 수준과 교육수준, 힘겹게 연명하는 정도의 삶의 수준은 구강암을 발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및 단백질 결핍과 같은 영양결핍, 구강위생정도 및 인식과 습관 등도 구강암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 내에서, 또한 국가간의 사회적 불균형의 해소가 중요하다. 암은 점점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현대 질병의 사망원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이환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은 기타 암 발생비율에 비해 낮아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발생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구강암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인구학적 특성과 관련된 연구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또한 구강암과 관련된 조직학적 연구나 현재 동향의 정보는 구강암 생존과 관련된 여러 요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며, 구강암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는 효과적인 구강건강프로그램을 개선시키고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암 검사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이제 암의 재발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 만큼 암은 정복 되어야 할 질병으로 구강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공중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정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와 관련된 단체 및 3차 진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치과계 직종 종사자들은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구강건강상태를 향상시키고 구강암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