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ppen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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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llege Students'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Career Adaptability)

  • 박윤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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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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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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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계획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진로적응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3, 4학년 학생 256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회귀분석방법을 이용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 계획된 우연기술과 진로적응성 간에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은 진로적응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계획된 우연기술과 유연성을 제외한 계획된 우연기술의 모든 하위요인들이 진로준비행동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의 진로적응성 강화를 위하여 진로준비행동과 계획된 우연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언하였다.

우연 요인이 수단-목표 관계의 지각에 미치는 효과 (A Study on the Effect of Happenstance Factors on the Perception of Means-Goal Relationship)

  • 이병관;김성은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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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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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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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특정 수단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추가적인 목표가 탐색되었을 때, 추가 목표에 대한 수단의 효과성 평가가 개인의 내재적인 우연수용성 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우연수용성이 높거나 낮은 참가자들에게 특정 수단(운동과 저축)과 관련성이 높거나 낮은 추가적인 목표를 성취하는데 있어서 수단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평가하도록 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우연수용성이 높은 사람들은 우연수용성이 낮은 사람들보다 원래의 목표외에 추가적인 목표들에 대해서도 현재의 수단이 더 효과가 있을것이라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추가적인 목표가 원래의 수단-목표 연결과 관련성이 높을 때에만 발견되었다. 즉, 추가적인 목표가 원래의 수단-목표 연결과 관련성이 낮은 경우에는 우연수용성이 높거나 낮은 사람들 간의 추가적인 목표에 대한 수단의 효과성 평가에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목표 체계 이론(goal systems theory)과 우연수용성 개념을 중심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추후 연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개인 환경요인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ial Intention on Planned Happenstance Skill of Career-Breaking Women: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s of Successful Role Models and Social Support Forces)

  • 정인구;양동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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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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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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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복귀 정책의 일환의 하나로 창업으로의 진로가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개인의 환경요인인 성공적 역할모델과 사회적 지원세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여성 139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둘째,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과 창업의지와의 관계에서 성공적 역할모델은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걸로 검증되었다. 셋째, 경력단절여성의 계획된 우연역량과 창업의지와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원세력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는 걸로 검증되었다. 경력단절여성들에게는 개인 환경요인의 조절효과 보다는 개인의 심리적역량인 계획된 우연역량이 창업의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심리적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의지의 고취는 계획된 우연역량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경력단절 후 창업에 성공한 역할모델과 성공사례 발굴 등의 노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창업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용기, 조언, 변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지원세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행운에 대한 신념과 창업 기회 역량과의 관계에서 우연기술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Meditating effect of Planned Happenstance Skills between the Belief in Good luck and Entrepreneurial Opportunity)

  • 황보윤;김영준;김홍태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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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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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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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성공한 창업가들이나 저명인사들에게 성공의 요인을 물어보면 운이 좋았다고 이야기를 한다. 주목해야할 사실은 운이 좋았다고 말하지만 운과 관련된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하지만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신념은 현실적으로 지배적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행운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많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행운은 외부 환경에 의해서 무작위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내적 속성으로 운을 통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았다. 본 연구의 차별성은 선행연구들이 주로 행운을 기업가적 자질 유형 중 내적 통제 위치(Internal Locus of Control)로 그치고 노력에 의해 창업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막연한 논리에 머문 것에 비하여 본 연구는 어떠한 노력이 행운을 가져오는 지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운이 좋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는 확증편향을 오류를 회피하기 위하여 행운에 대한 신념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선행 연구의 행운에 대한 신념 질문지를 사용하여, 행운에 대한 신념이 있는 사람은 우연기술을 매개로 하여 기회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로 기회역량을 설정한 이유는 기회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과정이야 말로 창업 연구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기존 연구에 기반을 두었다. 실증연구를 위하여 총 3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분석결과 첫째, 행운의 신념은 우연기술의 하위요인인 호기심, 인내성, 유연성, 낙관성, 위험감수 모두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우연기술의 하위요인 중 인내성, 낙관성, 위험감수만이 기회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셋째, 우연기술의 하위요인인 인내성, 낙관성, 위험감수는 행운신념과 기회역량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해서 핵심 역량인 창업 기회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해서는 행운에 대한 높은 신념을 가지고 우연 기술 중 인내성과 낙관성, 위험감수 성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증적이며 논리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창업 보육 및 교육 담당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자들을 선발 또는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함에 있어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인문사회기반 융합연구자들의 연구 시작 계기와 연구 지속 원동력 요인 분석 (Analysis on Momentum from which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based Convergence Researchers Began Research and Motive Factors of Research Consistency)

  • 정근하;노영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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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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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9-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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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자는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환경, 사회환경에서 기존 지식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그리고 욕심을 가지고 개량된 지식을 생산해 내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는 사람들이다. 융합연구자들 또한 '의미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타 학문과 융합연구'를 타진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것과 연구가 끊임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실을 운영'하는 것이 융합연구를 지속하는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한 사실은 융합연구자의 53.1%가 융합연구의 시작이 '우연한 계기(타 전공자와의 우연한 대화)'로부터였다고 응답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쉽지 않은 융합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고, 그것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중복 선택이 가능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여 융합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