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ndle size

검색결과 292건 처리시간 0.031초

분산 환경에서 경로 질의 기반 서브 그래프 탐색 기법 (Subgraph Searching Scheme Based on Path Queries in Distributed Environments)

  • 김민영;최도진;박재열;김연동;임종태;복경수;최한석;유재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9권1호
    • /
    • pp.141-151
    • /
    • 2019
  • 개체 간의 상호 작용을 나타내기 위해 그래프 데이터 형태의 네트워크가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로 처리해야할 네트워크의 크기가 점점 커짐에 따라 하나의 서버에서 이를 처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분산 처리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그래프 데이터가 분산 저장되어있는 환경에서 서브 그래프 탐색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분산 처리시스템을 제안한다. 불필요한 탐색을 줄이기 위해 데이터의 통계정보를 활용해 확률적인 스코어링을 통해 탐색 순서를 정한다. 그래프 네트워크의 정점과 차수의 관계는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분포적 특성을 갖는 그래프에 대해 다른 스코어링 방법을 통해 불필요한 탐색을 줄이기 위한 스코어를 계산하여 탐색 순서를 결정한다. 결정된 순서에 따라 그래프가 분산 저장된 서버에서 순차적으로 탐색한다. 성능평가에서는 제안하는 기법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기존 기법과의 비교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 기존 기법보다 탐색 시간이 약 3~10% 향상됨을 보였다.

AND 연산자 축적을 통한 경량 S-boxes 생성방법 (How to Generate Lightweight S-Boxes by Using AND Gate Accumulation)

  • 전용진;김종성
    • 정보보호학회논문지
    • /
    • 제32권3호
    • /
    • pp.465-475
    • /
    • 2022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편리함, 건강 등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이를 도와주는 IoT 기기의 사용량은 늘어나고 있다. 리소스가 제한적이지만 민감한 정보를 다뤄야 하는 IoT 기기들에 경량 보안요소를 내장하기 위해서는 경량 S-box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2021년 이전까지 경량 4-bit S-box는 휴리스틱 방법으로 개발하고, 더 큰 크기의 경량 S-box는 확장구조 혹은 같은 연산을 반복하여 개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2022년 1월, MISTY 확장구조로 생성한 S-box보다 더 좋은 차분 균일성(Differential uniformity)과 선형성(Linearity)을 갖는 8-bit S-box를 찾을 수 있는 휴리스틱 알고리즘을 제안한 논문이 게재되었다[1]. 해당 논문에서 제안한 휴리스틱 알고리즘은 AND 연산자를 한 개씩 추가하면서 S-box를 생성하는데, AND 연산자를 추가할 때마다 차분 균일성을 계산하여 원하는 기준에 도달할 수 없는 S-box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본 논문에서는 이 휴리스틱 알고리즘의 성능을 향상한다. 차분 균일성뿐만 아니라 또 다른 차분성질을 사용하여 사전제거하는 양을 늘리고, 선형성을 계산하여 사전제거하는 프로세스를 추가함으로써 차분안전성뿐만 아니라 선형안전성까지도 동시에 만족할 수 있게 한다.

기계학습법을 이용한 IoMT 핀테크 모델을 기반으로 한 구조화 스토리지에서의 빅데이터 관리 연구 (Big Data Management in Structured Storage Based on Fintech Models for IoMT using Machine Learning Techniques)

  • 김경실
    • 산업과 과학
    • /
    • 1권1호
    • /
    • pp.7-15
    • /
    • 2022
  •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최근 의료사물인터넷(IoMT)으로 정의된 대량의 의료 데이터를 처리하여 발전을 위해 개발된 의료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수집된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는 수집된 의료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구조화된 방식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된다. 그러나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의료분야 구조 데이터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IoMT에서 수집된 구조화된 건강 관리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기계 학습 모드를 개발하였다.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의료 데이터 처리를 위한 MTGPLSTM 모델을 제안하였다. 제안된 모델은 의료 정보 처리를 위한 선형 회귀 모델을 통합한다. 개발된 모델 이상치 모델은 IoMT에서 수집된 COVID-19 의료 데이터들의 평가 및 예측을 위해 FinTech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되었다. 제안된 MTGPLSTM 모델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계획 계획을 예측하고 평가하기 위한 회귀 모델로 구성된다. 개발된 모델 성능은 LR, SVR, RFR, LSTM 및 제안된 MTGPLSTM 모델과 같은 서로 다른 분류기를 고려하였으며 1GB, 2GB, 3GB 등 데이터 크기가 다르다는 점도 주요하게 고려되었다. 제안된 MTGPLSTM 모델이 전 세계 데이터에 대해 최대 4% 감소된 MAPE 및 RMSE 값을 달성하였고 중국의 경우 기존 분류기보다 최대 6% 최소인 최소 MAPE(0.97)이 달성되었다.

만성중이염의 교실내 병변과 청력에 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Hearing Disturbance and Middle Ear Pathology in Chronic Otitis Media)

  • 박동석;전재기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79년도 제13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 /
    • pp.4.4-5
    • /
    • 1979
  • 만성중이염은 이비인후과 영역에 있어서 가장 빈도가 높은 질병중의 하나이며 항생물질 및 화학요법 등 많은 의학의 발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으로는 수술요법 밖에 없는 실정이다. 만성중이염의 수술요법은 중이화농의 제거를 위한 근치수술에서 부터 시작되어 근년에 이르러서는 중이염의 제거는 물론 청력개선을 도모하는 소위 고실성형술이 발달하였다. 고실성형술의 술식에 따른 수술후 청력 개선에 관해서는 학자들의 많은 연구가 있으나 술전 청력과 고실내 상태와의 관계는 언급이 적다. 저자들은 술전 청력상으로 중이내 병변의 종류와 정도를 추정할 수 없을가 하는 문제와 전음기구의 기초적, 실험적 이론을 어떻게 적응시키고 응용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착안하여 술전 청력이 가지 는 의의를 규명하고 이에 따라 수술 술식을 선택할 계획의 일부로서, 고실내 병변과 청력과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연구대상은 1977년 1월 1일부터 1978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수술현미경하에 고실성형수술을 시행한 만성중이염 189례를 대상으로 술전 청력장애와 술중 관찰한 고실내 병변과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였다. 관찰항목출 고실내 이소골의 병변을 중심으로 이소골에 특별한 병변없이 고막천공만 있는 군(Ⅰ군), 이소골연쇄의 운동성 및 연속성에 이상이 없이 이소골 주위에만 병적 육아조직이 있는 군(Ⅱ군), 이소골의 연속성은 정상이나 가동성에 이상이 있는 군(Ⅲ군) 및 이소골이단군(Ⅳ군) 마다의 1) 이소골 병변, 고막청공의 크기 및 청력형과 기도청력장애와의 관계, 2) 저음역 골도연장, 고음역 골도장애 및 Carhart's notch와 고실내 병변과의 관계 3) 교실내 육아조직의 발생부위 등과 기도청력과의 관계를 검토하여 그 성적을 다음과 같이 요약한다. 1) 만성중이염 총 189례의 평균 청력손실 역치는 44.6dB였고 기도청력은 이소골 연쇄상태와 관계가 있으며 정상, 육아조직형성, 이소골 운동장애 및 이소골 연쇄의 이단 순서로 청력이 악화하였다. 2) 이소골파괴례의 평균 청력손실 역치는 49.1 dB이며 3개 이소골의 전결손례와 1∼2개의 부분결손례에는 청력손실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이소골 부분파괴례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소골연쇄에 병변이 없이 고막천공만이 있는 예의 기도청력은 약 45dB이내이며 천공이 커질수록 청력장애가 악화하는 경향이나 고실내 병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이소골에 병변이 없는 소천공의 청 력손실은 30dB이네 이며 30dB를 넘는 것은 이소골 기타에 병변이 있었다. 5) 청력형은 수평형과 저음역장애형이 각각 57례(30.2%), 67례(35.4)로 가장 많았으며 고음역장애형은 이소골의 운동장애가 있는 예에 많은 경항이었다. 6)이소골의 가동성이 유지되면서 어떤 형태의 부하가 있을 때는 저음역골도의 연장이 있고 고음역골도의 악화는 중이염으로 인한 내이병변으로 온다고 추정한다. 7) 소위 Carhart's notch는 14례(7.4%)했으며 이소골연쇄의 강직례에서 발생한다고 생각된다. 8)고실내 병리조직학적 염증형과 청력장애와는 관계가 없었다. 9)고실내 육아조직의 발생부위 특히 전정창과 와우창상의 병변은 청력에 영향을 주었다. 10) 이소골 이단례에서 염증성 부산물이 전음기전을 대행하는 것을 인정할 수 있었다. 11) 이상의 소견은 술전 고실내 병변을 추정하는 데 한 지표가 된다.

  • PDF

조선시대 중완구의 제작 기술 (Manufacturing Techniques of Bronze Medium Mortars(Jungwangu, 中碗口) in Joseon Dynasty)

  • 허일권;김해솔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26권
    • /
    • pp.161-182
    • /
    • 2021
  • 완구(碗口)란 유통식 화기로 발사체 장전 부분이 사발(碗) 형태인 화포이다. 발사체로는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나 단석(團石) 등을 사용하였다. 『화포식언해(火砲式諺解)』(이서(李曙), 1635)에 의하면, 대·중·소·소소완구 등 총 4종으로 구분되며, 실물은 대완구 1점(보물 제857호), 중완구 2점(보물 제858호, 제859호) 등 총 3점이 전한다. 본 연구에서는 임진왜란기에 제작된 국립진주박물관 소장 중완구(보물 제858호)와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소장 중완구(보물 제859호)의 과학적 조사를 토대로 제작 기술을 확인하였다. 첫 번째로 국내 현전하는 중완구가 단 두점인 만큼 정밀 3D 스캐닝 정보를 바탕으로 세부 제원을 서로 비교하고, 동 시기의 문헌 기록 수치와 함께 검토하였다. 전체 크기차는 근소하나 중량에서 5,507g의 차이를 보이고, 세부적으로 심지구멍 위치와 손잡이 길이가 상이하다. 한편 현전 중완구는 『화포식언해』의 중완구 제원과 가장 유사하다. 두 번째로는 중완구의 성분을 분석하고 기존 청동제 화약 무기와 함께 검토하였다. 표면 성분 분석결과, 중완구는 Cu-Sn-Pb의 삼원계 합금이며, 평균 함량(wt%)은 Cu 85.24 : Sn 10.16 : Pb 2.98이다. 중완구의 재료 성분은 기존에 조사된 조선 청동 화약 무기의 평균 성분과 매우 유사하며, 중세 유럽의 청동제 화포 재료(Gun-metal)와도 유사한 경향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중완구 표면의 주조 결함(casting defect)과 CT 상을 토대로 주조 기법을 추정하였다. 측면의 주조분할선으로 보아 주형을 반으로 나눈 분할 제작(piece mold)이며, 용탕의 주입은 약실끝 부분으로 포구가 바닥에 오는 수직 주형 설계로 추정한다. 특히 포신 기벽에서 주형과 코어를 고정하는 보조 장치인 채플릿(chaplets)이 확인되므로 이는 기벽을 일정하게 형성하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한편 보물 제858호와 제859호 중완구 두 점은 외형이 매우 유사하지만, 채플릿의 수량과 배치가 상이하여 주형 설계 일부가 달랐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뢰탐지를 위한 GPR 시스템의 개발 (GPR Development for Landmine Detection)

  • Sato, Motoyuki;Fujiwara, Jun;Feng, Xuan;Zhou, Zheng-Shu;Kobayashi, Takao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 /
    • 제8권4호
    • /
    • pp.270-279
    • /
    • 2005
  • 일본 문부과학성의 연구 지원하에 지뢰 탐지를 위한 GPR 시스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2005 년도까지 두 종류의 새로운 지뢰탈지 GPR 시스템 원형의 개발을 완성하였으며 이를 ALIS (Advanced Landmine Imaging System)와 SAR-GPR (Synthetic Aperture Radar-Ground Penetrating Radar)이라고 명명하였다. ALIS는 금속탐지기와 GPR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휴대용 지뢰탐지 시스템이다. 센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을 장착하여 센서에 감지된 신호를 실시간으로 영상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센서 위치의 추적은 센서의 손잡이에 장착한 CCD 카메라만을 이용하여 가능하도록 고안하였다. 그리고 GPR과 금속탐지기 신호를 CCD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 중첩하여 동시에 영상화하도록 설계하였기 때문에 매설된 탐지 목적물을 용이하게 그리고 신뢰할 만한 수준으로 탐지하고 구별할 수 있다. 2004년 12월에 아프가니스탄에서 ALIS의 현장 검증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 연구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이용하여 매설된 대인지뢰를 탐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인지뢰와 금속 파편의 구분 또한 가능함을 보였다. SAR-GPR은 이동 로보트에 장착한 지뢰탐지 시스템으로 GPR과 금속탐지기 센서로 구성된다. 다수의 송, 수신 안테나로 구성된 안테나 배열을 채택하여 개선된 신호처리 기법의 적용을 가능하며,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지하 영상의 획득이 가능하다. SAR-GPR에 합성개구 레이다 알고리듬을 채용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클러터(clutter)신호를 억제하고 불균질도가 높은 매질 내부에 매설된 목적물을 영상화할 수 있다. SAR-GPR은 새로이 개발한 휴대용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를 이용한 스텝 주파수 레이다 시스템(stepped frequency radar system)으로 6 개의 Vivaldi 안테나와 3 개의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로 구성된다. SAR-GPR의 크기는 $30cm{\times}30cm{\times}30cm$, 중량은 17 kg 정도이며 소형 무인 차량의 로보트 팔에 장착된다. 이 시스템의 현장 적용 실험은 2005 년 3 월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실시된 바 있다.

연관상품 추천을 위한 회귀분석모형 기반 연관 규칙 척도 결합기법 (A Regression-Model-based Method for Combining Interestingness Measures of Association Rule Mining)

  • 이동원
    • 지능정보연구
    • /
    • 제23권1호
    • /
    • pp.127-141
    • /
    • 2017
  • 인터넷과 모바일 관련 기술의 발전과 기기의 보급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게 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반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도 소비자가 자신의 기호에 적합한 품목을 선택하기 힘들어지는 부작용을 낳았다. 이에 따라, 기업은 추천 시스템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더 쉽게 찾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상품 간의 연관성을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연관 규칙 마이닝 기법은 직관적인 형태의 척도를 규칙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이로부터 도출된 규칙에 포함된 품목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이를 추천에 적용하기 쉽다는 강점을 갖는다. 그러나, 서로 다른 규칙의 척도가 일관되게 어느 한 쪽의 규칙이 더 우위에 있음을 알려주지 못한다면, 수많은 품목 중 추천에 적합한 품목을 적절히 선별해내기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추천 상품의 순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연관 규칙 마이닝 기법에 회귀분석모형을 보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관 규칙 마이닝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지도, 신뢰도, 향상도를 활용하여 모형을 구현함으로써,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용하기 쉬운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 최대규모의 온라인 쇼핑몰의 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제안된 모형으로부터 얻어진 추천 점수를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결정하고, 이를 추천에 적용함으로써 추천 적중률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였다. 특히, 최근 모바일 상거래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제한된 화면에 한정된 수의 추천 품목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적합한 추천 기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열반응 조건에서 석분 슬러지를 사용한 경량 기포 콘크리트의 밀도와 강도 특성 (The Density and Strength Properties of Lightweight Foamed Concrete Using Stone-Powder Sludge in Hydrothermal Reaction Condition)

  • 김진만;정지용;최세진;김봉주
    • 콘크리트학회논문집
    • /
    • 제18권5호
    • /
    • pp.687-693
    • /
    • 2006
  • 8mm 이하의 석분으로부터 잔골재를 생산하기 위한 공정에서 부산되는 공정부산물인 석분슬러지는 평균 입자 크기 $7{\mu}m$, 함수율 $20{\sim}60%,\;SiO_2$ 함량 60% 이상의 케익상 슬러지이다. 석분슬러지는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취급, 운반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건조공정에 투입해야 하는 높은 에너지 비용 때문에 재활용할 때의 경제성이 낮기 때문에 그동안 실용화되지 못하고 있는 산업부산물이다. 본 연구는 건조하지 않고 석분슬러지가 배출되는 상태 그대로 재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적용 대상은 기포 콘크리트이며, 무기 분말 및 기포를 혼합한 슬러리를 제조한 후 CaO와 $SiO_2$의 수열반응을 유도하여 토버모라이트(tobermorite) 수화물을 형성시켜 경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일반적인 기포 콘크리트는 CaO원으로 시멘트, $SiO_2$원으로 실리카 함량 90%의 고순도 규사를 사용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고순도 규사의 대체재료로 석분슬러지를 사용하였다. 기포 첨가율과, 석분슬러지 대체율을 실험 요인으로 하여 제조한 기포 콘크리트의 밀도 및 강도 특성을 검토 한 결과 석분슬러지를 사용한 경우에도 기포첨가율의 감소에 따라 기포 콘크리트의 밀도 및 강도가 증대하는 일반적인 경향은 동일하게 나타났으나, 석분슬러지를 사용한 경우는 규사를 사용한 것에 비하여 동일한 조건에서 높은 강도 및 밀도를 발현하며, 그 경향은 석분슬러지의 대체율의 증가에 따라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XRD 분석결과 석분슬러지는 수열반응을 통하여 tobermorite를 아주 잘 형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석분슬러지의 $SiO_2$ 함량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은 그 입도가 매우 작기 때문에 시멘트계 재료와의 수열반응이 좀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 결과 실험 실적으로는 기포 콘크리트의 원료로 규사를 석분슬러지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교육기관의 실험실습설비 보유실태 조사 (A Survey on the Actual State of Laboratory Facilities and Equipments at Nursing Schools)

  • 임난영;이선옥;서문자;김혜숙;김문실;오경옥
    • 대한간호
    • /
    • 제36권1호
    • /
    • pp.108-117
    • /
    • 199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standards for evaluation of laboratory facilities and equipment. These constitute the most important yet vulnerable area of our system of higher education among the six school evaluation categories provided by the Korean Council for University Education. To obtain data on the present situation of holdings and management of laboratory facilities and equipment at nursing schools in Korea, questionnaires were prepared by members of a special committee of the Korea Nursing Education Society on the basis of the Standards for University Laboratory Facilities and Equipment issu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The questionnaires were sent to nursing schools across the nation by mail on October 4, 1995. 39 institutions completed and returned the questionnaires by mail by December 31 of the same year. The results of the analysis of the survey were as follows: 1. The Physical Environment of Laboratori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investigation of 14 nursing departments at four-year colleges, laboratories vary in size ranging from 24 to 274.91 pyeong ($1{\;}pyeong{\;}={\;}3.3m^2).$. The average number of students in a laboratory class was 46.93 at four-year colleges, while the number ranged from 40 to 240 in junior colleges. The average floor space of laboratories at junior colleges, however, was almost the same as those, of laboratories at four-year colleges. 2. The Actual State of Laboratory Facilities and Equipment Laboratory equipment possessed by nursing schools at colleges and universities showed a very wide distribution by type, but most of it does not meet government standards according to applicable regulations while some types of equipment are in excess supply. The same is true of junior colleges. where laboratory equipment should meet a different set of government standards specifically established for junior colleges. Closer investigation is called for with regard to those types of equipment which are in short supply in more than 80 percent of colleges and universities. As for the types of equipment in excess supply, investigation should be carried out to determine whether they are really needed in large quantities or should be installed. In many cases, it would appear that unnecessary equipment is procured, even if it is already obsolete, merely for the sake of holding a seemingly impressive armamentarium. 3. Basic Science Laboratory Equipment Among the 39 institutions, five four-year colleges were found to possess equipment for basic science. Only one type of essential equipment, tele-thermometers, and only two types of recommended equipment, rotators and dip chambers, were installed in sufficient numbers to meet the standards. All junior colleges failed to meet the standards in all of equipment categories. Overall, nursing schools at all of the various institutions were found to be below per in terms of laboratory equipment. 4. Required Equipment In response to the question concerning which type of equipment was most needed and not currently in possession,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machines and electrocardiogram (ECG) monitors topped the list with four respondents each, followed by measuring equipment. 5. Management of Laboratory Equipment According to the survey, the professors in charge of clinical training and teaching assistants are responsible for management of the laboratory at nursing schools at all colleges and universities, whereas the chief of the general affairs section or chairman of the nursing department manages the laboratory at junior colleges. This suggests that the administrative systems are more or less different.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laboratory training could be defined as a process by which nursing students pick up many of the nursing skills necessary to become fully qualified nurses. Laboratory training should therefore be carefully planned to provide students with high levels of hands-on experience so that they can effectively handle problems and emergencies in actual situations. All nursing students should therefore be thoroughly drilled and given as much on-the-job experience as possible. In this regard, there is clearly a need to update the equipment criteria as demanded by society's present situation rather than just filling laboratory equipment quotas according to the current criteria.

  • PDF

신안선 출수 청자과형소주자(靑磁瓜形小注子)의 용도에 관한 시론 (A study on the small melon-shaped celadon ewer found in the Sinan shipwreck)

  • 이명옥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2권4호
    • /
    • pp.154-169
    • /
    • 2019
  • 본고는 신안선에서 출수된 소형의 청자과형주자가 주자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크기가 작고 형태적인 특성상 일반적인 '주자'의 용도인 다구(茶具), 주구(酒具)로는 기능적으로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는 것에 착안하여 용도를 밝히고자 하였다. 따라서 신안선에서 출수된 청자과형소주자를 비롯하여 함께 출수된 소형의 자기제 주자를 대상으로 형태적인 특징을 분석하고 중국과 일본의 출토품, 문헌자료, 회화작품 등에서 용례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신안선에서 출수된 소형 청자과형소주자는 생산지와 유적 출토품을 통해 남송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하여 원대까지 나타나는 기형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신안선에서 함께 출수된 소형의 여러 자기제 주자와 비교해볼 때 주구, 뚜껑, 손잡이 등의 형태에서 다소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주구, 다구로서 송·원대 다법(茶法)과 당시 술의 종류에 따른 용도를 검토해본 결과, 신안선 출수 청자과형소주자의 형태는 당시의 다법과 술의 종류의 변화와 관련성이 적었으며 다구, 주구로서의 실용성은 낮았을 것으로 보았다. 셋째, 용도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중국과 일본의 각종 문헌기록, 회화, 출토 유물 자료를 검토해보았다. 그 결과, 송대 이후 문인들의 문방용구 애호와 더불어 연적이 유행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연적이 만들어졌다. 또한 송대와 명대의 문헌사료에서 연적의 형태에 대해 과형, 주자 형태 등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명대 회화작품에서 소형 주자가 벼루와 함께 연적으로 추정되는 문방용구로 묘사되고 있다. 또한 일본 중세시대의 회화에서 주로 확인되는 다구, 주구의 기물로는 소형 주자는 보이지 않고 손잡이가 달린 냄비, 탕병(湯甁) 등이 주로 나타난다. 당시 일본 중세시대 가마(窯)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기물 중 연적으로 알려진 것도 있었다. 이와 함께 일본의 15세기 화전서(花傳書)에는 책상 위에 놓인 문방용구 중 소형 주자가 보이고 주자에 작은 꽃가지가 꽂힌 모습이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신안선 출수 소형 청자과형주자가 문방용구인 연적과 함께 화기로도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