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aben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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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비난초속(난과)의 미기록종: 애기방울난초(Harbenaria iyoensis) (Habenaria iyoensis (Orchidaceae): First Report for Korea)

  • 이창숙;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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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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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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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일본 남부와 대만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난과의 애기방울난초 (Habenaria iyoensis)가 제주도 서귀포시 저지대에서 발견되었다. 이 종은 3 맥을 가진 꽃받침, 짧은 원통형의 거, 로젯형의 근생 잎에 의해 다른 해오라비난초속 식물들과 구별된다. 국명은 방울난초 보다 작으므로 애기방울난초로 신청하였다. 애기방울난초의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고, 도해와 생태 사진을 첨부하였다.

한국산 해오라비난초속(Habenaria)의 분류와 분포 (Taxonomy and distribution of Habenaria in Korea)

  • 이진실;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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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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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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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외부형태 형질의 관찰을 기초로 한국산 해오라비난초속(Habenaria)의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꽃의 구조와 각 종의 분포를 중점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산 해오라비난초속은 H. linearifolia Maxim.(잠자리난초), H. cruciformis Ohwi(개잠자리난초), H. radiata Spreng.(해오라비난초), H. chejuensis Y.N. Lee & K.S. Lee(제주방울란), H. flagellifera Makino(방울난초) 5종으로 정리되었다. 분류학적으로 혼동되어 왔던 개잠자리난초는 H. linearifolia, H. sagittifera, H. schindleri와 구별되는 독립종임이 밝혀졌고, 잠자리난초와의 형태적 차이점도 분명히 하였다. 순판 측열편 거치의 특징에 의해 구별되던 H. linearifolia for. integrilova Ohwi는 잠자리난초(for. linearifolia)로 통합되었다. 한국산 해오라비난초속 식물의 분포 조사 결과 해오라비난초, 제주방울란, 방울난초는 개체수가 적고 분포지가 한정되어 보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해오라비난초속(난초과)의 미기록 식물: 큰해오라비난초 (A new record of Habenaria (Orchidaceae) to Korean flora: H. dentata (Sw.) Schltr.)

  • 이혜정;양종철;이유미;양형호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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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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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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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미기록 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Habenaria dentata (Sw.) Schltr.]를 경상남도 합천군 쌍책면과 가회면에서 확인하였다. 큰해오라비난초는 해오라비난초와 형태적으로 가장 유사한 종으로, 꽃받침이 꽃잎보다 크고 흰색이며, 입술꽃잎 곁갈래 가장자리에 얕게 갈라진 톱니가 있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새로운 국명은 해오라비난초에 비해 개체가 크며, 많은 꽃이 달리는 특징에 따라 '큰해오라비난초'로 하였고, 이에 대한 기재, 도해, 사진 및 유사분류군과의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The Study on Flora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Orchidaceae on Moor

  • Rho, Jae-Hyun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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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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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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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otal 7 moors, Yong-neup on Mt. Daeam, Chilbo Mt. moor, Dogapsa-neup on Mt. Wolchul, Wangdeungiae-neup on Mt. Jiri, Mujechi-neup on Mt. Jungjok, Buljae-neup on Mt. Kyungak and Geoinri-neup on Dongsang, were investigated by literatures and survey. Distribution, conditions, and similarity of dominant species and Orchidaceae on moor were analyzed. The results are follows; There are total 46 wetland plant species observed more than twice from 7 moors. The plants classified as constancy class V, which are appeared more than 80%, are Iris ensata var. spontane, Juncus effusus var. decipiens, Sanguisorba tenuifolia var. alba, Habenaria linearifolia, Sium ninsi, Lobelia sessilifolia, Lastrea theiyptoris, and Eupatorium chinensis var. simplicifolium. Highly appearing Orchidaceae, which was classified to constancy class IV plant, are Habenaria linearifolia, Pogonia japonica, Eipactis thunbergii, and Platanthera mandarinorum. They are the typical index plants of the moors. Habitual environment of Habenaria radiate and Platanthera hologlottis can be affected by environmental aspects such as latitude, altitude and the water quality. However those of Habenaria linearifolia, Epipactis thunbergii, and Pogonia japonica are not affected by latitude and altitude, but may be determined by water condition of wetland. As the result of similarity index analysis for appearance of Orchidaceae identifying each moors in the view of species composition, swamps at Dogapsa-neup and Buljae-neup are very similar. However Yong-neup is totally different from those of Dogapsa-neup and Buljae-neup. Yong-neup had shown the high similarity indices of 0.85 and 0.75 with Wangdeungiae-neup and Mujechi-neup, respectively. Growth properties of wild Orchidaceae at wetland were almost similar. Platanthera mandarinorum and Liparis kumokiri had characteristics of good adaptability. Most of them need light. Pogonia was the only long-day plant. The flowering time of these Orchidaceae was from May to September.

자생란 3종의 기내 종자발아에 미치는 배지구성물질의 영향 (Effect of Medium Component on Asymbiotic Germination of 3 Korean Native Orchid Species)

  • 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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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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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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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해오라비란(Habenaria radiata), 자란(Bletilla striata), 복주머니란(Cypripedium macranthum)을 실험재료로 하여 종자발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연구하였다. 해오라비란의 종자발아는 전반적으로 고체배지에서 좋았으며, Hyponex 고체배지에서 29.6%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그러나 발아 후 생육은 MS배지에 코코넛워터 $100mL\;L^{-1}$을 첨가한 MSC 액체배지에서 가장 양호하였다. 자란의 종자는 MS 고체배지에서 28.2%로 가장 높은 발아율을 보였다. 반면, 액체배지에서는 배지의 종류에 관계없이 전혀 발아되지 않았다. 복주머니란의 자가 및 타가수분 후 90일 된 종자를 6종류의 배지에 배양한 결과 타가수분한 종자는 배지의 종류에 관계없이 발아가 되었으며, 특히 MSC배지에서 가장 양호한 4.45%의 발아율을 보였다. 그러나 자가수분 된 종자는 모든 종류의 배지에서 전혀 발아가 관찰되지 않았다.

새우난초와 해오라비난초 종자의 기내발아와 유묘생장에 미치는 배지의 영향 (Effect of culture Media on Asymbiotic Seed Germination and Those Seedling Growth of Calanthe discolor and Habenaria radiata)

  • 정미영;정재동;지선옥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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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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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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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나라 야생란 중 원예적 개발가치가 인정되나 대량 증식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원예종으로 보급이 미흡한 새우난초 및 해오라비난초를 중심으로 종자의 기내발아와 유묘의 생장촉진에 미치는 배지의 영향에 대해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새우난초의 발아 및 유묘 생장은 파종전 초음파를 30분간 처리한 후 MS배지에 파종하여 얻은 유묘를 H$_3$P$_4$배지에 이식하여 육묘했을 때 가장 적합하였다. 해오라비난초는 종자를 H$_3$P$_2$배지에 파종하여 형성된 구근을 H$_3$P$_1$ 배지에 이식하여 맹아시킨 후 H$_1$P$_2$배지에 옮겨 배양했을 때 우량종구의 기내생산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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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야생란의 분포 및 보호 대상 식물 (Distributions and Red Data of Wild Orchids in the Korean Peninsula)

  • 이진실;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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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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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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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표본에 근거하여 한반도 야생란 88분류군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고, 각 분류군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한반도내 8개 식물 분포 아구에 분포하는 야생란의 분류군 수는 다음과 같았다; 갑산아구 27분류군, 관북아구 21분류군, 관서아구 13분류군, 중부아구 37분류군, 남부아구 39분류군, 남해안아구 33분류군, 제주도아구 64분류군, 울릉도아구 19분류군. 한반도 야생란의 72.7%가 제주도에 자라는데, 이 중 18분류군은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한반도 야생란 중 30분류군은 상록활엽수림대에 자라며, 16분류군은 북부지역이나 고산에 분포하는 북방계 요소였다. 분포 조사를 기초로, 한반도 야생란을 국내에서 변형한 IUCN 적색 목록 범주에 따라 분류하였다. 절멸종(EX) 또는 야생에서의 절멸종(EW)에 속하는 난초과 식물은 한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급종(CR)에 속하는 분류군은 Cymbidium kanran(한란), C. lancifolium(죽백란), C. ensifolium(소란), Cypripedium japonicum(광릉요강꽃), Cyrtosia septentrionalis(으름난초), Dendrobium moniliforme(석곡), Habenaria chejuensis(제주방울란), H. radiata(해오라비난초), Neofinetia falcata(풍란), Sedirea japonica(나도풍란) 10분류군이었는데, 이 중 소란과 제주방울란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CR 범주로 기록되었다. 한편,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것은 22분류군으로, 이 중 Gastrochilus japonicum(탐라난), G. fuscopunctatus(금자란), Gastrodia verrucosa(한라천마), Habenaria flagellifera(방울난초), Herminium lanceum var. longicrure(씨눈난초), Chamaegastrodia sikokiana(애기천마), Lecanorchis kiusiana(제주무엽란), Neottia hypocastanoptica(한라새둥지란), Tipularia japonica(비비추난초)가 이번 연구에서 최초로 EN 범주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