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BeAg seroconversion

검색결과 24건 처리시간 0.023초

만성 간질환자 57례에 대한 임상보고 (A Clinical Report about 57 Patients with Chronic Liver Disease)

  • 조정효;이용연;서상훈;유화승;최우진;이연월;손창규;조종관
    • 대한한의학회지
    • /
    • 제21권4호
    • /
    • pp.112-121
    • /
    • 2000
  •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icacy of Gamichunggan-tang(Jiaweiqinggan-tang) on 57 patients who have suffered from chronic liver disease. Methods : Gamichunggan-tang(Jiaweiqinggan-tang) was administered to patients for over 2 months continuously. We checked improvement of clinical symptoms, changes of Hepatitis B markers and lymphocyte count. Results : Gamichunggan-tang(Jiaweiqinggan-tang) has significant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clinical symptoms. And the ratio of seroconversion from HBeAg positive to HBeAg negative was 42.9%. Lymphocyte increased in 83.3% of patients converted to HBeAg negative. Conclusions : It is suggested that Gamichunggan-tang(Jiaweiqinggan-tang) has significant effects on the recovery of weakened liver function and immune modulation. This treatment could be recommened as a prescription for Chronic liver disease.

  • PDF

소아 만성 B형 간염 환아에서 라미부딘의 치료 효과 (Efficacy of Lamivudine Therapy for Chronic Hepatitis B in Children)

  • 이은혜;장주영;김경모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1권2호
    • /
    • pp.130-136
    • /
    • 2008
  • 목 적: 소아 만성 B형 간염 환아들에서 라미부딘 치료의 효과와 지속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받고 라미부딘치료를 받은 44명의 환아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12개월 이상 추적 관찰했던 환아들을 대상으로 발병시 성별, 연령, 치료 전후의 ALT, 혈청 HBVDNA, HBeAg, anti HBe, HBsAg, anti HBs의 변화를 조사하였고, 치료의 지속성과 내성 발현에 대해 조사하였다. 결 과: 라미부딘 치료 후 3년 이내에 총 44명의 환아중 21명(48%)에서 혈청 전환이 이루어졌고, 34명(77%)에서 HBV DNA가 음전되었으며, 41명(93%)에서 혈청ALT가 정상화되었다. Kaplan-Meier법에 의한 HBeAg 누적 혈청 전환율은 3년째에 60%로 나타났다. 치료를 마친 환아 25명 중 혈청 전환된 18명의 환아 모두 약물중단 이후 최대 3년 추적 관찰시 재발 없이 지내고 있어 라미부딘 치료 반응의 지속성을 보여 주었다. 치료 중 12명(27%)에서 돌파 현상이 나타났고, 11명(25%)에서 YMDD 돌연변이가 발견되었다. 치료 전 혈청 ALT 수치는 혈청 전환을 이룬 군에서 더 높았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338${\pm}$542 IU/L vs. 144338${\pm}$163 IU/L, p> 0.05). 결 론: 만성 B형 간염 환아에서 라미부딘 치료시 절반 정도에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라미부딘의 치료 반응은 장기적으로 지속되었으며, 향후 약제 내성 돌연변이의 증가에 따른 이차 약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of Interferon Lambda-4 Gene is not Associated with Treatment Response to Pegylated Interferon in Thai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Limothai, Umaporn;Wasitthankasem, Rujipat;Poovorawan, Yong;Tangkijvanich, Pisit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 /
    • 제16권13호
    • /
    • pp.5515-5519
    • /
    • 2015
  • The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SNP) ss469415590 in the interferon lambda-4 (IFNL4) gene has recently been reported to have an association with treatment response in chronic hepatitis C. However, any importance of the SNP in association with response to pegylated interferon (PEG-IFN) therapy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CHB) is unclear. We retrospectively analyzed data for Thai patients with CHB treated with PEG-IFN for 48 weeks. Virological response (VR) for HBeAg-positive CHB was defined as HBeAg seroconversion plus HBV DNA level <2,000 IU/mL at 24 weeks post-treatment. VR for HBeAg-negative CHB was defined as an HBV DNA level <2,000 IU/mL at 48 weeks. The SNP was identified by real time PCR using the TaqMan genotyping assay with MGB probes. A total 254 patients (107 HBeAg-positive and 147 HBeAg-negative) were enrolled in the study. The distribution of TT/TT, ${\Delta}G/TT$ and ${\Delta}G/{\Delta}G$ genotypes was 221 (87.0%), 32 (12.6%) and 1 (0.4%), respectively. Patients with non-TT/TT genotypes had significantly higher baseline HBV DNA levels than patients with the TT/TT genotype. In HBeAg-positive CHB, 41.2% of patients with TT/TT genotype versus 50.0% with non-TT/TT genotype achieved VR (P=0.593). In HBeAg-negative CHB, the corresponding figures were 40.3% and 43.5%, respectively (P=0.777).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SNP genotypes and HBsAg clearance in both groups of patients. In summary, ss469415590 genotypes were not associated with response to PEG-IFN in Thai patients with HBeAg-positive and HBeAg-negative CHB.

만성 B형간염 환아에 대한 Interferon-alpha 치료결과의 장기 추적관찰 (Long Term Follow Up of Interferon-alpha Treatment in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 백승연;엄지현;정기섭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6권2호
    • /
    • pp.140-151
    • /
    • 2003
  • 목 적: 소아 만성 B형간염의 치료제로 interferonalpha(IFN)가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약 30~40%에서 치료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소아를 대상으로 IFN 치료를 시행한 후 장기 추적관찰을 통한 연구는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본 연구에서는 소아 만성 B형간염에서의 IFN 치료 효과와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장기 추적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1982년 5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약 20년 동안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HBsAg, HBeAg 및 HBV-DNA가 6개월 이상 양성 소견을 보여 만성 B형간염으로 진단받은 환아 378 명 중 IFN 치료를 시행받은 113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녀 비는 2.3 : 1이었고, 진단 당시의 평균 연령은 $11.1{\pm}4.1$세이었다. IFN은 300만 unit를 주 3회 근육 주사하였으며, 주기적으로 외래에서 B형 간염 표지자와 간기능검사를 시행하였다. 치료받은 환아는 4~114개월($48.1{\pm}33.4$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였으며, IFN 치료 후 재발한 경우는 lamivudine 또는 IFN 재치료를 시행하였다. 결 과: IFN 치료에 대한 반응은 HBeAg과 HBV-DNA의 음전 및 ALT값의 정상화로 정의하였으며 반응군은 82례(72.6%), 비반응군은 32례(28.3%)로 두 군 간에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IFN 치료 후 HBeAg은 총 113례 중 87례(77%)에서 음전 되었고, anti-HBe는 79례(70%)에서 양전, HBV-DNA는 84례(74.3%)에서 음전되었다. HBeAg, HBV-DNA 모두 음전 된 환아는 82례(72.6%), HBV-DNA 만 음전된 환아는 2례(1.8%)였으며, HBeAg만 음전된 환아는 5례(4.4%)였다. HBsAg은 6례(5.3%)에서 음전, anti-HBs는 11례(9.7%)에서 양전되었다. ALT 값은 91례(80.5)에서 정상화되었다. IFN 치료 후 HBeAg 및 anti-HBe, HBV-DNA, HBsAg 및 anti-HBs의 음전 및 양전이 일어나는 기간을 생명표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한 결과 HBeAg의 5년 음전율은 78%, 10년 음전율은 90%로 최고조를 보였으며, anti-HBe는 5년 양전율이 77%, 10년 양전율이 84%로 최고조를 보였다. 또한 치료 후 HBV-DNA의 5년 음전율은 80%였고, 10년 음전율은 88%로 최고조를 이루었다. 또한 HBsAg의 음전율과 anti-HBs 의 양전율은 5년 후 각각 6.7% 및 13%로 최고조를 이룬 후 계속 추적 관찰하는 동안 변화가 없었다. IFN 치료 후 HBeAg의 음전 및 anti-HBe의 양전은 각각 평균 $14.1{\pm}17.0$개월 및 $16.1{\pm}17.7$개월 걸렸고, HBV-DNA의 음전은 평균 $14.2{\pm}14.1$개월이 소요되었다. HBsAg은 단지 5%의 환아에서만 음전되었으며 평균 $14.2{\pm}12.1$개월이 걸렸다. 치료 후 혈청 ALT값이 정상화 되는 데는 평균 $11.1{\pm}14.4$개월이 걸렸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치료 전 혈청 ALT값, HBV-DNA값, 치료 전 환아의 연령이 B형 간염 표지자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Cox model로 분석한 결과, 치료 전 ALT값이 높을수록 HBV-DNA가 통계학적으로 가장 의미 있게 음전되었다(p=0.027). HBeAg과 anti-HBe는 통계학적으로 의미는 없었으나 치료 전 혈청 ALT값이 높을수록 음전(p=0.18) 및 양전(p=0.079)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기타 치료 전 혈청 HBV-DNA값과 연령은 B형간염 표지자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었다. IFN 치료 후 총 82례의 반응군 중 11례(13.4%)에서 재발하였다. 이중 3례에서 lamivudine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2례에서 치료에 반응하였다. 3례에서는 IFN를 재치료하여 이 중 1례에서 치료 효과가 있었으며, 나머지 3례는 특별한 치료 없이 표지자들이 혈청변환(seroconversion)되었다. IFN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재발된 총 9례에서 lamivudine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 중 3례(33%)에서 혈청변환이 있었다. 결 론: 소아 만성 B형간염에 대한 IFN의 치료효과를 10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B형간염 표지자의 혈청 변환율이 72.6%로 높은 치료 반응률을 보이고, 또한 재발률이 13.4%로 비교적 낮은 훌륭한 치료제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HBsAg 음전율은 5.3%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IFN 치료가 소아 만성 B형간염의 간질환 합병증, 간세포암 발생률 및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산모의 HBsAg 보유 여부에 따른 만삭아의 B형간염 기본접종 및 무반응자에서 재접종 후 항체 양전율에 대한 연구 (Comparison of the seroconversion rate after primary hepatitis B vaccination and after revaccination of non-responders in full-term infants according to mother's HBsAg seropositivity)

  • 강장희;문재원;공승현;황광수;목지선;이현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11호
    • /
    • pp.1165-1171
    • /
    • 2008
  • 목 적: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백신접종 후 일률적으로 항체검사를 권장하지는 않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성인 및 소아의 보유율이 외국에 비해 매우 높고, 영아기의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 증가와 이로 인한 수평감염의 위험성이 높다고 생각되므로 영아기의 면역획득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생 후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한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두 군으로 나누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율을 평가하였고,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 시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문화병원에서 출생한 716명의 만삭아들을 대상으로 산모의 B형 간염 보유여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현재 추천되고 있는 일정으로 기본접종 후 생후 7-12개월(산모가 보유자인 경우는 생후 9-15개월)에 항체가를 측정하여 기본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각 군의 무반응자에게 3회 재접종을 실시하고 1-3개월 후 항체가를 측정하여 재접종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보유자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에서 산모의 HBeAg 양성 여부가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결 과: HBsAg이 음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총 662명의 건강한 만삭아에서 B형 간염 기본접종 후 623명(94.1%)에서 항체 양전되었고, HBsAg이 양성인 산모에서 태어난 만삭아중 감염된 4명의 영아를 제외한 50명에서는 39명(78%)이 기본접종 후 항체 양전되어 산모가 보유자가 아닌 경우가 더 높은 항체 양전율을 나타냈다(P<0.001). 또한 건강한 만삭아의 무반응자 39명중 32명에서 재접종 후 31명(96.9%)에서 항체가 양전되었고, 산모가 보유자인 무반응자 11명 중 8명에서 재접종 후 7명(87.5%)이 항체 양전되어 두 군의 무반응자에서의 재접종은 매우 효과적이었다. 또한 두 군에서 마지막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시기에 따른 항체 양전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P>0.05). HBeAg이 음성이고 HBsAg만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영아 40명 모두 예방이 되었고, HBeAg과 HBsAg 모두 양성인 산모로부터 출생한 14명중에서는 4명(28.6%)이 예방조치가 실패하였다. 이와 같이 산모의 HBeAg 양성여부는 주산기 예방조치의 실패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P<0.001). 결 론: 보유자가 아닌 산모로부터 출생한 건강한 만삭아에서 기본접종 후 무반응자의 재접종의 효과는 매우 좋았기 때문에, 가족 내에 보유자가 있거나 보유자가 없다 하더라도 확실한 효과를 위해서 기본접종 후 항체검사 및 재접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시행되지 않고 있는 일률적인 항체검사의 비용효과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산모가 보유자인 경우에는 항체 양전율이 감소하므로 수직감염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산모로부터 수평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현재 추천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항체검사를 실시하여 항체 양전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이다.

만성 B형 바이러스성 간염환자에서 lamivudine 52주 투여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 (The Effect of 52 week Lamivudine Therapy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견진옥;오정미;조성원
    • Biomolecules & Therapeutics
    • /
    • 제9권2호
    • /
    • pp.131-139
    • /
    • 2001
  • Lamivudine, an oral nucleoside analogue, effectively inhibits hepatitis B virus replication and reduces hepatic necroinflammation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Although lamivudine has shown a promise i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a long-term data on Korean patients with hepatitis B are lacking.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ects and safety of 52-week lamivudine therapy in Korean pati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A total of twenty-nine patients (27 male and 2 female) who had received 100 mg of oral lamivudine daily for 52 weeks were evaluated, retrospectively. The mean age of 29 patients in the study group was 37.7 $\pm$ 8.9 years (range 19-54). Pretreatment HBV PCR and HBsAg were positive in all 29 patients, and HBeAg were positive in 25 patients (86%). The serum HBV DNA of 28 patients (97%) significantly fell to undetectable levels (<5 pg/ml) within 12 weeks of therapy and it remained undetectable in 24 patients (83%) by the end of 52-week therapy (p<0.001). Mean serum ALT levels of 29 patients declined to the normal range within 12 weeks and remained within the normal range during the evaluative period (p<0.05). The proportions of patients with HBeAg seroconversion (loss of HBeAg, development of antibody to HBeAg, and undetectable HBV DNA) were 42% after 52-week therapy. The differences of response to lamivudine therapy in HBeAg- positive and HBeAg-negative patients were negligible (p>0.05). Furthermore, the study showed that pretreatment serum HBV DNA and ALT levels have no effect to the efficacy of lamivudine therapy (p>0.05). Further comparison of lamivudine's efficacy showed that lamivudine is just as efficacious in patients with cirrhosis as without cirrhosis (p>0.05). In conclusion, lamivudine is an effective and safe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hepatitis B in Korean patients.

  • PDF

소아 만성 B형 간염 환아에서 Interferon-${\alpha}$의 용량 차이 및 재치료에 따른 치료 효과 비교 (The Comparison of Interferon-${\alpha}$ Treatment by Dosages and Retreatment for Chronic Hepatitis B in Children)

  • 장창환;이경희;황위경;오기원;박우생;이준화;고철우;최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6권2호
    • /
    • pp.152-160
    • /
    • 2003
  • 목 적: 소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interferon-${\alpha}$의 일정한 치료 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interferon-${\alpha}$의 용량 차이에 따른 치료 효과 및 초치료와 재치료에 따른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았다. 방 법: 1990년 3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였던 환아(2~14세) 중 6개월 이상 HBsAg, HBeAg 및 HBV DNA가 양성이고, 혈청 ALT치가 상승되어 있는 51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27명에게 interferon-${\alpha}$ $3MU/m^2$ ($2.66{\pm}0.66\;MU/m^2$)를 투여하였고 24명에게는 $6\;MU/m^2$ ($4.45{\pm}0.94\;MU/m^2$)을 주 3회씩 6개월(6~12개월)간 피하 혹은 근육 주사하였다. interferon-${\alpha}$ 초치료 평균용량은 $3.50{\pm}1.20\;MU/m^2$이었고 평균 치료 기간은 7개월(6~12개월)이었다. 초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환아 중 12명을 대상으로 다시 interferon-${\alpha}$ 재치료를 시행하였다. 재치료 평균 용량은 $3.62{\pm}1.51\;MU/m^2$이었고 평균 치료 기간은 7개월(6~12개월)이었다. 용량 차이를 보인 두 군 사이에 성별, 연령, 치료기간, 치료전 ALT치와 HBV DNA 등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초치료, 재치료 두 군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과: 치료 시작 1년 후 시점에서 interferon $3\;MU/m^2$로 치료한 27명 중 11명(41%)에서 ALT의 정상화를 보였고 9명(33%)에서 HBeAg이 anti-HBe로 혈청전환이 되었다. 한편 $6\;MU/m^2$ 치료군 24명 중 에서는 12명(50%)에서 ALT의 정상화를 보였고 7명(29%)에서 혈청전환이 되었는데 두 군 사이의 치료성적에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nterferon $3\;MU/m^2$ 치료군에서 발생한 부작용으로는 발열 14례(52%), 백혈구 감소증 10례(37%)였으며 모든 경우에서 특별한 조치 없이 회복되었다. 한편 interferon $6\;MU/m^2$ 치료군에서는 발열 16례(67%), 백혈구 감소증 8례(33%), 혈소판 감소증 1례(4%), 갑상선 기능 저하증 2례(8%)가 있었다.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도 두 군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Interferon-${\alpha}$ 초치료군 51명 중 23명(45%)에서 ALT의 정상화를 보였고 16명(31%)에서 혈청전환이 있었으며 재치료군은 12명 중 3명(25%)에서 ALT의 정상화 및 혈청전환이 있었다. 결 론: Interferon-${\alpha}$ $3\;MU/m^2$ 치료군과 $6\;MU/m^2$치료군을 비교했을 때 ALT의 정상화 및 혈청전환에서 의미 있는 치료 효과의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interferon-${\alpha}$ 재치료는 초치료만큼의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 PDF

만성 B형 간염 소아청소년 환자에서의 라미부딘 치료 효과 (Therapeutic Efficacy of Lamivudin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hronic Hepatitis B)

  • 최유정;배길성;김기환;고대균;김종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5권2호
    • /
    • pp.72-81
    • /
    • 2018
  • 목적: 만성 B형 간염으로 치료가 필요하였던 소아청소년 중 lamivudine을 투여하면서 전향적으로 관찰한 자료를 검토하여 약제에 대한 치료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6월 1일부터 2015년 10월 30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만성 B형 간염의 첫 치료로 lamivudine (3 mg/kg, 최대 100 mg)을 3개월 이상 투여한 5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약제 투여 후 1개월, 3개월째, 이후는 매 3개월마다 B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표지자, HBV-DNA, 간기능을 추적하였다. 치료 중단은 alanine aminotransferase (ALT) 정상, HBeAg 음성 및 anti-HBe 양성 결과가 처음 발견된 시기로부터 12개월 후로 정하였다. 결과: 연구군은 남자가 31명(56.4%), 여자가 24명(43.6%)이었고, 약제의 첫 투여 연령은 평균 8.1세, 투여기간은 평균 23.4개월이었다. ALT 정상화는 98.2% (54/55), HBeAg 양성에서 anti-HBe 양성으로의 혈청 전환은 70.6% (36/51), HBsAg 소실은 10.9% (6/55)에서 이루어졌는데 모두 7세 미만 연령이었다. 약제 투여 6개월 시 HBV-DNA <2,000 IU/mL 바이러스 반응은 78.7% (37/47)이었고, 약제 중단 12개월 후에도 바이러스 반응이 유지되는 경우는 87.2% (34/39)이었다. Lamivudine 약제 내성이 발현된 경우는 16.4% (9/55)이었다. 결론: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국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lamivudine의 치료 효과는 유사한 외국 연구 결과에 비해 더 우수하였다. 새로 권고되고 있는 다른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한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Rate of Conversion from Immune-tolerant Phase to Early Immune-clearance Phase in Children with Chronic Hepatitis B Virus Infection

  • Hong, Suk Jin;Park, Hyo Jung;Chu, Mi Ae;Choi, Bong Seok;Choe, Byung-Ho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7권1호
    • /
    • pp.41-46
    • /
    • 2014
  • Purpose: The spontaneous seroconversion rate of hepatitis B e antigen (HBeAg)-positive chronic hepatitis B (CHB) virus infection in children is lower than that in adults. However, few studies have investigated the rate of transition from the immune-tolerant to the early immune-clearance phase in children. Methods: From February 2000 to August 2011, we enrolled 133 children aged <18 years who had visited the Department of Pediatrics,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ll subjects were in the immune-tolerant phase of HBeAg-positive CHB virus infection. The estimated transition rate into the early immune-clearance phase was calculated using the Kaplan-Meier method. Results: Among the 133 enrolled pediatric CHB virus infection patients in the HBeAg-positive immune-tolerant phase, only 21 children (15.8%) had converted to the early immune-clearance phase. The average age at entry into active hepatitis was $10.6{\pm}4.8$ years. The incidence of transition from the immune-tolerant to the early immune-clearance phase in these children was 1.7 episodes/100 patient-years. When analyzed by age, the estimated transition rate was 4.6%, 7.1%, and 28.0% for patients aged <6, 6-12, >12 years, respectively. Conclusion: In children with CHB virus infection, the estimated rate of entry into the early immune-clearance phase was 28.0% for patients aged 12-18 year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bserved for children aged <12 years (11.7%; p=0.001).

인터페론 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소아의 만성 B형 간염에 대한 라미부딘의 치료 효과 (Effect of Lamivudine Treatment on Chronic Hepatitis B Infection in Children Unresponsive to Interferon)

  • 연규민;김혜영;박재홍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1권2호
    • /
    • pp.137-142
    • /
    • 2008
  • 목 적: 인터페론은 소아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으나 50% 이상의 환자에서 인터페론 치료에 반응이 없어 추가적인 다른 치료가 필요하다. 라미부딘은 B형 간염 바이러스 복제의 억제제로 B형 간염 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으나, 인터페론 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B형 간염 환자에 대한 라미부딘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방 법: 2000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진단되어 인터페론(interferon ${\alpha}$-2b, 10 $MU/m^2$ 또는 pegylated interferon $1.5{\mu}g/kg$)으로 6개월 간 치료를 받은 33명 중 치료에 반응이 없어 치료 종결 후 6~12개월 뒤부터 라미부딘(3 mg/kg/일, 최고 100 mg/일)으로 치료를 한 8명(남 6명, 여 2명)을 대상으로 라미부딘의 치료 효과를 분석하였다. 임상적 소견에 대해 의무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결 과: 인터페론 치료 시작 시 나이는 4.9${\pm}$3.1세, 라미부딘 치료 시작 시 나이는 6.1${\pm}$3.2세였다. 인터페론 치료 전 혈청 ALT는 148.1${\pm}$105.8 IU/L였고, HBV-DNA PCR log값은 6.95${\pm}$0.70 copies/mL였다. 인터페론 치료 후 ALT는 143.1${\pm}$90.4 IU/L였고, DNA PCR log값은 6.46${\pm}$2.08 copies/mL로 치료 전과 차이가 없었고(p> 0.05), 2명에서 HBeAg 음전이 있었다. 모든 환자에서 라미부딘 치료 후 7.4${\pm}$2.1개월에 ALT가 정상화되고, 이미 HBeAg이 음전된 2명을 제외한 6명에서 7.9${\pm}$2.1개월에 HBeAg 혈청전환이 있었다. HBV DNA는 2.4${\pm}$2.8개월에 7명(87.5%)에서 음성화되었다. 2명은 라미부딘치료 종결 후 3년 이상 재발이 없으며, 5명은 완전 반응상태로 24.4${\pm}$9.1개월간 복용 중이다. 1명은 12개월간 라미부딘을 복용하여 혈청 ALT가 정상화되고 HBeAg 혈청전환이 있었으나 바이러스 돌파현상이 발생하여 치료를 중단하였다. 결 론: 연구 대상 환자 수가 적었지만 인터페론 치료에 반응이 없었던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 라미부딘의 치료는 매우 효과적이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