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H$_2$S

검색결과 26,934건 처리시간 0.062초

가토에 있어서 측뇌실내 Bromocriptine의 신장작용 (Renal Effects of Intracerebroventricular Bromocriptine in the Rabbit)

  • 국영종;김경근;김재필;김경호
    • 대한약리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49-61
    • /
    • 1985
  • 가토 측뇌실내로 dopamine을 투여하면 항이뇨를 일으키고, 도파민 길항제 haloperidol은 소량에서는 항이뇨를, 대량에서는 이뇨와 Na 배설증가를 초래한다는 보고에 비추어, 본 연구에서는 중추를 통한 신장기능 조절에 관여하는 도파민 수용체의 역할을 구명코자, D-2 receptor agonist이고 D-1 antagonist인 bromocriptine(BRC)의 작용을 검토하였다. 측뇌실내로 BRC를 투여하면 20-600 ${\mu}g/kg$의 범위안에서 대략 용량에 비례하여 natriuresis와 이뇨가 나타났으나, 신혈류와 사구체 여과율은 증량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다. 따라서 이뇨 및 Na 배설증가는 신세뇨관에서의 Na재흡수 감소에 의한 것임을 알수 있었다. 이러한 Na 배설증가는 $200{\mu}g/kg$에서 가장 현저하여 Na 배설분획은 약 10%에 달하였다. 그러나 $600{\mu}g/kg$ 에서는 일시적인 현저한 혈압상승에 따르는 급격한 감소로 인하여 일시적 폐뇨가 선행한 다음 이뇨 작용이 나타났다. BRC의 정맥내 투여시에는 전신혈압 하강에 따르는 신혈류역학의 감소와 아울러 항이뇨가 나타났으며, 이는 측피실내로 투여한 BRC의 작용은 전신순환내로 유입되어 초래될 수도 있는 직접신장작용에 기인한것이 아니고 중추를 통한 것임을 시사하였다. Dopamine 150 ${\mu}g/kg$을 측뇌실내로 투여한 후에도 BRC 200 ${\mu}g/kg$은 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나, dopamine 500 ${\mu}g/kg$에 의해서는 BRC의 작용이 소실 되었다. 24 시간전에 1 mg/kg의 reserpine으로 처리한 가토에서는 200 ${\mu}g/kg$ BRC의 작용이 오히려 더 빠르고 강화되었다. 일측신장 신경을 제거한 표본에서는, BRC투여로 대조신은 항이뇨를 나타냈으나 실험신(탈신경측)은 심한 이뇨와 Na배설 증가를 일으켰다. 이상의 실험결과는, 측뇌실내 BRC는 natriuretic factor를 유리시킴과 동시에 교감신경 긴장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시사하였으며, 또한 가토 신장기능의 중추 도파민계를 통한 조절에 있어서 여러 도파민 수용체가 각각 다른 기능을 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 PDF

OMP 방법으로 분석한 하계 동해의 수계 특성 (Summer Hydrographic Features of the East Sea Analyzed by the Optimum Multiparameter Method)

  • 김일남;이동섭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26권4호
    • /
    • pp.581-594
    • /
    • 2004
  • 하계 동해의 기원 해수 T-S diagram 방법에다 용존 산소를 추가시키고, 자료를 위도-경도 평면상에서 표시하는 방법으로 기원해수를 판별하였다. 하계에 동해에서 총 8개의 기원해수가 판별되었다. 표층해수로는 1) 고온-저염의 EKCW, 2) 고온-최저염의 NKSW, 3) 고온-고염의 MTSW, 4) 저온-저염의 TSCW의 4종류와 5) 최고염의 TMW, 6) 저온-저염-고농도의 산소를 가지는 LCW인 2종류의 중층수 그리고 심층수로 7) 저온-고염-고농도의 산소를 가지는 ESIW, 8) 최저온-고염-저농도의 산소를 가지는 ESPW 8종류로 구분할 수가 있었다. 특히, 동해 중 북부 해역에서 발견된 최저염의 NKSW(North Korea Surface Water), 기존에 알려진 대마난류 표층수에 비해 고염의 특징을 보여준 MTSW(Modified Tsushima Surface Water), 그리고 타타르 해협에서 시베리아 연안을 따라 남하하는 TSCW(Tatar Surface Cold Water)등이 이번 연구에서 새롭게 정의되었다. 조성비로 본 기원 해수의 흐름 총 8개의 기원해수에 대해 조성비 50% 이상을 기준으로 한 각 기원해수의 흐름을 Fig. 7에 나타내었다. 먼저 표층의 흐름을 보면, EKCW는 대한해협 서수도를 통해 동해 연안을 따라 북상하는 흐름을 보였고, MTSW는 대단해협 동수도를 통해 동해로 진입하여 $40^{\circ}N$ 부근까지 영향을 미쳤다. TSCW는 타타르 해협에서 시베리아 연안을 따라서 블라디보스톡 부근까지 남하를 하였고, NKSW는 동해 중부의 $40^{\circ}NP{\sim}42^{\circ}N$ 부근에 국지적으로 분포하였다(Fig. 7a). 중층에서는, TMW가 $40^{\circ}N$ 부근까지 영향을 미쳤고, 동해 북부 해역에서 기원한 LCW와 ESIW에 세력에 막혀 더 북진을 못하고 동진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LCW는 동해 북부해역에서 반시계 방향의 순환하는 흐름과 연안을 따라서 남하하는 흐름 두 종류의 흐름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Fig. 7b). 심층에서는, ESIW가 동해 북부 연안을 따라 $36^{\circ}N$ 부근까지 남하하는 흐름을 보였고, ESPW는 수심 500m 부근에서 시베리아 연안을 따라 남부 연안까지 남하하는 한 줄기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점차 수심이 깊어지면서 동해 남 북부 전체를 ESPW로 채우고 있어 어떤 흐름의 특징보다는 동해 전체의 상당한 부피를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Fig. 7d). 동해 북부해역에서 생성되는 냉수들이 연안을 따라서 동해 남부해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동해 내부 순환의 큰 줄기는 연안을 따라 흐르는 냉수들의 흐름이며, 매년 동해남부 해역에 발생하는 용승 현상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Lee and Kim 2003).

정상산란계(正常産卵鷄)에 있어서 탄수화물(炭水化物)과 지질대사(脂質代謝)의 생동역학(生動力學) 제1보[第一報] -포도당 대사회전(代謝回轉)의 측정(測定)- (Biokinetics of Carbohydrate and Lipid Metabolism in Normal Laying Hen [Part 1] -Determination of Turnover of Glucose-)

  • 장윤환;피엠리스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20권2호
    • /
    • pp.205-209
    • /
    • 1977
  • 단일주사방법(單一注射方法)에 의(依)하여 정상산란계(正常産卵鷄)의 포도당대사(代謝)에 관련(關聯)되는 혈액(血液)포도당의 대사(代謝)풀(pool)크기, 대사회전속도(代謝回轉速度), 대사회전시간(代謝回轉時間), 기타(其他) 관계(關係)되는 항목(項目)들을 조사(調査)하였다. 날개의 정맥(靜脈)을 통(通)하여 정상적(正常的)으로 사양(飼養)된 산란계(産卵鷄)에 $11.6{\mu}Ci$의 순수(純粹)포도당-$C^{14}$를 주입(注入)하였으며 주사(注射) 5분후(分後)에 채취(採取)한 혈액(血液)의 원심분리(遠心分離)에 의(衣)하여 얻어진 혈장(血漿)의 포도당 농도(濃度)는 100ml당(當) 214mg이였다. 혈장(血漿)포도당의 표준비방사능(標準比放射能)의 대수(對數)를, 주사후(注射後) 혈액(血液)을 채취(採取)한 시간(時間)(5분(分)부터 120분(分)까지)에 대(對)하여 그런 곡선(曲線)과 그의 회귀방정식(回歸方程式)에 대(依)하여 여러가지 대사상태(代謝狀態)를 측정(測定)하였다. 포도당 대사(代謝)의 풀(pool)크기는 1.07g이었고 대사회전속도(代謝回轉速度)는 1분간(分間) 0.024이었으며 대사회전시간(代謝回轉時間)은 41분(分)이었다. 포도당의 이용속도(利用速度)는 1분간(分間) 26mg이였으며(0.75승(乘)한, 즉(卽) 대사체중(代謝體重) kg당(當)) 1시간당(時間當) 0.83g이었다. 포도당 공간(空間)(세포외(細胞外) 체액(體液)의 용량(容量))은 체중(體重)의 25.3이었다. 주사후(注謝後) 10분(分)부터 50분(分)까지 채취(採取)한 시료(試料)로부터 얻은 결과(結果)도 상기(上記)의 5분(分)부터 120분(分)까지의 시료(試料)에서 얻은 성적(成績)과 비등(比等)하였다. 시일경과(時日經過)함에 따라 75%까지 억제하였다. 6)산 초 산초 1%, 5% 첨가구(添加區)는 저장시일(貯臧時日)과 관계(關係)없이 50% 억제하였고 10% 첨가구(添加區)는 3일이후(日以後)부터 계속 억제하여 75%까지 억제 하였다. 7)겨 자 겨자 1%, 5% 첨가구(添加區) 대조구(對照區)에 비(比)하여 ${\alpha}-amylase$ 활성(活性)을 50% 억제 하였으나 10% 첨가구(添加區)는 시일경과(時日經過)에 따라 62.5%의 억제 현상을 보였다. 8) 고초냉이 고초냉이 1%, 5% 첨가구(添加區)는 ${\alpha}-amylase$ 활성(活性)을 50% 억제 하였으나 10% 첨가구(添加區)는 87.5%까지 억제하였다. 9) Mono sodium glutamate Mono sodium glutamate 1% 첨가구(添加區)는 5일(日)까지는 ${\alpha}-amylase$ 활성(活性)을 억제하지 않았으나 그후(後)부터 50% 억제하였고 5%, 10%, 첨가구(添加區)는 시일(時日)이 경과(經過)함에따라 50%에서 82.5%로 억제되었다. 10)설 탕 설탕 1%, 5% 첨가구(添加區)는 저장(貯臧) 3일(日)까지는 50%로, 그 이후(以後)는 75% 억제되었고 설탕 10% 첨가구(添加區)는 계속 75% 억제 하였다.ato granules and their cooked ones. 8. From the view of food sanitation, dipping treatment of the potato granules in the solution of $K_2S_20_5$ is safe because of the few residual amount of

  • PDF

초등학교 급식용 김치 메뉴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Kimchi Menus for Elementary School Food Service)

  • 김성혜;김미정;김현주;송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7호
    • /
    • pp.1148-1156
    • /
    • 2013
  • 초등학생의 김치섭취량 증가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급식용 김치 메뉴를 개발하고 평가하였다. 먼저 부산광역시 소재 H 초등학교 학생의 김치 섭취 실태조사 및 초등학교 영양(교)사를(n=87) 대상으로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 National Education Information System)에 등록된 김치 메뉴의 학교 급식 활용도를 조사하였으며, 문헌 및 실험조리에 근거한 초등학교급식용 김치 메뉴 7가지를 개발하였다. 각각의 메뉴를 학교 급식에 적용한 후 학생들의 기호도 및 잔반량 조사를 통하여 메뉴를 평가하였다. 또한 선정된 메뉴의 표준레시피에 대한 영양(교)사의 급식 활용 의사를 알아보았다. 주요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저학년(2학년)과 고학년(5학년)의 급식 시 김치 섭취량은 각각 7.7 g 및 6.9 g으로 한국인을 위한 식사구성안에서 제시한 분량(40 g)의 19.3% 및 17.3%에 불과하였다. NEIS에 등록된 29종의 김치 메뉴에 대하여 설문 대상 학교의 75% 이상에서 연 7회 이상 활용한 메뉴는 단 하나도 없었으며, 김치찌개가 유일하게 절반 정도의 학교에서 제공되었다. 닭살김치튀김, 김치스테이크를 포함한 10가지 메뉴는 전체의 75%가 급식에 전혀 이용하지 않았으며, 밥, 죽, 볶음, 전, 튀김, 구이류는 전체 3/4의 학교에서 김치 메뉴로 활용되지 않았다. 이를 바탕으로 메뉴의 김치 사용량이 10~20 g(1인분)이면서 메뉴 재료의 김치 비율이 30%를 넘는 7가지 메뉴를 개발하였다. 1차 기호도 및 잔반량 조사 결과 김치치즈크로켓과 김치소스두부덮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다음은 김치완자, 김치닭감자찜, 김치베이컨주먹밥, 김치채소우동볶음, 김치감자샐러드 및 김치계란찜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0%의 메뉴에 대하여 저학년 및 고학년(n=100) 대상 2차 기호도 및 잔반량 조사 결과, 김치완자가 4.3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김치닭감자찜 및 김치치즈크로켓도 4점 이상의 비교적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김치소스두부덮밥은 1차 조사와 달리 종합점수 3.8점 및 17.1%의 잔반을 보였다. 개발된 8종의 메뉴에 대한 표준레시피를 초등학교 영양(교)사가 평가한 결과 김치치즈크로켓이 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김치감자샐러드가 가장 낮았다. 종합해 볼 때, 초등학교 급식용 김치 메뉴개발은 초등학생의 김치 섭취량 향상 및 김치 기호도의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canthamoeba culbertsoni 감염에 있어서 세포 매개성 면역 (Cell-mediated immunity in mice infected with Acanthumoeba culbertsoni)

  • 김명준;신주옥;임경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8권3호
    • /
    • pp.143-154
    • /
    • 1990
  • 병원성이 강한 Acanthamoeba culbertsoni에 감염된 마우스를 감염 정도에 따라 경(輕)감염, 중(中)등 감염, 중(重)감염 실험군으로 나누었을 때 감염 기간에 따라 발현되는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의 차이를 지연형 과민반응, T와 B림프구의 아세포화 정도 및 자연 살세포의 독성을 통하여 곤찰하고 또한 혈청내 항체가를 측정하였다. 감염 마우스의 사망율은 $3{\times}10^3$개의 아메바 영양형을 감염시킨 경(輕) 감염군에서는 17%였으며, $1{\times}10^4$개를 감염시킨 중(中)등 감염군에서는 34%, $1{\times}10^5$개를 감염시킨 중(重) 감염군에서는 65%였다. 세포 매개성 면역을 관찰하기 위한 지연형 과민반응의 변동을보면 각 실험군 모두에서 감염 후 7일째 발바닥의 두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감염 후 14일째에는 감소하였고 각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으며 각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A. culbertsoni lysate 및 B 림프구 mitogen인 LPS에 의한 비장세포의 아세포화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T림프구 mitogen인 con. A로 처리한 비장세포의 아세포화 정도는 각 실험군 모두에서 감염 7일 이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B림프구 mitogen인 poly I 처리시는 실험군 모두에게 대조군과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con. A와 poly I에 의한 아세포화 정도에 있어서 각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자연살세포의 세포 독성은 실험군 모두에게 대조군에 비해 감염 후 1일째에 증가되었고 감염 후 5일째에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각 실험군 간에 세포독성의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혈청내 항체가는 각 실험군 모두에서 감염 7일 이후부터 대조군에 비해 계속 증가하였으나 각 실험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 PDF

병원성미생물의 불활성화를 위한 산·알칼리처리가 양돈분뇨의 이화학적 성상에 미치는 영향 (Physicochemical Changes of Swine Manure by the Treatment of Acid and Alkali for Inactivation of Pathogenic Microorganisms)

  • 김초롱;김수량;김하제;전상준;한호;김동균;이명규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 /
    • 제18권3호
    • /
    • pp.229-234
    • /
    • 2012
  • 본 연구는 구제역 긴급행동 지침 (SOP)에서 제시한 화학적 처리가 양돈분뇨의 이화학적 성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따른 적절한 후처리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수행한 것이다. 가축분뇨의 알칼리처리-산중화 및 산처리-알칼리 중화처리는 처리조건에 따라 다양한 이화학적 변화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결과요약은 다음과 같다. 1. B4 처리구 (Citric Acid-Calcium Oxide)의 경우는 산처리 후 알칼리 중화처리 시에 응고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는 구연산과 생석회의 투입으로 인한 물질 간 화학적 결합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2. 산처리-알칼리 중화 (B처리구)의 모든 처리구에서 EC가 약 50 mS/cm 전후까지 증가 하였으며, A4 처리구를 제외한 알칼리처리-산 중화 (A처리구)에서는 처리 후 원수의 EC 보다도 낮은 경향을 나타냈다. 3. $NH_4{^+}$-N의 농도는 산처리-알칼리 중화 (B처리구)에서 처리 후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알칼리처리-산 중화 (A처리구)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이는 암모니아의 탈기로 인한 기작으로 사료되며, 특히 CaO를 이용한 A1, A2 처리구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 알칼리처리-산 중화 및 산처리-알칼리 중화는 처리조건에 따라서 이화학적 변화의 양상이 다양하다. 적정 pH 수준을 위한 시약의 소요량 및 운영관리 면에서 볼 때, 병원성미생물 등으로 오염된 가축분뇨 화학적 전처리시에는 산처리-알칼리중화 (B처리구) 보다는 알칼리처리-산 중화 처리구 (A처리구) 적합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자원화, 정화처리 등 후처리방법의 선정은 각 농가 및 지역적 환경요소에 따라 다르므로 산 알칼리제제의 소요량에 따른 경제성 평가 및 처리목적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황해 곰소만 조간대에 발달한 Chenier의 퇴적학적 특성과 진화 (Sedimentary Characteristics and Evolution History of Chenier, Gomso-Bay tidal Flat, Western Coast of Korea)

  • 장진호;전승수
    • 한국해양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212-228
    • /
    • 1993
  • 황해 곰소만 조간대(대조차 환경)의 평균고조선(M.H.W) 상위의 니질 조간대층 위 에는 모래(95%)와 역(2.5%) 그리고 패각물질로 구성된 Chenier가 발달하고, Chenier의 바다쪽 사질 조간대층 위에는 모래와 패각으로 구성된 다수의 조간대사주(Intertidal sand shoal) 가 발달한다. Chenier는 양끝이 육지방향으로 흰 활모양의 형태로서 길이 는 약 860 m, 너비는 30∼60 m이며, 높이는 주변의 조간대보다 1∼1.6 m 더 높다. 내 부 구조는 대부분 육지 방향의 경사를 갖는 사층리군(Cross bed sets)으로 구성되며, 하부의 니질 조간대층과 매우 뚜렷한 경계를 갖는다. 이러한 Chenier는 1,800년 B.P. 이후 저조선 부근에서 사질물질의 재동에 의해 형성된 조간대사주(Intertidal sand shoal)가 육지방향으로 이동함으로써 형성되었는데, 현 Chenier의 서쪽 부분은 1967년 중부 조간대에 위치했던 조간대사주가 육지쪽으로써 형성되었는데, 현 Chenier의 서쪽 부분은 1967년 중부 조간대에 위치했던 조간대사주가 육지쪽(남동쪽)으로 약 300∼500 m 이동, 1976년 이후 상부 조간대에 위치한 기존의 Chenie에 연결됨으로써 형성되었 다. 지난 2년 동안 (1990∼1992) 연속측량을 통해 Chenier의 이동을 추적한 결과, Chenier의 이동 만조(Flood tide)의 수위 혹은 Swash의 높이와 관계되어 Washover 작 용과 Swash 작용에 의해 난무동쪽(육지쪽)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이동은 하절기 (6∼7 m/yr) 더욱 우세하였다. 따라서 곰소만 조간대에 발달한 Chenier의 형성과 이 동은 1,800년 B.P. 이후 해수면이 비교적 안정된 상태에서 조석, 파랑, 태풍 등 주로 동력학적 제조건의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사료된다.

  • PDF

Fate of Heavy Metals in Activated Sludge: Sorption of Heavy Metal ions by Nocardia amarae

  • Kim, Dong-wook
    • 한국환경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환경과학회 1998년도 가을 학술발표회 프로그램
    • /
    • pp.2-4
    • /
    • 1998
  • Proliferation of Nocardia amarae cells in activated sludge has often been associated with the generation of nuisance foams. Despite intense research activities in recent years to examine the causes and control of Nocardia foaming in activated sludge, the foaming continued to persist throughout the activated sludge treatment plants in United States. In addition to causing various operational problems to treatment processes, the presence of Nocardia may have secondary effects on the fate of heavy metals that are not well known. For example, for treatment plants facing more stringent metal removal requirements, potential metal removal by Nocardia cells in foaming activated sludge would be a welcome secondary effect. In contrast, with new viosolid disposal regulations in place (Code o( Federal Regulation No. 503), higher concentration of metals in biosolids from foaming activated sludge could create management problems. The goal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metal sorption property of Nocardia amarae cells grown in batch reactors and in chemostat reactors. Specific surface area and metal sorption characteristics of N. amarae cells harvested at various growth stages were compared. Three metals examined in this study were copper, cadmium and nickel. Nocardia amarae strain (SRWTP isolate) used in this study was obtained from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The pure culture was grown in 4L batch reactor containing mineral salt medium with sodium acetate as the sole carbon source. In order to quantify the sorption of heavy metal ions to N amarae cell surfaces, cells from the batch reactor were harvested, washed, and suspended in 30mL centrifuge tubes. Metal sorption studies were conducted at pH 7.0 and ionlc strength of 10-2M. The sorption Isotherm showed that the cells harvested from the stationary and endogenous growth phase exhibited significantly higher metal sorption capacity than the cells from the exponential phase. The sequence of preferential uptake of metals by N. amarae cells was Cu>Cd>Ni. The specific surFace area of Nocardia cells was determined by a dye adsorption method. N.amarae cells growing at ewponential phase had significantly less specific surface area than that of stationary phase, indicating that the lower metal sorption capacity of Nocardia cells growing at exponential phase may be due to the lower specific surface area. The growth conditions of Nocardia cells in continuous culture affect their cell surface properties, thereby governing the adsorption capacity of heavy metal. The comparison of dye sorption isotherms for Nocardia cells growing at various growth rates revealed that the cell surface area increased with increasing sludge age, indicating that the cell surface area is highly dependent on the steady-state growth rate. The highest specific surface area of 199m21g was obtained from N.amarae cell harvested at 0.33 day-1 of growth rate. This result suggests that growth condition not only alters the structure of Nocardia cell wall but also affects the surface area, thus yielding more binding sites of metal removal. After reaching the steady-state condition at dilution rate, metal adsorption isotherms were used to determine the equilibrium distributions of metals between aqueous and Nocardia cell surfaces. The metal sorption capacity of Nocardia biomass harvested from 0.33 day-1 of growth rat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cells harvested from 0.5- and 1-day-1 operation, indicatng that N.amarae cells with a lower growth rate have higher sorpion capacity. This result was in close agreement with the trend observed from the batch study. To evaluate the effect of Nocardia cells on the metal binding capacity of activated sludge, specific surface area and metal sorption capacity of the mixture of Nocardia pure cultures and activated sludge biomass were determined by a series of batch experiments. The higher levels of Nocardia cells in the Nocardia-activated sludge samples resulted in the higher specific surface area, explaining the higher metal sorption sites by the mixed luquor samples containing greater amounts on Nocardia cells. The effect of Nocardia cells on the metal sorption capacity of activated sludge was evaluated by spiking an activated sludge sample with various amounts of pre culture Nocardia cells. The results of the Langmuir isotherm model fitted to the metal sorption by various mixtures of Nocardia and activated sludge indicated that the mixture containing higher Nocardia levels had higher metal adsorption capacity than the mixture containing lower Nocardia levels. At Nocardia levels above 100mg/g VSS, the metal sorption capacity of activate sludge increased proportionally with the amount of Noeardia cells present in the mixed liquor, indicating that the presence of Nocardia may increase the viosorption capacity of activated sludge.

  • PDF

벤처기업의 R&D 투자와 성과에 관한 실증연구 (Empirical Research on the R&D Investment and Performance of Venture Businesses)

  • 이동기;이철규;김정환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벤처창업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179-208
    • /
    • 2008
  • 본 연구는 산업별 국내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와 R&D 투자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실증분석하고, 이를 통해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와 R&D 투자와의 관계에 대한 일반 가설 뿐만 아니라 산업별로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자 산업별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연구개발활동조사보고서"의 조사결과로 추출된 $2002{\sim}2006$년간의 패널데이터를 대상으로 8개 산업별 실증분석을 하였다. 산업분류는 패널 수의 제한 등으로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 체계(KSIC) 상 중분류(2-digit)까지로 제한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의 연구개발활동 및 연구개발비 지출은 기업의 가치 내지는 생산성, 경영성과에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연구에서 부족했던 개별 산업별, 기업 규모별 차이 또한 증명하였다는 점에서 큰 특징이 있다. 더욱이 기존 연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5년간의 일관성 있는 패널데이터를 분석에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활동과 경영활동이 이뤄지는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IMF 경제위기 이후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최근 데이터를 실증분석에 사용함으로써, IMF 이전의 선진국 추격형이 아닌 선진국 진입단계에 있는 현상의 문제점들을 실증분석을 통해 제시하였다는데 큰 특징이 있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본금과 노동자 규모는 전체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분석 대상 8개 산업 모두에 적용된다. 둘째, 기업의 설립년수는 특정 산업에 있어서는 전체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와 양(+) 또는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나, 전반적인 경향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셋째, R&D 투자는 전반적으로 기업 경영성과에 긍정정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연구원 수는 전체기업 또는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에 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 할 수 없다. 다섯째, 연구개발 노하우의 축적 등을 통해 기업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되었던 연구소의 설립년수 또한 기업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되었던 연구소의 설립년수 또한 기업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전반적인 사실이라고 논할 수 없다.

  • PDF

병원성 비브리오균과 동물성 플랑크톤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 between Pathogenic Vibrios and Zooplankton Biomass in Coastal Area, Korea)

  • 장동석;김창훈;유홍식;김신희;정은탁;신일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557-566
    • /
    • 1996
  •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생선회를 즐겨 먹는 우리나라의 식습관 때문에 여름철 식중독 원인 세균 중에서 제일 빈도가 높은 세균이다. 특히 매년 여름철이면 콜레라 파동으로 활선어 판매금지 조치 등으로 생산어민 및 생선 횟집 경영자들의 경제적 손실은 매우 크다. 더구나 콜레라균이 해수에서 동물성 플랑크톤에 부착하여 월동한다는 보고도 있어서 실제로 우리 나라 연안 해수에서 콜레라균이 플랑크톤에 부착하여 월동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토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1. 우리 나라 남해안의 해수, 어패류 및 동물성 플랑크톤에서 V. parahaemolyticus, V. vulnificus, V. cholerae non O1, V. mimicus는 검출되었으나 V. cholerae O1은 검출되지 않았다. 2. 동물성 플랑크톤은 해수에서 각종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증식이나 부착, 생잔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3.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동물성 플랑크톤에의 부착율은 대장균에 비하여 높은데 염분 농도 $5\%_{\circ}$ 일 경우에는 $60\%$이상으로 높았으나, 염분 농도가 증가할수록 비례적으로 흡착율은 감소하였으며 염분 농도 $20\%_{\circ}$이상, pH 8.0 이상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4. 병원성 비브리오균은 $25^{\circ}C$의 해수에서는 플랑크톤이 존재할 때가 그렇지 않을 때 보다 균의 생잔율이 크게 나타났으나, $0^{\circ}C$에서는 플랑크톤의 존재 유무에 관계없이 $2\~3$일 이내에 균수가 급격히 감소되었다. 5. 미세 조류나 사멸시킨 동물성 플랑크톤의 존재가 병원성 비브리오균의 증식이나 생존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