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nular 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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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하구에 서식하는 참재첩 (Corbicula leana (Prime))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Marsh Clam, Corbicula leana (Prime) in Hyongsan Estuary)

  • 김진희;유명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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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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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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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포항 형산강 하구에 서식하는 참재첩, Corbicula leana을 대상으로 생식세포 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조직학적으로 조사하였다. 참재첩은 자웅이체로서 난생이며, 생식소는 완숙하면 암컷은 흑갈색, 수컷은 유백색을 띤다. 생식소관은 내장낭의 간중장선 하방으로 부터 근충의 외벽근층내에 있는 섬유성 망상결체조직까지 분포되어 있다. 난소는 수지상으로 연결된 난소소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소 역시 많은 소관상의 정소소관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소관의 내강상피가 생식상피 기능을 하고 있다. 성숙난모세포는 배포의 변화로 알 수 있으며, 그 크기는 $70{\~}80{mu}m$ 정도이다. 난소 및 정소의 초기 발달에는 간충조직과 색소과립세포들이 영양세포로 관여하고 있으며 난소와 정소가 발달하면서 점차적으로 사라진다. 생식소 발달은 수온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고, 비만도의 변화도 주기성이 일치하였다. 생식주기는 분열증식기, 성장기, 성숙기, 방출기, 퇴화기 그리고 회복기 둥의 연속적인 주기로 구분할 수가 있다. 산란기는 6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이고, 산란성기는 7월과 8월이었으며 생물학적 최소형은 10.0 mm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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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호랑이에서 발생한 악성후복막부신경절종 증례 (Malignant Retroperitoneal Paraganglioma in a Siberian Tiger)

  • 신상경;박병민;염소영;김태왕;나기정;안병우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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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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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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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조직병리소견과 면역염색결과를 바탕으로 14년령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의 복막뒤공간에서 발생한 악성부신경절종을 보고하였다. 부신경절종은 동물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신경내분비종양으로 주로 자율신경계의 부신외신경절 세포로부터 발생한다. 원발종괴는 복막뒤공간에 요추의 배쪽면을 따라 장방향으로 부착되어 있었고, 장간막림프절, 신장, 자궁, 부신, 폐, 흉선으로 전이되었다. 종양세포는 다각형의 통통한 형태에 과립상의 호산성 세포질을 갖고 있었으며, 섬유혈관 기질에 의해 구획되어 집락(cluster) 또는 둥지(nest) 모양으로 배열된 전형적인 Zell-ballen 형태를 나타냈다. 면역염색에서 synaptophysin, chromogranin A, neuron-specific enolase에 특이적인 양성반응을 보였다. 본 증례는 시베리아 호랑이에서 발생한 악성후복막부신경절종이 전신으로 전이된 최초보고이다.

소라, Turbo cornutus의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에 관한 조직학적 연구 (GAMETOGENESIS AND REPRODUCTIVE CYCLE OF THE TOPSHELL, TURBO CORNUTUS SOLANDER)

  • 이주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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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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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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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1979년 3월부터 1980년 2월까지 울산 근해에서 채포 수집한 소라, Turbo cornutus를 대상으로 생식세포형성과정 및 생식주기를 조직학적인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1. 소라의 생식소는 패각내 후반부의 표면에 위치하고, 난소와 정소표면은 2층의 피막으로 덮혀 있는데 외층은 단층원주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 단층원주상피상에는 입방형 혹은 원주형의 점액선세포가 존재한다. 상피세포층의 내층에는 체섬유와 근섬유로 구성된 섬유성피막으로 되어있으며 이 섬유층에서 기원하여 간중장선쪽으로 뻗어나온 소엽상피상에서 시원생식세포들이 형성된다. 2. 난소소엽상피 및 정소소엽상피상에는 eosin에 강하게 염색되는 과립성세포와 미분화간충직들이 영양세포로 관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생식소가 발달함에 따라 감소한다. 3. 초기분열증식중인 난원세포는 $10\mu$내외이고 핵은 뚜렷한 인을 가지며 그 크기는 $8\mu$전후이다. 세포질이 점차 충만되면서 그 크기가 $50~60\mu$로 되면 난모세포들은 포도송이 모양으로 난소소엽에 부착한다. 완숙난의 크기는 $180\~210\mu$이며 $10\mu$내외의 gelatin 상피막에 싸여 있다. 4. 방란${\cdot}$방정을 끝낸 생식소는 일부 미방출된 난과 정자의 퇴화흡수가 일어남과 동시에 외측 섬유성 피막으르부터 새로운 소엽상피들이 발달하며 새로운 생식세포를 형성하기 시작한다. 5. 생식조기는 분열증식기, 성畏장기, 성숙기, 방출기 그리고 회복기등의 연속적인 조기로 구분 할 수 있었다. 6. 산란기에는 8월에서 11월까지로 주산란기는 9월부터 10월이었다. 7. 산란기는 지역별 다소 차이 나타내나 거의 수온 $20^{\circ}C$에 전후에 산란성기를 이루고 있어 산란은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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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ricola seouenis 표피의 투과전자현미경적 미세구조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ic ultastructure of the tegument of Fibricola seoulenis)

  • 손운목;이순형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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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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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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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Fibricola seodenis(Trematoda: Diplostomidae)의 표피 미세구조를 투과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표피는 3중막(trilaminated)의 원형질막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며 전자밀도가 높은 원형질층의 기질에는 공포(vacuole)와 사립체(mitochondria) 및 과립성 물질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었다. 전자밀도가 낮은 기저층은 폭이 약 330 nm이었으며 원형질층내로 무수히 많은 돌기들을 내고 있었다. 감각기는 주머니 형태로 원형질층내에 매몰되어 있었으며 원형질층의 바깥으로 $12{\;}{\times}{\;}0.19{\;}\mu\textrm{m}$ 크기의 섬모를 내고 있었다. 인두는 내강을 중심으로 양쪽에 $0.5{\;}\mu\textrm{m}$ 내외의 상피층과 보다 발달된 기저층 및 근육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도우넛 모양인 흡반은 내강을 둘러싸는 폭 $0.4-0.5{\;}\mu\textrm{m}$인 원형질층, 기저층 및 잘 발달된 근육층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구흡반 근처의 원형질 및 실질내에서 4종류의 분비과립이 관찰되었다. Tribocytic organ에는 폭이 5 nm 내외이며 7중막(heptalaminated)의 층상 구조인 미세응모가 작은 방의 형태로 분포하였고 내부에서 미세응모 쪽으로 나와 있는 관에는 크고 작은 2가지형의 분비과립들이 들어 있었으며 그 주위에는 길쭉한 사립체들이 다수 분포하였다. 실질내의 세포들은 비정형이었으며 핵들의 형태도 다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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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재첩자원 분포 및 생태 조사 II. 일본재첩 Corbicula japonica의 생식주기 및 유생발생 (Distribution and Ecology of Marsh Clam in Gyeongsangbuk-do II. Reproductive Cycle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Corbicula japonica)

  • 변경숙;정의영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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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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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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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본재첩의 자원관리를 위한 기초조사로 배우자 형성과정 및 생식주기, 군성숙도, 발생과정 등을 조사한 결과, 자웅이체 난생 종으로 암컷의 생식소는 회흑색, 수컷의 생식소는 유백색을 띄어 육안적으로 뚜렷히 구별되었다. 배우자의 형성과 성장은 수온에 지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숙한 난모세포는 원형으로 그 크기는 약 80$\mu\textrm{m}$ 전후였다.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2-4월), 후기활성기 (5-7월), 완숙기 (6-9월), 부분산란기 (7-9월), 퇴화 (9-10월) 및 비활성기 (10-익년 5월)의 연속적인 5 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방란.방정후 생식소 자체가 완전히 퇴화되지 않고 새로운 조직에서 신생되면서 비활성기를 지나 이듬해 봄에 다시 분화가 활발히 개시되었다 따라서 일본재첩의 번식생태는 긴 생식소의 발달기간에 비해 짧은 방란.방정기를 가지는 종으로 특징 지워진다. 자원의 증식과 관리를 위한 자료로 매우 중요한 군성숙도를 조사한 결과 암컷과 수컷의 50% 개체가 각각 생식에 참가하는 각장은 약 10-12 mm로 추정되었고, 각장 16 mm 이상이면 전 개체가 생식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식에 참가하는 최소각장에 있어 암.수 개체간 차이는 볼 수 없었다. 방출된 알은 분리침성란으로 수정란의 난경은 약 80-90 $\mu\textrm{m}$ 범위에 있었으며, 수온 26.5-28.$0^{\circ}C$에서 수정 후 약40분이 지나면서 극체 (polar body) 가 방출되었다. 수정 14시간 후에는 낭배기, 27시간 후에는 담륜자기로 발생하였다. 이어 수정후 4일경부터 유각이 형성되고 폐각근, 장관, 면반 등이 분화된 D형 자패가 출현하였다. 개체간 성장 차이는 있었지만 57일간의 사육일수에 대한 각장과 각고의 상대성장식을 구한 결과, 사육일수 (X) 에 대하여 각장 (Y) 의 성장은 Y = 14.4X + 209.58 ($r^2$= 0.9078), 각고 (Y) 는 Y = 11.5l7X + 167.48 ($r^2$= 0.874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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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조개, Solen strictus와 붉은맛, Solen gordonis의 생식년주기 (Annual Reprodutive Cycle of the Jackknife Clams, Solen strictus and Solen gordonis)

  • 정의영;김형배;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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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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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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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국산 맛조개류 중 가장 다산되며, 식용되고 있는 맛조개와 붉은맛을 대상으로 생식세포형성과정, 난경조성변화, 생식년주기, 군성숙도등을 조사하였다. 1. 맛조개와 붉은맛은 자웅이체로서 난생이다. 생식소는 내장낭에서부터 족부의 근육결체섬유층 사이에 수지상 소낭 및 소엽으로 구성 분포하고 있다. 2. 분열증식중인 난원세포는 $10{mu}m$내외의 크기로 핵과 단일인이 뚜렷하고, 초기의 난모세포는 난병을 형성하여 생식상피위에 부착한 채 직접 영양을 흡수하는 한편 부분화간충직과 호산성과립세포들이 성장에 관여하고 있다. 성숙난모세포는 내강내에 유리되며 나오며 완숙난의 크기는 맛조개는 $80{\sim}85{\mu}m$정도이고 붉은맛은 $80{\sim}90{\mu}m$이다. 3. 정소소엽 상피위에는 정원세포, 정모세포, 정세포 및 변태한 정자 순으로 내강을 향하여 층상배열을 하며 성숙발달해 간다. 4. 방난, 방정을 마친 생식소는 퇴화되면서 조직이 완전 해체되어 휴지기상태를 거치고 이듬해 새로 분화된 조직이 재배치 되면서 새로운 성장을 하게된다. 5. 생식소의 발달단계는 분열증식기, 성장기, 성숙기, 방출기, 퇴화 및 휴지기등의 연속적인 연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6. 맛조개의 산란기는 다대포산이나 군산산 공히 환경수온이 $20^{\circ}C$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부터 시작하여 $25^{\circ}C$ 이하인 7월까지 산란이 지속되는데 이들의 주산란기는 다대포산은 6월이고, 군산산은 7월이다. 그리고 붉은맛의 산란기는 $5{\sim}6$월이며 주산란기는 6월이다. 7. 맛조개의 경우, 다대포산이나 군산산맛조개의 군성숙도가 $50\%$를 넘는 개체는 암수 공히 각장이 $5.1{\sim}6.0cm$인 개체들이었으며, 암수 전개체가 방난, 방정하여 재생산에 $100\%$ 참여하는 개체의 크기는 각장이 $7.1{\sim}8.0cm$이상인 개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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