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rafted Seed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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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胡桃)나무 유태접목(幼台接木)에 관(関)한 연구(硏究) (Studies on Epicotyl Grafting of Hardwood Scion of Walnut)

  • 김수인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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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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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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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호도(胡桃)나무는 수체내(水体內) tanin 함량(含量)이 많아서 접목시(接木時) tanin막(膜)이 생겨서 활착율(活着率)에 큰 방해가 되므로 이 방면(方面)에 더욱 연구(硏究)가 필요(必要)하며 가온시설(加温施設)을 설치(設置)해서 $25^{\circ}C{\sim}30^{\circ}C$의 항온(恒温)을 유지(維持)해줌으로서 큰 효과가 있었다. 태목용종자(台木用種子)는 당년결실(当年結実)된 것으로 균일(均一)한 조건하(條件下)에서 처리된 것이 좋으며 파종상(播種床)은 사토(砂土)가 좋고 종자수요량계산(種子需要量計算)은 태목필요량(台木必要量)의 200%로 해야한다. 접수(接穗)의 채취시기(採取時期)는 1~2월(月)이 최적기(最適期)이고 결과지(結果枝)보다는 도장지(徒長枝)가 이용율(利用率)이 좋고 충실(充実)한 눈 3~4개(個), 5 cm 정도(程度)의 길이, 결형(潔形)으로 조제(調製)하여 할접(割接)하고 고정(固定)끈은 3합사(合絲) 무명실이 좋다. 접목시기(接木時期)는 3월말(月末)~4월초(月初)가 적기(適期)이고 노지정식시기(露地定植時期)는 4월말(月末)~5월초(月初)가 최적기(最適期)이다. 접목작업인부(接木作業人夫)는 기성접토(旣成接土)면 더욱 좋으나 일반여자인부(一般女子人夫)도 큰 지장없다. 종자발아상(種子發芽床)에서 노지이식(露地移植)때까지 전과정(全過程)을 통(通)해서 유태(幼台)에서 배유(胚乳)인 가래(種)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注意)해야하며 가래가 떨어진 것은 실패(失敗)한 것이다. 원태목(原台木)에서 계속적으로 발생(発生)되는 맹아지(萌芽枝)를 즉시(卽時) 제거(除去)해 주어야 하며 활착(活着)된 접목유묘(接木幼苗)를 노지이식(露地移植)할 때 충분(充分)히 경화(硬化)시켜야 한다. 포지(圃地)의 지력(地力)이 좋아야 하고 지하수위(地下水位)가 높거나 한발(旱魃)의 피해(被害)가 심(甚)한 곳이나, 토양해충(土壤害虫)이 많은 곳은 피(被)해야 한다. 종자효율(種子効率) 50%, 접목활착율(接木活着率) 90%, 노지정식후잔존율(露地定植後殘存率) 88% 즉(即) 출하가능득묘율(出荷可能得苗率)은 약(約) 80%, 묘목생산기간(苗木生産期間) 3월(月)~10월말(月末)까지 당년(当年)에 합격묘(合格苗)를 생산(生産)할 수 있다. 본유태접목법(本幼台接木法)으로 생산(生産)된 호도묘목(胡桃苗木)이 절접법(切接法) 기타방법(其他方法)으로 생산(生産)된 묘목(苗木)과 비교(比較)해볼 때 지금까지 나타난 상태(状態)로서는 오히려 거부반응이 적었으며 튼튼하게 생육(生育)하고 있으며 수목(樹木)의 생리적(生理的) 결함(缺陷)이나 여지이상(餘地異状)이 전연(全然) 없었으며 특(特)히 이 방법(方法)은 조기대량생산(早期大量生産)하는데 적용(適用)이 될 수 있다는데 더욱 의의(意義)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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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심 여부와 발근촉진제 처리가 고추묘의 발근 및 생장에 미치는 영향 (Rooting and Seedling Growth of Hot Pepper (Capsicum annuum L.) Cuttings as Affected by Rootone Treatment and Pinching)

  • 이희주;이상규;이정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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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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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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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적심 및 rootone 처리가 고추 10품종의 발근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정상적으로 발근되었으나 품종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즉 'Gukbo'와 'Chungyang' 등은 발근력이 낮은 반면, 대목 이용 가능성이 높은 'Geumsang' 등은 매우 높았다. 발근촉진제 rootone 처리는 모든 품종의 발근을 현저히 증가시켜 높은 실용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적심에 따른 발근 지연 현상은 rootone 처리로 거의 완벽하게 보완될 수 있었다. 선발된 대목 10품종과 접수 3품종을 적심과 IBA 단용 또는 병행처리 후 발근력을 검토한 결과, 대목 중에서는 'Tantan'이 가장 높았고, 'Konesian Hot'과 'Wonkwang 1호'도 높았다. 또한 공시된 10개 대목은 대면적에 일반재배 되는 품종인 'Manita', 'Chungyang', 'Nokkwang'보다 발근력이 높았다. IBA 처리는 발근력을 다소 향상시켰으나 rootone 처리에 비해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수박접목묘의 건조스트레스 범위 탐지를 위한 엽록소형광 지수의 적용 (Application of Chlorophyll Fluorescence Parameters for the Detection of Water Stress Ranges in Grafted Watermelon Seedlings)

  • 신유경;김용현;이준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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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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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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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육안판단이 아닌 엽록소형광 이미지 측정기법을 이용하여 비파괴적으로 수박접목묘 플러그트레이 단일 셀에 대해 건조스트레스를 정량화하고자 수행되었다. 접목 후 6일차 수박접목묘를 3일동안 균일한 관수관리 하에서 재배한 후 건조스트레스를 부여하였다. 이후 플러그트레이 단일 셀 형태의 수분함량센서를 이용하여 D1(53.0%, 충분한 수분상태)단계부터 D9(15.7%, 극심한 건조스트레스)단계까지 9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엽록소 형광을 측정하였다. 또한 건조스트레스에 영향을 받은 묘(D5-D9)에 재관수하여 육안판단으로 확인되지 않은 광합성 및 생육 회복 수준을 측정하였다. 3개의 건조스트레스 단계의 엽록소형광 곡선 형태는 건조스트레스 조기 탐지에 대해 다른 양상을 보였다. 총 16개의 엽록소 형광 지수는 건조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육안으로 판단 가능한 D5(32.1%)단계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형광감소율(Rfd_Lss)는 초기 건조스트레스 수준(D5-D6)에서 명확하게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최대 광화학효율(Fv/Fm)은 극심한 건조스트레스 수준(D7-D9)에서 크게 감소하였다. 따라서, Rfd_Lss 및 Fv/Fm 지수를 건조스트레스의 초기 및 이후 단계에서 생육 및 광합성 회복 평가를 위한 지표로 선정하였다. 개별 엽록소형광 지수의 수치값 차이와 엽록소형광 이미지를 통해 건조스트레스 수준이 직관적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Rfd_Lss와 Fv/Fm은 각각 초기 및 극심한 건조스트레스를 탐지하지 위한 엽록소형광 지수로 활용될 수 있으며, Fv/Fm은 재관수시 회복 평가를 위한 최적의 엽록소형광 지수로 판단된다.

몇 가지 키위 품종의 대목에 따른 접목 활착 특성 (Grafting Characteristics of Several Kiwifruit Cultivars as Affected by Rootstocks)

  • 김승희;강성구;박상근;곽용범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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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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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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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다양한 키위 신품종이 육성, 보급되고 있다. 과수의 증식법은 무성번식의 한 종류인 접목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대목은 실생 대목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키위 품종도 증식법으로 실생대목을 활용한 접목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많은 키위 종 중에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종은 크게 A. chinensis, A. deliciosa 2종이다. 최근 식이편의성을 위해 다래(A. arguta) 교잡종이 육성되는 등 종간 교배를 통한 품종이 육성되고 있다. 종이 다를 경우 접목 불친화성이 발현될 수 있기에 최근 육성된 골드품종과 교잡종의 대목에 따른 접목친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접목 50일 후 신초 신장량을 조사한 결과, 골드 3품종은 같은 종인 '괴밀(Kuimi)'을 대목으로 이용한 처리에서 1미터 정도로 가장 양호했고 종이 다른 대목에서는 신초신장이 억제되는 경향이었다. 다래(A. arguta) 교잡종 '스키니그린'은 모든 대목에서 1미터 정도자라 친화성이 좋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이종간의 접목에서는 몇 년 뒤에 불친화성이 발현되기도 하기에 장기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저광 조사 저온 저장 중 PAR의 각 파장에 의한 토마토 플러그 묘의 형태 및 엽색의 변화 (Morphology and Leaf Color Changes of Grafted Tomato Plug Seedlings Irradiated by Different Wavelengths of Photosynthetically Active Radiation during Low Light Irradiation Storage)

  • 박종석;후지와라 카즈히로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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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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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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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저광 조사 저온 저장 중 광합성유효방사(PAR)내의 각 파장이 토마토 묘의 형태와 엽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10{\pm}0.5^{\circ}C$의 온도와 피크 파장이 각각 405, 450, 505, 545, 600, 645, 680, 700nm의 발광다이오드로부터 조사된 $3{\mu}mol\;m^{-2}s^{-1}$의 광합성유효광량 자속밀도 조건에서 토마토 접목묘를 28일간 저장하였다. 405, 450, 505nm의 파장에서 저장된 묘의 잎은 다른 파장에서 저장된 잎에 비해 직립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450과 505nm 파장에서 저장된 묘의 경우 엽축 생장이 억제되면서 콤팩트한 형태를 보였다. 파장의 변화에 따른 엽색의 규칙적인 변화는 저장 전후를 비교하여 관찰되지 않았으나, 405와 700nm 파장에서 저장된 묘는 엷은 녹색을 나타내었다. 저광 조사 저온 저장 중, $450{\sim}545nm$ 영역의 광조사는 토마토 묘의 직립을 유도하여 외관상 건강한 묘로 인정 받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채류 접목 시 균일한 접수와 대목 생산을 위한 백색 LED의 적용 (Application of White Light Emitting Diodes to Produce Uniform Scions and Rootstocks for Grafted Fruit Vegetable Transplants)

  • 황현승;전창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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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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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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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광질은 묘의 형태를 조절하는 중요한 환경 요인 중 하나이다. warm-white와 cool-white LED의 칩에 비율이 다른 bar type를 제작하여, 백색 LED의 광질에 따른 묘의 생육을 조사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오이, 토마토 및 수박의 접수와 대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LED를 광원으로 하는 식물공장에서 재배하였다. 처리구는 W1C0(warm-white 단독), W1C1 (warm-white:cool-white=1:1), W3C1 (warm-white:cool-white=3:1), W5C2 (warm-white:cool-white=5:2)이다. 모든 처리구에서 W1C1 처리구에서 재배한 묘목의 배축장이 가장 짧았으며, W1C0에서 재배된 묘목의 배축장이 가장 길었다. 수박 접수, 수박 대목, 그리고 토마토 대목의 배축장은 W1C1, W3C1, W5C2, W1C0 순이었으며, 이는 cool-white의 비율이 높은 순서와 같았다. 토마토 접수는 각각 W1C0과 W3C1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로 배축이 길었고 W5C2와 W1C1에서 가장 짧았으며, 통계적 차이는 없었다. 경경은 토마토 접수, 토마토 대목 및 수박 대목을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었다. 토마토 접수, 토마토 대목 및 수박 대목의 줄기 직경은 W1C0에서 가장 굵었다. 오이, 수박의 접수와 대목의 지상부 생체중과 오이 접수의 지하부 생체중은 W1C1에서 가장 작았다. 본 연구를 통해 LED 광원의 다양한 비율은 묘목의 배축 신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혼합상토 조성과 관수 또는 관비시 배액률이 토마토 접목묘 생장에 미치는 영향 (Performance of Seedling Grafts of Tomato as Influenced by Root Medium Formulations and Leaching Fractions in Irrigation or Fertigation)

  • 최종명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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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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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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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관비 또는 관수시 배액률(LF)과 시비농도가 토마토 접목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묘 생장 및 근권부 화학성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트모스+버미큘라이트(5:5, v/v, PV) 그리고 코이어 더스트+버미큘라이트(5:5, v/v, CV)를 혼합한 두 종류 상토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기비를 혼합하였으며, 비료 혼합 후 50셀(셀 용량 33cc)과 105셀(셀 용량 18cc)에 충전하였다. 충전 후 대목인 'J3B Strong'은 50셀, 접수인 'Sunmyung'을 105셀 트레이에 파종한 후 재배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과 접수를 절단하고 단근삽접한 후 접목묘('Sunmyung' scion/'J3B Strong' rootstock)는 두 종류 상토가 충전된 50셀 플러그 트레이에 정식하였다. 접목 후 플러그 트레이를 광도를 조절한 플라스틱 터널 내부에 7일간 위치시켜 접목 부위의 활착과 새로운 부정근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한 후 N 기준 0, 50, 100 그리고 $200mg{\cdot}L^{-1}$로 농도를 조절한 비료 용액을 매주 1회 관비하였다. 파종 31일 후 대목의 생장을 조사한 결과 두 종류 상토 모두 LF를 0.75로 조절한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으며 유묘당 지상부 생체중이 PV는 8.96g 그리고 CV는 7.11g으로 조사되었고, 이들 처리의 전기전도도는 각각 0.93 and $1.09dS{\cdot}m^{-1}$로 측정되었다. 파종 31일 후 조사한 접수의 평균 생체중은 PV와 CV 혼합상토의 0.50 LF 처리에서 각각 4.29g과 3.13g으로 조사되어 가장 무거웠고, 이들 두 처리의 EC는 각각 0.76과 $1.34dS{\cdot}m^{-1}$로 측정되었다. 접목 31일 후 추비농도에 영향을 받은 접목묘의 생체중은 두 종류 상토 모두 $100mg{\cdot}L^{-1}$의 시비구에서 가장 무거웠다. 생체중이 가장 무거웠던 처리의 EC는 PV 및 CV 상토가 각각 0.98과 $1.93dS{\cdot}m^{-1}$였으며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 범위는 CV 상토가 PV 상토 보다 높음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는 접목묘 생장을 위한 적절한 EC범위가 상토에 따라 다르므로 소질이 우수한 접목묘를 생산하기 위하여 배액률도 상토별로 다르게 조절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백침계 오이의 적심방법과 관수부위 확대가 측지발생수와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ateral Shoot Pinching and Shift of Drip Irrigation Site on the Number of Lateral Shoot and the Yield in White Spined Cucumber)

  • 이상규;강용구;박동금;박경섭;허윤찬;고관달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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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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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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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를 확대하여 재배한 결과, 정식 후 30일경의 생육특성은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다. 그러나 장측지 발생수는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가 주당 10.1개로 가장 많았고,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처리구는 8.9개이었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는 5.7개, 대조구는 5.6개이었다. 단측지는 4.9-3.7개로 처리간 유의성이 없었지만 총측지 발생수는 측지연속 적심과 더불어 관수부위를 확대시킨 처리구와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방법으로 관리한 처리구가 각각 15개와 12.5개로 많았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 측지 1줄 연장 재배와 관수부위를 확대하지 않은 처리구가 각각 10.6개와 9.7개이었다. 상품수량에 있어서는 측지연속 적심과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가 60,380kg/ha으로 대조구에 비해 $38\%$ 증수되었고, 측지연속 적심과 관행관수 처리구가 54,670 kg/ha으로 $25\%$ 증수되었으며, 측지 1줄 연장재배와 관수부위 확대 처리구는 46,400kg/ha으로 $6\%$ 증수효과가 있었다. 즉, 백침계 오이를 재배할 경우, 측지는 연속 적심을 하고 관수부위를 생육 중후기에 이동시켜 주는 것이 측지 1줄기를 연장재배하고 관수 부위를 확대하지 않는 처리에 비해 측지 발생도 많고 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시설재배시 고구마뿌리혹선충의 경제적피해한계 (Economic Threshold of Meloidogyne incognita for Greenhouse Grown Cucumber in Korea)

  • 김동근;이중환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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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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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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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고구마 뿌리혹선충(Meloidogyne incognita)의 시설재배 오이에 대한 경제적 피해한계를 조사하기 위하여 비닐하우스 내에 합판으로 만든 박스($30{\times}40{\times}15cm$)를 묻고 박스 내 토양 $100cm^3$당 뿌리혹선충 유충의 밀도를 0, 10, 30, 100, 300, 600마리로 조정된 토양을 넣었다. 각 박스에는 '장수신토좌'에 접붙인 '슈퍼만촌'오이 23일 묘를 8월 1일 1포기씩 심고 11월까지 각 구당 오이 수확량을 조사하였다. 뿌리혹선충의 유충밀도와 수량과의 회귀식은 $Y=0.82-0.04{\cdot}Log_{10}$(Pi+1)로 방제 비용을 감안한 경제적 피해 허용 수준은 정식전 뿌리혹선충 유충의 밀도가 토양 $1,000cm^3$당 5마리이면 살선충제 입제 살포가 경제적이고, 유충의 밀도가 토양 $1,000cm^3$당 25마리 이상이면 훈증제를 처리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오이 시설재배시 뿌리혹선충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정식 수개월 전에 미리 토양 선충 밀도를 조사해야 할 것이다.

고추 역병 피해 해석과 방제가 필요한 발병수준의 설정 (Damage Analysis and Establishment of Control Threshold for Phytophthora Blight of Hot Pepper (Capsicum annuum))

  • 강효중;정경헌;안기수;한종우;김상희;김이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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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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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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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충북의 고추 주산지인 청원, 보은, 음성, 괴산의 포장에서 고추 역병 발생에 따른 이병주율과 수량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괴산을 제외한 3개의 시험포장에서 고추 역병의 증가는 수량감소를 가져왔다. 고추 역병 이병주율과 수량 사이의 높은 상관을 나타내는 수확시기는 청원에서는 3차, 보은에서는 2차 수확기로 나타나 지역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이와는 달리 저항성 대목을 이용하여 접목재배를 한 괴산 시험포장에서는 고추 역병 발생량과 수량 사이에 매우 낮은 상관을 나타냈다. 청원 시험 포장에서 이병주율 100%에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기는 2006년에 비해 2007년에 40일 이상 늦어졌다. 고추 역병 발생이 적었던 포장(이병주율 5% 이하)에서 수량감소 5%를 가져오는 고추 역병 요방제 수준은 0.8%로 설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