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edestrian environment provides improved walking conditions and facilities for most pedestrians. However, the walking conditions for women with strollers are po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vide information on the walking environment planning for women with strollers in an urban housing area through analyse of walking characteristics, patterns of going out, and the psychology of them. This study surveyed 208 women who pushed a baby n a stroller in Gyeongsan. The analysis consisted of calculation of the frequencies, the mean, t-test, and ${\chi}^2$ test. The survey results revealed that, first, the women had their own favorite places in the housing area, and usually went out during the afternoon as various aims. When they went out, they felt stress both psychologically and physically, and they thought that they were weak at walking. Second, the safety and the convenience factors of walking environment were important conditions that make the women to go out often. Third, the environment that have not the accessibility, the amenity, and the diversity also restricted the women from going out with the stroller. As a result, they did mot use the stroller and tended to use their cars to go out. However, when the diversity of the environment is added to walking environment, women invreased their social interactions.
Previous research has established the existence of individual differences with regards to individuals' optimum time of well-functioning; specifically in terms of being either morning or evening oriented. An association has also emerged between being more evening, as opposed to morning, oriented and having a greater number of sexual partners.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eveningness" in males is an evolved sexually dimorphic trait consistent across different cultures. A sample of 179 male Sri Lankan men residing in two different cultural and economic settings, Italy and Sri Lanka, were administered the Morningness-Eveningness Questionnaire (MEQ) followed by assessing their sexual behavior history. The results robustly portrayed a highly significant main effect of MEQ types highlighting the twofold sexual success enjoyed by the evening individuals in both regional locations. Morning oriented individuals, showed a stronger preference for going out and partying than evening-types, suggesting that the higher mating success of evening types is not due to their different lifestyles allowing more opportunities to encounter females. However, evening types exhibited a preference for flirtatious behaviors in the later part of the day. Shoulder-to-hip and handgrip strength, as measures of testosterone levels, were not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eveningness. The results are discussed in terms of sexual selection and its interplay with human cultural variation.
상실이란 일반적으로 개인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물건, 사람, 소유 혹은 생각을 박탈 당하는 것으로 일생에 있어 불가피한 경험이며, 특히 고령자의 특성상 이와 같은 경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상실로 인한 부정적 정서, 즉 상실감은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이지만, 이를 원활히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 심리·사회적인 부적응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령자의 상실감이 어떤 요소들로 구성이 되어있는지 알아보고, 이것이 고령자의 자아통합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97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상실감의 요인은 '경제적 상실', '사별 상실', '건강 상실', '관계의 상실'로 구분되었으며 이들 요인들이 전체적으로 '죽음에 대한 수용'을 제외한 나머지 자아통합감의 요인들과 부적인 상관을 보였다. 특히 '경제적 상실'로 인한 상실감은 '죽음에 대한 수용'과 '노령에 대한 수용'을 제외한 나머지 자아통합감 하위요인들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건강 상실'과 '관계의 상실'도 각각 '노령에 대한 수용' 및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포함하는 생에 대한 태도 및 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령자 상실감 척도의 '사별 상실' 요인과 자아통합감의 '죽음에 대한 수용' 요인은 모든 분석단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경험에서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재가 장애인 8명을 심층면접 실시하여 합의적 질적(CQ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3개의 범주에서 14개 영역 및 그에 따른 48개의 내용에 따라 빈도분석을 하였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서 심리 정서적 경험의 어려움은 자신감 결여, 건강문제 염려, 결혼(재혼) 및 이성문제, 가족관계 어려움, 외로움, 노후문제 염려로 나타났다. 사회 경제적 경험의 어려움은 관계의 어려움, 생계문제, 출산 양육문제, 직장생활 어려움, 외출 시 번거로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들을 대처하는 과정으로는 종교기관 모임, 지역사회체계 이용,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여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체계를 통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Khan, Sara;Khan, Naveed Ali;Rehman, Ata Ur;Khan, Iqra;Samo, Khursheed A;Memon, Amjad Siraj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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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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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37-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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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ackground: There is a noticeable change in the approach with which women nowadays seek help for diseases like breast cancer, primarily due to awareness campaigns, but what happens after surgical procedures is of great significance too. This study focused on the several psychological connotations attached to mastectomy and how the patients cope. Objective: To understand the pattern of anxiety and level of depression among Pakistani patients undergoing mastectomy. Materials and Methods: The sample size consisted of 88 patients who had undergone mastectomy at the different surgical units of the Civil Hospital, Karachi, from January 2012-December 2014;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before they were discharged i.e. within 3 days of surgical procedures. The patients were asked if they were willing to participate in this study, those who agreed signed the consent form and then we preceded by asking questions with a standardized tool. A self made questionnaire was constructed keeping in mind the nature and specification of the disease, which consisted of 20 questions related to anxiety and depression, focusing on a mixture of psychological and physiological symptoms. Results: There were a total of 88 patients out of which 36 (41%) were aged 51 to 60 years, 24 (27.2%) of the patients were in the age category of 41 to 50 years, 17 aged 61 and above (19.3%) and only 11 (12.5%) 30-40 years of age, the youngest of all the age categories. The pattern of depression and anxiety was found to be similar among all age categories, severe depression and anxiety predominating over moderate level of such symptoms, with only relatively few patients sufering mild or no depression symptoms. Conclusions: It was concluded that going through mastectomy leads to moderate to severe levels of depression and anxiety, primarily because the females feel incomplete and insecure after losing a part of themselves.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도시 노인들이 우울을 겪을 때 어떤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지, 그 이유와 맥락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한 노인복지관의 60세 이상 이용자와 미 이용자이며, 이 중 우울을 경험한 34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사용했던 우울 대처 전략은 크게 6가지 영역과 11가지 하위영역-건강 행동(의료적 접근/운동 및 섭식), 가족 및 사회적 접촉(사회적 교류/외출 및 여행/가족과 소통), 종교 활동(종교 활동), 평생 교육(취미 활동/교육 활동), 생산적 활동(노동), 건강 위험 행동(음주 및 도박/체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대처 전략과 그 맥락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울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들은 문제 중심(problem-focused)의 대처 전략들을 사용하였다. 둘째, 다양한 대처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동시에 사용했다. 셋째, 노인을 위한 시설공간은 쉼터 혹은 피난처로서 기능하였다. 넷째, 의료적 접근을 사용한 사례도 있으나 재이용 의향은 매우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대처 전략의 접근성을 증진해야 한다. 둘째, 노인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치매노인에게 발생한 사고사례들의 조사를 통해 치매노인에게 위험요소로 작용 될 수 있는 요인들을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노인 보호를 위해 고려해야 할 모니터링 요소의 결정에 필요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재가치매노인 55명(남자 16명, 여자 39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기본특성, 행동특성, 노인인지기능(Short form of Samsung Dementia Questionnaire: S-SDQ), 일상생활 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사고사례를 조사하였다. 설문조사내용을 바탕으로 위험인자로 작용하는 요소들을 추출하고, 추출된 요소들의 발생빈도, 공발생빈도, 발생장소, 신체손상유무, 손상부위, 손상정도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행동특성, ADL, S-SDQ와 위험요소간의 발생빈도를 교차빈도분석을 통해 알아보았다. 분석결과 12개의 위험요소가 추출되었으며, 이 중 '나감'의 빈도가 가장 많았고, 신체적 손상이 발생한 위험요소는 넘어짐, 부딪힘, 미끄러짐, 떨어짐이었다. 공발생빈도 분석 결과, 넘어짐, 나감, 가스방화, 폭력이 다른 요인과 함께 발생하는 빈도가 높았다. 위험요소의 발생장소는 집주변이 가장 많았으며, 손상부위로는 무릎, 손상정도는 타박상이 가장 많았다. 교차빈도분석결과 위험요소의 발생빈도에 차이가 발생한 항목은 행동장애, 일상생활수행장애 그리고 ADL이였다. 행동장애와 일상생활수행장애의 정도에 따라 빈도의 차이를 보인 요인은 나감이었고, ADL의 정도에 따라 빈도의 차이를 보인 요인은 미끄러짐과 가스방화였다.
환상을 보는 것과 같은 종교적 신비체험은 종교에 있어서는 근원적 신비인 신과의 만남을 통해서 불가사의하고 포착하기 어려운 비범한 현존을 경험할 수 있게 되고, 분석심리학과 같은 무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심층심리학의 경우 건강의 발견과 회복을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 심층심리학과 기독교에서 환상에 대한 접근방식은 다르나 이 둘 모두 우리가 원초적 경험이라고 가장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특별한 종류의 경험에 대해 공동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성서에는 환상들이 여러 곳에 매우 풍부하게 등장한다. 많은 환상 중에 구약성경의 12 소 예언서의 하나인 스가랴서(Zechariah, Zachariah)에는 그 내용 중 1장에서 8장에 걸쳐 모두 여덟 개의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환상들이 등장하나 구체적인 역사성이 결여되어 있고 묵시라는 장르로 인하여 모호성과 상징성이 주류를 이루다 그 해석이 몹시 난해하여 의미 파악 자체도 쉽지 않다. 이에 저자는 성서 안에 있지만 이제까지 기독교 신자들에게나 일반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구약의 작은 예언서 스가랴서에 지금까지 숨겨져 온 듯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환상들 여덟 가지 중에서 그 배열에 있어서 앞뒤가 서로 교차대구적 구조로 특별한 배치를 갖추고 전개되고 있는 것 등에 주목하여 첫 째와 둘째, 그리고 일곱째와 여덟 째 환상에 대한 분석심리학적인 해석을 시도를 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환상에서는 천사들이 말에 직접타고 온 땅을 두루 다니면서 땅을 살펴보고 돌아와 온 땅이 조용하고 평안하다고 보고한다. 저녁이 시작 될 무렵 처음에 순찰을 나간 말들이 상황을 파악한 후 온 세상이 평안하다고 한 것은 당시의 정치적 상태에 비추어 해석할 때 아직 새로운 세계로 변화하려는 준비가 안된, 절망과 체념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심리학적으로는 변화를 향한 역동성이 없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제 그런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고, 미르투스 나무가 있는 골짜기에 붉은 말, 밤색 말, 흰 말을 타고 나타난 네 천사들은 이제 야훼 신, 즉 자기가 개입하여 개성화가 시작될 시간이 되었고 또한 잘 이루어 질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음을 알려 주고 있다. 두 번째 환상에서 출현하는 네 뿔과 네 대장장이는 그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나라, 즉 그림자에 사로잡힌 긴 세월이 있었고, 특히 네 뿔의 힘에 눌려 지낸 세월, 즉 부성에 압도당해 왔던 상태에서, 야훼 신, 즉 자기가 개입하여 자아가 다시 힘을 회복하고 자기와 합일이 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곱 번째 환상에서 뒤주에 갇힌 하늘여신을 두 여인이 원래 있던 바빌론의 성전에 갖다 놓는 것은, 모성에 과도하게 붙잡혀 있는 자아를 분리하고 원래의 자리에 놓아두어 자기실현의 길로 이끌어 가는 자기의 개입을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여덟 번째 환상에서는 말들이 끄는 병거들이 사방에 흩어져 땅을 두루 돌아 다니고 나서 특히 북쪽 땅으로 나간 말들이 북쪽 땅에서 마음을 시원하게(쉬게) 하였다고 한다. 이후 두 놋쇠 산 사이에서 나온 말과 병거는 개성화 과정에 등장하였던 야훼 신, 즉 자기와 심혼의 다양하고 중첩되어 있는 모습을 한 장면으로 보여주면서 그 동안 진행되어 온 변환의 과정이 다 마무리되고 신과 인간, 자기와 자아가 합일이 되어 시원하게 쉴 수 있게 된 상태가 되었음을 전달하고 선포하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아가는 스가랴의 여덟 가지 환상 이야기 구조 모두 스가랴와 신의 사자인 천사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스가랴는 이스라엘 민족이 포로에서 귀환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고 성전을 재건해야하는 역사적 상황에서 그것을 하루 빨리 이루고자 하는 염원 속에서 환상에 나타난 천사에게 적극적으로 환상의 의미를 묻고 있다. 의문이 있는 것에 대하여 남김없이 끝까지 묻고 대답을 구하는 스가랴와 묻는 대로 답하여 주는 천사, 그리고 주님과의 대화는 의식의 자아와 무의식의 집단적 원형인 심혼과의 대화이고 결국 무의식의 핵심, 자기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자기 원형과의 대화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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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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