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obiifor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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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 해역에서 채집된 Ptereleotris evides (망둑어목: 청황문절과) 한국 첫기록 (First Record of Ptereleotris evides (Gobiiformes: Microdesmidae) from the Southern Jejudo Island, Korea)

  • 임민영;권혁준;김진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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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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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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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 single specimen (30.35 mm standard length) of Ptereleotris evides was collected from the southern coast of Jejudo Island, Korea, in September 2017 during a skin diving outing. Ptereleotris evides is characterized by having a slightly elongated body, six spines on the 1st dorsal fin, one spine and 25 soft rays on the 2nd dorsal fin, 22 pectoral fin rays, one spine and four soft rays on the pelvic fin, one spine and 25 soft rays on the anal fin, and no disc in pelvic fin. This species differs from the congeneric species, P. hanae and P. heteroptera in having no elongated rays on the caudal fin and a black spot at the ventral margin of the caudal peduncle, respectively. Molecular analysis results based on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c oxidase subunit I (COI) sequences showed that our specimen almost corresponded to P. evides (99.82%) sequences from registered at the NCBI. As this is the first record of P. evides in Korean waters, we propose a new Korean name for it, "Ga-mak-cheong-hwang-mun-jeol".

딱총새우류와 공생하는 망둑어과 한국 첫기록종, Amblyeleotris japonica (First Record of a Shrimp Goby, Amblyeleotris japonica (Gobiiformes: Gobiidae) from Korea)

  • 김병직;안정현;김상길;이승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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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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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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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 연안의 수심 14 m에서 채집된 1개체 (표준체장 70.5 mm)의 표본을 근거로 딱총새우류와 공생하는 망둑어과 어류 Amblyeleotris japonica를 한국 첫기록종으로 보고한다. 이 종은 몸이 다소 측편하고 새공 하단이 눈의 후연과 전새개골 하단의 중앙 아래에 위치하며, 제2등지느러미 기조수가 1극 12연조, 뒷지느러미 기조수가 1극 14연조, 종렬비늘수가 28개, 머리에서 꼬리자루까지의 몸 측면에 5개의 폭넓은 적갈색 횡대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종의 속명과 국명에 대해 '새우붙이망둑속'과 '붉은동갈새우붙이망둑'을 신한국명으로 제안한다.

여수 금오도에서 채집된 줄밀어 Rhinogobius nagoyae (망둑어목: 짱둥어과)의 표본에 근거한 첫 형태 기재 (First Specimen-based Morphological Description of Rhinogobius nagoyae (Gobiiformes: Oxudercidae) from Geumodo Island, Yeosu, Korea)

  • 한정민;이성훈;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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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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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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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라남도 여수시 금오도 두모리 하천에서 채집한 밀망둑속 어류가 줄밀어 Rhinogobius nagoyae로 동정되었다. 금오도의 줄밀어는 제2등지느러미 1극 7~8연조, 뒷지느러미 1극 7~8연조, 가슴지느러미 18~19연조, 종렬비늘수 31~36개, 횡렬비늘수 8~9개, 수컷의 제1등지느러미는 신장되고 눕혔을 때 그 끝이 제2등 지느러미의 2~3연조에 달하고, 살아 있을 때 뺨에 불규칙한 줄무늬가 있으며, 가슴지느러미 기부에 1~3개의 초승달 무늬가 있고, 성숙한 개체의 복부가 파란색을 띠고, 꼬리자루 기부의 활 모양 무늬가 있는 점 등이 R. nagoyae의 원기재 및 여러 문헌과 잘 일치하였다.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 from Southern Coastal, Yeoja-man)

  • 박충국;황선영;김대홍;허승준;박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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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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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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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그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미는 2015년 6월 전남 벌교읍 갯벌에서 맨손으로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411~11,688개였고, 난은 짧은 타원형으로 크기는 1.40×0.72 mm였다. 수온 25~27℃에서 부화시간은 91시간 35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02~3.31 (평균 3.17±0.08,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먹이 섭취는 하지 않았다. 부화 후 4일째에는 전장 3.31~3.52(평균 3.43±0.07, n=30) mm로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전기자 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다. 부화 후 14일째 전장 5.06~5.25 (평균 5.16±0.06, n=30) mm로 척추 말단 끝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41일째 전장 14.3~16.8 (평균 15.4±0.85 mm, n=30)로 각 지느러미 기조수는 제1등지느러미 5개, 제2등지느러미 26~27개, 뒷지느러미 24~27개, 배지느러미 6개로 정수에 달하면서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는 별 모양의 흑색소포가 가슴지느러미 앞쪽부터 꼬리지느러미 기저까지 침착되어 있어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차이가 구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