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je bay

검색결과 48건 처리시간 0.026초

거제 내만해역에서의 고주파 양상태 해수면 음파산란 채널 측정 및 모의 (Measurement and simulation of high-frequency bistatic sea surface scattering channel in shallow water of Geoje bay)

  • 최강훈;김용빈;김시문;최지웅
    • 한국음향학회지
    • /
    • 제40권1호
    • /
    • pp.1-9
    • /
    • 2021
  • 해수면 상태에 따른 고주파 양상태 해수면 음파산란 채널 측정 실험은 2020년 4월 거제 내만해역에서 수행되었으며 산란이론을 기반으로 한 모의결과와 비교하였다. 신호는 중심주파수 128 kHz, 대역폭 32 kHz의 선형 주파수 변조 신호를 이용하였다. 파고부이를 통해 측정된 해수면 거칠기로부터 해수면 파수 스펙트럼을 계산하였고 산란이론인 Small Slope Approximation(SSA)에 적용하여 해수면 거칠기에 의한 산란강도를 추정하였다. 또한 실험 당시 풍속을 이용하여 해수면 부근 공기방울층 음파산란을 고려하여 산란강도를 계산하였다. 모의된 산란강도를 이용하여 해수면 산란 채널 세기 임펄스 응답을 모의하였고, 해수면 파수 스펙트럼과 공기방울층 산란에 따른 모의결과를 측정치와 비교, 분석하였다.

굴 양식수역의 환경용량 산정 -II. 거제 · 한산만의 환경용량- (Estimating the Carrying Capacity of a Coastal Bay for Oyster Culture -II. The Carrying Capacity of Geoie-Hansan Bay-)

  • 박종수;김형철;최우정;이원찬;김동명;구준호;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408-416
    • /
    • 2002
  • 과밀양식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거제 $\cdot$ 한산만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굴 생산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먹이 공급량을 추정하였고, 양식 굴의 여수율과 chloro-phyll $\alpha$ 농도로부터 먹이 요구량을 계산하여 양식 수용력을 산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확 크기별 굴의 먹이 요구량은 습중량 4g의 알굴인 경우 1.40~4.82mgC/ind./day (평균 2.49mgC/ind./day), 습중량 7g의 알굴인 경우 1.96-6.77mgC/ind./day (평균 3.50mgC/ind./day) 범위로 나타나 알굴의 습중량이 증가할수록 먹이 요구량도 크게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이 가장 작았고, 9월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월별 먹이 공급량을 월별 먹이 요구량으로 나누어 수확 크기별 수용력을 산정한 결과 2월이 평균 6.10 ton/ha로 최저 수용력을 나타내었고, 4월이 14.91 ton/ha로 최대 수용력을 나타내었다. 거제 $\cdot$ 한산만의 알굴 생산량은 9ton/ha로 최대 수용력의 $60\%$ 수준이나 지속적 생산을 위해서는 임계 수용력인 2월의 6.1ton/ha와 통계자료에 의한 최대 생산량 5.5ton/ha를 감안하여 현재 시설량을 $32\%{\~}39\%$ 정도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수치실험을 이용한 남해 중부 연안의 하계 수온 분포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Summer Water Temperatures of the Central Coast of the Southern Sea of Korea Using Numerical Experimentation)

  • 최민호;서호산;김동선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83-90
    • /
    • 2017
  • 본 연구는 해수유동모델을 이용하여 하계 한국 남해안 양식장 부근에서 수온의 시 공간적인 분포를 파악하였다. 한국 남해 조류의 흐름은 창조시 서향, 낙조시 동향하며, 쓰시마 난류의 흐름은 50 m보다 깊어지는 외양에서 연안에 비해 강하게 동북향 하였다. 조류, 바람, 쓰시마 난류 및 실시간 수온을 고려한 해수유동에서 하계 수온의 분포는 반폐쇄성 해역에서 $26{\sim}28^{\circ}C$로 높게 나타났으며, 외양으로 갈수록 낮아져 $18{\sim}22^{\circ}C$로 나타났다. 반폐쇄성 내만의 형태를 가지는 해역의 해수교환량을 계산한 결과 광양만 $10,331m^3/sec$, 여수-가막만 $16,935m^3/sec$, 그리고 거제-한산만은 $13,454m^3/sec$로 나타났다. 해수교환량이 적은 해역일수록 수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다.

First Record of Box Jellyfish, Carybdea brevipedalia (Cnidaria: Cubozoa: Carybdeidae) from Korean Coastal Waters: Morphology and Molecular Descriptions

  • Chae, Jinho;Yoon, Won-Duk;Kim, ByeongHo;Ki, Jang-Seu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 /
    • 제33권1호
    • /
    • pp.8-16
    • /
    • 2017
  • We firstly described a box jellyfish, Carybdea brevipedalia collected from the southern coasts of Korea. It is morphologically characterized by gastric phacellae, a special digestive system of cubozoan jellyfish, and velarium, the thin muscle flap forming the opening of the subumbrellar cavity. The phacellae are linear-shaped, comprising numerous cirri branched from multiple roots. Each root also has multiple numbers of cirrus bundles. Basis of velarial cannels parts into two branches in each octant of velarium. Its geographic distributions were limited to Jeju-do and the middle-southern coasts where the organisms are seriously hazardous to bathers in summer. Numerous individuals and/or large-sized populations were observed specifically from beaches at Jeju-do, Namhae-do and a small fishing port of Namildae, while only a small amount of the individuals was observed in Gamak Bay, Jaran-Goseung Bay, and Geoje-do. We confirmed molecular identity of the Korean C. brevipedalia with comparison of nuclear ribosomal DNA sequences. Until now, Carybdea brevipedalia is the only cubozoan species reported to be distributed in Korean waters.

표지방류 조사를 통한 거제 외포 주변해역 대구(Gadus macrocephalus) 자원량과 어획사망률 추정 (Estimating the Abundance and Fishing Mortality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during the Spawning Season in Jinhae Bay, Korea, Using a Mark-Recapture Method)

  • 황강석;최일수;정석근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45권5호
    • /
    • pp.499-506
    • /
    • 2012
  • We estimated the population size and fishing mortality of Pacific cod Gadus macrocephalus during the spawning season in waters off Woipo, Geoje Island, Korea, using a mark-recapture method. We marked and released 51 cod>50 cm in total length; six were recaptured by local fishermen during the period from December 15 to 31, 2009. The estimated population size was ca. 180,000 and the fishing mortality of the exploitable cod was 26%. Although we could assume a closed population due to the short survey period, we evaluated the uncertainty in the estimates by applying bootstrap resampling because the sample size was small. The estimated 95% confidence interval was 94,000-568,000 for the population size and 8-49% for fishing mortality. Our study demonstrated that the application of mark-recapture methods and bootstrap resampling can be useful in stock assessment for fisheries management in Korea, but requires a larger sample size, spatially extensive coverage, and sophisticated mark-recapture models based on a refined sampling design for reliable stock assessment and biological reference points in sustainable cod management.

굴의 양식에 관한 생물학적 연구(III) 한산${\cdot}$거제만내 양식장별 굴의 성장비교와 부착밀도에 따른 패각의 상대성장 (BIOLOGICAL STUDIES ON OYSTER CULTURE(III) Oyster Growth Comparison between 4 Farms in Hansan - Geoje Bay and Density-dependent Relative Shell Growth)

  • 유성규;박경양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207-212
    • /
    • 1980
  • 1979년 11월부터 1980년 5월까지 한산${\cdot}$거제만 내의 화도, 송도, 소랑 및 추봉양성장에시 양성하고 있는 굴에 대한 패각의 성장, 육중의 증가, 각중에 대한 육중의 비 그러고 부착기당 부착밀도에 따른 패각의 상대성장에 대해 조사하였다. 각고의 성장은 소량산 굴이 가장 좋아 5월에 10.10cm였고, 다른 세지역보다 늦게 수하한 추봉산은 4월과 5월 사이에 급성장하여 5월에는 8.65cm로 성장하여 화도(8.69cm) 및 송도산(8.57cm) 굴과 거의 같은 크기가 되었다. 소량산 굴의 육중은 2월까지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2월 이후 5월까지 급성장 하였으며 화도 및 송도산은 12월과 2월, 4월과 5월 사이에 육중의 증가가 많았으며, 늦게 수하한 추봉산은 12월부터 육중의 중가가 서서히 빨라지기 시작하여 4월과 5월 사이에는 급격히 증가하였지만 육중량은 다를 지역의 것보다 적었다. 각중에 대한 육중비는 화도, 추봉 및 송도산의 증가 경향이 비슷하여 12월 이후 차차 증가하지만 소량산의 경우는 2월까지 그 비가 감소하다가 2월 이후 급격히 증가하였다. 굴 부착기당 부착 밀도별 각고에 대한 각장의 성장비 (각형)는 부착개체수가 13개 이하에서는 0.60이상으로 단형이지만 25개체까지는 0.56이었고, 28개체 이상에서는 0.51 이하로 그 비가 현저히 감소하여 장형으로 되었다.

  • PDF

거제한산만 굴 양식장에 대한 GIS 기반 어장관리시스템 개발 (Development of Bivalve Culture Management System based on GIS for Oyster Aquaculture in GeojeHansan Bay)

  • 조윤식;홍석진;김형철;최우정;이원찬;이석모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11-20
    • /
    • 2010
  • 굴 양식 산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양식수산업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지만, 최근에는 수출 감소, 국내 내수시장 소비의 한계, 양식 환경 악화와 같은 여러 문제에 직면하여 있다. 적정하고 지속적인 굴 생산은 어장환경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적지 선정을 통하여 달성 가능하고, 양식장의 적지 선정은 양식장의 성공적 개발에 중요한 열쇠이며, 지속가능한 개발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는 GIS 기반의 다중 평가 방법을 이용하여 수하식 굴 양식장의 적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대부분의 인자들은 GIS에서 보간법에 의해 추출되었고, 여덟 개의 환경 인자들이 두 가지 기본 서브모델로 그룹화 되었다. 이는 굴 성장에 관련된 인자(수온, 염분, 해수유동, 클로로필 a)와 양식장 주변 환경에 관련된 인자(저층 DO, 총유기탄소, 퇴적물 산휘발성 황화물, 저서군집 다양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합 점수는 가장 적지인 8점에서부터 가장 적합하지 못한 1 점까지의 규모로 가점되었으며, 총 80.1%의 잠재 지역이 가장 높은 점수 5점과 6점으로 채점되었다. 이 지역들이 거제한산만에서 굴 양식을 위한 가장 최적의 조건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GIS 기반의 적지 선정 기법은 공간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함으로서 어장관리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

굴 양식수역의 환경용량 산정 -I. 생태계 모델을 이용한 거제 · 한산만 굴 먹이 공급량 추정 (Estimating the Carrying Capacity of a Coastal Bay for Oyster Culture -I . Estimating a Food Supply to Oysters Using an Eco-hydrodynamic Model in Geoie-Hansan Bay-)

  • 박종수;김형철;최우정;이원찬;박청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5권4호
    • /
    • pp.395-407
    • /
    • 2002
  • 거제 $\cdot$ 한산만 굴 양식어장의 수용력 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월별 먹이량 변동을 생태-유체역학 모델을 이용하여 산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양식시기인 5월의 거제 $\cdot$ 한산만의 chlorophyll $\alpha$ 농도는 $0.29\~4.72$ (평균 $1.73{\mu}g/L$)로 낮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수평분포 특성은 화도 주변 수역에서 $2.0{\mu}$g/L 이상의 높은 농도 분포를 보인 반면, 만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산달도에서 봉암도 및 율포에 이르는 수역에서 1.4$\mu$g/L 이하의 낮은 농도 분포를 보였다. 거제 $\cdot$한산만의 잔차류는 표층의 경우 외양과 접한 남쪽의 협수로에서는 10 cm/sec의 유속으로 남쪽 방향으로 유출하고, 송도와 비산도 부근에서는 5cm/sec 내외의 유속으로 북서 방향으로 흐름이 진행되었으며, 만 중앙부에서는 내측에서 외측으로 유출하는 형태였으나 유속의 크기는 3cm/sec 이하로 작게 나타났다. 중층은 전반적으로 유속의 크기가 감소하였고, 만 중앙부근에서는 표층의 흐름과는 반대로 만 내측으로의 흐름이 뚜렷하였으며, 저층에서는 수로를 중심으로 흐름이 나타났다. 생태계 모델에 의해 비 양식시기로 가정한 5월의 식물플랑크톤 분포를 재현한 결과 실측치와 계산치의 적합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R^{2}$값은 0.70, 상대오차는 $10.3\%$이었고, 재현된 분포 특성은 화도와 거제시 둔덕면 사이의 수로 부근 수역과 하천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 내측 수역에서 높은 농도분포를 나타내었고, 외해 방향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것은 만내로 유입하는 유입부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비교적 정체수역인 만 내측에서 기초생산력이 높다는 것을 나타내었다. 생태계 모델을 이용하여 9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월별 먹이 공급량을 추정한 결과 $0.19\~l.27gC/m^{2}/day$ 범위에 평균 $0.62gC/m^{2}/day$로 나타났다 9월에 1.12gC/m^{2}/day$의 높은 값을 나타낸 이후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여 2월에 0.19gC/m^{2}/day$의 최소 값을 나타내었으며, 봄철로 접어들면서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5월에 $1.27gC/m^{2}/day$의 최대 값을 나타내었다.

진해만 입구해역의 표층 퇴적물 특성과 저서환경 (Surface Sediment Characteristics and Benthic Environments in the Mouth of Jinhae Bay, Korea)

  • 현상민;최진우;최진성;이태희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6권6호
    • /
    • pp.700-707
    • /
    • 2003
  • Surface sediments in the mouth area of Jinhae Bay were investigated to evaluate the benthic environment in terms of geochemical criteria and macrobenthos abundance. Characteristics of the surface sediment distribution exhibited muddy sediments in the most part of study area. Some mixed sediments of coarse sand and mud were distributed along the coastal area of Geoje Island and around the Jeo Islands. Organic matter from ignition loss and total organic carbon from CHNS varied between $8.8-1.7\%,\;and\;4.62-0.77\%,$ respectively. The source of organic matter based on the C/S ratio was mixed with in situ biogenic and terrigenous organic matter. The C/S ratio of organic matter also suggested both an anoxic bottom condition in several parts of the study area. The content of hydrogen sulfide in surface sediment was extremely variable and showed spatio-temporal variation from site to site. In several locations, the content of hydrogen sulfide as an index of eutrophication was over the critical value (0.2 mg/g), suggesting that several parts of the study area were not favorable for the habitat of macrobenthos. The relationship among the number of individuals of marcrobenthos, hydrogen sulfide, and organic matter was not clear, but a potential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individuals of marcrobenthos and hydrogen sulfide was indicated.

경남지역 수달(Lutra lutra)의 mitochondrial DNA D-loop지역과 microsatellite marker를 이용한 계통유전학적 유연관계 분석 (A Phylogenetic Analysis of Otters (Lutra lutra) Inhabiting in the Gyeongnam Area Using D-Loop Sequence of mtDNA and Microsatellite Markers)

  • 박문성;임현태;오기철;문영록;김종갑;전진태
    • 생명과학회지
    • /
    • 제21권3호
    • /
    • pp.385-392
    • /
    • 2011
  • 국내에 서식하는 수달의 경우 멸종 위기 I 급 종으로 지정되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호종이다. 수달의 유전자원 보호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남지역에 서식하는 수달의 계통유전학적 유연관계를 mtDNA D-loop 지역의 염기서열분석과 MS marker 분석을 통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mtDNA D-loop 지역의 676 bp 부분만 보았을 때 5개의 SNP가 확인되었으며, 6개의 haplotype이 추정되었다. 진주 인근 지역과 거제도 인근 지역에서 수집한 시료는 지역 내 유전적 거리가 지역 간의 유전적 거리보다는 가까운 것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진주와 거제도 지역 간의 유전적 거리는 확연히 구분이 되었다. MrBays의 Bayesian Markov chain Monte Carlo 분석법을 이용하여 추정한 phylogeny 분석결과 뚜렷한 2개 그룹(진주와 거제/창녕 그룹)으로 분류 되었다. Parsimonious median-joining network [5] 분석의 결과 또한 2개의 뚜렷한 그룹으로 분류되어 phylogeny 분석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MS marker를 이용하여 추정한 유전적 거리지수를 활용하여 추정한 consensus tree의 결과 또한 크게 2개의 그룹으로 분류 되며, 첫 번째 그룹에는 거제도지역 시료, 진주인근지역 시료 일부 그리고 창녕 우포늪에서 채취한 시료가 하나의 그룹으로 나뉘어 졌으며, 두 번째 그룹에는 진주인근 지역에서 채취한 시료만이 포함되어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여, mtDN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것과 일부 다른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의 차이는 모계를 추정하는 mtDNA와 상염색체 상의 MS marker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나, 경상남도에 서식하는 수달을 크게 진주와 거제지역의 수달로 구분하는 것에는 유사한 결과를 보여 서식지 별 유전적 고정현상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좀 더 정확한 검증을 위해서는 수달의 full mtDNA 분석 및 국내에서 서식하는 수달에 적합한 MS marker발굴을 통한 대립유전자형을 분석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전국 단위의 수달 시료를 확보하여 유전적 유연관계 분석을 실시한다면 한국 내 수달의 보전 및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