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graphical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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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기업의 관점을 중심으로 (Factors Affecting the Capabilities and Performance of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A Firm-Centered Approach)

  • 공재형;김겸섭;장후은;허선영;이종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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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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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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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산학협력을 구성하는 핵심 주체이나 그간 국내의 관련 연구에서 체계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기업의 관점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의 활동과 성과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전국의 대학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산학협력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과 기업의 역량을 도출하고, 지역별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의 산학협력 성과에는 대학의 지식과 기술 보유, 기업의 참여 적극성 변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보았을 때, 두 권역 간에 산학협력 역량과 성과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5개 권역별(수도권, 충청권, 대경·강원권, 호남·제주권, 동남권)로도 산학협력 역량 및 성과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산학협력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각 지역별로 특화된 산학협력 사업의 추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사회자본과 화교경제: 캘리포니아주 한인 및 중국계은행의 비교를 중심으로 (Social Capital and Overseas Chinese Economy: A Comparison of Korean and Chinese ethnobanks in California)

  • 안현효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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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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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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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미국에서 화교가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 중의 한 곳인 캘리포니아 주 화교 은행의 성장과 수익성의 경제적 실적을 한인 은행과 비교하여 그러한 실적의 차이가 나타나는 원인을 사회자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화교사회자본의 변화를 추적하고자 한다. 미국에서 소수계민족은행은 소수계민족경제 번영의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밝혀져 왔다. 그러나 역으로 소수계민족은행의 경영전략과 경영실적 역시 소수계민족경제가 가진 특성에 의해 다시 규정된다. 소수계은행은 시장적 은행전략을 취하는 미국의 주류은행과 달리 관계적 은행전략을 공통적으로 취하고 있다. 그러나 한인은행과 화교은행은 경영실적과 경영전략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역사적 차이와 동질성/비동질성의 차이 외에도 전자의 경우 사업대출의 비중이, 후자의 경우 부동산 대출의 비중이 높은 것 등의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관계적 은행전략을 넘어서는 양 소수계 민족은행의 경영실적과 경영전략의 차이가 각 민족은행의 시장기반인 소수계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기인한 것임을 밝히며 이를 사회자본으로 개념화한다. 이러한 사회, 문화적 차이를 사회자본에 관한 연구와 연결함으로써 이러한 사회자본의 차이가 두 소수계은행의 경영행태를 다르게 하여 결과적으로 경영실적의 차이로 나타나게 하는 과정을 추적하여 사회자본 개념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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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국 대학 지리학과의 학부과정 교과목에 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Research on the Undergraduate Geography Curriculums of Korean and American Univers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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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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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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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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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논문은 한국 미국 대학의 지리학과 학부과정 교과목을 비교하고 분석하는 연구이다. <지리학 개론>은 학부과정 교과목으로 개설하는 경우가 매우 드문데, 이는 지리학의 네 분야(인문지리 분야, 자연지리 분야, 지역지리학 분야, 기타 분야)를 한 과목으로 통합하여 개설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 대학 지리학과에서는 인문지리학 분야의 교과목 비율(39.4%)이 자연지리학 분야의 교과목 비율(24.5%)보다 크지만, 미국 대학 지리학과에서는 자연지리학 분야의 교과목 비율(32.8%)이 인문지리학 분야의 교과목 비율(29.4%)보다 조금 더 큰 것으로 나타난다. 지역지리학 분야의 교과목 비율을 비교하면, 미국의 비율(18.1%)이 한국의 비율(13.8%)보다 크다. 이는 미국 대학 지리학과에서 지역지리학 분야가 보다 더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한국 대학 지리학과 교과과정은 미국 대학 지리학과 교과과정을 수용하여 정착시킨 것이기 때문에 양자는 매우 유사한 면을 많이 갖고 있다. 그렇지만 지리학의 네 분야가 차지하는 몫에서는 약간의 상이성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상이성은 지난 반세기 동안에 한국 지리학과가 놓여있던 역사적 맥락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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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의 지리인식(地理認識)과 문인(門人)들의 지지편찬(地誌編纂) 의의 (Yeoheon's Recognition of Geography and the Significance of the Compilation of Geographical Records by His Disciples)

  • 최원석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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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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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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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여헌 장현광(1554-1637)은 조선중기를 대표하는 유학자이면서 우주론과 자연학을 가장 체계적으로 저술한 사람이다. 조선조 유학의 지리적인 학맥에서 여헌은 남명 조식과 한강 정구의 학풍을 이어받으면서 풍수와 지지편찬을 계승한 사람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다. 여헌은 주자학에 영향을 받았지만 역학(易學)의 기틀을 견지하였으며, 사변적인 공리공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용적 경세학(經世學)으로서의 지리를 인식하였다. 여헌의 지리인식 방법은 역학(易學)의 체계와 구도 상에서 이루어졌다. 여헌은 자연에 대한 인간 본위(本位)의 인식태도를 드러내며, 따라서 인사의 공능이 지리의 조건보다 우선되는 준칙이었다. 여헌에게 산수와 자연은 비덕(比德)의 공부대상이었고, 자연공부 방법은 대상물의 관찰을 통해 생명의 이치를 자득하고, 무심한 경지를 통해 천지의 마음에 이르는 것이었다. 유학의 가르침을 삶의 지침으로 삼았던 여헌에게 있어서 낙토(樂土)는 안분자족(安分自足)함에서 얻어지는 것이었다. 여헌에게 지리인식의 의의는 생활의 실용적인 이익 됨에 목적을 둔 필수적인 지식정보였다. 여헌은 은거지의 생활현장에 자신이 견지한 유학적 우주관과 세계관을 '우주사업'의 일환으로 구현하였다. 이러한 의식과 태도는 주거지의 장소경관과 자연경물(自然景物)을 북극성과 주위 28수의 별자리로 상징화하여 명명하고 우주적 중심 공간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주자의 무이구곡(武夷九曲) 경영에서 비롯된 유학자들의 동천구곡(洞天九曲) 전통은 조선시대에 유행되었지만, 여헌의 장소 구성 체계는 여타의 형태와 방식을 뛰어넘은 우주적 구도의 독창성이 있다. 여헌의 장소 명명 의식에는 선현을 본받고자하는 태도, 자연물의 형용과 성정에 대한 비덕(比德), 그리고 은거(隱居) 의식의 반영이 나타난다. 여헌의 국토관 및 국토이해는 지형개관, 산수이해, 도읍입지, 지역이해, 풍토론, 현실인식의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드러나고 중국의 지리적 조건과도 비교되어 파악되었다. 그의 국토인식과 이해방식은, 국토의 유기체적인 인식, 주자학의 자연관이 반영된 기적(氣的)인 국토인식, 산천 인식과 도읍 입지의 풍수적 이해, 지역구분을 통한 비교론적 이해, 인물과 풍속에 대한 풍토론적 이해 방식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헌은 역의 포괄적인 사상체계 범주에서 풍수도 수용하였다. 그가 풍수를 수용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남명과 한강을 계승하는 학풍에서 연유되는 바가 있었다. 여헌은 풍수지식을 활용하여 주거지의 입지를 정하기도 하였고, 고향 연고지의 여러 곳에 대해 풍수적 견지로 언급하기도 했다. 그의 풍수관을 보면, 묘지풍수에서 형세론적 이치는 수긍하고 있지만 장례기일을 미루는 발복 목적의 행위는 비판하였다. 그리고 고을의 풍수에서 숲의 조성을 통한 비보의 필요성을 인정하였다. 이러한 풍수관은 문도(門徒)들의 지지편찬에도 일정하게 반영되었다. 여헌 학풍에서 주목할 만한 지리학적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지지(地誌)의 편찬이다. 이것은 남명과 한강의 치용(治用) 정신과 경세적(經世的) 실천을 계승한 학풍이기도 했다. 여헌은 지지를 중요시하게 생각하면서 문인들에게 편찬을 독려하였다. 고을의 통치자나 지식인으로서 지역의 역사와 옛 일을 잘 알아야하고, 권면하고 징계하는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헌의 견해는 이후 문인들의 지지편찬 취지와 내용 구성에 지침이 되었다. 이 연구는 여헌의 지리인식에 관한 사실적인 면모의 정리와 지리적 학풍의 계승 맥락에 관한 고찰에 그친 한계가 있다. 다음에는 여헌 전후 유학자들의 지리인식과 지지편찬 전통이 어떻게 전승되면서 전개 발전되었고 질적으로 변천해 나갔는지를 살피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학계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는 조선 초 중기 유교지식인의 지리학사를 정립하는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여지도서"를 이용한 조선후기 제언의 지역적 특성 연구 (Regional Characteristics of $Che{\breve{o}}n$ during the Late $Chos{\breve{o}}n$ Era as Seen through the <$Y{\breve{o}}jitos{\breve{o}}$>)

  • 정치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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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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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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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농경사회였던 조선시대에는 수리시설의 축조와 관리가 국가의 중대한 관심사였다. 제언은 축조와 관리에 많은 비용과 노동력, 그리고 기술이 투입되었고, 따라서 제언의 건설 및 유지 관리는 보통 국가가 담당하였다. 이 때문에 조선시대의 문헌에는 제언에 대한 기록이 적지 않게 등장한다. 이중에서도 지리지(地理誌)는 당시 각 군현의 제언의 숫자, 규모, 위치 등이 기재되어 있어 조선시대 제언의 상황을 가장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조선후기 간행된 "여지도서(與地圖書)"에 수록되어 있는 제언 관련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이를 이용하여 제언의 지역적 특성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먼저 제언의 명칭, 관리, 수축 경위 등과 함께 규모의 지역적 특성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제언의 전국적인 분포상황을 분석하여 그것이 기후 지형 등 자연조건, 그리고 인구규모, 경지면적, 농법 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고찰하였다. 그 결과, 제언은 각 지역의 자연환경은 물론 사회경제적 조건, 문화적 조건까지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언의 특성에 대한 고찰은 궁극적으로 조선후기 각 지역의 지역성 파악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 수국속(Hydrangea L.) 식물의 분자 계통학적 연구 (Molecular Phylogenetic Study of Korean Hydrangea L.)

  • 김혜식;박규태;박선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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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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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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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ITS region과 3개의 엽록체 DNA region을 활용하여 한국산 수국속 7 분류군에 대한 계통학적 유연관계를 규명하고자 수행되었다. 계통학적 분석 결과 한국산 수국속의 7분류군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으며, Macrophyllae 아절은 산수국과 수국의 두 개의 분계조로 나뉘었다. 산수국의 분계조는 꽃산수국과 탐라산수국이 유집되어 하나의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으며, 염기서열상으로도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수국의 분계조는 산수국의 분계조와 독립된 분계조를 형성하며 뚜렷이 구분되었다. 수국속 분계조 내의 Petalanthe, Heteromallae, Calyptranthae 아절은 단계통군을 형성하였지만, Calyptranthae 아절에 속하는 등수국은 한라산 개체를 제외한 제주도 집단과 울릉도, 일본 집단으로 두 개의 소분계조를 이루었다. 등수국의 두 개의 소분계조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는 더 많은 양의 채집과 지리학적인 연구가 추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의 기상가뭄의 시공간 패턴으로부터 농업가뭄의 시공간 패턴 분리하기 (Decoupling of the Spatiotemporal Pattern of Agricultural Drought from that of Meteorological Drought in Korea)

  • 김대준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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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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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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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상청에서는 다양한 가뭄지수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기상학적인 가뭄지수로 농업적인 부분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국 대표 지점에 대하여, 같은 기간 동안 기상학적 가뭄지수와 농업가뭄지수를 각각 계산하여 보고, 이를 비교하여 가뭄의 성격에 따른 지리적 분포의 차이와 특성을 분석하였다. 복수의 가뭄지수가 추정한 전반적인 가뭄의 양상은 비슷하였지만, 성격에 따른 모의 방식이 다른 것으로 인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농업가뭄지수(ADI)는 기상학적 가뭄지수(SPI, PN)에 비하여 식물의 토양가용수분에 대하여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ADI를 바탕으로 분석한 최근의 가뭄발생 양상은 봄과 초여름의 경우 평년에 비해 최근에 가뭄의 강도가 심했으며, 가을과 겨울의 경우는 평년에 비해 약화되는 패턴을 보였다. 또한 내륙지방이 해안지방에 비해 최근의 가뭄 정도가 더 심했다. 분야별로 특화된 가뭄지수를 고려하는 것은 각각의 성격에 맞는 가뭄에 대한 대책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강원도 보건진료원의 업무분석 (Job Analysis of the CHP Program in the Kangwon Area)

  • 김성실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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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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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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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CHP program has been evaluated as one of the most successful program in the public health area in Korea. The objec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to evaluate the job activities of the CHP program, using service contents analysis. 2) to figure out personal factors and the outcome of CHP's activities. Method: Data were collected by sending questionnaires to 130 subjects through the mail from May to December 2003. The response rate was 48.0%. The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 WIN program with t test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In using these methods. independent variables are CHP's personal factors (age, experience, certification of specialty) and regional factors (geographical classification, aged population, village workers, cooperation of community leaders, work-conditions), and a dependent variable is the outcome of CHP's job activities. Result: The results of t test analysis show that regional differences between factors are influential in the welfare service, the routine job, and the consultation. As a whole, this is shown that CHPs represent experience, the number of village workers and CHPs living condition of work and most of the categories of jobs that influenced over statistical meaning of differences (t=2.417, p=1.043, t=6.123, p=.004, t=4.309, p=.000). There is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 between the routine job and the consultation(r=.455, p=.000), the consultation and the education(r=.461, p=.000). Conclusion: Finally,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CHP program should be developed and continue to meet the basic health care needs of the residents in accordance with the philosophy of their own primary health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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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situation and future prospects for global beef production: overview of special issue

  • Smith, Stephen B.;Gotoh, Takafumi;Greenwood, Paul L.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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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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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7-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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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demand for beef as a protein source is increasing worldwide, although in most countries beef accounts for considerably less than half of total meat consumption. Beef also provides a highly desirable eating experience in developed countries and, increasingly, in developing countries. The sustainability of beef production has different meanings in the various geographical and socio-economic regions of the world. Natural resources including land mass and uses, rainfall and access to livestock feed, and the robustness of the economy are major determinants of the perception of beef sustainability. In this overview of the 2016 International Symposium on "Future Beef in Asia" and this subsequent Special Edition of the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on "Current Situation and Future Prospects for Global Beef Production", the contributions have been grouped into the following categories: Countries in Southeast Asia; Europe; and Countries producing highly marbled beef for export and/or domestic consumption. They also include reference to Special Topics including marbled beef production, and use of "omics" technologies to enhance beef quality assurance. Among these broad categories, notable differences exist across countries in the production and marketing of beef. These reflect differences in factors including natural resource availability and climate, population size, traditional culture and degree of economic development including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s. We trust that the International Symposium and this Special Edition on Current Situation and Future Prospects for Global Beef Production, the contents of which that are briefly summarized in this paper, will serve as a valuable resource for the livestock industries, researchers and students with an interest in enhancing the prospects for sustainable, efficient beef production that satisfies the growing size and complexity of consumer demands and markets for beef.

의료이용의 지역간 격차 -3차성 내과계 진단군을 중심으로- (Regional Difference of Health Care Utilitzation in Korea)

  • 신영전;이원영;문옥륜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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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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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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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i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n the utilization of health care and plan for solving this problem. The claims data of the fiscal tear 1995 obtained from the regional health insurance society are used for the study. The main finding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Indexes(The Extremal Quotient(EQ), coefficients of variance(CV's))which represent the regional difference in the admission rate of the tertiary medical diagnosis group report that there is difference in quantity and quality of utilization of health care. The admission rate is lower in the big city areas, Kyoungkido, Kangwondo and Chunlapukdo. Even after age-sex adjustment, the admission rate is still low in Kangwondo, Chunlapukdo and Kyoungsangpukdo. The big city areas tend to have higher rates in the expenses per claim, hospital days per claim, and daily expenses but the rates are still low in some area in Kangwondo, Chunlanamdo and Kyoungsangpukdo. This result remains as same after age-sex adjustment. There is a large regional difference in average utilization rate for the tertiary hospital of the tertiary medical diagnosis group: 57.2%(SD 11.53). The utilization rates for the tertiary hospital in their large catchment area are 96.34%, 83.19% and 73.22% in each Kyoungin, Kyoungnam and Kyoungpuk areas whereas it is lower in a Chungpuk and Chungnam areas. The regional differences of health care utilization of the tertiary medical diagnosis group gave some relationships with their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such as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supply factors of medical services. It is important that many medical policies should be developed in order to minimize and balance out the regional differences of health care utilization. The service allocation policy should include the reconstruction of manpower policy, developing the resource allocating formula, finding the self-sufficient catchment area and reforcing of public health services. Moreover, in order to achieve the balanced development by region, they should investigate and consider each county's microscopic properties under the consistent macrocopic policy. The further studies to find causes of regional difference are nee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