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eographical Mo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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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수요와 지역이동 : 전문고 졸업생의 첫 일자리를 중심으로 (Geographical Mobility of Vocational High School Graduates)

  • 김경년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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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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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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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취업 산업수요의 지역 범위 설정은 전문계고 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선결요건이다. 시 도 교육청의 권한 구역을 기준으로 취업자의 약 38%가 지역 이동하여 첫 번째 직업을 가졌으며 상당수가 상업 계열을 졸업한 여성으로 제조업/전기 전자 직종에 취업하였다. 지역이동은 자격증과 같은 개인의 인적자본과 정(正)의 관계가 있었다. 지역이동의 임금효과는 기술수준이 높은 직업에 취업함으로써 얻은 간접효과보다는 지역이동의 직접효과였다. 성향점수 매칭 및 Rosenbaum(2002)의 민감도 분석을 활용한 결과는 지역이동의 유의미한 임금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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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확대와 노동 이동 (Enlargement of EU and Migration of Workers)

  • 문남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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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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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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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EU는 노동이동 자유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성장을 추구해 왔다. 노동의 자유로운 이동은 노동자에게 새로운 고용기회의 창출과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다. 그러나 경제요소가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는 지리적 공간에서 자유로운 노동이동은 지역간 노동이동의 차별성을 가져오며, 지역적 확대는 새로운 노동이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노동이동의 지역적 재분배를 가져온다. EU의 노동이동은 남유럽 국가의 경제성장과 북유럽 국가의 서비스 및 첨단산업화로 남유럽 국가에서 북유럽 국가로의 이동에서 북유럽 국가에서 북유럽 국가로의 이동으로 변화되고 있다. 또한 미숙련 노동자의 이동성은 감소하고 고학력의 전문직 노동자의 이동성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고학력 이주자는 북유럽 국가에서 북유럽 국가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에 일반 노동자는 남유럽 국가에서 북유럽 국가로, 북부 아프리카에서 남유럽 국가로 이동하는 계층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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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이동군집수 결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termination of the number of mobility cluster)

  • 함승훈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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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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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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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이동행태를 분석하기 위해 시.공간이론 중 3가지 제약조건인 능력제약, 조합제약, 권위제약이 공간특성에 따라 성별, 연령이 이동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고 적 정 이동군집수를 결정하고자 한다. 이중 권위제약은 사회적 제약조건으로서 도시시설물이나 교통수단의 이용에 있어 사회적 신분이나 규약에 의해 이동영역이 통제되는 것을 의미한다. 공간특성에 의한 이동의 통제는, 도시와 농촌으로 구분하였을 때 도시지역 사람들은 농촌지 역 사람들에 비해 첨두시간대의 이동 참여율이 높으며, 이동군집수 결정에 있어서도 여러 연령층이 유사한 이동행태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시지역 사람들은 공간특성상에 따른 이동의 다양성이 군집수 결정에 상관되었으며, 이는 공간특성에 따라 이동행태가 달라 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성별 및 연령에 의한 통제 역시 사회적 제약조건으로서 이동행태 에 영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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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ocial Motivation-aware Mobility Model for Mobile Opportunistic Networks

  • Liu, Sen;Wang, Xiaoming;Zhang, Lichen;Li, Peng;Lin, Yaguang;Yang, Yunhui
    • KSII Transactions on Internet and Information Systems (T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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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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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8-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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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mobile opportunistic networks (MONs), human-carried mobile devices such as PDAs and smartphones, with the capability of short range wireless communications, could form various intermittent contacts due to the mobility of humans, and then could use the contact opportunity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The dynamic changes of the network topology are closely related to the human mobility patterns. In this paper, we propose a social motivation-aware mobility model for MONs, which explains the basic laws of human mobility from the psychological point of view. We analyze and model social motivations of human mobility mainly in terms of expectancy value theory and affiliation motivation. Furthermore, we introduce a new concept of geographic functional cells, which not only incorporates the influence of geographical constraints on human mobility but also simplifies the complicated configuration of simulation areas. Lastly, we validate our model by simulating three real scenarios and comparing it with reality traces and other synthetic traces. The simulation results show that our model has a better match in the performance evaluation when applying social-based forwarding protocols like BUBBULE.

개인 행위주체의 네트워크 형성 과정에 대한 공간적 고찰: 고령친화산업의 제도구축 네트워크를 사례로 (A Spatial Study on the Network Formation Process of Personal Actors: The Case of Institutional Building Networks in Industries for the Elderly)

  • 구양미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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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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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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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의 개인 행위주체 네트워크 형성 과정을 지식창출 과정(SECI/ba 모델)에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고령친화산업과 관련된 해외탐방단, 세미나, 심포지엄, 각종 협의회, 교육프로그램, 사이버공간의 포럼 등은 사회화, 외부화, 종합화, 내면화 과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場)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만남의 장(시작의 장, 상호작용의 장, 사이버 장, 실행실습의 장)을 통해서 개인 행위주체들은 동일 지역에 입지하지 않더라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네트워크 형성 과정을 공간적 측면에서 고찰해 보면, 개인의 이동성을 이용한 일시적 지리적 근접성이 중요하고, 이를 통해 개인 행위주체들은 대면접촉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 등 가상공간에서의 만남이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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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소로서 도시 기계 공간 -대구 지하철 공간의 기호적 재현에 대한 해석- (Urban Machine Space as (Non-)Place: Interpreting Semiotic Representations of Subway Space in Daegu)

  • 이희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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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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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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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국지적 이동성의 도시 기계 공간인 지하철 공간의 기호적 재현을 공간, 시간, 장소의 의미에서 탐구한다. 제2절은 기존 연구에서 제시된 이동성의 도시 공간의 전반적 특징을 '기계 공간', '(비-)장소', '인지 지도'의 개념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제3절은 대구 지하철 공간에 대한 '공간적' 및 '시간적' 재현의 기호들을 해석하고, 그 기호적 재현의 의미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지하철 공간에 상호 조화적으로 혹은 모순적으로 공존하는 기호 경관들이 그 공간을 다중적, 복합적인 기술-사회 공간으로 생산한다는 것을 밝힌다. 지하철 공간의 공간적-시간적 재현은 한편으로는 '(비-)장소', 다른 한편으로는 '장소'의 공간을 형성하며 또한 한편으로는 '기억', 다른 한편으로는 '망각'의 공간화를 수반한다. 지하철 공간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이동성' 의 공간만이 아니라 기계 및 도시 공간을 바라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정체성'의 공간으로 생각되어야 한다.

신입간호사의 지역간 이동 양상과 영향요인 (Geographic Mobility and Related Factors among Newly Graduated Nurses)

  • 윤효정;조성현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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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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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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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mobility of newly graduated nurses from regions where their nursing schools were located to regions where they took up their first jobs,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nurses' mobility. Methods: Data from the Graduates Occupational Mobility Survey, collected annually from 2010 to 2014 by the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were analyzed. The sample consisted of 1,488 graduates and 1,229 nurses who were employed on a full-time basis in hospitals.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o identify factors associated with geographic mobility. Results: Among the nurses working in hospitals, 69.2% had their first jobs in their nursing school regions and 11.3% in their high school regions. Fifty-two percent of the nurses worked in the capital region; 47.2% thereof had moved from a non-capital region. Nurses were more likely to work in their nursing school region when they were female, were older, graduated from a high school located in their nursing school region, graduated from a college (vs. university), had a lower nursing school performance, and expected lower monthly wage, compared with those who left their nursing school region. Conclusion: Education and remuneration policies are required to reduce geographical mobility to the capital region.

대중화와 전문화에 더욱 다가가기 위한 교양과 지리경영으로의 지리학 방향 전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urning to Being Cultured and Geography Management to Get Closer to Popuplarization and Specialization of Geography)

  • 옥한석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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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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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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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대중화와 전문화가 지식의 발전이라고 전제 한 후 지리학이 대중화와 전문화에 더욱 다기가기 위해서 그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며 그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인간의 지리적 본성'이라고 하는 개념을 도입하여 지리학의 연구 대상이 등질적 획일적 단면적인 지표 공간 뿐 아니라 고유성 개체성 역사성을 갖는 실체로서의 지표 공간을 대상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지리학 연구 대상의 이원성을 해결해보고자 하였다. 그렇게 되면 인간의 지리적 본성에 따른 인간의 지리적 탐구가 자연히 이루어지게 되어 대중화와 전문화도 자연스럽게 수용될 수 있게 되며, 과학적 논리 실증주의적 방법론과 인본 주의적 방법론이 서로 통합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지리적 본성은 이동성, 적응성, 연결성, 관념성, 잡종성의 특성이 창조론과 진화론에서 추론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인간의 지리적 본성을 기초로 하여 지리적 개념을 정리한 후, 이를 바탕으로 하여 지리학의 대중화는 '교양'으로서의 지리가, 지리학의 전문화는 '지리 경영'이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교양으로서의 지리는 여행, 예술 문화활동, 레저 스포츠 활동, 외식문화, 오락 등이 주된 연구 주제가 되어야 하며, '지리경영'은 계획과 관리의 입장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오늘날 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지리경영' 요소를 더욱 중요시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교차소득 주거입지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미국 오하이오주 프랜클린 카운티의 사례 (Determinants of Cross-Income Residential Location Decisions in the United States: The Case of Franklin County)

  • 전희정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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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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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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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가구소득수준과 이사간 지역의 소득이 일치하지 않는, 교차소득 주거입지결정 요인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프랜클린 카운티로서 1999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자가거주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입지선택 결정요인에 관한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설문에 참여한 가구와 프랜클린 카운티 내의 근린지구의 소득수준을 저, 중, 고소득으로 나눈 후 각 가구계층별로 교차소득 주거입지결정 요인에 관하여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중산층 가구가 상위계층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학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소득계층 지역으로 이주하는 이유는 투자목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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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과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의 오리지네이션 (Originating Mobility Service Brand Baedal Minjok)

  • 홍동표;이재열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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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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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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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브랜드와 브랜딩에 초점을 맞춰 국내 최대 음식배달 서비스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의 성장과 시장지배 과정을 '오리지네이션' 관점에서 분석한다. 배민은 플랫폼화된 모빌리티 서비스의 한 가지 사례로, '오리지네이션'은 그러한 서비스 브랜드에 적합한 개념적, 이론적 탐구 프레임으로 간주된다. 여러 가지 한계를 표출한 신고전적 접근과는 달리, 오리지네이션은 오늘날의 플랫폼화된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불완전경쟁, 불완전정보, 독과점적 '브랜드 지대'의 현안을 다루는 대안적 프레임으로서 유용하기 때문이다. 배민 브랜드의 오리지네이션 분석은 다양한 텍스트 자료에 근거해 이루어졌고, 분석에서는 배민의 사회·공간적 일대기에 결부된 담론적, 상징적 측면에 특히 주목했다. 이를 통해, '민족성'에 기초한 국가적 오리지네이션이 배민 브랜드와 브랜딩의 중요한 축임을 확인했다. 다른 한편으로, 브랜드 소유주로서 배민이 촉진하고 소비자가 동참하는 장소기반의 오리지네이션 형태도 파악했다. 그러나 이러한 지리적 결합과 오리지네이션은 온전하게 정착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초국적기업에 합병되고 금융화 과정에 노출되면서, 기존의 오리지네이션은 심각한 도전적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브랜드 반달리즘(vandalism)이나 반브랜드 운동에 대한 취약성도 높아졌다. 이러한 오리지네이션의 위기적 상황은 오늘날 '플랫폼 자본주의'가 조성한 모순과 연관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