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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Social Perception on Biotechnology in Korea)

  • 조성겸;윤정로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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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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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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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생명공학의 사회적 함의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는 일반 시민의 인식과 형성과정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생명공학에 대한 ELSI (Ethical, Legal and Social Implications) 연구의 일환으로 필자는 생명공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지형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본 논문은 이 조사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 생명공학에 대한 인지도 수준과 태도를 파악하고 관련 요인을 찾아보았다. 인식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법을 이용하여 이루어졌으며, 표본은 유층표집방법을 이용하여 추출하였다. 조사결과 의료 관련 생명공학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태도가 많았지만, 유전정보의 사회적 관리 및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해서는 부정적 태도가 긍정적 태도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아니면 더 많았다. 그리고 인지도 수준이 높을수록 태도가 더 명확하였다. 또한 이러한 시민들의 태도는 아직 잠정적인 느낌 수준인 경우가 많으며, 매스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생명공학에 대한 사회적 함의에 대한 논의가 보다 건설적이기 위해서는 우선 생명공학에 대한 정보의 생산과 유통이 보다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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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중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톨 분석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Determination Method of Natural Sweeteners in Foods - Licorice Extract and Erythritol)

  • 홍기형;이달수;장영미;박성관;박성국;권용관;장선영;한윤정;원혜진;황혜신;김병섭;김은정;김명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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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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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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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현재 우리나라에서 허용된 식품첨가물인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톨의 경우 천연감미료로서 식품의 제조$\cdot$가공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유통식품 중 식품 중 이들 첨가물의 함유여부 및 함유량을 파악할 수 있는 분석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식품 중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톨의 분석방법을 확립하고, 이를 적용하여 국내유통식품 중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틀의 사용실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식품 중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톨의 분석방법에 대한 최근 국내의 문헌 및 연구논문 등 기초 자료를 참고로 감초추출물 TLC및 HPLC분석방법과 에리스리톨 HPLC 분석방법을 비교$\cdot$검토하였다. 그 결과 감초추출물은 실리카겔 TLC판을 이용하였으며 TLC 최적용매조건은 부틸알콜 : 4N 암모니아용액 : 에틸알콜 50:20:10)이었다. HPLC 분석은 글리실리진산 (glycyrrhizic acid)을 표준물질로 하여 역상계 컬럼인 Capcell pak $C_{18}$ UG120을 사용하였으며 이동상, UV파장, 컬럼온도는 각각 아세토니트릴 : 물 (38:62), 254 nm 및 $40^{\circ}C$이었다. 에리스리톨의 HPLC 분석은 에리스리톨(meso- erythritol을 표준물질로 하여 역상계 컬럼인 Shodex Asahipak NH2P-50 4E 및 RI 검출기를 사용하였으며 이동상, 컬럼온도는 각각 아세토니트릴 : 물 (75:25), $30^{\circ}C$이었다. 글리실리진산은 서울,부산 등 11개 도시에서 구매한 국내 유통 가공식품 중 장류 18품목, 소스류 12품목, 건강기능식품류 15품목, 음료류 26품목, 주류 8품목, 과자류 23품목, 절임류 3품목 등 총 7종 105품목을 대상품목으로 하였으며 이 중 장류, 소스류, 건강기능식품, 음료류, 주류에서 각각 ND$\∼$48.7 ppm, ND$\∼$5.3 ppm, ND$\∼$988.9 ppm, ND$\∼$180.7 ppm, ND$\∼$2.6 ppm의 글리실리진산이 검출되었고, 나머지 품목은 모두 불검출이었다. 에리스리틀의 경우 껌류 13품목, 캔디류 15품목, 음료류 12품목, 건강기능식품류 12품목등 총 4종 52품목을 대상품목으로 하었으며, 껌류 및 건강기능식품에서 각각 ND$\∼$155.62 ppm, ND$\∼$398.14 ppm의 에리스리톨이 검출되었으며, 나머지 품목은 모두 불검출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식품 중 천연감미료인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톨의 분석방법 확립함으로써 국내유통식품의 감초추출물 및 에리스리톨 사용실태파악 및 사후 식품의 품질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 전통 메주에서 균독소(Mycotoxin) 측정 (Detections of the Mycotoxins on the Korean Traditional Home made Mejus)

  • 이상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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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통권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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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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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우리 나라에 중요한 식품의 원료인 메주에 대한 균독소($Aflatoxin\;B_1$와 Ochratoxin A) 생성 여부를 인위적인 혹은 자연적인 환경에서 조사하였다. 채집된 메주에서 균을 분리하여 접종함으로, 인위적인 환경인 독소생성 배지와 콩을 이용한 배지를 이용하여 균독소 생성을 관찰하였다. 조선 전통메주에서 채집된 메주 균인 불완전 진균들은 몇 몇 균이 독소를 생성하였으나, 멸균된 날 콩에는 다만 $2{\sim}3$개의 분리균들이 $Aflatoxin\;B_1$와 Ochratoxin A를 분비하였다. 그러나, 언급된 두 개의 균독소가 함께 생성하는 분리균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선 전통메주에서는 어떤 채집된 메주에서도 위의 균독소가 $0.01{\sim}100\;ng$ 범위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로 메주 제조에 관련된 메주 균에서 털곰팡이(Mucor species)가 메주 제조에 초기에 작용한 균으로 전통 메주의 발효와 균독소 생성과 관계에서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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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부지역 재래시장의 유전자재조합 콩나물의 판매실태 및 상인과 일부 고등학생의 유전자재조합 식품에 대한 인식도 조사 (Monitoring of Genetically Modified Bean Sprouts at Traditional Markets in Seoul and a Survey of Perception of Traditional Market Merchants and High School Students on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 최슬기;임정훈;신지성;정진안;정효지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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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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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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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monitor genetically modified bean sprouts at traditional markets in Seoul and to investigate perception of traditional market merchants and high school students on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GMOs). We analyzed 30 bean sprouts that were selected at 11 traditional markets in Seoul using the method of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Also, we compared perception of GMOs between merchants (n = 30) and students (n = 126). Knowledge test about GMOs was performed by students. The result of PCR, 16.7% of bean sprouts were confirmed as GM bean sprouts (n = 5). Students had significantly more exposure to information about GMOs than merchants (p < 0.05). Major information sources about GMOs were from mass media (television, newspaper and radio). About half of subjects were not aware that they eat GMOs and GMOs are sold to consumers. Only 17.3% of subjects had constant eating intent for GMOs after perceiving foods that he/she usually eats are GMOs. 51.3% of subjects had willingness to purchase GMOs if GMOs have same quality and lower cost than natural foods. 37.2% of subjects thought that GMOs would be harmful to humans. Students had more positive perception of GMOs' side effects than merchants (p < 0.01). There was no merchant who knew labeling of GMOs. 19.1% of students knew labeling of GMOs. Students' mean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of six questions about GMOs was 45.2%. Therefore, providing adequate information about GMOs is needed for consumer's choice whether to purchase GMOs or not.

중등도 갱년기 증상을 가진 폐경 후 여성에서 식품군별 섭취패턴에 따른 영양소 섭취상태, 식사의 질 및 삶의 질에 관한 연구 (Nutritional Status, Quality of Diet and Quality of Life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Mild Climacteric Symptoms Based on Food Group Intake Patterns)

  • 이옥화;김진경;이한송이;조여원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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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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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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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nutritional status, quality of diet and quality of life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mild climacteric symptoms based on their food group intake patterns. The data for nutritional status were obtained using 3-day records. Quality of diet was assessed by INQ, NAR, MAR, DDS, DVS, DQI-I. Climacteric symptoms were analyzed by the questionnaire of Kupperman's index and MENoL.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the five groups, GMVDF, GMVdF, GMVDf, GMVdf, GmVDF according to their food group intake patterns. Analysis of nutrient intakes showed that the GMVDF group took significantly higher levels of kcal, carbohydrate, protein, fat, vitamin A, thiamin, riboflavin, folate, vitamin C, vitamin E, calcium, phosphorous, sodium, iron, zinc and fiber than GMVdf group did (p < 0.05). INQ of Ca and Fe appeared to be higher in GMVDF than in GMVdf groups (p < 0.05). Analysis of NARs showed that missing milk groups took lower riboflavin, Ca and P than other groups did as the same result with MAR (p < 0.05). Analysis of DDS and DQI showed that GMVdf group had the lowest quality of diet (p < 0.05); however, no difference was found on DVS. The GMVdf group showed the worst climacteric symptoms compared with those of the other groups (p < 0.05). However, we couldn't observe any differences in menopause-specific quality of life among the groups. In conclusion, it would be beneficial to meet all five food groups to increase the quality of diet and to reduce the climacteric symptoms in postmenopausal women.

발효 보리, 쑥, 다시마, 대두의 항산화효과 (Antioxidant Activity of Fermented Barley, Wormwood, Sea Tangle, and Soybean)

  • 유형재;이승훈;이동석;김한복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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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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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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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활성산소는 많은 경우에 성인병, 염증, 암, 동맥경화 등과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항산화물질의 섭취는 성인병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보리, 쑥, 다시마, 대두는 자연식품으로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을 발효시켰을 때, 원재료에 비해 항산화도가 증가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였다. 항산화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1,1-diphenyl-2-picrylhydrazyl (DPPH)를 이용하였다. 보리, 쑥, 다시마, 대두를 Bacillus licheniformis Bl으로 발효 시켰을 때, ethanol 추출 발효산물의 항산화도는 원재료에 비해 각각, 2.6, 1.6, 2.7, 1.7배로 증가하였다. 또한,250∼300 nm에 걸쳐 발효대두의 ethanol 추출성분의 peak 영역이 대두의 것에 비해 뚜렷하게 높았으며, 이는 이런 구성성분의 차이가 양 항산화도의 차이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해 준다. Paraquat는 Escherichia coli내부에서 활성산소를 만들어 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thanol로 추출한 발효대두 성분은 paraquat 의한 균의 억제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이는 발효대두 성분이 체내에서도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알레르기성 평가와 이해 (Allergenicity assessment of novel proteins expressed in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

  • 이상구;오선우;박수윤;박현민;김은하;진소라;류태훈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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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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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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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리나라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의 개발 및 수입 등에 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LMO법을 제정하였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GMO가 식품 및 사료용으로 수입, 생산될 경우는 OECD가 제시한 '실질적 동등성' 개념에 따라 안전성 심사를 한다. 안전성 심사에는 GMO에 대한 알레르기 평가심사가 포함된다. 알레르기성 평가 방법은 OECD, FAO, WHO 등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해 논의되어왔다. 주요 알레르기성 평가 방법으로는 GMO에서 새로 발현된 단백질의 물리 화학적 감수성 확인, 기존 알레르기 단백질과의 아미노산 서열 유사성 분석, 혈청 스크리닝 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알레르기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관련 연구들을 소개하였다.

동남아시아 옥수수 생산 및 유통현황 (Status of Maiz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in South East Asia)

  • 이상규;송준호;백성범;권영업;이병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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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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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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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2년 농림수산 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식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약 15,000 ha, 생산량은 74,399 톤이며, 옥수수의 식량 자급률은 3,8%, 곡물자급률은 0.9% 내외로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옥수수 전체 수입량의 75%가 사료용, 23%가 가공용으로 국내 사료 및 산업소재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옥수수 수입대체 및 품종 개발과 관련된 국내 연구는 내수를 위하여 제한적으로 수행되어 왔기 때문에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종자시장이 협소한 국내보다는 해외를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외국 투자 유치를 자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면세혜택까지 부여하며 각종 지원책을 내세워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더불어 노동임금과 토지임대료가 올라 농업이 점점 어려워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농업 기계화와 선진 영농을 접목시켜 노동생산성을 높이면 우리나라보다는 발전의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땅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옥수수를 이용한 가공식품 및 사료작물의 활용은 좋은 아이템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식량기지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수출용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여 개발 품종에 대한 마케팅 판매 전략의 수립을 목적으로 진행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동남아시아의 주요 곡물 생산량 중 옥수수의 생산량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가축 사육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옥수수 재배 농가의 재래종 사용 및 농사를 위한 기본 인프라 시설과 열악한 관개시설, 수확 후 관리기술의 미흡으로 단위면적당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최근 급속한 기후 변화로 인한 수량감소도 생산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내재해 다수성 교잡종 품종의 수요 및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 2. 인도네시아는 1992년부터 3계교잡을 이용하여 개발된 품종이 보급되기 시작하여 2001년 부터는 단교잡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고 캄보디아는 사료용 옥수수의 거의 대부분을 CP 캄보디아가 농가로부터 수매하여 사료를 제조하고, 농가는 이 회사로부터 옥수수 종자를 구매하여 재배하는 상호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2010년 이후 캄보디아의 주요 재배 품종은 몬산토의 DK8868, DK9955, 신젠타의 NK6326, NK7328, CP그룹의 CP333 등 여전히 다국적 기업 및 현지 로컬 기업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은 양의 옥수수를 수입하는 대표적인 국가 중 하나로 1990년부터 2011년까지 평균 수입량이 수출량의 13배에 달한다. 또한 경제성장 및 육류소비의 증가로 인한 사료용 옥수수의 수입으로 베트남의 옥수수는 주변 국가에 비해 높은 시장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정책적인 투자로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LVN-10과 같은 다양한 개량종 품종을 개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충저항성, 제초제저항성 품종과 같은 GM작물의 재배를 승인 하였다. 이는 2020년까지 지속가능한 농업을 장려하는 계획과 맞물려 GM작물을 30~50%까지 늘려 농산물의 품질을 개선하여 농촌소득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3. 국내의 협소한 종자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우리 농업관련 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이 진출하려면, 현지의 투자환경과 여건을 사전에 조사하고 외국인과 외국기업에 관련된 법규 및 사례를 충분히 검토하여야 한다. 세계 굴지의 종자회사인 몬산토, 듀퐁, 신젠타 뿐 아니라 로컬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해 기술,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신품종의 개발이 필요하다. 신품종의 개발은, 사전에 조사한 현지 시장 분석 마케팅 역량 및 정부의 투자지원 정책과 접목되었을 때 농산물의 해외 진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高等學生)의 도시락에 의한 영양섭취상태(營養攝取狀態)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Study on Status of Nutritional Supply by Lunch-box in High School)

  • 이희수;임공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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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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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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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3
  • 고등학생(高等學生)들의 도시락에 의한 영양공급(營養供給) 상태(狀態)를 밝혀 학교(學校) 영양(營養) 교육(敎育)의 재평가와 앞으로의 영양교육 방향 제시(提示)를 위하여 그리고 학생들의 영양공급 방향(向上)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적인 연구로서 본 조사를 행하였다. 서울 시내(市內)의 남 녀(男 女) 인문계(人文係)와 실업계(實業系) 고등학교(高等學被)를 각각 1개교씩 선정하여 527명의 학생을 임의로 선택하여 질문지를 통한 조사와 아울러 도시락을 지참한 449명의 도시락 내용들을 칭량(秤量)함으로써 조사(調査)하였다. 도시락 내용물(內容物)에 대한 결과는 식품분석표에 의해 영양소의 함량으로 환산하였으며 이를 한국인 영양권장량과 비교하고 남녀별(男女別) 학교별(學檀別) 주부(主婦)의 교육정도별(敎育程度別)로 분류하여 비교(比較) 분석(分析)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1. 도시락에 의한 영양공급량은 남자(男子)가 671ca1, 22.3g의 단백질(蛋白貿)로 권장량의 55.9%, 74.2%에 블과하고 여자(女子)는 495ca1, 21.3g의 단백질로 권장량의 61.8%, 80.0%에 불과 하였다. 그리고 niacin을 제외한 vitamin류와 무기질은 권장량에 비하여 모두 부족한 상태였다. 2. 인문계(人文系) 학생(學生)들은 실업계(實業系) 학생(學生)보다 Calori 섭취량은 낮고 단백질(蛋白質)은 높았는데 특히 동물성(動物性) 단백질(蛋白質)은 통계적으로 고도(高度)의 유의성(有意性)(P<0.01)이 있었다. 3. 주부(主婦)의 교육정도(敎育程衰)에 따른 영양공급상태는 모든 영양소면(營養素面)에서 권장량에 미달되고 불균형을 이루어 주부(主婦)의 교육정도(敎育程度)가 학생(學生)들의 영양급식관리(營養給食管理)에 아무런 차이(差異)를 일으키지 않았다. 4. 도시락 영양(營業)은 주식(主食)에 치중되어 있다.(時間)과 관계(關係)없이 Proteinase활성(活性)이 75%로 억제된다. 5)고 추 고추 1% 첨가구(添加區)는 저장 24시간후(時間後)에는 control에 비(比)하여 87% 억제되나 48시간(時間) 이후(以後)부터는 계속 75% 억제되었고, 10일(日)째는 50%로 억제된다. 5% 첨가구(添加區)는 저장 24시간후(時間後)부터는 87% 억제되고 7일(日)터는 Proteinase 활성(活性)이 75% 억제된다. 10% 첨가구(添加區)는 저장시간(時間)에 관계(關係)없이 control에 비(比)하여 87% 억제한다. 6)미 원 미원은 첨가(添加) 농도(濃度)와 관계(關係) 없이 2일(日)까지는 75% 억제되고 3일(日)에서 5일(日)까지는 50% 억제되었으나 7일(日)부터 는 Proteinase 활성(活性) 억제 효과가 없어진다. 미원은 저장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Proteinase 활성(活性) 억제효과가 없어진다. 7)설 탕 설탕은 첨가(添加) 농도(濃度)에 관계(關係)없이 24시간후(時間後)에는 Proteinase 활성(活性)이 75% 억제되고 2일(日)째부터는 저장시간에 관계(關係)없이 계속 50% 억제된다. 8) 고초냉이 고초냉이는 저장 24시간째는 약(約) 95% 정도(程度)의 Proteinase 활성(活性)을 억제하나 2일(日)째 부터는 5%, 10% 첨가구(添加區)는 87% 억제하고 1% 첨가구(添加區)는 75% 억제되어, 고초냉이의 첨가농도(添加濃度)가 높을수록 Proteinase 활성(活性)이 억제된다. 9)겨 자 겨자는 저장시간과 별(別)로 관계(關係)없이 첨가농도(添加濃度)가 높을수록 Proteinase 활성작용(活性作用)을 억제하고 식품첨가물중(食品添加物中)에서 가장 높은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이는 노인질환의 특성상 건강검진에 한방의 참여가 필요한 이유가 되는 내용이라 사료된다. 이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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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의 해수 및 저질의 위생학적 특성 (Sanitary Characteristics of Seawater and Sediments in Tongyeong Harbor)

  • 박준용;김영인;배기성;오광수;최종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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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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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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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통영항 내의 해수와 저질의 특성과 주변횟집의 수질의 품질 특성에 대하여 2008년 6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월 1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통영항의 해양수온은 평균 $17.4{\pm}5.77^{\circ}C$, 투명도 평균 $1.9{\pm}0.46$ m, 부유물질 $36.7{\pm}5.00$ mg/L, COD $2.36{\pm}0.80$ mg/L, DO $6.67{\pm}1.54$ mg/L, 염분농도 $32.3{\pm}0.64$‰를 각각 나타내었다. 아질산 질소는 $0.010{\pm}0.005$ mg/L, 질산 질소 $0.050{\pm}0.011$ mg/L, 암모니아 질소 $0.030{\pm}0.007$ mg/L, 인산 인 $0.050{\pm}0.006$ mg/L로 각각 나타났으며, TBT는 검출한계 이하로 검출되었다. 통영항 해수 중의 total coliform은 조사기간 중 < 1.8~22,000 MPN/100 mL 범위에 기하학적 평균값이 164.9 MPN/100 mL이었고 230 MPN/l00 mL을 초과하는 비율은 39.6%를 나타내었다. fecal coliform은 < 1.8~7,900 MPN/100 mL 범위에 기하학적평균값은 33.7 MPN/100 mL, 43 MPN/100 mL을 초과하는 비율은 47.9%로 조사되었다. total coliform에 대한 fecal coliform 검출 비율은 69.2%로 나타났다. 통영항 해수 중의 비브리오는 6월부터 11월에 240주가 검출되었으며, V. alginolyticus가 82주로 34.2%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검출되었고, 그 밖에 parahaemolyticus가 13.8%, V. culnificus 10.0%, V. cholerae non-O1이 0%, V. mimicus 12.5%가 검출되었다. 저질 특성은 함수율이 $56.63{\pm}5.51$ %, 강열감량 $9.20{\pm}1.36$%, COD $7.64{\pm}1.13$ mg/g, AVS $0.07{\pm}0.02$mg/g으로 다른 해역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다. 중금속의 함량은 카드뮴(Cd)은 $0.10{\pm}0.05$, 구리(Cu) $4.79{\pm}8.20$, 비소(As) $1.95{\pm}0.17$, 수은(Hg) $0.10{\pm}0.07$, 납은 불검출, 6가크롬은 ($Cr^{6+}$) $0.34{\pm}0.12$, 아연 (Zn) $125.33{\pm}16.40$, 니켈(Ni) $16.34{\pm}1.93$ mg/kg을 나타내었다. 통영항 주변 횟집의 total coliform 및 fecal coliform은 횟집에 따라서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여름철에 주로 검출되었으며, 여름철 집중관리가 요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