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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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ing Degree Days를 이용한 수도품종의 생육기간 측정방법과 이용 (Utilization of Growing Degree Days as an Index of Growth Duration of Rice Varieties)

  • 이석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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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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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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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동일벼 품종이라도 이앙기가 다르면 생육소요일수가 현저히 다르나 생육기간을 Growing degree days(GDD)로 표시하면 같은 벼 품종일 때 이앙기에 관계없이 생육기간동안 일정한 GDD로 표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재래종, 일본도입종, 국내육성품종 등 과거 우리나라에서 많이 재배되어 왔던 일반계 16품종과 통일계 14품종을 공시하여 5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10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이앙한 후 이앙에서 출수, 출수에서 성숙까지 소요일수, 적산온도, GDD를 비교하였다. 일반계 품종은 모두 이앙이 늦어질수록 이앙에서 출수까지 일수가 감소하였으나 통일계 품종은 이앙이 늦어질수록 출수소요일수가 계속 감소하거나 6월 9일이나 6월 19일까지는 감소하나 그 이후 이앙시에는 감소하지 않거나 오히려 출수소요일수가 증가하였으며 이앙기에 따른 출수소요일수의 변이가 컸다. 이앙에서 출수까지 기간을 적산온도나 GDD로 표시하면 이앙기간에 출수소요기간의 변이가 소요일수로 나타낸 것 보다 적었으며 GDD간에는 일 최고온도와 최저온도를 더하여 2로 나눈 후 $10^{\circ}C$를 뺀 값을 누적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품종별로는 통일계가 일반계 품종보다, 또 일반계 중에서는 조생종이 중만생종보다 이앙기간 이앙에서 출수까지 GDD의 변이가 적어 GDD의 이용에 더 적합하였다. 출수에서 성숙까지 일수는 출수가 늦어질수록 길어졌으나 그 연장정도는 일반계가 통일계보다 길었고 이앙기간에 등숙일수의 변이가 컸다. 최고온도가 $30^{\circ}C$보다 높을 때는 그 넘는 만큼의 온도를 3$0^{\circ}C$에서 빼서 최고온도를 대치하여 계산한 GDD와 적산온도로 계산한 생육기간이 최고온도를 보정하지 않고 계산한 GDD보다 등숙기간 GDD의 변이가 적었다. 등숙기간을 GDD로 표시하면 일반품종은 출수기에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보였으나 통일계는 이앙이 늦어질수록 등숙에 소요되는 GDD가 감소하였는데 이것은 출수가 늦어지면 립중이 낮아지고 등숙일수가 크게 연장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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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 전자기후도를 이용한 생장도일 분포도 제작에 관하여 (On Mapping Growing Degree-Days (GDD) from Monthly Digital Climatic Surfaces for South Korea)

  • 김진희;윤진일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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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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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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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생장도일을 품종별로 계산해 두면 농작물의 지역 적응여부를 판단하는데 유용하며, 넓은 지역에 적용하여 분포도를 작성하면 수목이나 작물의 기후학적 적응도 판단의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어 농업기후지대 구분에 이용된다. 이미 제작된 30m 해상도 전자기후도를 이용하여 생장도일(GDD) 분포도를 작성할 수 있다면 현재의 기후조건에서 적지적작, 적지적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향후 우리나라 농림업 분야의 적응방안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자기후도 형태로 공급되는 기후학적 평년의 월별 기온자료에 의해 식물의 생장도일 분포도를 작성할 수 있는지를 경남 합천지역을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생육임계온도 $0^{\circ}C$에서 계산된 GDD만이 일별 기온자료에 의해 계산된 GDD와 그 값이 유사했으며, 생육임계온도가 $5^{\circ}C$$10^{\circ}C$로 높아질수록 오차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성이 인정되는 기준온도 $0^{\circ}C$에서 1971-2000년 평년의 남한 전역 GDD를 30m 해상도로 추정하고, 이것을 IPCC SRES A2 시나리오(2011-2040, 2041-2700, 2071-2100년)에서 예상되는 미래 GDD 분포와 비교한 결과 100년 후에는 현재의 GDD보다 약 38% 증가할 것이며 그 증가폭은 평야지보다는 고랭지에서 현저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흑색 P. E. Film 피복에서 초당옥수수의 생육기간을 표시하는 GDD모델 개발 (A GDD Model for Super Sweet Corn Grown under Black P. E. Film Mulch)

  • 이석순;양승규;홍승범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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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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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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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흑색 P E. film 피복과 노지재배에서 초당옥수수를 원하는 시기에 수확할 수 있는 파종기를 결정하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Cambella-90"을 4월 1일에서 6월 30일까지 10일 간격으로 파종한 후 파종기와 관계없이 파종에서 수확까지 생육기간을 일정하게 나타낼 수 있는 GDD 모델과 기준온도를 설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초당옥수수의 생육기간은 파종기에 따라 흑색 P. E. film 피복에서는 $64{\sim}93$일, 노지에서는 $66{\sim}97$일로 파종기간 CV는 각각 13.8 및 14.2%이었다. 그러나 생육기간을 GDD로 표시하면 최적 기준온도를 적용하였을 때 파종기간 GDD의 CV는 모델에 따라 흑색 P. E. film 피복에서는 $1.1{\sim}2.4%$, 노지에서는 $1.5{\sim}1.8%$이었다. 2. 초당옥수수의 생육기간을 나타내는 가장 적합한 GDD 모델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일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을 합하여 2로 나눈 후 기준온도를 빼서 GDD를 계산하되 일 최고 기온이 $30^{\circ}C$가 넘을 때는 일 최고기온에서 $30^{\circ}C$를 넘는 만큼 $30^{\circ}C$에서 빼어 그 값을 최고기온으로 대치하고, 최저기온이 기준온도 이하일 때는 기준온도로 대치하여 계산하는 방법이었다. 이때 기준온도는 흑색 P. E. film 피복에서는 $9^{\circ}C$, 노지재배에서는 $10^{\circ}C$이었다. 3. 원하는 시기에 수확하기 위한 파종기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누적 GDD표를 만들고, 수확 예정일의 누적 GDD에서 그 품종의 GDD를 빼서 그 GDD에 해당되는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옥수수의 생육기간 예측을 위한 Growing Degree Days의 계산방법 (Methods of Estimating Growing Degree Days to Predict Growth Duration in Maize)

  • 정승근;이석순;박근용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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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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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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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환경의 변화에 관계없이 옥수수의 생육기간을 정확히 표시할 수 있고, 옥수수의 조만생을 구분하는데 적합한 GDD의 계산방법을 찾기 위하여 1979년과 1984년 및 1985년의 3년간에 파종기를 달리하여 단교잡종 수원 19호를 17회 재배하고 24가지의 GDD 계산방법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생육기간을 일수로 표시하는 것보다 GDD로 표시하는 것이 어느 경우에나 변이계수의 감소를 가져왔다. 2. 최고온도나 기저온도중 어느 하나만을 보정하는 경우에는 기준온도 7.2$^{\circ}C$가 GDD의 변이계수를 최소로 하였으나, 두 온도를 모두 보정하는 경우에는 기준온도 1$0^{\circ}C$에서 GDD의 변이계수가 최소로 되었다. 3. 어느 경우에서나 파종으로부터 출아율까지의 GDD 변이가 출아로부터 출사기까지의 GDD 변리보 다 컸다. 4. 년차나 생육기간에 관계없이 변리계수가 가장 적은 GDD의 계산방법은 최고온도가 3$0^{\circ}C$를 넘는 경우 최고온도 =30-(최고온도-30)으로 보정하고 최저온도가 1$0^{\circ}C$ 포정인 경우 기준온도를 1$0^{\circ}C$로 포정한 후에 기준온도 1$0^{\circ}C$를 빼주고 남은 값으로 GDD를 계산하는 방법(23번)이였다. 5. 이 방법에 의한 출아기까지의 평균 GDD는 64$\pm$12$^{\circ}C$, 출사기까지의 평균 GDD는 794$\pm$19$^{\circ}C$로서 95 %의 확률로서 출아일과 출사일을 예측할수 있는 오차범위는 $\pm$3 일이었다. 6. 생육일수와 누적 GDD를 이용하여 계산된 일평균 GDD는 파종기가 늦어질 수록 높아졌다. 7. GDD에 의한 출아일과 출사일을 추정한 결과 2/3 이상이 실측치가 1 일 이내의 편차를 보였으며 최대편차는 3 일이었고, 실측일수와 추정일수 사이의 유의차는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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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에서 옥수수 유효적산온도의 시공간적 분포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Growing Degree Days for Maize in Northeast District of China)

  • 정명표;박혜진;심교문;안중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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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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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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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e northeast district of China, especially Liaoning province, Jilin province, and Heilongjiang province, is one of the largest agricultural production regions in China. These regions play a significant role in ensuring food security. Accumulated temperature such as growing degree days (GDD) is an important environmental factor for plant growth and yield. Therefore, in this study,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GDD for maize was examined as a basis to estimate the growth and yield of maize in these regions. METHODS AND RESULTS: Meteorological date produced by NASA (MERRA-2) was used to estimate GDD of maize at this study sites. The GDD was calculated from sowing (May 1) to harvesting (Sep. 30). The average GDD of this region between 2010 and 2015 was $1323.0^{\circ}C$ day (595.3-1838.9). The spatial distribution of GDD showed a similar pattern during the different years surveyed. Double cropping for maize could be in only Liaoning province, northwestern Jilin province, and western and eastern Heilongjiang province where the GDD was over $1600^{\circ}C$day. However, The GDD in eastern Heilongjiang province was varied by year. CONCLUSION: The GDD of maize in northeast district of China was varied spatially, but similar among recent six years at the same region. This result can be used to predict growth stage and yield of maize at these regions.

Metabolic evaluation of children with global developmental delay

  • Eun, So-Hee;Hahn, Si Houn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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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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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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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Global developmental delay (GDD) is a relatively common early-onset chronic neurological condition, which may have prenatal, perinatal, postnatal, or undetermined causes. Family history, physical and neurological examinations, and detailed history of environmental risk factors might suggest a specific disease. However, diagnostic laboratory tests, brain imaging, and other evidence-based evaluations are necessary in most cases to elucidate the causes. Diagnosis of GDD has recently improved because of remarkable advances in genetic technology, but this is an exhaustive and expensive evaluation that may not lead to therapeutic benefits in the majority of GDD patients. Inborn metabolic errors are one of the main targets for the treatment of GDD, although only a small proportion of GDD patients have this type of error. Nevertheless, diagnosis is often challenging because the phenotypes of many genetic or metabolic diseases often overlap, and their clinical spectra are much broader than currently known. Appropriate and cost-effective strategies including up-to-date information for the early identification of the "treatable" causes of GDD are needed for the development of well-timed therapeutic applications with the potential to improve neurodevelopmental outcomes.

Relationship Between Heat Unit Requirement and Growth and Yield of Mulberry, Morns indica L.

  • Sarkar A.;Rekha M.;Keshavacharyulu K.
    •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and Bio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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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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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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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Growth and development of a plant over a growing season is closely related to the daily accumulation of heat. Heat unit measured by accumulated growing degree days (GDD) is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to estimate the growth of a plant or even in insect. GDD or heat accumulation per day is measured by calculating average daily temperature and then subtracting the base temperature below which growth does not occur. Heat accumulation per day is added for the desired period and accumulated GDD is determined. The present study was conducted in five seasons in an established garden with K-2, S-36 and V-1 mulberry varieties belonging to Morus indica L. grown under completely irrigated condition at the farm of CSRTI, Mysore during 2001 - 2002. Plants were pruned in each season and the growth of the plant measured by total shoot length and fresh leaf yield was recorded at an interval of 5 days starting from 30 days of pruning (DAP) to 70 days when all the plants were pruned. The accumulated GDD for the corresponding days were recorded and used for analysis. Accumulated growing degree days (GDD) have been found to be perfectly correlated with both growth and yield in all the seasons in all the varieties studied. The high $R^2$ values indicated a strong relationship between the accumulated GDD and, growth and yield of mulberry.

파종기가 귀리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ing Date on Growth and Yield in Oats)

  • 현승원;박양문;고무수;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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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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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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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귀리의 생육기를 예측하는데 유효적산온도(GDD)의 이용성을 검토하고 제주지방에서 종실용 귀리의 파종적기를 구명하고자 1991년과 1992년에 귀리 1006를 10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 간격으로 5회(10월9일, 10월24일, 11월9일, 11월24일, 12월9일) 파종하여 귀리의 생육일수 및 GDD, 생육 및 수량관련 형질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 해 모두 만파할수록 출아일수는 길어졌으나 출수일수와 성숙일수는 짧아졌다. 파종부터 출아까지 GDD는 대체로 만파할수록 적어지는 경향이나 파종기 이동에 따른 경향이 출아일수보다 현저하지 않았다. 두 해 모두 출아부터 출수까지의 GDD는 만파할수록 적어졌고 출수부터 성숙까지의 GDD도 11월 24일까지는 만파할수록 적어졌으나 12월 9일 파종구에서는 더이상 적어지지 않았다. 2. 파종기가 10월 9일에서 12월 9일로 늦어짐에 따라 1992년 파종의 출수기 엽면적지수는 7.7에서 5.1로, 성숙기 건물중은 1920kg/10a에서 823kg로 감소되었고, 2개년 평균 간장은 120cm에서 89cm로 짧아졌다. 3. 두 해 모두 수장, 1수입수, l 중은 파종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m^2당 수수, 1000입중, 종실수량은 11월 9일 파종구에서 가장 많았고 이보다 조파하였거나 만파하였을 때 감소되었다. 따라서 제주지방에서 종실용 귀리의 파종적기는 11월 상순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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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배추 생산성 관련요인 평가 및 생육량과 생육도일에 의한 수량예측 (Evaluation of Factors Related to Productivity and Yield Estimation Based on Growth Characteristics and Growing Degree Days in Highland Kimchi Cabbage)

  • 김기덕;서종택;이종남;유동림;권민;홍순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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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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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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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고랭지배추의 생산성에 관여하는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실시간 계측한 생육 및 기상자료를 기반으로 고랭지배추의 수량을 예측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먼저 수확 시의 전생육량변수에 의한 구중 추정식과 비파괴 측정 생육량 변수에 의한 추정식에 의한 설명력의 차이를 비교한 다음,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비파괴측정 생육량 변수에 생육도일(growing degree days, GDD)을 포함한 구중추정 회귀모형을 작성하고, 이 구중추정식을 GDD에 의한 엽생장량과 실측 생장량의 비, 토양수분에 따른 생육속도, 그리고 생장단계 및 기간에 따른 상대생장률을 적용하여 보정하였다. 비파괴 생육량과 GDD에 의한 구중 추정식은 y = 6897.5 - 3.57 ${\times}$ GDD - 136 ${\times}$ 엽폭 + 116 ${\times}$ 초고 + 155 ${\times}$ 구고 - 423 ${\times}$ 구폭 + 0.28 ${\times}$ 구고 ${\times}$ 구폭${\times}$ 구폭($r^2=0.989$)로 나타났다. 수량 산정을 위한 엑셀스프레드시트모형을 작성하였으며, 이 모형은 고랭지배추 실시간 생육data 시트, GDD 계산을 위한 일별 온도data 시트, 재배지 토양수분data 시트, 그리고 도출된 모형방정식에 병해충 및 재배관리에 의한 수시변동 변량과 보정값을 입력하여 단수를 산정하는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작성된 엑셀스프레드시트 모형을 이용하여 재배면적 ${\times}$ 단위당 재식주수 ${\times}$ GDD와 비파괴 생육량에 근거한 예측구중 ${\times}$ GDD도입 보정값 ${\times}$ 토양수분 및 건조기간에 따른 보정값 ${\times}$ 상품률을 적용하여 권역별 수량을 산정하고 이들을 합산하여 고랭지배추의 총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무의 질소 시비량에 따른 생육량 추정 모델식 개발 (Prediction of Radish Growth as Affected by Nitrogen Fertilization for Spring Production)

  • 이상규;여경환;장윤아;이준구;남춘우;이희주;최장선;엄영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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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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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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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평균온도와 겨울철 온도가 각각 $0.7^{\circ}C$$1.4^{\circ}C$가 상승하였고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무는 매우 중요한 작물로 온난화에 따른 생육 모델 연구는 중요하다. 본 실험은 기상 이변에 따른 무의 생육량을 추정하기 위하여 정식시기와 질소 시비량을 다르게 처리하여 시험하였다. 파종시기는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14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하였고, 질소 시비량은 표준시비량의 0.5, 1.0, 2.0배 수준으로 3처리를 하였다. 그 결과, 무 파종 후 2개월째 생육은 4월 24일 처리구가 5월 8일과 22일 처리구보다 지상부 생체중이 높게 나왔다. 수확량 예측을 위한 생육 모델식은 질소 시비량별 GDD에 따른 지하부 건물중은 0.5N 처리구에서는 Y = 84.66 / (1+exp (-(GDD - 790.7) / 122.3)) ($r^2$ = 0.92), 1.0N 처리는 Y = 100.6 / (1+exp (-(GDD - 824.8) / 112.8))($r^2$ = 0.92), 2.0N 처리는 Y = 117.7 / (1+exp (-(GDD - 877.7) / 148.5)) ($r^2$ = 0.94) 로 나타낼 수 있었다. 구축된 모델식에 생육데이터를 사용하여 검정한 결과를 보면 기울기가 1.05-1.12로 다소 높게 추정하였지만 모델식으로 적용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봄무 생산량 예측 시 GDD를 사용하여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