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Astrop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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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복족류의 소화관조직중에 분포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 (Proteolytic Activity of the Crude Enzyme Extracted from the Digestive Tract of Marine Gastropods)

  • 조득문;변재형;변대석;김장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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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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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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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해산복족류의 소화관조직에 분포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에 미치는 pH, 온도, 화학약제, 저온보존 등의 영향을 밝히므로서 그 생리 생태학적 관련 지식을 얻고, 나아가서 그 정제를 위한 몇가지 기본적인 성질을 구명코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군소, 소라, 전복의 소화관조직에서 추출된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최적조건에서의 활성을 보면, 산성역과 약산성역에서는 전복이 다른 두 복족류에 비하여 2배 혹은 그 이상 높았으며, 알카리성역에서는 군소가 다른 두 복족류이 비하여 6배 혹은 그 이상 높은 특징을 보였다. 2. 화학약제가 효소의 활성이 미치는 영향을 종합하여 보면, 대체로 금속이온중의 $Mn^{2+}$, 실험에 쓴 전 환원제, 킬레이트제중의 EDTA, SH 시약중의 DTT 등에 의하여 활성화하였고 금속이온중의 $Hg^{2+}$ 및 변성제중의 SDS 등에 의하여서는 공통적으로 조해를 받았다. 3. 이들 효소가 보인 활성능의 저온보존에 의한 영향을 보면, $0^{\circ}C$$-20^{\circ}C$에 보관하였을 때, 군소와 소라의 산성과 약산성역에서 최적활성조건을 보이는 효소들은 보관기간의 경과에도 영향을 보이지 않았지만 알카리성역에서 최적활성조건을 보인 효소들은 보관일수의 경과와 더불어 활성이 저하하여 불안정함을 알았다. 그러나, 전복의 약산성역에서 최적활성조건을 보이는 효소는 보관기간의 경과에도 활성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산성과 알카리성역에서 최적활성조건을 보인 효소들은 보관기간의 경과와 더불어 활성이 저하하여 저온에서는 불안정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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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항늪에 서식하는 황소개구리(Lithobates catesbeianus)의 먹이원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Diet Items of American Bullfrog (Lithobates catesbeianus) in Ga-hang Wetland, Korea)

  • 박창득;이창우;임정철;양병국;이정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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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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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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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황소개구리의 성별 및 성숙도, 시기에 따른 먹이원 및 포식 습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가항늪에서 진행하였다. 황소개구리 먹이원은 위 절제술을 통해 위에서 직접 수집하였으며, 위 내용물을 종 수준까지 동정하였다. 연구결과, 황소개구리는 크고 무거운 개체일수록 많은 양의 먹이를 포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별 및 성숙도에 따른 포식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기간 동안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은 곤충강(개체 수 평균 비율 65.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갑각강(13.5%), 복족강(7.9%) 순으로 나타났다. 황소개구리는 곤충강의 물자라(Muljarus japonicus)를 가장 많이 포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박새(Parus major), 등줄쥐(Apodemus agrarius), 땃쥐(Crocidura lasiura) 등도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으로 나타났다. 황소개구리는 습지생태계의 교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결과들은 환경부 생태교란 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황소개구리가 습지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영일만에서 수산자원 종조성과 계절변동 (Seasonal Variations of Fisheries Resources Composition in the Coastal Ecosystem of the Yongil Bay, Korea)

  • 이재봉;신영재;이수정;이종희;최영민;이동우;김상우;양재형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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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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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5-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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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Coastal marine ecosystem plays important role of spawning and nursery grounds for fisheries resources. Yongil Bay is one of major coastal marine ecosystems, which is located in the southwestern East Sea of Korea.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marine organism in the Yongil Bay were investigated by season from March to November 2009. Gill net and pot fisheries were used for survey of pelagic and demersal species composition, and collected 106 species, 67 families, and 7 taxa of fisheries resources from the coastal ecosystem. Species were included 2 species in Ascidiacea, 2 species in Bivalvia, 6 in Cephalopoda, 22 in Crustacea, 5 in Echinodermata, 12 in Gastropoda, and 57 in Pisces. Diversity indices (Shannon index, H') showed seasonal variation with low value of 2.11 in winter, and high value of 2.63 in autumn. Main dominant species were Asterias amurensis, Pleuronectes yokohamae, Siphonalia spadicea fuscolineata, Trachurus japonicas, Sillago japonica, Conger myriaster, Volutharpa ampullaceal, Engraulis japonicus, Asterina pectinifera, and Portunus (Portunus) sanguinolentus that were occupied over 71.5% of total individuals, and 52.9% of wet weight. Seasonal variations of fisheries resources composition were discussed on correlationships with those of environmental factors in the coastal ecosystem of the Yongil Bay in Korea. Those results from this study will provide scientific data and information to develop the ecosystem-based coastal fisheries assessment and management system in Korea.

영남지역의 왕우렁이 월동 및 월동처 (Over-wintering of the Apple Snail, Pomacea canaliculata (Gastropoda: Ampullariidae) and Its Over-wintering Habitat in the Yeongnam District)

  • 김현주;배순도;이건휘;박성태;박정규;박형만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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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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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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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원산지가 열대지방인 왕우렁이가 국내에서는 월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1980년대 초에 도입된 후 20여년이 지난 현재 한국 기후에 적응되어 남부지방의 일부 지역에서 월동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영남지역에서 왕우렁이를 이용하여 벼 잡초방제를 실시한 지역을 중심으로 왕우렁이의 월동분포와 월동지역의 환경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영남지역의 왕우렁이 월동실태를 조사한 결과, 하동, 합천, 산청, 김해, 밀양, 창원, 울산, 부산, 경주, 포항, 칠곡, 구미, 상주 및 영주에서 월동을 확인하였는데, 월동지역은 해마다 북상하였다. 왕우렁이가 월동되는 지역의 환경을 조사한 결과 주로 깊은 웅덩이나 겨울에도 물이 계속 흐르는 하천이나 수로, 지하수가 계속 흘러내리는 수로 및 수막재배를 하는 비닐하우스 단지 주변의 도랑 등이다. 이들 장소들의 특징은 겨울에도 수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물이 얼지 않거나 표면에만 물이 얼고 속에는 물이 얼지 않는 장소들이었다.

충남 연안 조망어업의 어획특성 (Fishing Characteristic of Beam Trawl Fishery in the Coastal Waters of Chungnam Province, Korea)

  • 김시엽;임양재;조현수;차병열;권대현;황학진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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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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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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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충남 연안에서 연안조망의 어획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8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매월 2~4회 연안조망을 사용하여 어획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해역은 동경 125도 50분~126도 05분, 북위 36도 15분~36도 25분의 해역이었고, 총 19목 63과 96종이 채집되었다. 그 중 어류가 54종, 갑각류가 27종, 복족류 및 이매패류가 9종, 그리고 두족류가 6종이었다. 생체량은 어류가 51.4 %로 가장 많았으며, 갑각류는 34.2 %를 차지하였다. 꽃새우는 7월~11월에 출현량이 많았고, 12월부터 5월까지는 적은 양이 출현하였다. 연안조망의 목표종인 꽃새우는 전체 어획물의 2.1 %로 낮은 채집 비율로 출현하였으며, 꽃새우 이외 어종의 부수적 어획물의 양적 비율이 높아, 꽃새우 어획이 부수어획으로 어획되는 종들의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산 패류의 신경독소 domoic acid 검색 (Screening of Domoic Acid, a Marine Neurotoxin, in Korean Shellfishes)

  • 고은미;권훈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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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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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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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Domoic acid는 기억 상실성 패독으로 알려진 신경독소로서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어 기억 상실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FDA와 캐나다 보건 후생성은 가식부 g당 $20\;{\mu}g$으로 조개류의 domoic acid 함량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돌말류인 Nitzschia pungens f. multiseries에 의하여 생성된 domoic acid는 조개에 섭식되면서 축적이 일어난다. Nitzschia pungens f. multiseries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에 5월경 발생하는 식물성 플랑크론이다. 조개의 섭취량이 높은 한국인의 domoic acid에 대한 노출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복족류인 삐뿔 고동과 이매패류인 굴, 바지락, 백합, 가무락, 동죽, 피조개, 홍합, 피조개, 가리막조개, 비단조개, 고막을 1999년 5월, 6월, 7월, 8월, 10월, 12월에 수집하였다. Domoic acid의 미국 및 캐나다의 법적 규제치인 $20\;{\mu}g/g$에 상응하는 농도를 기준으로 조개 시료에 $80\;{\mu}g$을 첨가하고 추출한 결과 회수율은 $95.80%({\pm}1.09)$이었으며 검출 한계는 50 ng/g이었다. 수집된 68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이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기억 상실을 나타내는 식중독 사건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기억 상실성 패류 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남해안 봉강천과 미룡천 하구에서 기수갈고둥의 분포 및 서식지 환경 특성 (Habitat Environments and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Clithon retropictum at the Estuaries of Bonggang and Miryoung Streams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장건강;김민섭;조수근;이원호;김형섭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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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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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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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At the estuaries of Bonggang and Miryong streams in the Korean southern coast,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and habitat environment of a nerite snail, Clithon retropictum (Gastropoda: Neritidae), which has been assigned as a legally protected species of Korea, were explored. Physicochemical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water temperature, salinity, tidal level distribution as well as biotic environments (chlorophyll-a concentration and epilithic microalgae composition) were monitored every month.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environmental factors and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the nerite snail population were analyzed. Water temperature, salinity, and water level varied by season and lunar tidal rhythm. The spatiotemporal distribution of the nerite snail was mostly related to water salinity. Among epilithic algae which were the priority prey of snails, blue-green algae and green algae dominated in summer and autumn, while diatoms predominated during winter and spring. Chlorophyll-a concentration was highly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population density of the nerite snail.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different depending on the taxon (Family) of epilithic algae. The mean population density was 302.2 inds m-2 and 271.8 inds m-2 in Bonggang Stream and Miryong Stream, respectively. The egg capsules of the nerite snail in the two habitats were observed from March (in Bonggang Stream) or April (in Miryong Stream) to August, and newly hatched juveniles recruited in the habitats from August were assessed with regard to frequency distributions of shell width. The occurrence of large-sized snails in upper stream reaches of both Bonggang and Miryong indicated the movement of spats from the mouth to the upper reaches during the whole life cycle.

한국산 멸종위기 무척추동물 염주알다슬기 (연체동물문, 복족강)의 물리적 서식처 특성 (Physical Habitat Characteristics of the Endangered Macroinvertebrate Koreoleptoxis nodifila (Martens, 1886) (Mollusca, Gastropoda) in South Korea)

  • 김진영;김예지;김아름;유인성;김황;공동수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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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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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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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환경부 생물측정망 ('08~'18) 조사결과를 이용하여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인 멸종위기 2급 염주알다슬기 (연체동물문, 복족강)의 물리적 서식생태 특성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적정 수심범위는 0.53~17.17 cm였으며, 중위값은 16.73 cm, 평균값은 21.32 cm, 최빈값은 5.17 cm였다. 둘째, 적정 유속범위는 48.40~81.03 cm s-1였으며, 중위값은 65.23 cm s-1, 평균값은 65.65 cm s-1, 최빈값은 64.77 cm s-1였다. 셋째, 적정하상입경 (𝜱m) 범위는 -4.36~-2.26이었으며, 중위값은 -3.51, 평균값은 -3.63, 최빈값은 -3.24였다. 넷째, 염주 알다슬기의 하천 내 물리적 미소서식처 특성은 여울구간의 조립질 하상으로 확인되었다.

금당천에 서식하는 얼록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의 식성 (Feeding Habits of Korean Dark Sleeper, Odontobutis interrupta in the Keumdang Cheon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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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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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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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얼록동사리의 식성 분석을 위해 금당천에서 2021년 3월부터 11월까지 채집을 하였고 크기는 연령별로(1년생, 2년생, 3년생 이상)로 구분하였다. 먹이생물은 절지동물(Arthropoda, 개체수 86.6%) 갑각강(Malacostraca, 연갑강)의 등각목(Isopoda), 단각목(Amphipoda), 십각목(Decapoda), 수서곤충(Aquatic insect)에 속하는 하루살이목(Ephemeroptera), 잠자리목(Odonata), 노린재목(Hemiptera), 강도래목(Plecoptera), 딱정벌레목(Coleoptera), 파리목(Diptera), 날도래목(Trichoptera), 환형동물(Annelida, 개체수 7.3%) 환대강(Clitellata)의 실지렁이목(Tubificida), 가시지렁이목(Haplotaxida), 부리거머리목(Rhynchobdellida), 연체동물(Mollusca, 개체수 2.8%)에 속하는 복족강(Gastropoda)의 수병안목(Systellommatophora)과 중복족목(Mesogastropoda), 척추동물에 속하는 어류(3.3%) 그리고 어란 등 다양하였다. 수서곤충, 어류, 갑각류, 환형동물 등을 주로 서식하였으며 수서곤충이 개체수에 있어 70.0%, 생체량은 31.7%, 상대중요성지수는 72.7%로 가장 중요한 먹이원이었다. 식성은 육식성 이었으며 먹이 섭취 특성과 형태는 육식포식자(stalker)에 속하였다. 전장이 증가함에 따라 섭식한 먹이의 개체량과 생체량에 있어 파리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어류, 새우류, 날도래류, 잠자리류 등이 증가하는 먹이 전환이 발생하였다. 봄에는 먹이생물 중 파리류(65.3%), 지렁이류(14.5%), 하루살이류(7.0%) 등을 주로 섭식하였고 여름에는 파리류(58.6%), 하루살이류(24.5%), 어류(4.8%) 등이 풍부하였고 가을에는 파리류(30.1%), 하루살이류(20.4%), 등각류(13.3%) 등을 많이 섭식하였다.

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 (복족강: 구슬우렁이과)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Bladder Moon, Glossaulax didyma (Gastropoda: Naticidae) in Western Korea)

  • 김대기;정의영;신문섭;황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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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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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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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 우렁이, Glossaulax didyma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난괴 내의 난낭, 그리고 군성숙도와 성비 등을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생식소중량지수 (GSI) 암, 수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이룬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수컷의 경우도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여 암컷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암, 수 개체의 산란기는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비만도 지수(CI) 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4월까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컷의 경우도 암컷과 같이 2월에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8월까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만도 지수에 의해 산란기를 판정하여 볼 때,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산란기는 암컷의 경우, 5월 하순-8월 말 사이이었고, 수컷은 5월 초-8월 말까지 이었으며,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5월 하순-8월), 회복기 (8-11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고, 수컷의 경우는 활성기 (12-3월), 완숙기 (3-7월), 교미기 (5월 초-8월), 회복기 (8-1월) 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 ${\mu}m$이었다. 난괴는 모자 모양이었고, 한 개의 난괴 속에서 수많은 난낭(0.53-0.57 mm) 들이 발견되었다. 한 개의 난낭에서 한 개의 배 (veliger 유생) 가 부화되었다. 큰구슬우렁이의 군성숙도는 각경 40.1-45.0 mm인 암, 수 개체 모두 군성숙도(%) 50% 이상이었고, 각경 45.1 mm 이상의 개체는 군성숙도가 100%였다. 암, 수의 성비는 1:1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x^2\;=\;57.22,\;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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