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Domoic acid, and amnesic shellfish poison, is a neurotoxin frequently found in shellfishes. Guidance level for the consumable shellfish has been established as $20\;{\mu}g$ domoic acid/g by Health and Welfare Canada and U.S. FDA. Domoic acid is produced by pennate diatom, a Nitzschia pungens f. multiseries ingested by the shellfish. Content of domoic acid in shellfish samples collected along the Korean shoreline from May to December of 1999 was analyzed. The collection included 1 Gastropoda (Murex shell) and 11 Bivalvias (oyster, little neck clam, orient hard clam, venus clam, surf clam, ark shell, hard-shelled mussel, pen shell, jack-knife clam, pink butterfly shell, and granulated ark shell). Samples were homogenized, extracted with 50% methanol, filtered, and analyzed by reversed-phase liquid chromatography at 242 nm with mobile phase consisting of 10% acetonitrile and 0.1% trifluoroacetic acid. Recovery of the HPLC analysis was 95.80% (${\pm}1.09$). All tested samples showed no domoic acid at the detection limit of 50 ng/g.
Domoic acid는 기억 상실성 패독으로 알려진 신경독소로서 위장관에서 흡수되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어 기억 상실을 야기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FDA와 캐나다 보건 후생성은 가식부 g당 $20\;{\mu}g$으로 조개류의 domoic acid 함량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돌말류인 Nitzschia pungens f. multiseries에 의하여 생성된 domoic acid는 조개에 섭식되면서 축적이 일어난다. Nitzschia pungens f. multiseries는 우리나라 남부 해안에 5월경 발생하는 식물성 플랑크론이다. 조개의 섭취량이 높은 한국인의 domoic acid에 대한 노출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복족류인 삐뿔 고동과 이매패류인 굴, 바지락, 백합, 가무락, 동죽, 피조개, 홍합, 피조개, 가리막조개, 비단조개, 고막을 1999년 5월, 6월, 7월, 8월, 10월, 12월에 수집하였다. Domoic acid의 미국 및 캐나다의 법적 규제치인 $20\;{\mu}g/g$에 상응하는 농도를 기준으로 조개 시료에 $80\;{\mu}g$을 첨가하고 추출한 결과 회수율은 $95.80%({\pm}1.09)$이었으며 검출 한계는 50 ng/g이었다. 수집된 68개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는 않았지만 한국인이 전혀 노출되지 않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기억 상실을 나타내는 식중독 사건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기억 상실성 패류 독소에 의한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