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G.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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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리(Lespedeza cuneata G.Don) 추출물과 담금주의 이화학적 특성비교 (Comparison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between Extracts and Soaked Liquor of Lespedeza cuneata G.Don)

  • 정갑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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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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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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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야생 초본의 하나인 비수리(Lespedeza cuneata G.Don)의 천연물 자원으로서의 유용성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비수리의 물과 에탄올 추출물의 몇 가지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고, 비수리 담금주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비수리 추출물의 유리 아미노산은 phosphoethanolamine을 비롯한 22종이 검출되었으며, 백분율 함량은 phosphoethanolamine 20.36>L-proline 18.02>ammonia 14.48>L-aspartic acid 12.96>${\gamma}$-amino-n-butyric acid(GABA) 10.67 % 등의 순서로 측정되었다. 총 플라보노이드와 총 페놀성 화합물의 함량은 담금주>증류수 추출물>에탄올 추출물의 순서로 비교되었다. 항산화 활성으로서 DPPH(1,1'-diphenyl-2-picrylhydrazyl) 라디칼 소거능에 기준한 전자 공여능은 담금주가 ascorbic acid의 81.4%로 가장 높았으며, 에탄올 추출물>증류수 추출물의 순서로 측정되었다. 철 환원력(ferric reducing antioxidant power)과 ABTS(2,2'-azino-bis(3-ethylbenzothiazoline-6-sulfonic acid) 라디칼 소거능은 담금주>증류수 추출물>에탄올 추출물의 순서로서 추출물 중의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성 화합물 함량에 비례하였다. 그리고 아질산염 소거능은 전자 공여능의 순서와 같이 담금주>에탄올 추출물>물 추출물의 순서로 비교되었으며, 담금주의 경우 pH 1.2에서 96.6%로서 물 추출물의 2.6배에 해당되는 높은 소거활성으로 측정되었다.

크림 굴(Crassostrea gigas) 그라탕의 제조공정 최적화 (Process Optimization for Processing of Oyster Crassostrea gigas Gratin with Cream Sauce)

  • 이창영;김예율;손숙경;이석민;오선화;김진수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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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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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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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optimize the processing process for the oyster Crassostrea gigas gratin with cream sauce (OG-CS). The optimum concentration of added milk for oyster extract with milk (OE-M) was 35.0% based on the frozen-boiled oyster (F-BO), as suggested by the results of sensory evaluation.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was performed with whipping cream (WC)/[OE-M+mixed powder (garlic powder:onion powder=1:1) (MP)] (X1) and OE-M/MP (X2)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viscosity (Y1), amino acid nitrogen (Y2), and overall acceptance for sensory evaluation (Y3) as dependent variables. The optimal proportions were 74.55% of WC, 20.25% of OE-M, and 5.2% of MP, and the predicted multiple response optimal values for the dependent variables were 3,735.6 cP of Y1, 197.0 mg/100 g of Y2, and 6.2 score of Y3. Under optimal conditions, the experimental values for Y1, Y2, and Y3 were 3,711.9±30.0 cP, 198.1±1.9 mg/100 g, and 6.3±0.5 score, respectively, which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predicted values (P>0.05). Further, the results of sensory evaluation suggested that the optimum concentration of macaroni:cheese (1:2) to be 46.2% based on the F-BO. The OG-CS prepared under these optimal conditions was superior to the commercial seafood gratin in overall acceptance.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일부세균의 항균제 감수성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Several Bacterial Species Isolated from Human Blood Culture)

  • 이천수;김광혁;장명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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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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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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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혈액에서 분리되는 세균의 항균제 감수성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1993년 10월 1일부터 1996년 9월 30일 사이에 K대학 부속병원의 입원 및 외래환자 13,595명을 대상으로 혈액배양에서 분리된 1,104균주중 716균주를 세균의 균종별, 연령별, 계절별 분리빈도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최근 3년간 균분리 양성은 1,104명으로 8.1%의 양성률을 보였다. 연구대상 716균주의 균종별 분리빈도는 E. coli가 29.8% (213주)로 분리율이 가장 높았다. 2. 대부분의 균종은 50세, 60세군 및 2세 이하군에서 분리율이 높았고, S. typhi는 30세군에서 분리율이 높았다. 3. 계절별 분리율은 대부분의 균종이 여름철에 분리율이 높았고, E. coli는 계절에 관계없이 분리되었다. 4. 항균제 감수성은 그람양성 구균의 경우 penicillin계 항균제인penicillin-G에 E. faecalis를 제외한 균에서 높은 내성률을 보였으며, vancomycin과 teicoplanin에는 감수성이 높았다. 그람음성 간균은 amikacin, ciprofloxacin, 및 imipenem에는 감수성이 높았고, ampicillin에는 내성을 보였다. S. typhi는 cephalothin을 제외한 모든 항균제에 100%의 감수성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균혈증 환자로부터 분리된 세균에는 penicillin계 항균제에 내성인 균주가 많으며 glycopeptide계 항균제와 amikacin, ciprofloxacin 및 imipenem에는 아직 내성이 낮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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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종료돈의 체중변화에 따른 일당중체량, 등지방두께 및 정육율의 반복력과 상관 (Repeatabilities and Correlations among Average Daily Gain, Backfat Thickness and Lean Percent in Swine)

  • 김현철;김병우;송광림;오하식;손창준;하동우;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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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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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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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1999년 8월부터 2000년 2월까지 공인 제2종돈능력검정소에서 검정 종료된 Duroc종, Landrace종 및 Yorkshire종에 대하여 체중, 등지방두께, 일당증체량 및 정육율을 측정하여, 동일 개체의 반복측정치 간의 반복력과, 상관 및 순위상관을 추정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평균능력은 측정시 체중이 각각 91.0, 114.7, 123.2kg이였으며, 측정시 일령은 각각 142.1, 173.7, 182.5일이였으며, 정육율은 각각 57.9, 56.2, 55.2%였으며, 등지방두께는 각각 1.33, 1.61, 1.63cm였으며, 일당증체량은 각각 946.6, 879.2, 879.4g으로 나타났다. 2. 각 형질의 측정차수간 상관은 정육율의 경우, 1차와 2차, 1차와 3차, 2차와 3차간 각각 0.493, 0.471, 0.619로 나타났고, 등지방두께의 경우, 각각 0.424, 0.424, 0.700으로 나타났으며, 일당증체량의 경우, 각각 0.716, 0.601, 0.861로 모든 형질에서 1차와 2차간, 1차와 3차간 보다는 2차와 3차간에 높게 추정되었다. 3. 각 측정차수의 형질간 상관은 1차 측정의 경우, 정육율과 등지방두께, 정육율과 일당증체량, 등지방두께와 일당증체량이 각각 -0.597, -0.291, 0.303으로 나타났고, 2차 측정의 경우, 각각 -0.667, -0.292, 0.396으로 나타났으며, 3차 측정의 경우, 각각 -0.711, -0.369, 0.409로 정육율과 등지방두께 및 일당증체량은 부의 상관관계에 있으며, 등지방두께와 일당증체량은 정의 상관관계에 있고, 일령이 증가할수록 상관이 높게 추정되었다. 4. 각 형질의 반복력 추정치를 살펴보면, 등지방두께가 0.374, 정육율이 0.428, 일당증체량이 0.673으로 추정되었으며, 일당증체량의 반복력은 상당히 높게 추정되어, 110kg까지 검정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으나, 등지방두께와 정육율의 추정치는 낮게 추정되어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조기장관영양의 효과 (The Effects of Early Enteral Feeding in Extremely Low Birth-Weight Infants)

  • 전가원;박성은;최창원;황종희;장윤실;박원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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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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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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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저자들은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의 생후 3일 이전에 시작한 조기장관영양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1994년 11월부터 2004년 4월까지 본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 총 266례 중 생후 14일까지 생존한 211례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조사하였다. 대상 환아를 조기장관영양(early feeding, EF)군(80례)과 후기장관영양(late feeding, LF)군(131례)으로 분류하여 두 군의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 장관영양과 관련된 인자 및 합병증, 사망률에 대해 알아보았다. 결 과 : 인구학적 및 주산기 인자로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은 각각 EF군 $27^{+1}{\pm}2^{+1}$주, LF군 $27^{+0}{\pm}1^{+6}$주와 EF군 $848{\pm}109g$, LF군 $818{\pm}138g$으로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임신성 고혈압과 호흡곤란증후군은 EF군에서 각각 14%, 69%, LF군에서 28%, 89%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적었으며 EF군에서 연구기간 중 후반기인 2000-2004년에 포함된 환아의 비율이 높았다. 성비, 임신성 당뇨, 자궁 내 성장지연,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 융모양막염의 여부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장관영양과 관련된 인자로 EF군은 평균 생후 2일에 장관영양을 시작하였고 LF군은 9일에 장관영양을 시작하였다. 완전장관영양 도달시기는 EF군에서 평균 생후 33일, LF군에서 생후 47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빨랐고 정맥영양 시행기간도 EF군에서 24일, LF군에서 33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재원기간은 EF군에서 평균 생후 85일, LF군에서 103일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짧았다. 장관영양 불내성의 발생은 EF군에서 적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합병증과 관련된 인자로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발생은 EF군에서 53%, LF군에서 71%로 EF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괴사성 장염(EF군 1%, LF군 5%)과 패혈증(EF군 36%, LF군 46%)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사망률, 뇌실내출혈, 뇌실주위백질연화증, 미숙아 망막증, 담즙정체증도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출생체중 1,000 g 미만의 초극소저출생체중아에서 생후 3일 이전에 시작한 조기장관영양은 괴사성 장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부작용의 증가 없이 완전장관영양 도달시간을 단축하였고 정맥영양 시행기간과 재원기간을 감소시켰으며 기관지폐이형성증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이로운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이화 영아 발달 선별 검사(Ewha Infant Development Screening Test)에 대한 연구 (The Ewha Infant Develomental Screening Test)

  • 이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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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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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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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 상: 영아의 발달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기 위하여는 발달 장애의 가능성이 있는 영아뿐 아니라 모든 영아의 정기 검진에서 발달 선별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발달 선별에 사용할 수 있고 결과를 점수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발달 선별 검사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개월에서 4세의 아동에 사용할 수 있는 이화 영아 발달 선별 검사를 개발하고 이를 베일리 영아 발달 검사를 기본검사로 하여 동시에 104명의 영아에 시행하였다. 104명 중 건강한 아동은 94명, 발달 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아동은 10명이였다. 이화 발달 선별 검사의 가상 합격선을 80, 85, 90점으로 하여 각각의 점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예측가를 계산하였다. 결 과 : 이화 영아 발달 선별 검사의 합격선을 90점으로 하는 경우 민감도 83.3%, 특이도 93.5%, 예측가 62.5%로 비교적 안정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 론 : 발달 선별 검사의 결과를 점수화 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발달을 진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별하기 위해서 사용한다면 이러한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수의 아동을 상대로 검사를 시행하여 보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ssociation between Amalgam Tooth Fillings and Blood Mercury Levels in Children

  • SaKong, Joon;Choi, Youn-Hee;Chung, Sun-Young;Kwon, Ho-Jang;Karmaus, Wilfried;Merchant, Anwar T.;Ha, Mi-Na;Hong, Yun-Chul;Kang, Dong-Mug;Song, Keun-Bae
    •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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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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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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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notion that dental amalgam is a potential source of mercury exposure remains a controversial issue. However, there are few epidemiological analyses that have addressed whether this occurs in children. We aimed in our current study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dental amalgam filling surfaces and the blood mercury levels in a cohort of 711 South Korean children aged between 8-9 years. Oral examinations were conducted to detect the number of amalgam filling surfaces on the teeth of these individuals. Blood samples were also taken from these children to assess the levels of mercury accumulation in the body. The amalgam filling surface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based on their number: 0 (n = 368), 1-5 (n = 219), 6-10 (n = 89), and 11+ (n = 35). The blood mercury levels in the children with more than 10 amalgam surfaces was 0.47 ${\mu}g$/L higher on average than those with no amalgam surfaces after adjusting for the frequency of fish or seafood consumption, age, and gender (P < 0.05). We found from our data that a higher number of dental amalgam fillings correlated with a higher blood mercury level in Korean childre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nvestigate whether these elevated mercury levels exert neurotoxic or nephrotoxic effects.

Effects of eri silkworm (Samia ricini) pupae inclusion in broiler diets on growth performances, health,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 Kongsup, Penpicha;Lertjirakul, Somporn;Chotimanothum, Banthari;Chundang, Pipatpong;Kovitvadhi, Attawit
    • Animal Bio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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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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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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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Objectiv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ppropriate amount of eri silkworm pupae meal (Samia ricini) to add to the broiler diet. Methods: Two hundred 1-day-old male chicks with initial weight at 50.03±0.56 g/chick were divided into four groups (five replicates per group and ten chicks per replicate): a control group fed a corn-soybean diet and experimental groups supplemented with 5%, 10%, or 15% eri silkworm pupae meal. All experimental diets were isocaloric and isonitrogenous and formulated respecting nutrient requirements. Growth performances were collected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and other parameters were collected at the end of experiment when broilers reached thirty-eight days old. Results: A higher cold carcass weight and skin yellowness in the broilers fed 10% eri silkworm pupae meal compared with the other groups (p<0.05). Therefore, supplementation with 10% eri silkworm pupae meal is suggested for the broiler diet formulation because it did not cause any serious negative consequences on growth performance, health status,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However, the usage of eri silkworm pupae meal at 15% is not recommend because it led to negative outcomes Conclusion: The addition of eri silkworm pupae at 10% can be used as an alternative protein sources for broiler chickens which provided benefits on cold carcass weight and skin yellowness without adverse effects.

발효차중의 미량 성분인 gallic acid 산화물 purpurogallin carboxylic acid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Purpurogallin Carboxylic Acid, An Oxidation Product of Gallic Acid in Fermented Tea)

  • 주진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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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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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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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발효차 중에 미량물질로 존재하는 purpurogallin 유도체의 항염증에 대한 효과를 검토하고자 실시하였다. 특히 발효차에 존재하는 미량 성분들에 대한 생리활성 연구보고는 많지 않은데 이러한 이유는 미량성분을 기술적으로 발효차로부터 분리 정제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녹차잎에 존재하는 페놀 화합물중 하나인 gallic acid는 발효과정 중 benzotropolone 구조를 가지는 purpurogallin 유도체를 새롭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gallic acid 화합물이 이러한 과정 중에 생성하는 산화물을 효소적 산화 모델시스템인 peroxidase/hydrogen peroxide 모델을 이용하여 산화물을 얻은 후 컬럼크로마토그라피법을 이용하여 순수 분리하였다. 이 과정에서 purpurogallin carboxylic acid(PCA)를 gallic acid의 산화물로 분리할 수 있었고 이의 구조를 $^{1}H$ NMR, $^{13}C$ NMR 및 MS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단리되어진 PCA의 항염증 효과를 검토하였다. RAW264.7 세포를 이용하여 PCA의 항염증 효과를 검토하였는데 PCA 100, 75, $50{\mu}g/mL$ 처리는 NO의 생성을 LPS만 처리한 세포에 비해 각각 57.6, 41.5, 21.8%를 유의적으로 저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PCA 100, $75{\mu}g/mL$ 처리군에서 LPS만 처리한 RAW264.7 세포에 비해 IL-6의 생성이 각각 43.1, 23.9% 억제되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유사한 경향으로 PCA 100 및 $75{\mu}g/mL$ 처리군에서 LPS만 처리한 RAW264.7 세포에 비해 $PGE_2$의 생성이 각각 29.0% 및 15.4% 억제 되어지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최근 생리활성을 가지는 신물질의 탐색 및 신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선진국의 신물질의 개발에 의한 물질 특허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소재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본 연구 결과는 gallic acid의 산화물인 purpurogallin 유도체를 이용한 항염증 소재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 주요한 결과로 사료되어진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하여 발효차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화합물들의 생리활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효차에 포함되어 있는 미량 성분들의 항염증 관련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었다.

백합뿌리 추출물의 멜라닌 생성 억제효과 (Hypopigmenting Effects of Extracts from Bulbs of Lilium Oriental Hybrid 'Siberia' in Murine B16/F10 Melanoma Cells)

  • 윤훈석;양경월;김정은;김정미;이남호;현창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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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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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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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피부미백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멜라닌 함량, 세포내 tyrosinase 활성의 측정 및 Western blotting 실험이 수행되었다. 백합(Lilium Oriental Hybrid 'Siberia') 뿌리의 80%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얻은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R-EA)은 ${\alpha}$-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alpha}$-MSH)에 의해 멜라닌 생성이 유도된 B16/F10 흑색종 세포에서 농도 의존적으로 멜라닌 생성을 저해하였다. 정확하게 세포내 tyrosinase 활성과 멜라닌 함량은 에틸아세데이트 분획물 $100{\mu}g/mL$ 처리 시 ${\alpha}$-MSH 단독 처리군에 비해 각각 45%와 74%의 저해율을 보였다. ${\alpha}$-MSH에 의해 멜라닌 생성이 유도된 B16/F10 흑색종 세포에서 단백질 발현양상을 살펴본 결과 TRP-1이 가장 많이 억제된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결과는 세포내 tyrosinase 활성저해보다 멜라닌 생성저해가 더 많이 일어난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를 종합해 볼 때 p-coumaric acid와 resveratrol 함량이 백합뿌리의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많이 함유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은 멜라닌 생성 유도물질에 의해 촉진된 ERK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피부미백 소재로서 그 가치가 입증된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