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ruit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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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CP 및 수확 후 처리가 복숭아(Prunus persica Batsch) '장호원황도' 저장 유통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1-MCP and Storage Condition on Shelf Life and Quality of 'Janghowon Hwangdo' Peach (Prunus persica Batsch))

  • 천종필;서정석;김명선;임병선;안영직;황용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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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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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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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복숭아 '장호원황도'에 있어 저장, 유통 중 품질 향상을 위한 1-MCP 처리 및 에틸렌제거제 처리효과를 검토하였다. 1-MCP를 $1.0{\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 8일간의 상온 유통 중 경도유지 및 착색지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완숙과에 비하여 성숙과에서 1-MCP 처리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1-MCP를 $0.5{\mu}L{\cdot}L^{-1}$ 농도로 처리하였던 경우에는 품질유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1-MCP를 0.5 및 $1.0{\mu}L{\cdot}L^{-1}$로 처리하였던 경우 과실의 에틸렌 발생을 억제하였는데 호흡률 저하는 $1.0{\mu}L{\cdot}L^{-1}$ 처리구에서만 유의하게 나타났다. 저온저장 중 1-MCP 처리와 에틸렌제거 처리 효과를 비교한 결과, 처리 효과가 저장 5일 후까지만 1-MCP를 처리한 과실의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고 에틸렌 제거제 처리의 경우 성숙과의 경우에만 단기적 경도 유지효과를 보여주었다. 저온저장 중 에틸렌제거를 실시하였던 경우 성숙과에서 저장 초기에 경도 감소를 지연하는 효과를 보였으나 완숙과에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1-MCP 처리 과실에 대한 박스 내 에틸렌제거제 복합처리는 과실의 경도유지효과를 나타내어 상온유통 5일 후 성숙과의 경우 1-MCP 처리구는 무처리구에 비하여 약 2배 경도가 높아 실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중생종 사과 '홍안(紅顔)' 육성 ('Hongan', a New Mid-Season Apple Cultivar)

  • 권순일;김정인;김목종;백봉렬;신용억;황정환;강상조;김대일;최철;강인규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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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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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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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품종 '홍안'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1993년 '후지'에 '홍옥'을 인공교배하여 얻은 실생 중 유망한 계통을 2002년 예비선발하여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간 '원교 가-32호'로 군위 등 5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6년에 최종 선발하였다. 과실의 적숙기는 9월 하순이고 과형은 원형, 과피는 선홍색, 바탕은 녹황색, 과육은 황백색이다. 과중은 평균 309g으로 대과종이며,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13.7^{\circ}Brix$, 산 함량은 0.28%이다. 상온저장력은 3주 정도이며, 탄저병에 저항성이다. 신품종 '홍안'은 주요 재배품종이며 자방친인 '후지' 뿐만 아니라 '감홍', '쓰가루'와 생리적 교배친화성이 있으며, 수자는 반개장성이고 수세는 강한 편이다.

'쓰가루'사과의 연화에 따른 세포벽성분의 변화와 펙틴 및 중성다당류의 가용화와 분해 (Changes in Cell Wall Components, and Solubilization and Depolymerization of Pectin and Neutral Sugar Polymers during Softening of 'Tsugaru' Apples)

  • 최철;강인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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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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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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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쓰가루' 사과의 연화동안에 일어나는 세포벽 성분의 변화와 펙틴 및 중성당류의 가용화와 분해 정도를 조사하였다. 과실의 연화단계별로 펙틴다당류들을 증류수, 0.05 M CDTA, 0.05 M $Na_2CO_3$, 8 M KOH를 이용하여 분획하였다. Uronic acid (UA) 함량은 과실의 연화가 진행되면서 증류수 가용성 분획에서는 저장 4주후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각 분획별 비섬유성 중성당의 종류를 보면 증류수, 0.05 M CDTA 및 0.05 M $Na_2CO_3$ 가용성분획에서의 주요 구성당은 galactose와 arabinose였으며, 8 M KOH 가용성분획에서는 glucose, galactose 및 xylose였다. 특히 증류수 가용성 분획에서 과실의 연화가 진행되면서 galactose의 함량이 증가되었다. 그리고 증류수 가용성인 물질을 Sepharose CL-2B를 이용하여 uronic acid polymers (UAP)와 carbohydrate polymers (CP)를 분획한 결과를 보면 고분자의 UAP 및 CP가 수확후 과실의 연화가 진행될수록 저분자화 되었다. 고분자 중합물의 양은 과실이 연화됨에 따라 감소하였다.

1-MCP 처리 및 에틸렌 흡착제가 '백가하' 매실 저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methylcyclopropene and ethylene-absorbent treatments on quality changes of Prunus mume fruit during storage)

  • 김대현;배정미;박진주;최정희;구경형;임정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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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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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9-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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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미숙과 '백가하' 매실의 저장성 향상을 위한 1-MCP 및 에틸렌 흡착제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매실을 선별 후 Plastic-box(Cont), LDPE 필름포장(Cont-P) 및 에틸렌 흡착제(Cont-PE)를 첨가 후 포장하였으며, 1-MCP 처리구는 1.0 ppm 농도를 24시간 처리 후 동일한 방법(MCP-P, MCP-PE)으로 포장하여 $1^{\circ}C$에서 8주간 저장하며 2주 간격으로 품질특성을 분석하였다. 중량감소율의 경우 포장처리구는 저장 중 중량감소율이 1% 이하였으며,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증가 후 감소하였으나, 총산도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대조구의 부패율은 저장 4주차에 80%를 나타내었으나, 포장구들은 6주차까지 10%이하를 나타내었다. 저장 8주차 MCP-P구는 5%를 나타낸 반면, 이외 처리구들은 46%이상의 부패율을 나타내었다.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L값은 감소하였으나, a값은 증가하였으며, 과피 및 과육의 경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호흡률은 저장 중 증가하였으나 처리구별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에틸렌 발생량은 1-MCP처리 직후 $0.02{\mu}L/kg/h$을 나타내어 대조구 $0.05{\mu}L/kg/h$h 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저장 4주차까지 1-MCP처리구의 에틸렌 발생량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산 함량의 경우 저장 중 oxalic acid 및 malic acid는 감소하는 반면 citric acid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유리당 함량의 경우 sucrose는 저장 중 증가 후 8주차에 감소하는 반면 glucose 및 fructose 함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는 미숙과 '백가하' 매실을 1-MCP 처리 후 밀봉하여 $1^{\circ}C$에서 저장 할 경우 8주 동안 선도유지가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밤 과실의 저장온도 및 품종에 따른 품질 변화 비교 (Comparison of Chestnut (Castanea spp.) Quality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Storage Temperatures and Cultivars)

  • 주석현;김만조;김미숙;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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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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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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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밤 주요재배 품종을 대상으로 저장온도($4^{\circ}C$, $-1^{\circ}C$) 및 품종에 따른 밤 과실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분석하였다. 저장기간(16주) 동안 밤 과실의 외피색, 경도, 당도, 부패율, 관능평가 등을 조사하여 품질변화 양상을 비교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외피색의 변화는 '축파(Tsukuba)'와 '석추(Ishizuchi)'가 적었던 반면 '이평(Riheiguri)'과 '대보(Daebo)'에서는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저장 온도에 따른 밤 품종들의 외피색의 변화는 $4^{\circ}C$ 처리구보다 $-1^{\circ}C$ 처리구에서 적게 나타났다. 저장온도 $-1^{\circ}C$에서 품종에 따른 경도를 비교시 '유마(Arima)'와 '단택(Tanzawa)' 품종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장온도에 따른 밤 품종들의 경도를 비교하면 $4^{\circ}C$에 보관한 밤들의 경도가 $-1^{\circ}C$에 보관한 밤에서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장기간 동안 당도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종은 '이평(Riheiguri)'이었고, '유마(Arima)'는 가장 적게 증가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당도는 저장온도 $4^{\circ}C$$-1^{\circ}C$ 모두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저장온도 $-1^{\circ}C$처리구에서 더 많이 증가하였다. 부패율은 저장온도 $4^{\circ}C$ 처리구보다 $-1^{\circ}C$ 처리구에서 더 낮았으며, '석추(Ishizuchi)'와 '이평(Riheiguri)'의 부패율이 높았으나, '대보(Daebo)', '옥광(Okkwang)', '단택(Tanzawa)'은 낮게 나타났다. 관능평가의 경우, 식감과 단맛을 조사한 결과, '이평(Riheiguri)', '대보(Daebo)', '축파(Tsukuba)'는 단단한 식감과 강한 단맛을 나타낸 반면, '단택(Tanzawa)'은 다른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감이 물렀다. 저장기간 동안 '유마(Arima)'와 '옥광(Okkwang)'은 약한 단맛을 나타냈다. 식감은 저장온도 $4^{\circ}C$의 과실이 더 단단했으며, 단맛은 저장온도 $-1^{\circ}C$의 과실에서 더 높았다. 저장온도 $4^{\circ}C$에 저장한 밤의 식감이 우수하고 단단하여 $4^{\circ}C$는 1개월 이내 단기저장에 좋은 온도인 것으로 보이며, 4개월 이상 장기저장 시에는 $-1^{\circ}C$가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밤 주요재배 품종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 고부가가치 향상 및 임업 소득 증대에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능성 필름 포장 및 저장온도에 따른 '부유' 단감의 품질 변화 (Quality changes of 'Fuyu'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packaged with functional film and stored at different temperature)

  • 정대성;양용준;황해성;이정수;배정은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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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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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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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부유' 단감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저장온도(상온과 저온)와 포장재(기능성 필름)효과를 구명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단감의 중량 감소는 포장재에 따른 차이가 커서 기능성 필름 포장처리 한 것이 무포장보다 매우 작았으며, 온도에 따라서는 저온저장이 중량감소 정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의 경도는 온도의 영향을 받아 저온에서 변화 정도가 적었으며, 저온에서 기능성 필름 포장재를 이용한 처리구에서 가장 적게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 내 가스조성 변화는 $CO_2$ 농도가 저장온도 및 포장재에 따라 차이를 보여, 저온저장에서 기능성 필름을 이용한 처리구에서 적정 $CO_2$ 농도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의 호흡율($CO_2$ 발생량)은 저장 후 온도에 영향을 받으며, 포장재에 따라 달라졌는데, 저온저장에서 낮아지고 기능성 필름 포장재를 이용한 처리구에서 약간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에틸렌 발생은 온도의 영향이 커서 저온저장에서 감소하였다. Hunter 'b' 값의 황색도는 포장재처리보다는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온에 저장하는 것이 변색을 지연시켰으나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단감의 변색과 품질저하가 우려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부유' 단감의 효과적인 상품성 유지를 위하여 저온조건에서 기능성 필름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체충진 포장조건에 따른 신선편이 캠벨 포도의 저장 중 품질변화 (Storage Quality of Ready-to-Eat Campbell Table Grapes as Affected by Active 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 이현희;홍석인;김동만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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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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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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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신선편이 포도 상품의 유통, 판매 중 부패억제 및 품질유지를 위한 환경기체조절포장기법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살균소독, 세척, 절단 과정을 거친 캠벨 포도 시료에 대해 다양한 기체 충진 조건을 적용하여 플라스틱 포장용기에 밀봉한 후 $5^{\circ}C$에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고이산화탄소 조건에서 포도의 호흡률은 일반 대기조성에서의 호흡률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고산소 조건에서는 산소 소모율이 2배 정도 증가하는 비정상적인 호기호흡이 일어났다. 저온저장 중 포장 내부의 기체조성은 초기 기체충진 조건에 관계없이 $O_2$가 모두 소비되고 고농도의 $CO_2$가 축적되었으나, PE 포장구에서는 약 13% 이상의 $O_2$가 유지되었다. 포도의 품질인자 가운데 생체중량은 대조구인 통기 포장구에서만 1.0% 이상 감소하였고 고산소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중량감소를 나타내었으며, 과육의 pH, 산도, 가용성 고형분 함량 및 경도, 과피 표면색, 폴리페놀 함량, PPO 활성에서는 기체충진 조건에 의한 유의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한편 고이산화탄소 처리구에서는 약 $10^1-10^2$ CFU/g 수준의 가장 낮은 미생물 균수를 나타내었으나 저장말기에 이취가 강하게 발생하였고, 고산소 처리구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취가 적고, 고유의 포도향이 유지되면서 관능검사 평가점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적정 농도의 고이산화탄소와 고산소를 병용한 환경기체조절포장은 신선편이 포도의 저장유통 중 품질유지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최적의 포장조건을 찾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배, 파인애플 및 키위 농축액을 첨가한 닭고기 육포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hicken Jerky with Pear, Pineapple and Kiwi Extracts)

  • 양철영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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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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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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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노령화 닭(male) 가슴살을 원료로 하여 배, 파인애플 및 키위 농축액을 첨가하여 염지, 숙성시켜 제조된 육포의 물리 화학적 및 관능 품위을 조사, 분석하였다. 수분 함량은 대조구 및 비교구에서 $25.87{\sim}27.55%$ 사이로 T-1구가 가장 높고, 조단백, 조지방은 육포 규격에 적합한 수준으로 나타내었다. 염도 수준은 C-1구에 비하여 T-1, T-2, T-3구에서 약간 낮은 수준으로서 그 범위는 $5.34{\sim}5.44%$였다. pH는 과일 농축액을 첨가된 비교구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저장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높아지는 현상을 나타내고 수분 활성도는 초기에 $0.732{\sim}0.756$ 사이로서 저장 기간 사이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1). 시제품 육포의 초기 경도값은 $45.25{\sim}49.66{\times}10^5dyne/cm^2$로 키위 농축액 첨가구에서 가장 낮게 보이고 초기 강도는 $89.37{\sim}108.16{\times}10^5dyne/cm^2$로서 대조구인 S-1이 가장 높았으며 대조구와 비교구 사이, 저장 기간 사이에서 각각 유의성을 나타내었다(p<0.01). 관능 품위 평가중 초기 시제품 색상이 4.82로 가장 높은 점수이며, 외형 및 조직감은 4.50 이상, 풍미성은 4.30 수준으로 나타내었으며 실온에서 저장 기간이 연장될수록 평가 점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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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선량 전자선 조사된 국내산 참다래의 이화학적 품질변화 (Physicochemical Changes of Electron Beam-Irradiated Korean Kiwifruits at Low Dose Levels)

  • 김경희;권종숙;이정옥;이병철;박성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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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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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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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참다래에 0.3 및 0.6 kGy의 저선량 전자선 조사를 실시한 후 $20^{\circ}C$, 4주간 저장하면서 0, 1, 2, 3 및 4주차에 항산화 활성과 이화학적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수소공여능, pH는 조사에 의한 변화는 없었으며, 비타민 C 함량은 조사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당 함량은 저장기간 동안 후숙이 진행되면서 증가하였으나 조사에 의한 유의차는 나타내지 않았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조사구에서 저장초기에 높았으나 저장기간에 따른 증가폭은 적었다. 유기산의 경우 저장 초기에 조사에 의한 변화가 적으면서 조사한 참다래의 경우 저장기간 동안 유기산 함량의 감소폭이 적게 나타났다. 따라서 참다래에 대한 0.6 kGy까지의 전자선 조사는 약간의 후숙 지연 효과를 가지면서 항산화 활성 및 이화학적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생육단계와 온도처리에 따른 한라봉 감귤의 품질변화 (Changes in the Quality of Hallabong Tangor(Citrus kiyomi ${\times}$ ponkan) with Growth Stage and Temperature Pretreatment Conditions)

  • 이상협;김종현;정희찬;고정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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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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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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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라봉의 생육과정과 수확 후에 온도처리에 따른 품질변화를 검토하였다. 한라봉은 12월 초순까지 지속적으로 당도($^{\circ}Brix$)가 증가하였다. 한라봉 변이품종인 M16A에서는 10월 이후에 산 함량이 감소가 두드러져 1%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한라봉에서는 산 함량의 감소가 지속적으로 일어나, 1월 중순 이후에도 산 함량이 높아 후숙처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과일의 경도는 11월까지 서서히 감소하여 1,000 g-force 수준을 유지하였다.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13.3{\pm}0.83^{\circ}Brix$, 산 함량은 $1.07{\pm}0.52%$였다. 온도처리에 따른 가용성고형물 함량은 온도처리 후에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아졌다. 온도처리로 산 함량이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그러나 산 함량이 높은 한라봉에서는 산 함량 감소가 늦어져 기호성이 낮아 저장기간을 연장하는 일이 필요하였다. 온도처리에 따른 경도는 처리온도와 처리시간에 상관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재배과정에서의 수분관리를 포함하여 수확 후에 $35^{\circ}C$ 이상으로 처리온도를 높이거나, 저장기간을 연장하면서 산 함량의 변화를 측정하여 출고하는 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