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m of Em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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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형태에 따른 근로자의 위험 및 건강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Occupational Danger and Physical Health Problems of Workers according to the Form of Employment)

  • 오창석;전희원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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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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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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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간접고용이 직접고용의 고용형태가 위험과 건강에 얼마나 차이를 나타내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는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 연구원에서 2017년에 실시한 5차 근로환경조사(Korean Working Conditions Survey: KWCS)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보건업에서 위험 요인 노출의 경우 파견, 용역에 비해 직접고용의 위험 노출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건설업에서는 직접고용보다 파견과 용역에서 위험 노출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에 따른 건강영향의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교차분석의 결과 직접고용과 외주에 따라 업무가 건강에 위해하지 않음과 위해함의 비율에 대한 차이는 유의하게 나타났고, 직접고용에 비해 외주의 경우 위험도는 2.18배 높게 나타났다. 결론 : 파견과 용역의 고용형태는 직접고용에 비교하여 근로자가 더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답변하였다. 또한 직접고용에 비해 외주는 근로자의 건강위해에 2배 가까운 위험도를 나타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견과 용역의 파트너에게 위험하거나 힘든 일을 전가하는 것이 아닌 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간주할 필요가 있다. 즉 파견, 용역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위해 계약에서의 원청업체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이 필요하다. 이 연구를 통해 위험을 둘러싼 근로 환경과 규범이 재구성되어, 모든 근로자에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고용형태와 성별에 따른 주관적 건강에서의 격차: 건강자원과의 상호작용 효과를 중심으로 (The Disparities in Subjective Health by Employment Form and Gender: Focusing on the Interaction Effects with Health Resources)

  • 김진영;임인숙;송예리아;한신원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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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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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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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용형태와 성별은 건강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한국사회의 주요 계층 요인들이다. 기존 연구들이 고용형태와 성별에 따른 건강 격차의 존재를 검토해 왔으나 이러한 격차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용형태와 성별을 동시에 고려한 집단들 사이에서 건강 불평등의 양상을 확인하는 한편, 그러한 불평등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건강 자원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2011년 한국 성인에 대한 전국 대표 표본 조사인 한국건강불평등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한 통계분석을 통해 고용-성별 집단과 각 건강자원의 상호작용 효과를 확인한다. 건강 척도로는 주관적 건강인식이 사용되며, 건강자원으로는 네 가지 차원(사회적 관계, 심리적 자원, 활동요인, 의료서비스 이용)의 총 19개 변수가 포괄적으로 고려된다.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정규직 남성에 비해 나머지 세 고용-성별 집단이 자신의 건강을 더 좋지 않게 평가한다. 둘째, 이러한 건강 격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각 집단별로 다르다. 가장 건강을 열악하게 평가한 비정규직 여성에게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이다. 비정규직 남성 집단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부모 혹은 형제자매와의 원만한 관계, 낮은 스트레스, 종교활동 참여이다. 마지막으로, 정규직 여성에게 효과적일 가능성이 높은 자원은 대인신뢰이다. 본 연구의 실천적 함의는 건강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원을 모든 이에게 무차별적으로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집단의 건강 향상을 위해 특히 효과적인 자원에 초점을 맞춰 개인적 정책적 실천을 도모할 필요성을 제기한 점이다. 현재처럼 계층집단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는 일반 대중에 대한 보건 정책은 비효율적일 수 있으며, 낮은 계층의 건강을 위해서는 그들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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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과 가교일자리 (Self-employment as Bridge Employment)

  • 성지미;안주엽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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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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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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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경제발전과 함께 하락추세를 보였던 취업 중 자영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대 들어 상승추세로 반전하였다. 고용주 비중이 상승추세를 유지하는 한 편, 남성 자영업 진출이 급속히 늘어난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는 자영업이 취업의 대안으로서 차지하는 위치와 특성, 그리고 역할이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자영업이 임금근로에 대한 좋은 대안으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노동시장 퇴장가교직이나 진입가교직이라는 양면에서 '자영업이 가교직으로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한국노동패널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연령이 높을수록, 여성일수록, 학력수준이 낮을수록,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퇴장가교직을 택할 확률은 높아지는 반면, 진입가교직을 선택할 확률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기변동은 퇴장가교직에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정적인 효과를 갖는다. 고령화 사회에서 은퇴를 앞둔 고연령자에 대한 노동정책은 고령화 적합직종이라는 효과가 적은 정책보다는 고령자를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되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 및 경험과 자본을 바탕으로 하는 자영업을 주요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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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기업에서 고용관계특성과 직무몰입의 관계에 대한 고용형태의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 of Employment Types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Employment Relations Characteristics and Job Involvement in Hotel Corporations)

  • 김용순;황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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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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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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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사상초유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고용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중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고용시장 전체가 비정규직 바다를 이루고 있다. 이에 비정규직이 정규직에 비해 갖는 낮은 고용보장성 등의 고용관계특성은 직무에 대한 만족을 감소시켜 기업 전체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으고 대별되는 고용형태에 따른 고용관계특성과 직무몰입과의 영향의 정도를 살펴보는데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서울소재 10개 특급호텔에 종사하고 있는 238명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 비정규직 근로자보다 고용관계특성 수준에서 고용보장성과 동료관계 등의 수준이 더 높았고, 직무몰입에서도 정규직 근로자가 비정규직 근로자보다 유의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고용형태에 따라 고용관계특성이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은 기각되었다. 즉 고용형태의 조절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고용관계특성 요인중에서 정규직 근로자의 경우에는 고용보장성이 직무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경우에는 고용보장성과 동료관계가 직무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anges in Awareness of Major Employment Following Clinical Practice in Students of Physical Therapy

  • Kim, Myung-Hoon;Kim, Ga-Eun;Kim, Jun-Han;Park, Sung-Ho;Jo, Yong-Jun;Choi, Ji-Hye;Kim, Su-Hyun;Kim, Hyun-Jin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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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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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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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is study attempted to provide the basic data for the institutional improvement of the clinical practice of physical therapy department students. Methods: Research for this study included 390 participants used for the analysis of the present study. The statistical analysis was of the characteristics and satisfaction of the clinical practices of subjects, the reasons for major employment preferences before and after clinical practices, and the preferred institution and field of major employment before and after clinical practice. Results: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students of the physical therapy department include females in their third year of college at age 20~24 years-old. As well, no religion, usual satisfaction with major, and motivation of choosing a physical therapy employment rate were the most common. A residency type in the form where one would cook one's own food and a clinical practice with a general hospital grade were seen most often. Regarding preference of major employment before and after clinical practice, the preference of major employment was 88%, which increased by 5.2% after clinical practice from 82.8% before clinical practice. The preference for no major employment due to lack of interest and no aptitude increased 43.5% from 23.9% after clinical practice. Conclusion: The number of apprentices will increase despite practice institutions being limited; for practice of environment, content, etc., relatively changes are slow, and progress rapidly medical technology. It is a society in which expertise is required; in the present study, there is a value in providing the clinical data missing in physical therapy.

합리적 차별이론과 고용관계 및 거래 관계에 대한 영향 (Rational Theories of Discrimination and the Implications for Employment Relations and Transactions)

  • 이세재
    • 산업경영시스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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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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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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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Group level discriminations are observed in employment relations and other transactions in the form of residential occupational and production segregation and differential treatments. Recent developments in the rational theories of discrimination both on the market level and the non-market level are reviewed in terms of their relative strengths, weaknesses and complementarities. Taste discrimination could remain much suppressed in the market but could effect much chain reaction through various ways of statistical discrimination, price discrimination, human capital investment and segregation. Taste discrimination could also take the more structured form of co-workers' requiring compensation for reduced productivity due to increasing interactions with members of different language and culture in a non-segregative system. If could also be viewed in the framework of brand learning models. Non-market models of discrimination are seen to be an essential part to explain extended modes of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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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 연령집단별 차이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for the Employment of the Disabled: Focusing on Differences by Age Group)

  • 이효성;고그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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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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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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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에 관한 선행연구가 심리적 특성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배제했으며, 생의 단계에 따른 고용 결정변인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첫째, 선행연구에서 고용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규명되어 온 인적자본과 함께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을 규명하고 둘째, 연령집단에 따라 장애인 고용의 결정변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밝히고자 했다. 한국복지패널 5차년 자료의 장애인부가조사에 참여한 18세 이상 장애인 1280명의 자료를 이용해 이항로지스틱 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18세에서 40세 이하의 청장년 장애인은 차별을 받은 심리적 경험만이 고용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낮추었으며, 교육 등 인적자본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1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년 장애인은 교육수준이 낮고, 건강상태는 높으며, 근로능력이 높을수록 고용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의 노년 장애인은 근로능력만이 고용가능성을 유의미하게 결정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에 미치는 융합적 요인의 분석 (Analysis of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ervice Quality of among Caregivers in Elderly Care Facilities)

  • 정지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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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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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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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 수집은 J시에 소재한 6개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2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4.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의 수준은 종교, 학력, 근무기간, 근무형태, 건강상태, 휴게실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은 직무환경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직무스트레스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서비스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직무환경의 하위변수 중 인적 환경, 물리적 환경과 근무형태, 근무기간, 학력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2.6%이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하여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환경개선 및 개별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다양한 재정지원 정책 개입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The Breast Feeding Adaptation Scale-Short Form: Development and Testing of Its Psychometric Properties and Measurement Invariance

  • Kim, Sun-Hee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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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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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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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is study sought to develop the Breastfeeding Adaptation Scale-Short Form (BFAS-SF) for use at 4 weeks postpartum, to test its validity and reliability, and to examine its measurement invariance. The latent mean score of the BFAS-SF across multiple groups was also compared. Methods: This methodological research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a short form of the BFAS and to test its psychometric properties and measurement invariance. Data were collected twice for measurement invariance testing. The sample included 431 and 272 breastfeeding mothers at 2 weeks and 4 weeks postpartum, respectively. Result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supported six dimensions of the BFAS-SF at 4 weeks postpartum. Multi-group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revealed evidence for invariance of the BFAS-SF according to employment status, parity, delivery mode, and the postpartum period.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latent mean differences. Mothers who were unemployed and who had a vaginal delivery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for breastfeeding confidence, sufficient breast milk, and baby's satisfaction with breastfeeding. Conclusion: The BFAS-SF is valid, reliable, and an appropriate instrument for assessing mothers' breastfeeding adaptation. It can be used to compare mean scores according to employment status and delivery mode.

고령자 고용 안정화를 위한 기업과 기관 운영자의 정년연장 인식에 관한 탐색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Perception of Retirement Extension of Companies and Institutional Top Leaders for Stabilizing the Employment of the Elderly)

  • 김은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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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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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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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고용의 주체인 기업과 기관의 운영자가 인식하는 정년연장에 관한 인식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면접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질적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제조업과 건설 현장 중심의 기업은 외국인 근로자보다 고령자를 선호하였고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자들은 건강하고 능력이 있는 고령자들은 계속 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기업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정년을 연장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도 다수 제시되었다. 높아진 호봉 대비 일에 대한 열정이 감소하여 정년제도가 없으면 조직의 활력을 저하하고 인건비 부담을 가중할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회사와의 합의에 따른 계약 연장 및 촉탁직의 형태를 취한다면 정년 이후에도 고용이 연장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고령자의 연봉을 조정하여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좀 더 고용의 탄력성이 보장되면 기업에서 고용유지뿐만 아니라 고령자 고용 창출도 좀 더 용이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