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rest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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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나이프 요법이 HRV에 미치는 효과: 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최초의 예비적 검증 (Effects of Kneipp therapy on HRV: the First Preliminary Validation in Forest Environment)

  • 홍금나;신방식;송규진;손정희;김현석;최민주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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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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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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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배경: 독일 크나이프 요법을 국내에서 적용하기 위해 검증 연구가 필요하다. 목적: 국내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크나이프 요법이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방법: 크나이프 요법 중 4가지 요소('움직임', '삶의 질서', '음식섭취', '치유식물')를 고려한 중재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성인 40명을 10명씩네그룹으로나눠 3회(주1회, 5시간씩) 적용했다. 중재 전과 후에 맥파측정기(uBioMacpa)를 이용하여 HRV(TP, VLF, LF, HF, LF/HF, CSI: Cumulative Stress Index)를 측정하고 비교 분석했다. 결과: 잡파 혼입이 있는 7명의 데이터를 제외한 3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프로그램 중재 후 연구대상자의 TP(8.64%, p < .001), VLF(6.96%, p < .05), LF(15.86%, p < .001), HF(8.46%, p < .01), LF/HF(5.77%, p < .05)는유의하게증가하였고, CSI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16.06% p < .001). 결론:국내 산림 환경에서 적용한 크나이프 요법은 자율신경계를 전체적으로 활성화하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심장활동을 촉진시키며, 누적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크나이프 요법이 국내 산림 환경에서 치유 프로그램으로 활용되어 스트레스 해소를 포함한 자율 신경계의 긍정적인 효과를 제시한 초기적인 최초의 증거라 할 수 있다.

산림활동이 우울증 환자들의 호전에 미치는 영향: 산림치유 프로그램 집단과 병원 프로그램 집단, 산림욕 집단, 대조군 비교 연구 (Synergistic Effect of Forest Environment and Therapeutic Program for the Treatment of Depression)

  • 우종민;박상미;임성견;김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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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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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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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숲 환경을 이용한 주요우울장애의 정신사회적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대조군 비교 연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에 의해 주요우울장애로 진단 받고 현재 정신과 외래에서 항우울제 약물치료 중인 사람들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각각 네 집단으로 나뉘어 세 집단은 각각 산림에서 시행한 치유 프로그램, 병원에서 시행한 치유 프로그램, 단순 산림욕에 참여하였고, 나머지 한 집단은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고 일반 진료만 받은 대조군이었다. 이들은 모두 프로그램 전후의 우울증상 변화, 생리적 지표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Hamilton Rating Scales for Depression(HRSD), Montgomery-Asberg Depressin Rating Scales(MADRS),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Short Form Health Survey Questionnaire(SF-36), Heart Rate Variability(HRV)검사를 받았다. 연구 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집단의 HRSD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MADRS 점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집단, 병원 프로그램 집단이 대조군에 비해서 유의미한 호전을 보였다. HRSD 7점 이하로 정의되는 관해율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집단이 가장 높았다. 또한 SF-36결과, 산림치유 프로그램 집단에서만 건강 상태와 관련된 삶의 질 수준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고, Heart Rate Variability(HRV)에서도 생리적 이완감을 나타내는 HF가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통하여 산림환경을 이용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외래 치료 중인 우울증 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우울증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하진 않지만, 우울증상 감소와 관해율에 있어서 산림치유 프로그램 집단, 병원 프로그램 집단, 산림욕 집단, 대조군 순으로 좋은 결과를 보였다.

Cell-derived Secretome for the Treatment of Renal Disease

  • Kim, Michael W.;Ko, In Kap;Atala, Anthony;Yoo, James J.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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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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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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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Kidney disease is a major global health issue. Hemodialysis and kidney transplantation have been used in the clinic to treat renal failure. However, the dialysis is not an effective long-term option, as it is unable to replace complete renal functions. Kidney transplantation is the only permanent treatment for end-stage renal disease (ESRD), but a shortage of implantable kidney tissues limits the therapeutic availability. As such, there is a dire need to come up with a solution that provides renal functions as an alternative to the current standards. Recent advances in cell-based therapy have offered new therapeutic options for the treatment of damaged kidney tissues. Particularly, cell secretome therapy utilizing bioactive compounds released from therapeutic cells holds significant beneficial effects on the kidneys. This review will describe the reno-therapeutic effects of secretome components derived from various types of cells and discuss the development of efficient delivery methods to improve the therapeutic outcomes.

유아 숲 체험활동의 효과에 대한 메타분석: 중재변인별 효과크기를 중심으로 (A Meta-Analysis for the Effect of Forest Experience on Young Children: Effect Size on the Moderating Variables)

  • 조영민;김동준;연평식;이효은;이규하;박근태;이은정;이보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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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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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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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유아 숲 체험활동의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메타분석에 의해 종합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분석을 위해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 30편을 선정하고 동질성 검정 후 고정효과모형을 적용하여 효과크기를 산출하였다. 연구결과 유아 숲 체험활동의 전체효과크기는 0.797로 나타났으며 Cohen의 효과크기 해석에 따라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 중재변인별 효과크기는 매일형이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었으며(ES=0.939), 활동기간별 효과크기는 4개월 이상이 큰 효과를 나타내었다(ES=0.972). 활동집단별 효과크기는 10-20명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ES=0.980), 활동시간별 효과크기는 180분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ES=1.318). 마지막으로 유아 숲 체험활동의 종속변인별 효과크기는 다중지능이 가장 큰 효과크기를 나타내었다(ES=0.957).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선호도 분석 (The Analysis of Program Preferences for the Development of Forest Therapy Program)

  • 김윤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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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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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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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는 탐색적 연구로 산림치유 잠재수요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함으로써,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일반 성인 남 여 62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선호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T검정(T-test),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통해 성별, 연령, 직업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가 성별, 연령, 직업 등에 따라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성별에 따라, 남성은 여성에 비해 숲속 운동회, 캠핑을 선호하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전반적인 프로그램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에 따라서 다른 연령과 비교해서 20대는 스트레스 평가와 진단, 음식 만들기, 숲속 사진치료 등, 30대는 자유롭게 숲속 걷기, 상담, 강의 듣기(스트레스, 대인관계 관련), 비전 세우기 등, 40대는 명상, 경관보기, 삼림욕, 풍욕, 일광욕, 맨발로 숲속 걷기 등, 50대는 호흡법 호흡체조, 요가, 등산, 묵언 산행, 자연음식 먹기 등의 프로그램을 각각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에 따른 산림치유 프로그램 선호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다른 직업과 비교해서 학생은 스트레스 평가와 진단, 음식 만들기 등을, 교사는 자유롭게 숲속걷기, 등산, 숲속 독서, 경관보기, 삼림욕 풍욕 일광욕, 캠핑 등을, 주부는 요가, 물 흐르는 소리 듣기, 허브차 마시기, 자연음식 먹기 등을, 전문 연구직은 호흡법 호흡체조, 묵언산행, 명상, 숲속 잠자기 등을 각각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제주 삼다수 숲 산림욕이 맥박과 스트레스에 미친 효과 (Effects of Forest Bathing at Samdasu Forest in Jeju on Pulse and Stress)

  • 신방식;이재홍;송규진;신아란;이형환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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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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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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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숲속의 산림욕은 인체의 스트레스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제주 삼다수 숲길을 2시간 동안 걸어서 산림욕을 한 후에 맥박과 스트레스 지수의 변화, 자율신경의 변화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방법: 연구는 산림욕 전후에 심장박동 변이와 설문을 통한 조사를 하였다. 결과: 산림욕 후 실험군의 평균 맥박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스트레스 지수는 실험군에서는 사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누적 스트레스, 교감신경 활성(LF), 부교감신경 활성도(HF) 변화 및 LF/HF 비율은 실험군에서는 사후의 측정치의 차이는 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설문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평균 지수와 상태 특성 불안 지수의 조사에서는 사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결론: 삼다수 산림욕이 맥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감소하는 효과가 입증되어 산림욕이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라 평가한다.

A Needs Analysis for the Development of Forest Healing Programs: Focusing on Cancer Patients

  • Lee, Mi-Mi;Lee, Don-Gak;Park, Bong-Ju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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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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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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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Background and objective: Cancer is the number one cause of death in Korea, and it affects any part of the body regardless of gender and age. Forest healing is a treatment that maximizes the effect of treatment and improves the quality of life. This study aim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of differentiated forest healing programs for cancer patients based on the survey on their interest and needs for the programs. Methods: The subjects were those diagnosed with cancer from October 2018 to April 2019, and this study used 144 copies of the questionnaire retrieved. The sample size of this study (n = 144) was the appropriate size required by G-Power, and the collected responses were analyzed using SPSS 25.0. Results: In the frequency analysis on the interest in forest healing, 79.2% of the subjects had no experience participating in forest healing, but 87% were aware of it, and 82.6% showed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forest healing programs. This indicates that even though not many of them have experience participating in forest healing, they showed high interest and needs for participation. They preferred to participate in spring (29.9%) and fall (27.8%), in programs carried out for 1.5-2 hours in the morning on weekdays. Conclusion: This study has implications for the analysis on forest healing needs of cancer patients, and it is necessary to plan, develop, and implement differentiated forest healing programs that meet the needs of the cancer patients depending on their characteristics. There is also a need to plan forest healing program that can promote both psychological stability and physical health of cancer patients and verify and evaluate their effects based on specialized training of forest healing instructors.

제주 삼다수 숲 산림욕이 타액 코르티솔과 혈관 상태에 미친 효과 (Effects of Jeju Samdasu Forest Bathing on Saliva Cortisol and Vascular Conditions)

  • 신방식;이재홍;송규진;홍금나;신아란
    • 한국자연치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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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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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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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본 연구에서 실험대상자들이 삼다수 숲에서 산림욕 후에 타액 코르티솔, 혈관건강 타입 및 혈관건강 지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사하였다. 방법: 삼림에서 걸은 후에 타액의 측정과 심장박동 변이를 측정하여 혈관 상태의 변화를 조사했다. 결과: 삼다수 숲에서 두 시간 동안 산림욕을 한 실험군에서는 타액에 분비되는 스트레스 cortisol 함량은 숲을 방문하기 전보다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05). 또한 혈관연령 타입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3), 혈관연령 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32).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제주도 삼다수 숲에서 산림욕이 타액 코르티솔의 감소와 혈관 연령의 증가에 영향을 주어서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치유의숲 소리, 경관, 소리경관(soundscape)에 따른 선호도 및 심리적 회복감 분석 (Analysis of Preference and Psychological Recovery by Sound, Scenery, Soundscape in Healing Forest)

  • 김진숙;신원섭;김명종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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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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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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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investigates sound, scenery, and soundscape preferences, which are sensory factors that users feel in a healing forest, comparing the difference in recovery by the soundscape. In the barrier-free, wooden walking path of the National Daegwallyeong Healing Forest, a survey site with five different conditions was selected. Users prefer water sounds the most and places with open views for scenery. For the complex sensation of soundscapes, the most preferred is a space where water sounds can be heard, and either a waterfall or an open view can be seen. A profile of mood states test was use to compare users' psychological recovery by the soundscape. It was found that users felt the most positive mood with water sounds and open views. In addition, users' preference for artificial sounds, scenery, and soundscape was the lowest. In the mood state test, it was found that the artificial soundscape incited the most negative emotions.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국내연구의 동향 분석 (Analysis of Recent Trends in Research on the Effects of Forest Healing Programs on Humans in Korea)

  • 송인준;이가영;송초롱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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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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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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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국내연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분석하여, 현재까지의 연구 현황과 기존 연구의 한계를 파악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최종 선별된 120편의 논문을 '학술지 정보', '연구대상자 특성', '프로그램 특성', '실험 디자인', '측정지표'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농수해양학 분야에서 가장 많은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논문 수는 관련 논문이 처음 게재된 1996년 이후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남녀 모두, 중장년기,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연속형으로, 산림복지시설에서 진행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운동·정신·식물요법이 주로 활용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연구대상자의 수는 29명 이하가 대부분이었다.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반응을 측정한 연구가 가장 많았다. 향후, 본 연구의 결과는 효과적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개발 및 관련 연구의 확장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