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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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물 사료(Power-Mix(R))첨가 급여 기간과 수준이 거세한우의 육량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upplementation Period and Levels of Fermented Mineral Feed(Power-Mix(R)) on the Growth and Carcass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

  • 김성환;변성효;이상무;황주환;전병태;문상호;성시흥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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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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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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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발효무기물 사료 급여기간 및 급여수준이 한우거세우의 일당증체량, 육량, 육질 및 경제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자 급여기간을 두구(T1: 비육후기 7개월 동안 급여, T2: 육성기에서 비육후기까지 18개월 급여)로 하고, 급여수준(농후사료 기준으로 0%, 1%, 2%, 3% 첨가)을 세구 로 하여 총 7처리로 실시하였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주요한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T1에 있어서 일당증체량은 1%구(1.08 kg) > 2%구(0.90 kg) > 3%구(0.75 kg) > 0%구(0.64 kg) 첨가 순으로 나타났으며, T2에서는 1%구(0.98 kg) > 0%구(0.91 kg) > 3%구(0.89 kg) 순으로 나타났다. 등지방 두께는 T1 및 T2 모두 발효 무기물 사료 첨가량이 높을수록 등지방 두께는 얇아져 육량등급에 매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장근 단면적은 무처리구(0%)에 비하여 처리구(1%, 2% 및 3%)가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육질등급에 가장 중요한 근내지방도는 T1에 있어서는 3% 첨가구(4.2)가 T2에 있어서는 1% 첨가구(5.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방색 및 성숙도에 있어서는 처리구와 무처리구 간에 뚜렷한 경향치를 보이지 않았다. 육량과 육질에 있어서 T1은 3% 처리구가 가장 좋았던 반면 T2에 있어서는 1% 처리구가 가장 좋게 나타났다. 경제성에 있어서는 1% 첨가구가 T1 및 T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발효 무기물 사료 1%첨가 급여는 한우 성장 및 육량, 육질을 개선을 함으로써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마리와 α-Tocopherol Acetate의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및 냉장 저장 중 계육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with Rosemary and α-Tocopherol Acetate on Performance and Meat Quality of Chicken Meat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이상무;박웅렬;김영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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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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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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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300수를 로즈마리와 $\alpha$-tocopherol acetate를 급여하여 5주간 사육한 육계의 생산성과 계육의 TBARS, 총미생물수, pH, 및 육색을 조사하였다. 육질 분석은 계육을 냉장 보관하면서 실험하였다. 시험구는 무첨가구를 대조구(Control)로 하고, 로즈마리 5 g/kg 급여구를 T1, 로즈마리 10 g/kg 급여구를 T2, $\alpha$-tocopherol acetate 200 mg/kg 급여구를 T3, 그리고 로즈마리 5 g/kg과 $\alpha$-tocopherol acetate 200 mg/kg 급여구를 T4 등 5개 처리구로 나누어 사양하였다. 육계의 증체량, 사료섭취량 및 사료요구율 등의 생산성은 유의성이 없었다. TBARS는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하면서 증가하였고, T2, T3 및 T4에서 대조구와 T1보다 유의하게 낮아 로즈마리와 $\alpha$-tocopherol은 저장성을 향상시키는 결과이었다. 로즈마리 급여량이 많은 T2가 T1보다, 로즈마리와 $\alpha$-tocopherol 혼합 급여구에서 TBARS는 낮았다. pH는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고, 처리구간의 유의성은 없었다. 총미생물수는 저장기간이 지나면서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였고, $\alpha$-tocopherol은 미생물의 감소 효과는 없으나 로즈마리와 로즈마리, $\alpha$-tocopherol 혼합 급여는 대조구와 T3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육색은 $L^*$, $a^*$, 및 $b^*$ 값은 저장하면서 모두 감소하였고, 로즈마리와 로즈마리, $\alpha$-tocopherol 혼합 급여구에서 $a^*$값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로즈마리 및 로즈마리와 $\alpha$-tocopherol의 급여구에서 항산화 및 육색의 산화 안정성이 향상되었고, 혼합 급여구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었다.

발효 과일박 및 신선초박의 급여가 계육 내 지방산 조성, 콜레스테롤 및 저장 기간 중 지방산패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etary Fermented Fruit Pomace and Angelica keiskei Koidz Pomace on Shelf Life, Cholesterol and Fatty Acid Composition in Broiler)

  • 강환구;최희철;채현석;나재천;방한태;박성복;김민지;서옥석;이지은;김동욱;김상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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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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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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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시험은 육계 사료 내 발효 과일박 및 신선초박의 급여가 저장기간 중 계육의 지방산화도, 지방산 조성 및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처리는 무첨가구인 대조구(Control, C), 발효 사과박 1.0%(T1), 발효 배박 1.0%(T2), 발효 감귤박1.0%(T3) 및 발효 신선초박 1.0%(T4)로 처리구를 나누어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 전 기간 동안 생산성에서는 대조구와 비교 시 발효 사과부산물 1.0% 첨가구에서 118%의 개선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내었으며 처리구간 비교시에도 발효 사과 부산물 첨가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발효 과일 부산물 및 신선초 부산물을 급여한 계육의 저장기간 중 지방산패도는 3일차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종료일인 7일차에 발효 감귤부산물에서 3.7 MDA mg/kg으로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지방산화도에 대해 유의적인 개선효과가 나타났다(p<0.05). 하지만, 발효 신선초 부산물에서는 다른 처리구와 비교 시 개선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본 실험에서는 발효 신선초 부산물이 저장 기간 중 지방산패도에 큰 영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육 내 지방산 조성에서 전체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는 않았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발효사과부산물 첨가구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본 시험에서는 육계 사료 내발효 식물체 부산물의 첨가급여가 육계의 생산성에 대한 개선효과는 물론 혈액 및 계육 내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나타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축산물 생산에 대한 충분한 가능성을 나타낸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효사료를 이용한 연구가 축산식품 이외의 산업에 국한된 점을 감안 할 때 축산분야 역시 이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과일을 이용한 드레싱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ruits Dressing)

  • 김미향;이연정;김동석;김덕한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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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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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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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기존의 마요네즈보다 칼로리와 염분의 함량이 낮으면서 색과 영양적 가치가 우수한 드레싱 개발의 일환으로 키위, 오렌지, 딸기, 사과 등의 과일을 이용한 드레싱을 제조하여 그 품질특성(수분 및 회분 함량, 색도, 무기성분, 관능검사 등)을 분석 비교 검토하였고 선행연구로 인식도 조사를 행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과일드레싱에 대한 인식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9점으로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편리한 음식이다'가 3.90점으로 가장 높은 인식점수를 보였다. 2. 수분함량은 49.3~59.4%의 범위로 사과드레싱이 59.4%로 가장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그 다음으로 키위드레싱(57.2%)>딸기드레싱 (55.9%)>오렌지 드레싱(49.3%)의 순이었다. 조회분함량은 0.8~1.4%이었으며 오렌지드레싱이 1.4%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고 그 다음이 딸기드레싱>키위드레싱>사과드레싱의 순이었다. 3. 색도면에서는 명도 L값은 사과드레싱이 가장 높았고 녹색도 a(-)값은 키위드레싱, 적색도 a값(+)은 딸기드레싱, 황색도 b값은 오렌지드레싱이 가장 높았다. 이들 다양한 색은 식욕촉진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나 그 가치가 인정된다고 여겨진다. 4. 무기성분 분석 결과, Ca의 함량은 6.7~20,4mg, Mg은 6.5~20.5mg, K은 67.2~182.6mg의 범위였고 오렌지드레싱의 Ca, Mg, K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Na의 함량은 168.8~551.7mg의 범위로 식품성분표(1999년)에서 제시한 마요네즈의 Na의 함량(551mg)보다는 대체로 낮은 편이었고 특히 키위드레싱(168.82mg)은 약 30%에 불과하여 성인병예방 차원에서 볼 때 바람직한 결과로 보인다. Ca : P 함량의 비율은 대략 1.17 : 1 수준으로 과일드레싱자체만으로도 칼슘 흡수에 매우 이상적인 비율을 갖춘 식품이었다. 5. 관능검사는 키위드레싱이 맛과 전반적인 기호도(p<0.05)에 있어 가장 좋은 평가(3.50점)를 나타냈으며 색, 냄새, 질감, 상큼한 맛은 과일의 종류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파일드레싱은 색이 아름다우면서 칼로리가 낮고 저염식으로서 그 영양적 가치가 우수하여 상품으로의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며 특히 키위를 이용한 드레싱의 이용이 가장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인삼 제조 및 품질 특성 (Preparation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Fermentation product of Ginseng by Lactic Acid Bacteria (FGL))

  • 박수진;김동현;백남수;김성수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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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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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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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삼과 유산균은 각각 면역 활성, 생리기능조절 등 생체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능성 식품소재이다. 따라서 유산균을 이용한 인삼 발효물은 두 소재의 장점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본 연구는 여러 가지 유산균을 이용하여 인삼 발효물을 제조하고 생균수, pH 및 산도 등을 조사하여 인삼 발효물 제조에 적합한 최적의 유산균주를 선정하고 인삼의 발효공정을 확립하였다. 27종의 유산균 중 인삼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이 촉진되는 유산균은 Lac.plantarum MG208, Lac.casei Mg311, Lac.rhamnosus, MG315, Lac.acidophilus MG501, Lac.acidophilus MG501C, Lac.reuteri MG505, Lac.fermentum MG590, Bif.longum MG723 등 8종이었다. 특히, Lac.plantarum MG208이 5% 홍삼배지에 배양했을 때 가장 생육이 촉진되는 균주였다. 발효 전 배지 pH를 6.8로 동일하게 보정하였을 때 최종 인삼발효물의 pH는 유의하게 낮아졌고($pH3.45{\sim}4.83$), 특히, 홍삼농도가 높을수록 pH는 더 낮았다($pH3.42{\sim}4.30$). 이와 유사하게 백삼 및 홍삼 발효제조물의 적정산도는 약 10배정도 증가했고, 적정산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균종은 Lac.plantarum MG208, Lac.acidophilus MG501, 및 Bif.longum MG723이었으며, 발효 후 적정산도는 백삼보다 홍삼을 첨가한 경우 좀 더 높았다. 이와같이 여러 가지 유산균주를 이용하여 인삼 발효물을 제조한 결과 생균수와 유산균 발효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pH 및 적정산도 유도면에서 발효인삼 제조에 가장 적합한 유산균주는 Lac.plantarum MG208이며 인삼첨가농도는 1-5%, 배양시간은 48시간이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인삼의 유산균 발효물의 생리활성 효능은 앞으로 추가연구를 통하여 검증되어야 하며 그 유용성에 대한 고찰 및 검토가 필요하다.

온도와 포장재에 따른 백미의 저장가능기간 (Storage Period of Milled Rice by Packaging Materials and Storage Temperature)

  • 최윤희;정진일;정영근;김영두;하기용;고재권;김정곤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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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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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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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백미의 저장가능기간과 안전저장기간을 구명하기 위하여 동진벼와 호진벼를 0.05 m LDPE film bag과 0.1 mm tri-fold craft paper bag에 포장하여 저온과 상온에 저장하여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저장온도가 높고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식미치와 백도는 급격히 감소하고 지방산도와 색도 b값은 증가하였고, 식미치, 지방산도, 색도 b값은 포장재보다는 저장온도에 의한 차이가 뚜렷하였으나 백도는 포장재에 의한 차이가 커서 craft paper bag 보다 LDPE film bag포장에서 높았다. Craft paper bag에서는 저장 6개월후에도 이취가 없었으나 LDPE film bag포장시 동진벼와 호진벼 모두 저장 4개월 후 이취가 났으며, 동진벼의 LDPE film bag포장시 4개월후부터 미분이 형성되었고 craft paper포장에서는 6개월 저장후 미미한 정도의 미분이 확인되었으나 호진벼는 포장재를 불문하고 미분이 형성되지 않았다. 식미치, 지방산도, 색도 b값, 백도, pH, 이취 및 미분형성을 기준으로 한 백미 저장가능기간은 상온에서 craft paper bag에서 동진벼가 $1{\sim}5$개월, 호진벼는 $1{\sim}3$개월이었고, LDPE film bag에서는 동진벼와 호진벼가 $2{\sim}3$개월이었으며 저온에서는 craft paper bag에서 동진벼와 호진벼가 $2{\sim}6$개월, LDPE film bag에서는 동진벼가 $5{\sim}6$개월, 호진벼가 $4{\sim}6$개월이었다. 안전저장기간은 상온저장시 craft paper bag에서 동진벼와 호진벼가 1개월, LDPE film bag에서는 2개월이었고, 저온저장시 craft paper bag에서 동진벼와 호진벼 모두 2개월이었으나 LDPE film bag에서는 동진벼 5개월, 호진벼 4개월로 추정할 수 있었으며 상온보다 저온이, craft paper bag 보다 LDPE film bag에서 2배이상 길었다. 따라서 백미의 LDPE film bag에 의한 저온저장으로 지방산도의 증가, 식미치 및 백도의 감소 등에 의한 품질저하를 억제하여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저온저장은 쌀의 품질유지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한지형' 및 '난지형' 마늘의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 특성 (The Qualities of Northern and Southern Ecotype Garlic Bulbs at Different Storage Temperature)

  • 배로나;최선영;홍윤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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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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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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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한지형 '재래(6쪽)' 마늘과 난지형 서산산 ’대서’종을 수확, 예건하여 수분함량 $60{\sim}65%$ 되도록 저장 전처리를 한 후 상온 저장, $0^{\circ}C$ 저장, 그리고 빙점 근접 저장 온도인 $-4^{\circ}C$에서 저장하면서 품질을 조사하였다. 무게 감소율은 모든 저장 온도에서 난지형 마늘이 한지형 마늘보다 감소율이 컸으며, 저장 온도별로는 두 품종 모두 실온저장이 가장 크고, $0^{\circ}C$ 저장, 그리고 $-4^{\circ}C$ 저장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지형 마늘 $-4^{\circ}C$ 저장구는 저장 10개월 동안 무게 감소율이 5% 이하였다. 맹아율은 두 품종 모두 실온 저장에서 가장 높았고 $0^{\circ}C$ 저장, $-4^{\circ}C$ 저장 순이었으며 실온 저장에서는 난지형 마늘이 한지형 마늘보다 맹아율이 높았다. 반면, 한지형 마늘은 저장 10개월까지 $0^{\circ}C$ 저장, $-4^{\circ}C$ 저장구에서 맹아율이 50% 이하로 나타났다. 병충해율은 두 품종 모두 실온 저장에서 병충해 발생이 가장 많았고, 0$^{\circ}C$ 저장, $-4^{\circ}C$ 저장에서는 20% 이하였으며, 저장 6개월 이후로는 실온 저장구에서 난지형 마늘보다 한지형 마늘에서 병충해 발생이 많았다. 황색도를 나타내는 Hunter 'b' 값은 난지형 마늘의 경우 $-4^{\circ}C$ 저장 처리구가 가장 낮았고 $0^{\circ}C$ 저장, 실온 저장 순이었으며, 한지형 마늘은 $0^{\circ}C$$-4^{\circ}C$가 큰 차이 없이 높고 실온저장이 낮았다. 호흡량과 에틸렌 발생량은 두 품종 모두 실온 저장구가 가장 많았고 $0^{\circ}C$$-4^{\circ}C$ 저장구는 증가량이 매우 적었다. 동해 발생을 조사한 결과 한지형 마늘에서는 동해 발생이 없었고, 난지형 마늘에서 $-4\circ}C$ 저장시에 $0{\sim}5.3%$의 동해발생이 있었다. 저장 중 enzymatic pyruvic acid 함량은 한지형 마늘에서 높았으며, 저장기간 동안 함량이 증가하였다. Fructan 함량은 $0^{\circ}C$$-4^{\circ}C$에서 저장시 감소가 많이 되었으며, 상온 저장은 감소를 지연시켰다. 한지형 마늘의 경우 실온 및 $0^{\circ}C$에서 저장하는 것보다 무게 감소율 및 맹아율이 적고 동해가 없는 빙점 근접 저장인 $-4^{\circ}C$에서 저장하는 것이 10개월 동안 좋은 품질을 유지하였다.

전통적인 발효 방법으로 제조된 참외식초의 기능적 특성 (Functional Properties of Muskmelon Vinegars Manufactured with Traditional Fermentation Methods)

  • 정경임;하나연;최영주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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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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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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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한 참외식초의 이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작용, 알코올 대사 효소 활성 및 RAW 264.7 세포에서의 항염증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제조한 참외식초의 총 산도는 MV-1은 4.00%, MV-2는 4.32%, MV-3은 4.35%로 나타났다. 유기산 측정결과 MV-1은 malic acid (58.37 mg/ml), MV-2 (46.95 mg/ml)와 MV-3 (66.70 mg/ml)는 acetic acid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참외식초의 총 페놀 함량은 MV-3에서 $129.74{\mu}g$ TAE/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참외식초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MV-3 40% 농도에서 89.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SOD 활성은 농도 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60% 농도에서의 MV-1와 MV-2 및 MV-3는 각각 40.84%, 52.17%, 72.55%로 나타났다(p<0.05). 참외식초의 ADH 및 ALDH 활성은 농도의존적으로 증가하였으며, 60% 농도에서의 ADH 활성은 MV-1에서 136.5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ALDH 활성은 MV-2에서 100.25%로 나타났다. 아질산염 소거능 분석에서는 pH 1.2에서 MV-1, MV-2, MV-3 각각 81.58%와 94.72% 및 87.75%로 나타났다. 참외식초의 항염증 활성 측정을 위하여 LPS로 유도된 RAW 264.7 cell의 NO 합성을 측정한 결과, 1%에서 농도에서 MV-1, MV-2, MV-3의 NO 합성은 각각 25.93%와 10.01% 및 79.75% 감소하였다(p<0.05). 이상의 결과와 같이 참외 꼭지를 포함하여 0.5 cm두께로 슬라이스한 참외와 찹쌀고두밥 및 누룩을 이용하여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한 MV-3는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높은것으로 나타났기에 기능성 건강음료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콩 품종별 품질특성과 전두유 식미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ybean Cultivars and Whole Soymilk Palatability)

  • 이지혜;이유영;손유림;염경진;이윤미;이병원;우관식;김현주;한상익;이병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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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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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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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국내산 콩 9 품종(태광콩, 대원콩, 새단백, 진풍, 대찬, 미소, 청미인, 청자3호, 소청자)의 조단백, 조지방, 회분, 토코페롤, 지방산, 이소플라본 함량을 분석하였다. 국내산 9품종의 콩 단백질 함량은 37.7~46.0%이었으며, 지질함량은 15.2~20.9%이었다. 총 토코페롤의 함량은 $243.5{\sim}361.3{\mu}g/g$으로, ${\gamma}$-토코페롤이 총 토코페롤의 67.14~86.49%을 차지하였다. 지방산 조성분석 결과에서는 리놀레산(C18:2)이 49.7~5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다. 이소플라본 분석에서는 다이드진이 $252.1{\sim}556.0{\mu}g/g$, 제니스틴이 $241.8{\sim}730.7{\mu}g/g$으로 분석되었다. 식미검정 결과에서는 대찬콩이 9.1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보였으며, 청미인이 7.4로 가장 낮은 기호도를 나타냈다. 상관성 분석결과 전두유의 기호도는 콩 품종의 지방산조성과 가장 높은 상관계수(correlation coefficient)를 나타냈으며, 리놀렌산 함량이 높을수록(0.746), 스테아르산 함량이 낮을수록(-0.716) 두유의 기호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전두유 제조에 있어 품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 품종을 선택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주댐 유사조절지 상류의 용존유기물 (Dissolved Organic Matter) 특성과 물리·화학 및 생물학적 환경 요인과의 연관성 연구 (A Study on the Dynamics of Dissolved Organic Matter Associated with Ambient Biophysicochemical Factors in the Sediment Control Dam (Lake Youngju))

  • 오혜지;김도균;최지수;채연지;오종민;신경훈;최광순;김동균;장광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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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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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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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유사조절지는 하천 하류로 이동하는 모래 등을 조절하기 위해 설치된 인공 횡단구조물로, 하천의 유황을 변화시켜 수체 내 용존유기물질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내성천 상류의 영주댐 유사조절지를 대상으로 3차원 형광 EEM (Excitation-Emission Matrix) 및 PARAFAC 분석(Parallel Factor Analysis) 기법을 통해 수중 용존유기물의 주요 성분을 분석한 결과, 4개의 휴믹 유사계열 성분(C1-C3, C5)과 3개의 단백질-트립토판 유사계열 성분(C2, C6-C7)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내·외부로부터 기원된 휴믹계물질(C1-C3)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물 성분의 총량과 성분별 조성비는 유광층 내 광량에 따른 수심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주댐 유사조절지에서는 유입된 외부 유기물이 지속적으로 분해되어 내부 유기물로 전환되며 이로 인해 유기물 지수는 조사기간 중 내부 기원 유기물의 우점을 나타냈다. 수체 내 내부 기원 유기물의 증가는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특히 남조류의 상대풍부도 및 박테리아와 윤충류 현존량의 증가와 연동되는 경향을 보여 수체 내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 발생은 미생물 먹이망 활성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중 유기물 특성에 대한 연구는 물리·화학적 측면에서의 수질 관리뿐만 아니라 생물학적 환경 요인과의 관계 분석을 통해 동·식물플랑크톤을 포함한 미생물 먹이망을 통한 물질 순환 이해에도 중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