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ood P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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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okies Supplemented with Aronia Powder)

  • 이준호;최지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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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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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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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을 0~4%로 달리하여 쿠키를 제조한 후 물리 화학적 품질, 항산화 활성 및 소비자 기호도를 조사하였다. 쿠키 반죽의 pH는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밀도는 미미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첨가군 사이에 유의적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P>0.05), 수분함량은 유의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쿠키의 퍼짐성은 아로니아 분말이 첨가됨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나(P<0.05) 첨가농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손실률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한편 명도(L*)와 황색도(b*)는 아로니아 분말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적색도(a*)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쿠키의 경도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P<0.05), 상위단계별 첨가군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P>0.05).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DPPH와 ABTS에 대한 radical 소거능은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며 증가하였다(P<0.05). 아로니아 분말의 첨가 수준, 반죽의 밀도와 수분함량, 쿠키의 적색도(a*)는 색과 씹힘성 기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지만 반죽의 pH, 쿠키의 손실률과 경도는 색과 씹힘성 기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1 또는 P<0.05). 소비자 기호도 검사 결과 2% 첨가군이 다른 시료에 비해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어(P<0.05), 쿠키의 관능적 품질과 건강 기능성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쿠키 제조 시 밀가루에 대한 아로니아 분말의 대체량은 2%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젖산발효한 연근, 도라지 당추출 발효액의 항산화 활성과 음료기호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Anti-oxidative Activities and Beverage Preferences Relating to Fermented Lotus Root and Platycodon grandiflorum Extracts with Sugar through Lactic Acid Fermentation)

  • 이경수;김주남;정현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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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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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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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가정에서 즐겨 먹는 대표적인 근채류인 연근과 도라지의 당추출 발효액을 제조하고, 이를 젖산발효시켜 발효액을 제조한 후 생리활성과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고, 관능 검사를 통해 기능성 음료 제조 가능성을 대한 기초 자료로 조사하고자 하였다. 최종 당 농도는 도라지가 $48.1^{\circ}brix$, 연근이 $52.0^{\circ}brix$로 나타났다. 당추출 발효액을 $12^{\circ}brix$로 희석한 후 젖산발효하는 동안 변화하는 당 농도는 도라지가 $11.5{\sim}12.1^{\circ}brix$, 연근이 $11.9{\sim}12.4^{\circ}brix$ 범위로 나타났다. 젖산 발효기간 동안 초기 젖산균은 $10^{9{\sim}10}CFU/mL$ 수준이었으나, 연근 및 도라지 젖산발효액 둘 다 발효기간이 늘어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DPPH radical scavenging ability을 조사한 결과, 젖산발효하지 않은 control인 경우 연근이 도라지보다 3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젖산발효시 도라지인 경우 control보다 각각 L. acidophilus(77%), L. brevis(90%), L. delbrueckii(177%) 정도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폴리페놀함량 역시 연근이 도라지보다 함량이 많았으며, control과 비슷하게 나타난 L. delbrueckii 발효액을 제외하고는 젖산발효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라지인 경우 CUPRAC 측정시 L. brevis에서, FRAP 측정시는 L. delbrueckii로 젖산발효시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원력은 도라지에서 L. brevis로 젖산발효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근과 도라지 젖산발효액의 관능검사 결과, 두 발효액 모두 control이나 L. acidophilus 보다 L. brevis, L. delbrueckii로 젖산발효한 액의 관능검사 결과가 모든 면에서 좋게 나타났다. 이상의 관능검사 결과, 연근이나 도라지를 이용한 당추출 젖산발효 음료로써의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특히 L. delbrueckii와 L. brevis 같은 일부 젖산균은 전반적으로 활성이 좋게 나타나, 기능성 젖산발효 음료로 제조하는데 우수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젓갈 및 수산물 첨가 김치에 대한 주부의 기호도 및 의식조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ousewives Recognition and Preference of Seafoods and Fermented Seafoods Add Kimchi)

  • 김은미;김영명;조진호;우순자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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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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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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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김치첨가용 수산부재료(젓갈류 포함)의 사용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 등을 조사하여 수산물 첨가김치의 과학적 제조기술 및 산업화를 위한 김치조미료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코져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주로 $30{\sim}50$세 연령대의 가정주부였으며 가족형태는 핵가족 형태로 월평균소득이 $100{\sim}200$ 만원대의 중간소득층이었다. 김치의 기호도는 조사대상자의 65.3%가 매우 좋아 하는 필수식품으로 아직은 우리나라 부식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매일 먹지 않아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6.0%, 싫어한다 0.5%로 나타나 향후 상용식품으로서의 김치의 입지가 변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치를 담글 때 젓갈과 수산물을 첨가하는 이유는 김치의 맛과 냄새를 좋게 하기 때문에, 김치의 영양가를 높여주기 때문에가 각각 79.5%와 54.2%로 나타났으며 첨가하지 않는 이유는 주로 맛과 냄새를 좋지 않게 하기 때문에, 젓갈이 위생상태가 불안해서, 김치를 오래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가 각각 13.5%, 1%, 12.8% 로 나타났다. 김치첨가용 수산부재료중 가장 선호하는 젓갈은 멸치젓(84.9%)과 새우젓(69.1%)이었으며 가장 선호하는 수산물(해조류 제외)은 생굴(76.4%)과 작은 생새우(54.7%)이었고 가장 선호하는 해조류는 청각(58.8%)으로 나타났으나 수산물(해조류 제외)을 사용하지 않는다가 15.3%로 해조류를 사용하지 않는다가 31.4%로 나타났다. 김치의 국제적 발전을 위해서는 대부분의 응답자가 한국김치의 식품학적 특성을 살리되 풍미를 국제감각에 맞도록 발전(86.5%)시키고 위생적 안정성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50.9%)고 응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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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의 품질특성 (Study on the Quality Properties of Hardtack Added with Acorn Jelly Powder and Acorn Ethanol Extract)

  • 이원경;김승희;최창숙;조수묵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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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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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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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묵의 재료에 국한되어 있는 도토리의 이용을 늘리고 도토리 가공식품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제조하여 제품에 첨가하였으며,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박력분 대비 칼로리가 낮은 도토리묵가루를 첨가하여 성인병예방 및 항치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도토리 유래 기능성 건빵을 개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및 추출물을 첨가한 건빵을 개발하기 위해 선행실험으로 도토리묵가루 0%, 25%, 50%, 75%(w/w)의 비율로 첨가한 건빵을 제조한 후 그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고 도토리묵가루 첨가 비율을 50%로 결정하였다. 도토리묵가루 50% 첨가 건빵의 제조법을 바탕으로 도토리 주정 추출물을 0%, 0.1%, 0.5%, 1%(w/w) 첨가하여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과 동일한 방법으로 품질특성 및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경도는 조리 전 반죽에서는 도토리묵가루의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반죽의 단단함도 증가하였으나 조리 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건빵에 사용되는 박력분과 도토리묵가루의 성분과 수분함량의 차이 때문에 반죽상태에서는 경도의 차이가 있으나 조리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수분이 증발하여 조리 후에는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토리묵가루 첨가 건빵의 색도는 원재료가 가지는 어두운 갈색의 영향 때문에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L값과 b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값은 차이가 없었다. 관능평가 결과 도토리묵가루 첨가군 간의 비교에서 천제적인 기호도는 50%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며 조직감 및 향기에서도 50%첨가군이 높게 측정되어 도토리묵가루를 첨가비율을 50%로 선정하였다. 선행실험을 통해 도토리묵가루의 첨가량 50%를 기준으로 도토리 추출물 0%, 0.1%, 0.5%, 1%(w/w)를 첨가한 건빵을 제조하여 경도 및 색도, 관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추출물은 고농도의 도토리 엑기스로 추출물이 갖는 점성에 의한 영향 이라고 생각된다. 색도는 추출물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색이 진해져 L값은 감소하고 경향을 보였고 a값과 b값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첨가구간의 추출물 첨가량의 차이가 크지 않아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맛과 조직감은 0.1%에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0%, 0.5%, 1%(w/w) 순으로 측정되었으며, 도토리 추출물을 첨가할 경우 0.1%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체적인 기호도는 도토리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낮아졌으며, 이는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추출물의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함께 증가하여 기호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적인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지역 중.장년층의 식생활 특성과 건강식품 섭취 실태 (Food Habits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of Adults in the Ulsan Area)

  • 유수연;김혜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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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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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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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obtain information regarding eating habits, including health related behavior and health food consumption pattern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49 men and 152 women residing in the Ulsan area. We obtained results by means of a questionnaire and an interview, and these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packag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The average age of the men was 47.6 $\pm$ 7.3 years and of the women was 47.3 $\pm$ 7.6 years old.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the men were 169.4 $\pm$ 5.5 cm and 67.7 $\pm$ 8.2 kg, respectively. Those of the women were 157.6 $\pm$ 5.0 cm and 58.2 $\pm$ 7.5 kg, respectively. The BMI values of all the subjects ranged from 20.0 to 25.0, all within the normal levels. In the case of dietary patterns, 24.3% of the total population always skipped a meal. In particular, 15.9% of the total population skipped breakfast. No time to eat, no appetite, having no taste, and having poor health were themain reasons for skipping meals. With regard to health care,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men and the women with respect to smoking and drinking (p<0.001). Of the total population, 40.5% hardly exercised (less than once a week), 26.2% exercised occasionally, 13.6% frequently exercised, and 19.6% exercised almost every day. A total of 60.7% responded that they were not interested in their health. The mean eating habit score of the subjects was 65.6 $\pm$ 9.9. The women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men (64.0 $\pm$ 9.6 for the men and 67.2 $\pm$ 9.9 for the women). Except for one group above 60 years, the older group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younger one. The group having a higher income and a more specialized career had a high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one having a lower income and a less specialized career. There was also a marital difference. The group of single subjects showed a lower eating habit score than the married group. The group having a higher eating habit score drank, smoked and went out for meals less, and exercised more than the group having lower scores. They also were more concerned about their health. In the older group, there were more diabetic and hypertensive individuals. The subjects who had a higher BMI index were more likely to be patients with hypertension, especially in the men's group. Those who had a higher BMI index and hypertension simultaneously took a variety of medicines and foods for promoting health. Those who worried a lot about their health and had health problems tended to take special foods for their health. Patients usually took tonics. Special foods for health included Chinese medicines, tonic foods, vitamin or mineral supplements and manufactured health food supplements. Preferences for them depended on the sex and age of the subject. In the case of tonic foods, the men liked them more than the women. Foods other than tonic foods were favorites with the women. This study may provide basic information on the eating habits and health related behaviors of middle-aged people. However,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improve the eating habits and to change the nutritional attitudes, so that people can make better choices of health foods.

수도권 거주 중.고등학생의 점심식사 만족도 조사 (A Survey on the Satisfaction for School Lunch Program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Metropolitan Area)

  • 김용선;송태희;우인애;최희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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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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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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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고등학생의 점심식사가 학교급식의 형태로 점차 전환되고 있는 실정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19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유형에 따른 만족도를 조사하여 학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응답자의 54.2%가 학교급식을 하였으며, 37.4%가 도시락을 싸오고, 3.7%는 시판 도시락, 1.6%는 학교내 식당, 1.1%는 학교밖 식당을 이용하였으며, 1.1%는 기타, 1.1%는 먹지 않는다로 조사되었다. 현재의 점심식사 유형에 대해서는 52.1%가, 메뉴에 대해서는 47.9%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끼 평균 점심식사의 비용으로는 2,000원 이하가 전체 응답자의 54.9%를 차지하였다. 응답자 중 도시락과 학교급식을 하는 학생은 각각 33.7와 55.4%의 학생이 현재의 메뉴형태에 대해 불만이유를 가지고 있었으며, 불만족한 학생은 시판도시락(22.2%), 학교급식(21.0%), 학교 밖의 식당(17.3%)을 이용하고 싶거나,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오고싶다(16.1%), 학교식당에서 사 먹고 싶다(8.6%), 기타(14.8%)의 순으로 답하였다. 또한 점심식사에 대한 불만을 점심식사 유형별로 분석하여 보면, 도시락의 경우 따뜻하지 않아서,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반찬의 양이 부족해서, 국(찌개)이 없어서 등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식의 경우는 맛이 없어서, 반찬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반찬의 양이 부족해서 순으로 답하였다. 가장 자주 먹는 반찬으로는 김치, 나물류, 불고기 등이었으며, 가장 먹고 싶은 반찬은 까스류(돈까스, 생선까스 등), 햄, 소시지 등이고, 가장 싫어하는 반찬은 당근, 마늘, 고추 등이 들어간 음식, 호박, 연근볶음 등의 야채와 나물류였다. 따라서 날로 확대되어 가는 추세에 맞춰 학교급식이 중$.$고등학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생들의 기호에 맞으면서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음식을 공급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

김치 저장 용기 개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Facillities for Preservation of Kimchi)

  • 안명수;이진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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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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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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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김치의 맛을 더욱 좋게 유지하면서 상품적인 가치를 높이는 한 가지 방법으로 김치 포장 용기를 개발하고자 본 연구에 착수하였다. 기존으로 사용되고 있는 PP(Polypropylene), PS(Polystyrene), PPC(Polypropylene+ceramic)와 본 연구에서 개발하고자 하는 용기인 3층으로 laminate 된 PPP(PETG+PS+PETG) 용기에 김치를 담고 6일간 발효시키면서 총젖산균수, pH, 산도, 색상, 포장내 기체조성과 자유용적, 그리고 관능적인 성질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총젖산균수는 PP, PS, PPP 공기내의 김치는 발효 6시간 후부터 급증한 데 반하여 PPC는 24시간 후에 급증하였고 PPP의 것은 120시간까지도 높은 수가 유 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발효 72시간에 모든 시료가 pH 4로 떨어졌으룩 PPP의 것은 발효 144시간까지 pH 4를 유지하여 다른 것보다 pH 저하가 다소 둔하였다. 색도에 있어서도 PP, PS, PPC 용기의 것이 발효48시간에 L b/a 값이 45.6-49로 떨어진 데 비하여 PPP는 53.21로 붉은색이 더 좋았고 5일 후에도 같은경향을 보였다. 또한 $CO_2$$O_2$의 존재량과 자유용적을 비교한 결과 PPP와 PPC가 $CO_2$량이 비교적 적고 내부자유용적의 팽창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체 투관성이 다른 용기에 비해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색, 풍미, 텍스쳐, 종합적인 기호도 등에 대한관능검사 결과에서도 PPP내의 김치가 발효 48시간까지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PPP 용기를 김치 포장용기로 사용하면 투명하므로 내용물의 종류와 상태를 용이하게 확인하여 선택을 확실하게 할 수 있게 하며 PP나 PS 용기보다 견고하여 내용물의 발효에 의한 팽 창시 파열되지 않아 유통기간 중 안전하며 김치의 품질도 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나 김치 포장용기로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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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의 이용실태 및 선호도 연구 (Study on Utilization and Perception of Jochung)

  • 최정희;박금순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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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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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9-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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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조청의 이용실태 및 선호도와 대중화 방안을 조사하기 위하여 대구 경북에 거주하는 주부 4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다음과 같다. 평소 가정에서 먹는 단맛의 정도는 적당하다가 52.4%로 가장 많았으며, 주로 사용하는 당류로는 올리고당 34.8%, 설탕 27.0%로 나타났다. 조청을 구입 유무로 72.8%가 구입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유로는 '가족, 친구, 이웃권유'와 '건강'이 높게 나타났다. 사용빈도로 일주일에 1~2회 정도 사용한다고 하였으며, 구매 시 고려사항으로는 '건강'이 49.7%, '맛'이 30.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청을 구입하지 않는 이유로는 '만들기 힘들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개선 방안으로 '다양한 구매처'와 '조청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 종류별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정도에서는 화학감미료 1.56으로 가장 낮았으며, 꿀이 3.9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청이 3.65로 다음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에서는 꿀과 조청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시판 조청에 대한 인식도와 선호도에서 대부분 인식도는 낮았으나 선호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청을 음식에 활용하여 접목하였을 때 선호도를 살펴본 결과, 한과류, 특히 다식에서 4.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시판 조청에 대한 인지도와 기능성 재료를 첨가한 조청에 대한 선호도가 낮았으며, 조청에 대한 인식 및 소비 증대를 위하여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조청 개발과 품질 향상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저항전분, 통호밀 및 프락토올리고당을 첨가한 식빵의 개발과 Glycemic index 감소 효과 (Glycemic Index Lowering Effects of Breads Supplemented with Resistant Starch, Whole Rye Grain and Fructooligosaccharide)

  • 박민아;이정원;신말식;이선영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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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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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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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Low glycemic index (GI) foods have been reported to be very important in the control of blood glucose levels in diseases such as diabetes mellitus and obesity, which are becoming more prevalent in Korea. Bread consumption at breakfast and as a snack is also on the rise. To provide low GI alternatives, breads supplemented with dietary fibers-fructooligosaccharide (FOS), ground whole rye, and 2 types of resistance starch (RS2 and RS4)-were developed. The GIs for these breads were evaluated with 13 healthy college students (M6, F7) and sensory tests were done. Four kinds of breads were made through the modification of a basic recipe for white bread (the control, B) as follows: for Bf, the entire amount of sugar was replaced with FOS. For Ryef, 50% of the white wheat flower was replaced with roughly ground wholerye (20 mesh: 12-20 mesh = 1 : 3) in addition to replacing sugar with FOS. For RS2f and RS4f, 20% of the white wheat flower was replaced with RS2 or RS4, in addition to replacing sugar with FOS. The overall preference score of Bf was similar to that of B, while those of Ryef, RS2f and RS4f were lower than that of B, but showed the acceptable degree of the overall preference. The glycemic indices of Ryef and RS2f were 46.1 and 45.9 respectively, which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GI of B, 67.8. The GIs of Bf and RS4f were, however, 66.7 and 80.5 respectively, showing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B. The glycemic loads for a 30 g serving were 9.5, 5.9, 6.2, 11.0 and 9.0 for B, Bf, Ryef, RS2f and RS4f, respectively. In conclusion, addition of RS2 or roughly ground whole rye to the dough formula significantly lowered the GI. Since the preferences shown for those two breads were acceptable, they may be recommended as a substitute for white bread fir persons who need blood glucose management. More studies on the bread making process are required to improve preference and acceptance. Although GI lowering effects for F and RS4 were not found in this study,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verify their effects.

냉풍 건조 조건에 따른 증절간 밤고구마의 건조 특성과 기호도 (Drying Characteristics and Preferences for Steamed Chestnut-Sweet Potato Slab after Cold Air Drying)

  • 신미영;이원영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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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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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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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증절간 고구마 제조를 위하여 냉풍 건조 방법을 이용하여 건조 조건별 증절간 건조 고구마의 건조 특성, 물성 및 관능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건조 시 수분함량은 $25^{\circ}C$ 48시간에서 4.5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고, 색차에서 건조 온도가 낮을수록, 건조 시간이 짧을수록 L값이 높아졌으며 a, b, ${\Delta}$E값은 건조 온도가 높을수록 건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가용성 고형분은 건조 조건별로 17~60.33 $^{\circ}Brix$의 범위를 나타내었고, 환원당은 93.22~190.35 mg/g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물성 측정에서 경도는 $25^{\circ}C$ 48시간 25.13 kgf /$cm^2$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며, 탄성과 응집성은 88.60, 94.8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관능 평가에서 밤고구마는 $20^{\circ}C$ 40시간에서 색, 향미, 맛,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치를 나타내었으며, 이때 수분함량 10~13% 내외로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수분함량의 범위이며, 저장성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응표면분석을 통한 증절간 고구마의 최적 건조 조건을 예측한 결과, 건조 온도 $19^{\circ}C$, 건조시간 39.5 hr으로 예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