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Fisher's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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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P와 CMT 1형의 전기생리학적 특성에 대한 정량 분석: 감각신경연구 (Quantitative Analysis of Electro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CIDP and CMT Type 1: Sensory Nerve Research)

  • 강지혁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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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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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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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선천성 유전질환인 CMT와 후천성 면역 매개 질환인 CIDP는 임상적 증상이 유사하므로 두 질환의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말초신경의 전기생리학적 특징을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CIDP와 CMT 1형으로 확진된 환자의 신경전도검사 결과 중 감각신경전도검사의 주요 지표별 결과를 후향적으로 정량분석하여 두 질환군의 전기생리학적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CIDP (N=35)와 CMT1 (N=30)로 확진된 환자의 dCNAP와 SNCV를 이용하여 두 질환군의 중증도 분석, 유의성 검정, 비정상 범위별 비율분석 및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통계적 차이를 기반으로 특징을 비교하였다. 두 질환 모두 전신성 말초신경다발신경병증의 특징이 관찰되었고, 장딴지신경의 손상이 가장 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CMT1군은 탈수초성 및 축삭성 신경병증을 동반하는 전신성 신경병증이고, CIDP보다 더 중증의 신경병증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상관계수 및 산점도 분석에서 CMT1은 신경 손상 범위가 전체 신경에서 균등한 전기생리학적 특징이 관찰되었다. 감각신경전도검사의 결과를 기반으로한 본 연구결과가 CIDP와 CMT 1형의 감별진단 및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Factors Affecting Breast Cancer Detectability on Digital Breast Tomosynthesis and Two-Dimensional Digital Mammography in Patients with Dense Breasts

  • Soo Hyun Lee;Mi Jung Jang;Sun Mi Kim;Bo La Yun;Jiwon Rim;Jung Min Chang;Bohyoung Kim;Hye Young Choi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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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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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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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o compare digital breast tomosynthesis (DBT) and conventional full-field digital mammography (FFDM) in the detectability of breast cancers in patients with dense breast tissue, and to determine the influencing factors in the detection of breast cancers using the two techniques. Materials and Methods: Three blinded radiologists independently graded cancer detectability of 300 breast cancers (288 women with dense breasts) on DBT and conventional FFDM images, retrospectively. Hormone status, histologic grade, T stage, and breast cancer subtype were recorded to identify factors affecting cancer detectability. The Wilcoxon signed-rank test was used to compare cancer detectability by DBT and conventional FFDM. Fisher's exact tests were used to determine differences in cancer characteristics between detectability groups. Kruskal-Wallis tests were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 detectability score differed according to cancer characteristics. Results: Forty breast cancers (13.3%) were detectable only with DBT; 191 (63.7%) breast cancers were detected with both FFDM and DBT, and 69 (23%) were not detected with either. Cancer detectability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er for DBT than for conventional FFDM (median score, 6; range, 0-6; p < 0.001). The DBT-only cancer group had more invasive lobular-type breast cancers (22.5%) than the other two groups (i.e., cancer detected on both types of image [both-detected group], 5.2%; cancer not detected on either type of image [both-non-detected group], 7.3%), and less detectability of ductal carcinoma in situ (5% vs. 16.8% [both-detected group] vs. 27.5% [both-non-detected group]). Low-grade cancers were more often detected in the DBT-only group than in the both-detected group (22.5% vs. 10%, p = 0.026).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2 (HER-2)-negative cancers were more often detected in the DBT-only group than in the both-detected group (92.3% vs. 70.5%, p = 0.004). Cancers surrounded by mostly glandular tissue were detected less often in the DBT only group than in the both-non-detected group (10% vs. 31.9%, p = 0.016). DBT cancer detectability score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cancer type (p = 0.012), histologic grade (p = 0.013), T and N stage (p = 0.001, p = 0.024), proportion of glandular tissue surrounding lesions (p = 0.013), and lesion type (p < 0.001). Conclusion: Invasive lobular, low-grade, or HER-2-negative cancer is more detectable with DBT than with conventional FFDM in patients with dense breasts, but cancers surrounded by mostly glandular tissue might be missed with both techniques.

소 난구복합체의 체외성숙시 Okadaic Acid (OA)가 핵성숙 및 Mitochondria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kadaic Acids (OA) on Nuclear Maturation and Mitochondrial Activity of Hanwoo COCs during in vitro Maturation)

  • 최선호;한만희;조상래;김현종;최창용;손동수;김영근;이명헌;정연길;정영호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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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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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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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우 난구 복합체의 체외성숙에서 OA가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도축 한우암소의 난소로부터 난구 복합체를 채취하여 $0.1\%$ PVA-TCM199로 3회 이상 세정 후 $0.1\%$ PVA-TCM 199, 0.2 uM, 2 uM, 20 uM OA를 각각 첨가하여 $5\%\;CO_2,\;95\%$ 공기, $39^{\circ}C$에서 6, 12, 24시간 동안 체외성숙을 실시하였다. 또한 체외성숙시 cycloheximide(CX)와 OA와 체외성숙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0.1M-PVA TCM199, CX 25 ug/mL, 동량의 CX를 6시간 처리한 후 2uM의 OA로 체외성숙을 실시하거나, 0.2 uM OA 단독으로 체외 성숙시켰다. 체외 성숙된 한우 난구 복합체의 핵형을 조사하기 위하여 $0.5\%$ hyaluronidase 용액으로 난구세포를 용해하고, 난자는 1:3 acetic acid, ethanol 용액에 30초간 고정하였으며, $3\%$ basic Fuchsin을 염색하여 핵형을 관찰하였다. 체외 성숙된 난자의 핵형 및 체외 발달율에 대한 통계분석은 3반복을 하여 얻어진 결과를 ANOVA test로 분석하였다. 한우 난구 복합체의 체외성숙율은 $0.1\%$ PVA-TCM199, 0.2 uM, 2 uM, 20 uM OA를 첨가시, 각각 72.0, 50.0, 70.9, $68.8\%$를 나타내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p<0.05), CX와 OA가 한우 난구복합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0.1M-PVA, CX 25 ug/mL, 동량의 CX를 6시간 처리한 후 2uM의 OA로 체외성숙을 실시, 0.2 uM OA 단독처리시의 체외 성숙율은 각각 73.8, 7.2, 45.5, $73.7\%$를 나타냈어 극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은 0.1M-PVA, CX 25 ug/mL, 동량의 CX를 6시간 처리한 후 2uM의 OA로 체외성숙을 실시, 0.2 uM OA 단독 처리시, 핵성숙기간 동안 증가하는 경 향을 보였고, CX 처리시 다른 처리와 비교하였을 때, 성숙 6시간에 1/3의 FI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OA는 한우 난구 복합체의 체외성숙에 중요한 조절물질이며, 핵성숙과정 중 미토콘드리아의 활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식행동, 흡연, 음주실태와 주관적 건강상태와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Dietary Behaviors with Smoking, Drinking Situations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 권수진;강지혜;김나정;김려진;김선영;김시일;한경순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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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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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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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식행동, 흡연 및 음주실태와 이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를 알아봄으로써 대학생들의 올바른 생활양식과 건강증진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2010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53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 및 간식섭취빈도는 성별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난류(p<0.05), 육류(p<0.05), 탄산음료(p<0.001)에서 높았으며(p<0.05), 주거형태에서는 자택거주 군이 자취 및 기타 군에 비해 두류(p<0.05), 과일(p<0.001) 및 우유(p<0.01)의 섭취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2. 맛 선호도는 단맛(3.84), 매운맛(3.45), 짠맛(3.16), 신맛(3.01), 쓴맛(1.87) 순으로 나타났고, 신맛(p<0.05)은 남학생에서, 쓴맛(p<0.001)은 여학생에서 더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3. 흡연중인 남학생은 36.4%로 여학생(4.8%)보다 매우 많았고(p<0.001), 흡연량은 남학생이 11-20개비 이하가 많아 10개비 이하가 많은 여학생과 차이가 있었다(p<0.05). 음주는 남학생이 주 1-2회, 여학생은 월 1-2회가 가장 많았고(p<0.001), 음주량은 남학생이 1-2병 미만, 여학생은 1병 미만이 가장 많았다(p<0.001). 4. 주관적 건강상태는 서류, 해조류, 녹차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난류와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적을수록 전신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였고, 녹차와 우유의 섭취량은 많을수록, 음주량은 적을수록 구강건강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식품 및 간식섭취에 대한 양상이 편의성이나 기호도에 치우치지 않도록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금연 및 절주교육의 지속성을 위한 사회적 뒷받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과배란유도하 자궁강내 인공수정시술을 받는 환자에서 연성자극요법과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의 효과 비교 (Effectiveness of Soft Stimulation Protocol, Compared with Conventional GnRH Antagonist Multiple dose Protocol in Patients Undergoing 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 with Intrauterine Insemination)

  • 김정훈;강혁재;김소라;전균호;이향아;김성훈;채희동;강병문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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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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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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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과배란유도하 자궁강내 인공수정시술을 받는 불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성자극요법의 효과를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과 비교, 평가하고자 본 연구가 시행되었다. 연구방법: 불임 환자 80명을 연성자극요법군 (n=40)과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군 (n=40)으로 무작위로 1:1로 배정하였다. 두 군 모두에서 질식초음파상 평균 직경이 18 mm에 도달한 난포가 1개, 또는 17 mm에 도달한 난포가 2개 이상 관찰될 때, 재조합 사람융모성성선자극호르몬 250 ${\mu}g$을 1회 투여했으며, 이 후 36~40시간째에 자궁강내 인공수정이 시행되었다. 결 과: 과배란유도를 위해 사용된 재조합 사람난포자극호르몬의 총용량과 투여일수는 연성자극요법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p<0.001, p<0.001). 두 군 모두에서 조기 황체화호르몬 급상승은 관찰되지 않았다. 시술 주기당 임상적 임신율, 자연유산율, 다태임신율, 중증 난소과자극증후군의 발생빈도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연성자극요법은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 다회투여법에 비하여 재조합 사람난포자극호르몬을 적은 용량, 짧은 기간 사용하면서도 유사한 임신율을 나타내므로, 과배란유도하 자궁강내 인공수정을 시행 받는 환자를 위한 환자 친화적이고 효과적인 과배란유도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산지목장 방문자의 목장 경관 기대와 목초지 및 초지시설 만족도에 관한 연구 : 양떼목장 방문객의 경우 (Studies on Hilly Pasture Landscape Expectancy, Satisfaction of Tourist on Grassland Facility: A case Study of Yangtae Farm Visitor)

  • 강대구;이효진;이효원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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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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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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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첫째, 방문응답자은 여자, 40대, 사무직, 기혼, 대졸이 가장 많았다. 둘째, 목가적 초원에 대한 기대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가축을 방목하는 드넓은 초원이 모든 연령집단에서 가장 많았으나, 평균보다 높은 집단은 30대뿐이었고, 다른 집단은 모두 낮았으며, 가장 낮은 집단은 50대였다. 셋째, 초지의 색깔은 잡초, 야생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색과 공원의 잔디밭 같은 녹색이 41%정도로 두 가지 유형이 80%이상의 응답을 차지하고 있었다. 넷째, 선호하는 초지형태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20대미만과 50대는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면적의 초지, 40대와 60대 이상은 산림이 둘러싸여있는 구릉지 초지, 20대는 넓은 면적의 초지와 구릉지 초지가 동일하게 가장 많았으며, 30대는 구릉지초지와 초지사이에 나무가 적당히 섞인 초지가 동일하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다섯째, 방목형태는 연령별로는 20대, 30대는 양, 젖소, 말의 혼목을 가장 많이 선호하였고, 40대, 50대, 60대 이상은 양, 염소, 유산양 혼목을 원했으며, 20대미만은 양, 염소, 유산양 혼목과 양, 젖소, 말 혼목을 모두 가장 많이 선호하였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경우는 양, 젖소, 말의 혼목이 모두 높았으나, 결혼경험이 있는 집단은 양만 방목하거나, 양, 염소, 유산양 혼목이 평균치보다 높았으며, 미혼집단은 양, 젖소, 말의 혼목, 양과 토끼 혼목, 기타의 경우가 높았다. 여섯째, 선호하는 목장유형은 성별과 연령별로 5%수준에서 유의차가 있었고, 집단별 선호도에서는 각각 가장 많은 경우가 양떼방목이었으나, 남자보다는 여자가 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30대, 40대, 50대 연령집단이 평균보다 많았으며, 20대, 20대미만, 60대 이상은 평균보다 낮았다. 일곱째, 목장의 목책은 생나무에 쳐진 둥근 철사목책, 나무에 쳐진 철사목책, 철조망 목책 순이었고 가시 있는 철조망목책, 철사로 된 전기목책, 기타는 5%미만이었다. 목책기둥의 재료와 색은 결혼여부에 따라서 5%수준에서 유의차가 있었다. 가장 선호하는 목책은 모두 나무 목책을 선호하였으나, 미혼자는 검정색 방부처리기둥, 시멘트기둥을 선호하였고, 결혼경험자는 흰색금속재기둥, 흰색목재기둥, 나무목책을 선호하였다. 여덟째, 직업별이나 결혼여부별로는 모두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은 흙길이었다. 평균보다 높은 직업은 사무직과 기타였고, 학생, 기술직, 자영업, 전문직은 낮았으며, 결혼경험자의 흙길의 선호가 보다 높았다. 목장길 옆의 초생의 형태는 긴 목초가 있는 길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경우는 20대미만이고, 그 외집단은 야생화와 목초가 혼재된 길을 선호하였으며, 학생을 제외한 다른 직업들은 야생화와 목초가 혼재된 길을 선호하고 학생은 긴 목초형을 선호하였다. 아홉째, 목장방문자의 만족도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체험프로그램이나 양과의 접촉보다는 경관요소를 만족했다.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입원 후 수면의 질과 수면양상의 변화 (Sleep Quality and Sleep Patterns of Patients Treated by the Hem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 최소은;박혜령;박호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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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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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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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조혈모세포이식환자의 입원 후 수면양상의 변화 및 수면장애를 파악함으로써,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의 수면을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방법: 서울 C대학병원에 2002년 8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조혈모세포이식를 위해 입원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PSQI와 수면양상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SAS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원전과 입원 후의 PSQI 차이는 paired t-test로, 입원시와 퇴원시의 수면양상의 변화는 카이검정과 Fisher's exact 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입원 후 한 달 동안 PSQI점수는 11.8점으로 입원 전 한달 동안의 5.3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11.41, P=0.0000). 7개의 항목 즉 수면의 질, 수면지연, 수면기간, 수면의 효율성, 수면장애, 수면제 복용, 일상생활의 장애 모두에서 입원 후 한달 동안의 PSQI점수는 입원 전 한달 동안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대상자의 입원시와 퇴원시의 수면양상을 살펴보면 취침시각,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낮잠 시간, 밤에 자다 깨는 횟수, 수면제 사용 횟수, 잠이 안 오면 하는 일,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이유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조혈모세포이식환자는 입원 후 PSQI에 의한 수면의 질 점수가 입원 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 입원기간동안 수면에 어려움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수면양상도 입원시에 비해 퇴원시 취침 시간,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 기상시각, 총 수면시간, 낮잠시간, 밤에 자다 깨는 횟수, 수면제사용횟수, 잠이 안 오면 하는 일,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이유의 항목에서 유의한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재형 47명(17.0%), 가정형 34명(1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입원환자 가족의 호스피스에 대한 인지 및 요구도는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라 호스피스 인지 및 요구도에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이고 다양한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호스피스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수행해야 할 것이다.'(10면)이나, 비참석가족들은 '외로움(7명)', '경제적 문제/역할수행상의 어려움'(7명)의 빈도였다. 대처방법에서는, '영적 승화'(13명), '일상생활에의 몰두'(10명), '애도과정에의 몰입(계속 슬퍼함)'(3명)으로 응답하였다. 병원으로부터 사별가족모임의 초대장을 받았을 때의 느낌에 대해서는 '반가움과 고마움'(21명), '슬픔'(4명), '괴로움'(4명), 무응답(11명)이었다. 비 참석 가족들은 '반가움과 고마움'(4명)이었다. 사별가족 모임 참석에 대한 망설임의 유무와 이유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았다'(34명)가 '망설였다'(6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사별가족모임에 참석한 후의 소감, 개선사항,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는,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사별가족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대해 감사한다.'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있었고, '고인에 대한 회상을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다.' '사별가족모임이 일년에 한 번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있었으면 한다.', '한편은 슬프고 한편은 기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사별 후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에 대해 참석가족은, '우울감'(10명), '외로움'(7명)의 빈도가 높았고, '그리움'(1명), '경제적/역할상 어려움'(4명), 무응답(6명)으로, '우울감'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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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의 밴드 접착 시멘트의 물성에 대한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PHYSICAL PROPERTIES FOR VARIOUS BAND CEMENTS)

  • 양규호;김기백;김선미;최남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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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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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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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밴드 시멘트들을 종류별로 이용하여 교정용 밴드의 결합강도를 비교하고, 각 시멘트의 파절 양상을 비교하여 교정용 밴드에 대한 사용지침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100개의 발거된 인간의 제 3대구치를 이용해 실험군은 총 5개의 군으로 하였으며, 각 군당 시편수가 20개가 되도록 임의적으로 분류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밴드 시멘트는 다음과 같다; Ormco gold, Ultra $Band-Lok^{TM}$, Fuji $Ortho^{TM}$ LC, 3M $Unitek^{TM}$ Multi-Cure Glass Ionomer, $Ketac-Cem^{TM}$. Universal testing machine(Instron Corp., Canton, MA, USA)를 사용하여 최대하중값을 측정하였고, 전단결합강도 값을 계산하였다. 밴드가 탈락한 후, 탈락 부위를 평가하여 법랑질과 시멘트, 시멘트와 밴드 사이로 구분하였다. 밴드의 전단강도는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Tukey 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또한 탈락 부위는 Chi-squre analysis를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고, Fisher's exact test로 군간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실험 결과 평균 파절 강도는 Ormco군이 가장 높았고(2.44${\pm}$0.57), Fuji $Ortho^{TM}$군(2.24${\pm}$0.50), $Ketac-Cem^{TM}$군(2.10${\pm}$0.57), 3M $Unitek^{TM}$군(1.82${\pm}$0.43), $Band-Lok^{TM}$군(1.73${\pm}$0.28) 순이었으며, Ormco군은 $Band-Lok^{TM}$군과 3M $Unitek^{TM}$군, Fuji $Ortho^{TM}$군은 $Band-Lok^{TM}$군과만 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였다(p<0.05). 파절 양상에서 Ormco군과 $Band-Lok^{TM}$군은 서로뿐만 아니라 다른 군과 유의할만한 차이를 보였으며, Fuji $Ortho^{TM}$, 3M $Unitek^{TM}$, $Ketac-Cem^{TM}$ 군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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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여성에서 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실태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Urinary Incontinence and Overactive Bladder Syndrome of Women in a Rural Region)

  • 이관;박병찬;임현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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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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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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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요실금 또는 과민성방광증후군은 국내외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건강문제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 일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빛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실태를 파악하여, 예방, 조기진단 및 건강증진 등의 중재적 방안 수립의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1년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민 중 자발적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한 여성 322명이었다. 설문조사는 본 연구진이 개발한 설문지를 사전교육을 받은 의학과 학생들이 직접 일대일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증후군과 관련된 용어는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의 표준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요실금의 종류별 정의와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신 구 정의를 모두 이용하였다. 모든 자료는 Excel에 전산입력 하였고, 분석은 한글 SPSS 12.0 for Windows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모두 여성으로 연령별 분포는 60대가 85명(26.4%)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자의 요실금 분율은 복압성요실금이 106명(32.9%)으로 가장 높았고, 절박성요실금 56명(17.4%), 혼합성요실금 48명(14.9%)의 순이었으며, 전체 요실금 분율은 114명(35.4%)이었다. 과민성방광증후군 및 요실금 관련 증상은 절박뇨 69명(21.4%), 빈뇨 77명(23.9%), 야간뇨 113명(35.1%), 절박성요실금 56명(17.4%) 등으로 과민성방광증후군 I의 분율은 36.0%이었으며, 과민성방광증후군 II의 분율은 14.0%이었다. 절박성요실금, 복압성요실금, 혼합성요실금 및 OABs와 연령과의 관련성에서는 요실금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요실금의 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40대 미만에서는 요실금 분율이 가장 낮았고, 4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의 경우 OABs II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OABs II의 분율이 증가하였다(p<0.05). 요실금의 증상은 '약뇨'가 가장 많았고,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절박뇨'가 가장 많았다. 요실금 또는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는 '낯선 곳에서 제일 먼저 화장실을 찾음'이 가장 많았다. 본 연구는 여러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농촌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실태를 파악함으로서 앞으로 지역보건사업 또는 건강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서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질병들은 생명의 위중을 떠나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문제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으며, 국가적 차원의 제도화된 접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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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식습관 실태 및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A Study on Eating Habit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the Perception on the Nutrition Education in Curriculum)

  • 이지은;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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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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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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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일부 경기지역 초등학생의 식습관의 문제점과 영양지식, 학교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파악함으로써 식습관의 정립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4, 5, 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n=526)을 대상으로 하여, 식습관, 영양지식, 학교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모든 통계처리는 SAS (ver. 8.2 SAS Institute Inc. Cary, NC)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범주형 자료의 경우 빈도와 백분율로 표시하여 남${\cdot}$여 간의 차이를 $X^2$-검정과 Fisher의 정확성검정으로 분석하였고. 연속형 자료의 경우 평균과 표준편차로 표시하여 남${\cdot}$여 간의 차이를 Stu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모든 분석은 a=0.05 수준에서 검증하였다. 본 조사 대상 초등학생들의 $87.6\%$는 하루 3회 이상 식사를 하였고, 식사를 규칙적인 시간에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76.7\%$였다. 식사속도는 $21.3\%$가 타르다, $15.4\%$는 느리다고 하였으며, 식사량은 $74.0\%$는 적당량 먹고 있었으나 $17.2\%$는 배부르게 먹는다고 하였다. 아침식사는 $69.6\%$만이 매일 먹는 것으로 파악되었고, 간식은 $82.5\%$의 학생이 하루에 1-2회 하고 있었다. 본 조사대상 아동들 중 $69.3\%$는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었고 편식(50.1)과 식사시간의 불규칙 $(11.7\%)$, 과식$(9.4\%)$ 등을 식습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본 조사대상 아동의 영양지식 인지도는 $99.5\%$였고 정확도는 $81.4\%$로 영양지식 인지도에 비해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조사대상 아동의 대부분$(99.1\%)$은 학교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조사대상 아동 중 $56.3\%$만이 학교에서 영양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고. 실과를 통해 영양교육을 받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학교 영양교육의 내용으로 음식조리$(29.5\%)$, 성장과 영양$(23.4\%)$, 올바른 식사습관$(21.1\%)$ 등에 대한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어주기를 원하고 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연구대상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식습관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학교 영양교육에 대해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학부모와 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식습관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과 생활지도를 통해 계속적인 지도를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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