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rst-visit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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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 급 부정교합자의 악교정수술후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관한 연구 (FACTORS AFFECTING POSTSURGICAL STABILITY IN SKELETAL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 진경수;김종렬;손우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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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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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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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서 골격성 III급 부정 교합으로 진단되어 술전교정치료를 받고 악안면구강외과에서 악교정 수술을 받은 편악 수술군 18명과 양악 수술군 24명, 총 42명을 대상으로 초진, 수술 전, 수술 직후 및 수술 후 6개월 이상 경과 후에 채득한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편악 수술군과 양악 수술군에서 치료과정에 따른 변화를 조사하여 악교정수술후 하악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알아보고자 분산분석을 기초로 하여 단계적 다중 희귀 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편악 수술군에서 수술에 의한 이동량, 하악전치 고경의 변화와 술전교정치료에 의한 하악평면각의 변화 및 하악전치의 경사도 변화가 악교정 수술후 하악의 안정성을 잘 설명하였고 결정계수는 0.84이었다. 2. 양악 수술군에서 수술에 의한 하악의 후방 이동량이 악교정 수술후 하악의 안정성을 설명하였고 결정계수는 0.2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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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등록사업의 현황과 추진방향 (Cancer Registration in Korea: The Present and Furtherance)

  • 안윤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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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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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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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It was not until 1975 that cancer registration was initiated in Korea; voluntary registration of cancer patients of training hospitals throughout the country began under the auspices of the Korean Cancer Society(KCS). However, an official cancer registration, the Korea Central Cancer Registry(KCCR), began on July 1st, 1980. Forty-five training and two non-training hospitals throughout the country initiated registration of patients in whom neoplasms had been found. Data related to case information specified are to be sent to the KCCR at the National Medical Center(it moved at National Cancer Center in 2000). The initial cancer registration of KCS was merged to the KCCR in 1980. Although the KCCR covers most all the large training hospitals in Korea, it cannot provide incidence data. It is, however, the only of its kind in the world, being neither hospital nor population based. The first population based cancer registry(PBCR) was launched in a small county, Kangwha(it has around 80,000 inhabitants), by Yonsei University Medical College in 1983. All data were collected by active methods, and incidence statistics for 1986-1992 appeared in Vol VII of the CI5. Another PBCR, Seoul Cancer Registry(SCR), started in 1991. It was supported by a civilian foundation, the Korean Foundation for Cancer Research. The basic idea of case registration of SCR was the incorporation of KCCR data to PBCR, e. g. dual sources of case registration, i.e., from the KCCR and also including cases diagnosed in small hospitals and other medical facilities. Assessing completeness and validity of case registration of SCR, the program and methodology used by the SCR was later extended to other large cities and areas in Korea, and the PBCR in each area was established. Cancer incidence statistics of Seoul for 1993-1997, Busan for 1996-1997, and Daegu for 1997-1998, as well as Kangwha for 1993-1997, appeared eventually in Vol VIII of the CI5. The Korean or 'pillar' model for a PBCR is a new one. The KCCR data file is a reliable basis, as a pillar, for a PBCR in each area. The main framework of the model for such a registry is the incorporation of a KCCR data file with data from additionally surveyed cases; the data related to cancer deaths, medical insurance claims, and visit-and surveillance of non-KCCR medical facilities. Cancer registration has been adopted as a national cancer control program by Korean government in 2004 as the Anti-Cancer Act was enacted. Since then, some officers have tried to launch a nation-wide PBCR covering whole country. In the meantime, however, cancer registration was interrupted and discontinued for years due to the Privacy Protection Law, which was solved by an amendment of the Anti-Cancer Act in 2006. It would be premature to establish the nation-wide PBCR in Korea. Instead, continuous efforts to improve the completeness of registration of the KCCR, to progress existing PBCRs, and to expand PBCRs over other areas are still to be devoted. The nation-wide PBCR in Korea will be established eventually with summation of the PBCRs of the Korean model.

Analysis of dental hygiene assessment data of recall patients (mainly 20s age)

  • Choi, Hye-Jung;Woo, Hee-Sun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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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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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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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 즉, 치아와 치주도 노화가 시작되어 그에 따른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그 준비과정은 20대부터 지식, 태도, 행동으로 이루어지는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져 구강건강관리가 계속적으로 시작되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경기도에는 있는 한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치료 후 구강건강관리실에서 계속관리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연구대상으로 임상치위생과정을 설계하기 위하여 치위생사정의 데이터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치위생사정 도구로는 인적사항 및 전신병력을 기본으로 하여 치과방문경험, 치주검사(bleeding on probing; BOP), 구취검사, 위상차현미경으로 구강 세균 관찰, 치면세균막 검사(O'Leary index)를 시행하였다. 대상자의 치과방문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75.4%이고, 경험이 없는 경우는 24.6%로 나타났고, 치주검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출혈이 있는 경우가 76.3%로 나타났다. 예방적 구강관리에서 20대의 치위생사정 단계는 중요한 첫 단추이다. 이 때 부터 본인의 구강상태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습관화되어야 하는 중요한 연령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대 대상자의 구강검사를 통해 치위생사정 결과를 도출해 보고 그에 따른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건강 관리에 있어서 임상치위생과정 중 치과위생사의 치위생수행 능력 역량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기무라씨 질환, 5 예 보고 (REPORT OF EXPERIENCE WITH KIMURA'S DISEASE)

  • 설대위;박윤규;이광민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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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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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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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기무라씨 질환은 특히 두경부 부위에 피하 종괴를 일으키는 만성염증성, 증식성 질환이다. 저자들은 최근 치험하였던 본 질환 5 예를 한국외과 문헌에 처음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기무라씨 질환은 크게는 ALHE(Angiolymphoide Hyperplasia with Eosinophilia) 의 범주에 속한다. 본 질환의 병리학적 특징은 증식된 lymphoid follicles, eosinophilic infiltration 과 혈관의 증식성이다. 이 질환은 이하선, 악하선 및 상부 경부 부위등에 흔히 종괴를 일으키며 이들 종괴들은 피하조직 뿐만 아니라 타액선과 상부 경부 임파선에까지도 파고 든다. 저자들의 증례 중 한명에서는 서혜부에 종괴가 있었으며 새로이 증식된 혈관과 동상들 (Sinusoids) 로 인하여 혈관 분포가 매우 풍부하였다. 저자들 증례 5 명의 평균 연령은 35세이었지만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는 38세 이하이었다. 남녀비는 3:2 이었으며 증상의 평균 기간은 5.2 년이었다. 전례에 있어서 말초 혈액 소견상 Eosinophilia 가 있었다. 전례에서 다발성 종괴들을 보였으며 가끔은 대칭적이기도 하였다. 저자들이 시행한 치료 양상은 수술만 시행한 경우와 수술 및 스테로이드 홀몬요법 시행 경우가 각각 1례씩이었고 수술과 방사선조사 경우가 2례이었으며 나머지 1례에서는 수술, 스테로이드 홀몬요법 및 방사선조사의 복합치료를 실시하였다. 저자들은 기무라씨 질환과 ALHE 질환과의 관계를 고찰해 보았으며 기무라씨 질환의 치료 경험을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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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 구치부 치아의 교정적 이동 : 증례 보고 (ORTHODONTIC TRACTION OF IMPACTED POSTERIOR TEETH : CASE REPORTS)

  • 맹유진;오소희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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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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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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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치부 매복은 1% 이내로 드문 편이지만 저위 교합, 반대 악궁 치아의 정출, 인접치 경사로 인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구치부 치아는 교합 및 악골 발육에 관여하는 기능적으로 중요한 치아이므로 초기 혼합 치열기부터 지속적인 방사선 사진을 찍어 매복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매복의 원인에는 치근 발육의 저하, 과잉치, 낭종, 치아종, 유착 등이 있다. 첫 번째 증례에서는 초진 시 치근 발육이 1/2이하라서 자발적 맹출을 기대하였지만 2/3이상 발육 시에도 맹출 하지 못하여 외과적 노출 및 교정적 견인을 시함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낭종을 포함하는 매복 구치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낭종 크기가 작고 인접 부위에 주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이 없어 완전한 적출술을 시행 후 교정적 견인을 하였다. 교정적 견인 시 해당 치아에 직접 어태치먼트(attachment)를 붙인 후 악하고 지속적인 힘을 적용하는 것이 유착, 외흡수, 치주 부착 소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고정식 장치를 사용하면 환자의 협조도가 필요 없고 맹출 공간을 확보하면서 호선상에 매복치를 견인 할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매복 구치를 외과적 노출 및 교정적 견인을 통해 교합상으로 배열을 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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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운동이상증의 임상양태 (Clinical Features of Oromandibular Dystonia)

  • 강신웅;최희훈;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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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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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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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하악운동이상증(oromandibular dystonia, OMD)은 턱이나 구강조직의 반복적, 불수의적, 비정상적인 움직임으로 정의되며 저작기능과 교합에 문제를 초래하여 치과치료를 어렵게 하고 보철물의 유지곤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잦은 구강 연조직 손상이나 만성 안면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치과의사의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 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OMD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병력기록부상의 관련 항목을 조사하여 OMD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유형을 분석하였다. 2007년 8월부터 2010년 4월까지 단국치대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78명의 OMD 환자는 평균 72세의 고령이었으며 여자가 남자에 비해 3.6배 많았고, 평균 10개월 이상의 비교적 긴 병력기간을 보였다. 내원한 OMD 환자의 가장 흔한 주소는 턱의 통증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빈도가 높은 주소는 턱과 구강조직의 조절 안 되는 반복적인 움직임과 구강조직의 통증이었다(p=0.000). OMD 유형은 페구형(jaw-closing dystonia)이 가장 많았고, 측방운동형(lateral jaw-deviation dystonia)과 복합형(combination dystonia)도 많이 발생하였다(p=0.001). 환자의 60% 이상은 OMD 발생과 관련하여 뚜렷한 원인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약 19%의 환자들은 보철치료, 발치 등의 치과치료와 관련 있다고 보고하였다(p=0.000). 본원에 내원한 환자는 약물치료가 가장 먼저 시도되었고 진정제(clonazepam)가 거의 모든 환자(97%)에서 처방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OMD는 뚜렷하게 노인,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턱과 구강조직의 통증을 유발하며 과반수 이상은 뚜렷한 원인을 모르지만 일부 환자들은 치과치료 후에 자신의 문제를 처음 인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치과의사는 환자를 치료할 때 OMD의 존재를 간과하지 않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측두하악장애 치료결과의 예측에서 사회심리학적 요인의 영향 (Sociopsychological Factors related to Prediction of Treatment Outcome of the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여인식;한경수;김윤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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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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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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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초진 시 주소의 심한 정도와 임상적 진찰소견의 상이함, 그리고 설문지를 이용한 사회심리학적 상태의 차이 등이 향후 진행되는 치료과정을 통해 증상의 실제 감소정도와 그에 소요되는 치료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시행되었다. 측두하악장애 환자 268명을 대상으로 최대개구량, 수평피개량, 수직피개량, 촉진점수, 전치부 개교합, 수조작시 턱의 뻣뻣함(rigidity), 그리고 하악운동시 운동의 부조화(jerk)나 개구제한 등을 조사하고, 대상자의 사회심리학적 상태를 평가하기 위하여 사회재적응평가척도(SRRS), 병원불안우울척도(HAD scale), 피츠버그 수면지수(PSQI), 그리고 간이정신진단검사(SCL-90R) 등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증상변화에 대한 대상자의 주관적 평가를 관찰하기 위하여 가시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다. 조사된 치료기간은 내원한 전 기간인 전체 치료기간(total treatment duration)과 증상이 실제로 경감된 활동적 치료기간(active symptom relieving duration)이며, 활동적 치료기간은 치료지수(treatment index, TI)의 산출에 이용되었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임상적 진찰 및 설문지 조사를 통해 분석된 40여 항목 중 남녀 간에 차이를 보인 항목은 최대개구량, 촉진점수, 하악운동시 턱의 부조화, 수면장애, 전체 치료기간 등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설문지 조사항목에서 그 차이가 더 적었다. 또한 전체 대상자에서 간이정신진단검사의 각 항목척도와 다른 설문지의 총점 간 상관관계를 상호 비교할 때 사회재적응평가척도나 피츠버그 수면지수에 비해 병원불안우울척도의 총점이 더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2. 각 주소증상 별로 치료지수에 따라 세 군으로 구분하여 비교한 결과 통증의 경우 치료지수가 낮거나 중간인 군이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시점의 통증은 심했으나 종료시점에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양상은 기능장애와 관절잡음을 주소로 한 경우에서도 유사하여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높은 군에 비해 치료개시 당시의 증상은 심했으나 종료 시에는 오히려 낮아진 양상을 보였다. 활동적 치료기간 역시 치료지수가 낮은 군에서 중간이나 높은 지수의 군에 비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증상이 경감되는 활동적 치료기간을 예측한 회귀방정식의 산출 결과 전체적으로 볼 때 최대개구량을 제외한 나머지 요인들 모두 대상자가 스스로 기록하는 가시상사척도상의 주관적 증상의 정도 및 설문지, 특히 간이정신진단검사의 척도항목으로 밝혀져 측두하악장애의 치료결과에는 각 개인의 사회심리학적 상태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성장호르몬 자극검사가 정상인 성장 장애 소아 환자에게서 성장호르몬 투여에 따른 성장속도의 변화 (Growth responses to growth hormone therapy in children with attenuated growth who showed normal growth hormone response to stimulation tests)

  • 김재현;정혜림;이영아;이선희;김지현;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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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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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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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성장 장애는 영아 및 소아에서 성장 속도가 같은 성별, 연령 보다 현저히 작은 경우를 지칭하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저신장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성장 장애를 보이지만 성장호르몬 자극검사가 정상인 환자들의 임상적 특성 및 성장호르몬 치료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0년 1월부터 2008년 6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어린이 중에서 성장속도가 연간 4 cm 미만이면서, 2가지 서로 다른 약제로 성장호르몬 자극검사를 시행하였을 때 정상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SGA군과 AGA군으로 나누어 임상적인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성장호르몬 투여군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총 39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남자가 25명(64%), 여자 14명(36%)이었고, SGA군 11명(28%), AGA군 28명(72%), 성장호르몬 투여군 16명(41%), 비 투여군 23명(59%)이었다. SGA군과 AGA군 모두에서 골연령이 역연령에 비하여 지연되어 있었으나(P=0.028),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모든 환자에서 성장호르몬 자극검사 후 성장호르몬의 최고 농도는 10 ng/mL 이상이었고, clonidine을 사용하였을 때 성장호르몬의 최고농도가 30.4 (6.2, 92.0) ng/mL로 다른 약제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3). 성장호르몬 치료받은 환자 16명의 1년간 성장 속도는 7.7 (4.9, 11.1) cm/yr, 치료 받지 않고 추적관찰 된 6명은 3.7 (2.7, 4.5) cm/yr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성장호르몬 투여군에서 치료 1년 동안 신장 SDS는 0.3 (-0.1, 0.9) 증가하였고(P<0.001), 성장 속도의 변화는 4.8 (2.1, 7.7) cm/yr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P<0.001). 성장호르몬으로 치료받은 환자 중, 치료 후 1년간 성장속도는 SGA군에서 7.1 (5.1, 8.5) cm/yr, AGA군에서 8.2 (4.9, 11.1) cm/yr로 두 군 모두에서 성장호르몬 사용 전 1년 간의 성장 속도보다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작할 때의 신장의 SDS가 -3 이상인 군과 -3 미만인 군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았을 때, 성장호르몬 자극검사시의 IGF-I 농도가 SDS가 -3 미만인 군에서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다(P=0.023). 결 론 : 성장 속도가 연간 4 cm 미만으로 감소하였으나 성장호르몬 자극검사가 정상인 환자들이 단기간의 성장호르몬 투여로 성장 속도의 증가가 있었으나 이들에서의 장기적인 성장호르몬 효과에 대하여는 향후 더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또한 이들에서 부분적 인 성장호르몬 저항성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추후 이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IGF-I 생성 검사를 포함한, GH-IGF-I 축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성장 장애의 원인을 밝혀야 할 것이다.

노인요양시설에 있는 노인환자의 구강실태 및 치료수요도 (Oral health status and treatment need of institutionalized elderly patients)

  • 양순봉;문홍석;한동후;이호용;정문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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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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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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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문제제기: 노인요양시설은 치과진료영역 가운데 가장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고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주관적 치료요구도를 파악할 수 없는 상태지만 이에 대한 기초적인 실태조사가 전무한 상태이다. 목적: 본 연구는 노인요양시설에서 노인환자들의 치아우식증에 의한 구강실태를 조사하고, 기능치아와 보철물로 이루어진 교합단위를 분석하여 그에 따른 치과치료수요도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향후 적절한 진료방향을 수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재료 및 방법: 노인요양시설에서 758명의 노인환자와 D치과의원에 내원한 212명의 65세 이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2000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서 작성된 치아우식검진지침에 입각하여 구강실태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노인요양시설의 노인에게서 고령으로 갈수록 대조군에 비해 악화되고 있는 구강상태를 알 수 있었고 매우 높은 치료수요를 파악할 수 있었다. 고찰: 노인환자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들을 보살피는 간병인과 간호 인력들이 가지고 있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제는 무치악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는 일회성 의치사업 일변도의 복지정책방향을 보건복지부와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후관리를 원칙으로 한 전문가에 의한 무치악 환자의 의치사업으로 강화해야 하며 유치악의 노인환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시행하고 이동진료 및 왕진시스템이 보완된 구강건강관리 및 보존, 수복진료 형태로의 전환을 고려할 시점이라 생각된다.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전향적 조사연구 (A Prospective Study on Emergency Room Utilization in Children with Nonsurgic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 이경자;차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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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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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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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응급실을 내원한 환아들에 대한 보고들 가운데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과의사가 응급실에서도 흔히 보게 되는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들의 응급실 이용양상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만 2년간 서울적십자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15세 미만의) 환아 중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 1,228명을 대상으로 응급일지 및 병력일지를 근거로 하여 초진여부, 성, 연령, 계절, 질병종류, 내원시간, 체류시간, 입원율 등 응급실 이용에 관한 사항들을 전향적으로 관찰 조사하였다. 결 과: 1) 초진 환아는 60.7%이었고 1세에서 3세 사이의 환자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학동 전기인 6세 미만은 80.4%를 차지하였다. 남녀비는 1.3대 1이었다. 2) 월별 계절별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으나 동절기와 하절기에 비교적 많았으며 내원시간은 오후 8시에서 자정까지가 35.9%로 가장 많았고 오전 4시에서 7시까지가 7.6%로 가장 적었다. 3) 체류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46.1%로 가장 많았으며 2시간 이내가 95%를 차지했는데 전체환아의 평균 체류시간은 0.86시간이었다. 4) 질환별 분포에서 급성 위장관염이 44.3%로 제일 많았고 분변폐색 및 변비 21.3%, 급성 위염16.4%, 장중첩증 4.6%, 영아 산통 4.3%, 장염 3.6%, 장폐색 1.1%, 장경련 0.6%, 장간막 림프절염 0.5%, 기능성 위장장애 0.4%, 궤양 0.2%의 순이었으며 위장관 출혈, 식중독, 식도염은 각각 0.1%이었고 특별히 진단명을 추정하지 못했던 경우는 2.4%이었다. 5) 주요 질환 5가지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볼 때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은 1~2세 사이에서 각각 37.7%와 26.4%로 가장 빈도가 높은 데 비해서 분변폐색 및 변비는 3~5세에서 33.2%로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장중첩증은 1세 미만에서 54.4%로 가장 빈도가 높았고 영아 산통은 1세 미만에서 83.0%이었다. 월별 분포에서는 급성 위장관염과 급성 위염이 동절기인 12월에 각각 12.7%와 17.9%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분변폐색 및 변비는 11월에 13.4%, 6월에 12.2%로 동절기와 하절기에 빈도가 높았고, 장중첩증은 5월에 24.6%로 가장 빈도가 높았으며 영아 산통은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으나 7월과 9월에 동일하게 13.2%로 가장 빈도가 높았다. 시간별 분포에서는 5가지 주요 질환 모두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에 가장 많았다. 6) 입원은 19.6%를 차지했으며 치료 후 귀가는 80.0%이었고 전원은 0.1%이었으며 사망은 한 명도 없었다. 결 론: 응급실에 내원한 비외과적 소화기질환 환아는 보호자에게나 담당 소아과 의사에게나 가볍게 여겨질 수 없는데 전체적인 분포는 이전의 연구에서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각각의 질병에 따른 분포에는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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