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rst br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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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내 인공구조물에서 번식하는 참새의 둥지위치 특성과 먹이급이행동 분석 (A study of nest-site characteristics and feeding behavior on Tree sparrows bred in urban artificial structures)

  • 정슬기;이후승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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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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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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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conducted observations at 72 traffic lights and road signs in Sejong-si, Korea from March to June 2019 in order to analyze nest-site, nest-site characteristics and feeding behavior in Tree sparrow (Passeer montanus) in urban. Feeding behavior during breeding season in 2019 was investigated at 10 Town representing traffic facilities installed on the road located in the center of the city and 10 Riverside Geumgang river's riverside road. We fitted both general linear model and regression model to our field data and estimated the spatial variation of initial date of the first feeding (i.e., being date of breeding) and the total number of caterpillar fed by parents per hour. Our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nest building on artificial structures, such as traffic lights, was about 26% higher and about 8 days earlier in the riverside. In particular, the first feeding was significantly faster when the nearest distance between nest to green field as foraging site was shorter whereas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of the number of nest within 50 meters on the first feeding. Number of caterpillars fed by parents was higher in the Riverside than in the Urban, and especially the number in the second brood was sharply decreased in the Urban. As we estimated average amount of caterpillars per hour to 446 traffic safety facilities in Sejong-si, it was estimated that Tree sparrows fed 18,742.8 caterpillars per hour during the breeding season. In this study, we showed that characteristics of nests built in artificial structures and feeding behavior in order to analyze effects of environmental condition in urban on life-history traits during the breeding season. Finally, we discussed the conservation of birds in urban and pest control effects.

갈조류 톳(Hizikia fusiformis)의 에탄올추출물 및 이의 활성성분 fucosterol에 의한 예쁜꼬마 선충의 수명 연장 (An Ethanol Extract of the Brown Seaweed Hizikia fusiformis and Its Active Constituent, Fucosterol, Extend the Lifespan of the Nematode Caenorhabditis elegans)

  • 디야 파티마 옥타비아니;배영석;마리아 디아 누르 메이니타;문일수;홍용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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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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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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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명이 짧은 예쁜꼬마선충은 수명 연장 등 많은 연구의 모델생물으로서 사용되고있다. 해조류 추출물들이 포함된 선충배양용 한천배지에서 선충(N2 야생형)을 키우면서 그 수명을 측정하였다. 13종의 흔한 해조류 중에서 갈조류 톳의 에탄올추출물이 난 부화, 성장 및 생존율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 그 수명은 에탄올추출물(0.05 mg/ml) 및 주 활성성분인 fucosterol (0.05 mg/ml) 첨가에 의하여 1.54배 및 1.23배 정도로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또한 에탄올추출물에 의하여 chemotaxis는 1.13배 증가, 한 배에서의 새끼는 0.74배 감소, 첫 산란시기는 0.96 배 단축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들로 보아서 양식 가능한 해조류 톳은 건강에 이로운 건강보조 식품으로서의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호박벌(Bombus ignitus Smith)의 봉군발육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emperature on the Colony Development of Bombus ignitus Smith)

  • 이상범;마영일;배태웅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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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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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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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queens of Korean native bumblebee species, Bombus ignitus were collected from the field in the spring of 1997 and reared under the various temperatures as 15$^{\circ}C$$\pm$1$^{\circ}C$, 2$0^{\circ}C$$\pm$1$^{\circ}C$, $25^{\circ}C$ $\pm$1$^{\circ}C$, 3$0^{\circ}C$$\pm$1$^{\circ}C$, 60%$\pm$5% of relative humidity and 14L : 10D, to investigate their ecological characteristics, as comparing with control(29$^{\circ}C$$\pm$1$^{\circ}C$, 60%$\pm$5% of relative humidity and red light). As a result, eggs were laid by foundation queen at 15$^{\circ}C$, but they didn't hatched out while at 2$0^{\circ}C$ eggs were laid by them and they hatched out. When a foundation queen laid eggs at $25^{\circ}C$ and they all were hatched out and normally grown. Finally they were developed to the normal colony. B. ignitus worker survived for 77days at 2$0^{\circ}C$, about 69days at $25^{\circ}C$, about 68days at 3$0^{\circ}C$ and about 63days at 29$^{\circ}C$(control). The first brood workers emerged in 25-27days from the egg which a foundation queen laid. At the various temperatures, the captive queens stand to lay eggs in about 18days at 15$^{\circ}C$, 15days at 2$0^{\circ}C$, 11days at $25^{\circ}C$, 11days at 3$0^{\circ}C$ and 4days in control. The first worker and the first drone from the egg cell of the collected queens appeared in about 27days and 72days at 2$0^{\circ}C$, 26days and 88days in $25^{\circ}C$, 24days and 65days at 3$0^{\circ}C$, 25days and 71days in control, respectively. In colony foundation, 33% of the collected queen at 2$0^{\circ}C$ and $25^{\circ}C$, 100% of the disposed queen at 3$0^{\circ}C$ and in control, and 67% of them at 3$0^{\circ}C$ and in control both produced new queens in 66days and 88days, respectively. The life span of the colony founded covered fro about 3 months at $25^{\circ}C$, 3$0^{\circ}C$ and in control. At lower temperatures, the life span of queen is shorter; 2 months at 15$^{\circ}C$ and 3 months at 2$0^{\circ}C$, respectively. A colony which normally developed, varied in size with rearing temperatures; about 20heads at 2$0^{\circ}C$, 482heads at $25^{\circ}C$, 330heads at 3$0^{\circ}C$ and 452heads in control. A foundation queen monthly oviposited 1.5egg cells at 15$^{\circ}C$, 3.0egg cells at 2 $0^{\circ}C$, 21.7egg cells at $25^{\circ}C$, 42.3egg cells at 3$0^{\circ}C$ and 47.0egg cells in control. As a colony developed in June and July, egg cells as well as daily average cells increased in number, as compared to those in May and August. Also, in June and July, interval(days) of egg laying is shorter than in May and August. Number of nectar pots during the colony development varied with rearing temperatures; 31pots at $25^{\circ}C$, 39pots at 3$0^{\circ}C$, 23pots in control. The emergence of new queen showed a distinctively different two patterns; early emerging type and late emerging type. Workers are rapidly increased from early in July to early in August at $25^{\circ}C$, but at 3$0^{\circ}C$ and in control, emergence of workers are remarkably increased from the middle of June and last until July. No new queen emerged at 15$^{\circ}C$, 2$0^{\circ}C$ and $25^{\circ}C$. New queens at 3$0^{\circ}C$ and in control emerged between late in June and early in July. Thus emergence of new queen was temperature depen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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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엽수림에 설치한 인공새집을 이용한 박새류의 번식 생태 (Breeding Ecology of Tits Parus spp. Using Artificial Nest Boxes in a Deciduous Forest)

  • 임신재;손승훈;김규중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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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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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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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활엽수림 지역에 설치한 인공새집에서 번식을 실시한 박새류의 번식 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매년 3월부터 7월까지의 기간 동안 실시되었다. 5년에 걸친 조사기간 동안 활엽수림에 설치한 인공새집에서는 곤줄박이, 쇠박새, 박새 등의 박새류가 번식을 하였다. 박새류가 번식을 실시한 인공새집은 입구직경별로 번식쌍수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별로는 박새가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곤줄박이가 가장 적게 이용하였다. 인공새집을 이용한 박새류는 몸의 크기에 따라 선호하는 입구직경이 달랐는데, 몸의 크기가 큰 박새는 입구직경이 35~40 mm인 인공새집을 주로 이용하였다. 반면 몸의 크기가 가장 작은 쇠박새는 입구직경이 30 mm인 인공새집에서 주로 번식을 하였다. 첫 산란일, 한배 산란수, 한배 새끼수, 포란기간, 육추기간, 번식성공률은 종별, 연도별로 차이를 보였다. 앞으로 박새류의 번식생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환경요인과 번식생태에 관한 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겨울철 양식 능성어의 바이러스성뇌망막증(VER) 감염사례 (A Case Study of Mortality Caused by Viral Encephalopathy and Retinopathy (VER) in Cultured Sevenband Grouper, Epinephelus septemfasciatus during Winter)

  • 원경미;이정태;조미영;김명석;김나영;정승희;이남실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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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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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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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년 겨울, 우리나라 남해안 소재 육상 양식장에서 사육 중이던 능성어의 약 30%가 폐사하였다. 수온 $9{\sim}12^{\circ}C$의 겨울철에 발생한 능성어 폐사는 신경괴사성바이러스 (NNV)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뇌망망증 (VER)으로 밝혀졌다. 시험어는 비정상적인 유영, 배를 위로한 채 수면을 떠 다니는 현상, 체색흑화, 안구백탁 및 부레의 과도한 팽창 소견을 보였다. 원인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고수온기 능성어에 감염되는 RGNNV genotype이 아닌, 냉수성 어류에서 분리되는 BFNNV genotype으로 밝혀졌으며, NNV 가장 근연관계가 높은 Pacific cod betanodavirus (PCNNV)와 99.7~100% 상동성을 보였다. 병리조직학적 관찰 결과, 바이러스성뇌망망증 (VER)의 특징적인 병변인 뇌조직의 공포화 및 괴사를 수반하였다. 이 연구는 수온 $12^{\circ}C$ 이하의 겨울철에 능성어에 감염된 BFNNV genotype에 대한 첫 보고이다.

차넬메기의 산란 (THE SPAWNING OF CHANNEL CATFISH, ICTALURUS PUNCTATUS)

  • 김인배;조재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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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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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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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6
  • 1. 한국에서 처음으로 1975년 차넬메기의 종묘생산을 위해 지중산란을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1976년 다시 지중산란을 시도하고, 또 Pen cage식 산란을 시도하면서 뇌하수체 hormone 주사도 하였으나 산란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시용으로 수조에 둔 암컷 4마리, 수컷 1마리중 1쌍이 1976년 7월 산란하였다. 2. 산란한 수조의 조건은 실내에서 순환여과식사육제치로 pH는 $7.2\~7.4 $의 범위로 치유되었고 수온변화는 Table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순간 평균 $19.3^{\circ}C$$23.6^{\circ}C$까지 서서히 변화하였다. 3. 산란에 실패한 지중에 처음 주입된 물은 지하수로서 실내의 전시용 수조에 사용된 물과 같은 수원의 물이며, 수온은 75년에는 순간 평균 $17.2\~29.8^{\circ}C$의 범위였고 76년에는 $19.7\~28.4^{\circ}C$로 산란에 적당한 범위내라고 인정되었으나 pH는 조류 및 수조의 광합성의 영향으로 $7.3\~9.5$의 범위로 변화가 심하였다. 이는 Nelson이 pH $8.5\~10.0$ 범위의 사육수에서 산란에 실패한 결과와 더불어 높은 pH는 차넬메기의 산란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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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육조건에서 한국산 물벼룩 종간 life cycle 비교 (Comparison of Life Cycle of Several Korean Native Freshwater Cladocerans in Laboratory Culture Conditions)

  • 김병석;박연기;박경훈;신진섭;김진화;윤성명;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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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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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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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국내서식 물벼룩종을 이용한 표준생태독성시험법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국내환경에서의 대표성, 실내사육가능성 및 독성시험에 적합한 크기 등을 고려하여 선발된 4종의 한국산 물벼룩 Daphnia sp., Daphnia obtusa, Moina macrocopa, S.imocephalus vetulus과 Daphnia magna에 대한 실내사육조건에서의 life cycle을 조사하였다. 국내산 물벼룩 4종과 D. magna에 대한 실내사육조건에서의 전 생애에 걸친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 D. magna가 어미 1마리당 평균 358마리의 새끼를 출산하였고 국내산 물벼룩 중에는 Daphnia sp.가 297마리의 새끼를 출산하여 가장 출산새끼수가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M. macrocopa, S. vetulus, D. obtusa 순이었다. 평균수명은 D. magna가 50일로 가장 길었으며 국내산 물벼룩 중에는 Daphnia sp.가 39일로 조사되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S. vetulus, D. obtusa M. macrocopa, 순이었다. 특히 M. macrocopa의 경우 번식력이 우수하면서도 세대기간이 짧아 기존의 번식독성시험법에서 제시하는 21일보다 짧은 10일 정도의 단기간에 번식영향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 Gymnogobius urotaenia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Morphological of Development Eggs, Larvae and Juveniles Gymnogobius urotaenia in Hwangbocheon, Korea)

  • 박재민;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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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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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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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 유입천인 황보천에 서식하는 꾹저구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관찰한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2022년과 2023년 5월 2회에 걸쳐 황보천에서 바위 아래 산란된 수정란과 어미를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827~1,540개였고, 난은 장타원형으로 크기는 3.21×1.07 mm 였다. 연구실에서 관찰된 난발생 단계는 16세포기였고, 이후 193시간부터 부화가 시작되었다. 사육 수온 범위는 18.8~19.3 ℃였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84~4.33 (평균 4.10±0.17,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항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부화 6일째에는 전장 5.32~6.11(평균 5.67±0.25, n=30) mm로 난황을 모두 흡수하여 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으며, 꼬리지느러미에 기조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15일째에는 전장 7.33~8.52(평균 7.81±0.46, n=30) mm로 척색 말단 끝부분이 45 °로 완전히 휘어져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고, 몸 전체에는 흑색소포가 발달하였다. 부화 후 38일째에는 전장 22.1~26.1(23.8±1.36, n=30) mm로 지느러미 기조 수는 제1등지느러미 6개, 제2등지느러미 11개, 뒷지느러미 11개, 배지느러미 12개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 수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의 흑색소포는 몸통 절반과 꼬리 쪽 몸 전체 분포하는 점에서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구분이 가능하였다.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의 난발생 및 자치어 형태발달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Boleophthalmus pectinirostris from Southern Coastal, Yeoja-man)

  • 박충국;황선영;김대홍;허승준;박재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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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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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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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남해안 여자만에 서식하는 짱뚱어의 초기생활사를 규명하고 그 결과를 같은 망둑어과 어류들과 차이점을 비교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어미는 2015년 6월 전남 벌교읍 갯벌에서 맨손으로 포획하였다. 산란량은 411~11,688개였고, 난은 짧은 타원형으로 크기는 1.40×0.72 mm였다. 수온 25~27℃에서 부화시간은 91시간 35분이 소요되었다. 부화 직후 난황자어는 전장 3.02~3.31 (평균 3.17±0.08, n=30) mm로 난황을 갖고 있었고, 먹이 섭취는 하지 않았다. 부화 후 4일째에는 전장 3.31~3.52(평균 3.43±0.07, n=30) mm로 입과 항문이 열리면서 전기자 어기로 이행하였고, 먹이를 섭취하였다. 부화 후 14일째 전장 5.06~5.25 (평균 5.16±0.06, n=30) mm로 척추 말단 끝부분이 45°로 완전히 휘어지면서 후기자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41일째 전장 14.3~16.8 (평균 15.4±0.85 mm, n=30)로 각 지느러미 기조수는 제1등지느러미 5개, 제2등지느러미 26~27개, 뒷지느러미 24~27개, 배지느러미 6개로 정수에 달하면서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연구 결과 후기자어는 별 모양의 흑색소포가 가슴지느러미 앞쪽부터 꼬리지느러미 기저까지 침착되어 있어 다른 망둑어과 어류 후기자어들과 형태적인 차이가 구분되었다.

국내 명태 Theragra chalcogramma 자연채란과 난황흡수까지의 난 발생 (Naturally Collection and Development until Yolk Absorption of Domestic Walleye Pollock Theragra chalcogramma Fertilized Eggs and Larvae)

  • 서주영;권오남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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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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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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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는 자연에서 포획된 명태 어미를 이용하여 자연채란 시험을 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명태 포획과 수정란의 발생 및 부화 후 난황흡수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목적이다. 모든 명태는 삼중자망과 정치망에서 잡혀 당일 해양심층수 수조에 수용하였다. 이 어미 명태는 총 254마리에서 43.0% (86마리)가 2014년 3월에, 57.9%(147 마리)가 고성 남부지역에서 포획되었다. 그리고 주 산란기는 2월이었지만 (91.0% 개체들이 산란기), 6월까지 지속되었다. 포획 후 2015년 2월 4일에서 22일 사이에 12번의 자연채란으로부터 1,640 mL (~820,000개)의 수정란을 확보하였다. 자연채란된 수정란에서 14%(~115,000개)는 발달하지 않고 폐사하였다. 이 살아있던 부유란들은 $5.5{\pm}0.2^{\circ}C$의 해양심층수에서 사육 관리하였다. 이들의 크기는 $1.5{\pm}0.03mm$였다. 자연채취 후 6시간이 경과한 수정란은 2세포기, 24시간 경과 후에는 포배기 단계로 발생하였다. 그리고 자연채란 후 340 시간 경과 시 전장 $5.6{\pm}0.21mm$로 부화하였다. 이들 부화한 자어 길이와 난황의 면적은 $5.2{\pm}0.25mm$$9.5{\pm}1.00mm^2$였다. 그리고 4일이 경과하였을 때 난황은 $2.2{\pm}0.53mm^2$ (부화 당시 대비 $23.1{\pm}5.55%$)로 조사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첫 명태 자연채란 사례로 해양심층수 수조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매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한 인공종묘생산과 자원회복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