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iber content

검색결과 2,419건 처리시간 0.026초

제주조의 질소분시 횟수에 따른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s of Split Nitrogen Application on Growth Characters, Yield Potential and Feed Value in Jeju Italian Millet)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고동환;조영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37-42
    • /
    • 2003
  • 본 연구는 제주도 화산회토에서 제주조의 적정 질소시비 횟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0년 5월에 질소시비량을 200kg/ha으로 고정하고 15일 간격으로 1∼5회 분시하여 제주조의 생육반응, 수량 및 사료가치를 분석하였다. 출수기까지의 일수는 전량 시비구에서 87일이었으나 5회 분시에서 93일로 지연되었다. 초장은 4회 분시구에서 143cm로 가장 컸으나 그 이상으로 분시 횟수가 많거나 적을 경우에는 짧았다. 엽장, 엽수 및 마디 수는 초장반응과 비슷한 경향이었고, 엽록소 측정치는 34.3에서 36.2로 분시 횟수가 많을수록 증가되었다. 질소시비 횟수가 1회에서 4회로 증가됨에 따라 생초수량은 33.8MT/ha에서 51.50MT/ha로, 건물수량은 9.94MT/ha에서 13.36MT/ha로, 단백질수량은 0.93MT/ha에서 1.70MT/ha로. TDN 수량은 3.06H1/ha에서 7.28M7/ha로 증가되었으나 5회 분시구에서 각각 49.33MT/ha, 12.69MT/ha 1.65MT/ha, 6.98MT/ha로 감수되었다. 질소분시 횟수가 증가됨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9.4%에서 13.0%로, 조지방 함량은 1.5%에서 1.9%로, 가용무질소물은 44.5%에서 45.2%로, TDN 함량은 50.9%에서 55.0%로 증가되었으나 조섬유 함량은 35.3%에서 31.6%로, 조회분은 9.3%에서 8.3%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제주지역에서 파종기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수량 및 사료가치 변화 (Effect of Seeding Dates on the Growth Characteristics, Yield and Feed Value of Whole Crop Azuki bean in Jeju Island)

  • 조남기;강영길;송창길;강용철;조영일;고미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7-12
    • /
    • 2003
  • 제주지역에서 파종기 이동(5월 3일, 13일, 23일, 6월 2일, 12일)에 따른 청예팥의 생육반응, 수량성 및 사료가치를 구명하기 위하여 2002년 5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시험하였다. 초장은 5월 13일 파종에서 84cm로 큰 편이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의 파종에서는 점차적으로 작아졌고 6월 12일 파종에서 48.4cm였다. 분지수, 엽수, 경직경, 개체당 엽중 및 경중의 반응도 초장의 변화와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초, 건초, 단잭질 및 TDN 수량은 5월 13일 파종에서 각각 54.6MT/ha, 7.7MT/ha, 1.4MT/ha, 4.5MT/ha로 증수되었으나 그 이전과 그 이후 파종기가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6월 12일 파종에서의 생초수량은 11.5MT/ha, 건물수량 2.1MT/ha, 조단백질 수량 0.4MT/ha, TDN수량은 1.3MT/ha로 감수되었다. 파종기가 5월 3일에서 6월 13일로 지연됨에 따라 조단백질 함량은 17.6%에서 21.3%로, 조지방 함량은 3.3%에서 4.5%로 NFE 함량은 34.3%에서 41.4%로, TDN 함량은 56%에서 64.8%로 증가되는 반면에 조섬유 함량은 33.8%에서 23.5%로, 조회분 함량은 11%에서 9.3%로 감소되는 경향을보였다.

효모배양물의 수준별 급여가 육성·비육돈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돈육의 이화학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Yeast Culture on the Performance, Nutrient Digestibility and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the Pork in Growing-Finishing Pigs)

  • 박재홍;임오채;나종삼;류경선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 /
    • 제45권2호
    • /
    • pp.219-228
    • /
    • 2003
  • 본 연구는 양돈 사료에 효모배양물을 수준별로 급여(0, 0.1, 0.2, 0.4%)하여 총 2회 시행하였다. 실험 1에서는 처리구당 3반복으로 반복당 10두씩 총 120두를 공시하여 이유시부터 출하시까지 112일 동안 사양실험을 통하여 생산성을 조사하였고, 실험 2에서는 실험 종료후 도축된 돈육 등심의 품질을 고찰하였다. 효모배양물을 급여하여 112일 동안 성장 단계별로 조사한 증체량과 사료요구율은 효모배양물 급여구와 대조구간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소 소화율은 조단백질과 조섬유 소화율에서 효모배양물 0.1과 0.2%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효모배양물을 급여하여 생산된 돈육 등심의 일반성분 중 조단백질의 함량은 효모배양물 0.1%를 급여한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돈육의 pH, 포장 감량 및 조리 감량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고, 육색도 대조구와 비교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돈육의 shearing force는 효모배양물 0.1% 급여구에서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하게 낮았으나 cohesiveness, springiness, gumminess 및 brittleness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다. 돈육의 지방산 조성에서 포화지방산, 단가불포화지방산 및 다가불포화지방산은 효모배양물 급여구와 대조구간에 아무런 차이도 없었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압착식, 압출식 착유 대마 종실유의 색깔과 주요성분 비교 (Comparison of color and major components of hempseed oils extracted with pressuring and extruding methods)

  • 문윤호;송연상;김광수;이지은;유경단;이영화;이경보;최인성;차영록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666-672
    • /
    • 2017
  • 대마[Cannabis sativa L.]는 오랫동안 섬유작물로 재배되었지만 종실의 기름 함량이 많고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식용유 원료작물로 유망하다. 오랫동안 대마 종실유를 이용해온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압출식으로 착유하는데, 이용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는 대마 종실유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소비자 기호도가 낮은 편이다. 본 연구는 압착식과 압출식으로 착유한 대마 종실유의 성분을 분석하여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압출식 착유기로 착유하면 착유량이 압착식에 비해 많았다. 착유 부산물인 유박은 압출식에서는 으깨어져 얇고 납작하게 배출되지만, 압착식은 종실이 다소 납작해졌으나 종실의 형상을 유지하였다. 압출식 착유 종실유는 압착식에 비해 Chlorophyll A, B 및 Carotenoid 함량이 높아 명도(L)는 낮고 녹색과 황색은 진하였다. 지방산 조성에서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icid, ${\gamma}$-Linolenic acid 비율은 압출식 착유 종실유가 압착식에 비해 다소 높았으나, Linoleic acid와 ${\alpha}$-Linolenic acid는 낮았다. 대마 종실유는 총 토코페롤 함량이 많고 그 중 ${\gamma}$-Tocopherol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었는데 압출식 착유 종실유가 압착식에 비해 다소 적었다.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이화학적 성분과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Sparassis crispa mixture fermented by lactic acid bacteria)

  • 이재준;손혜영;최영민;조재한;민정기;오희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361-368
    • /
    • 2016
  •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 원물과 꽃송이버섯 8% 첨가하여 유산균으로 발효한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수분,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은 버섯 원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꽃송이버섯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총 식이섬유소 중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각각 89.21%와 95.74%를 차지하였다. 꽃송이버섯 원물의 ${\beta}$-glucan 함량은 38.03%으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beta}$-glucan 함량 5.44%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꽃송이버섯 원물에는 유리당 중 glucose와 fructose만 함유하고 있으며,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은 sucrose만을 함유하였다. 총 polyphenol 함량은 꽃송이버섯 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총 flavonoid 함량은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이 꽃송이버섯 원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DDPH radical 소거능은 꽃송이버섯 원물과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조군인 비타민 C에 비해서는 유의적으로 낮은 DDPH radical 소거능을 나타냈다(p<0.05). ABTS radical 소거능은 유산균 발효 꽃송이 버섯 혼합물이 꽃송이 버섯 원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조군인 비타민 C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꽃송이버섯 원물과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의 항산화지수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고, 대조군인 비타민 C에 비해서는 낮았으나, 시료를 첨가하지 않는 음성대조군 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유산균 발효 꽃송이버섯 혼합물은 항산화 작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천연소재로서 산업적 활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유기물(有機物) 종류(種類)에 따른 더덕 근(根)의 일반성분(一般成分)과 정유성분(精油成分) 변화(變化) (Effects of Organic Matter Applications on General Components and Essential Oils in Codonopsis lanceolata $T_{RAUTV}$)

  • 이승필;김상국;최부술;이상철;여수갑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21-27
    • /
    • 1998
  • 본(本) 실험(實驗)은 자생지(自生地)의 야생(野生)더덕이 가지는 고방향성(高芳香性)의 특성(特性)을 노지재배시(露地栽培時) 재배(栽培)더덕에서도 고방향성(高芳香性)을 갖는 재배기술(栽培技術)을 확립(確立)하기 위하여 몇가지 유기물(有機物)을 시용(施用)하여 더덕의 주요성분(主要成分), 유리(遊離)아미노산(酸) 및 식물정유(植物精油), 향기성분(香氣成分)의 변화(變化)를 검토(檢討)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위장(萎長)은 자생지토양(自生地土壤)보다 볏짚퇴비(堆肥)와 활엽수퇴비(闊葉樹堆肥) 시용구(施用區)에서 가장 길었고 엽장(葉長), 엽폭(葉幅) 등(等)은 침엽수(針葉樹)/이끼 堆肥(퇴비) 시용구(施用區)에서 가장 컸다. 2. 조단백질(粗蛋白質) 함량(含量)은 자생지(自生地) 토양(土壤)보다 침엽수(針葉樹) 이끼퇴비(堆肥)와 계분(鷄糞)톱밥 퇴비(堆肥) 시용구(施用區)에서는 낮은 반면에 산야초(山野草) 퇴비(堆肥), 활엽수(闊葉樹) 퇴비(堆肥) 및 볏집 퇴비(堆肥)에서는 높은 함량(含量)을 나타내었고 무기성분(無機成分)인 K와 Mg은 전반적으 볏짚 퇴비(堆肥)와 침엽수(針葉樹) 이끼퇴비(堆肥) 시용구(施用區)에서 높은 함량(含量)을 보였으나, Fe, Mn, Zn, Cu 등(等) 미량원소(微量元素)는 유기물(有機物) 종류간(種類間)에 일정(一定)한 경향(傾向)이 없었다. 3. 유리(遊離) 아미노산(酸) 함량(含量)에서 arginine은 다른 유리(遊離) 아미노산(酸)보다 매우 높았고 활엽수(開葉樹) 퇴비(堆肥) 시용구(施用區)에서 18.99mg으로 가장 높은 함량(含量)을 보였다. 4. 유기물(有機物) 종류(種類)에 따른 식물정유(植物精油) 함량(含量)은 침엽수(針葉樹)/이끼 퇴비(堆肥) 시용구(施用區)에서 는 0.008%로 가장 높은 수율(收率)을 나타내어 자생지(自生地) 유기물(有機物) 자원(資源)과 가장 유사(類似)한 것으로 판단(判斷) 되었다. 5. 더덕 뿌리의 향기성분(香氣成分)을 GC/MS에 의해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총 48종이 확인(確認)되었고 1-hexanol, cis-3-hexenol, trans-2-hexanol 등(等)이 높은 함양(含量)을 보였다. 유기물(有機物) 종류간(種類間)에는 침엽수(針葉樹)/이끼 퇴비(堆肥)에서 주요(主要) 향기성분(香氣成分)인 1-hexanol이 78.62, cis-3-hexenol이 36.65. trans-2-hexanol이 120.41 peak area%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향기(香氣)가 높은 자생지(自生地) 토양(土壤)의 1-hexanol이 74.47, cis-3-hexenol이 44.21, trans-2-hexanol이 147.33 peak area%인 것과 유사(類似)하게 높았다.

  • PDF

치아시드 분말을 첨가한 설기떡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Sulgidduk (Rice Cake) Added with Chia (Salvia hispanica L.) Seed Powder)

  • 오현빈;최병범;김영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61-67
    • /
    • 2017
  • 치아시드는 오메가-3 지방산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이며 물에 넣었을 때 투명한 막을 형성하는 특성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치아시드의 성질이 설기떡 제품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치아시드 분말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설기떡을 제조하고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검토하였다. 치아시드의 첨가는 수분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pH는 치아시드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 측정 결과 치아시드 분말 첨가량에 따라 L값은 감소하고 a, b값은 증가하여 ${\Delta}E$는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조직감 측정에서는 경도 및 씹힘성에서 치아시드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반면 탄력성은 치아시드 분말 첨가군이 대조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응집성은 모든 시료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경도 변화를 통해 노화도를 분석한 결과, 치아시드를 첨가하였을 때 CSP5에서 가장 좋은 효과가 나타났으며, 치아시드를 첨가하였을 때 설기떡의 노화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비자 기호도 분석에서는 색, 촉촉함, 씹힘성, 향미, 단맛, 전반적인 기호도 등 모든 항목에서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점수도 4(보통) 이상을 받아, 치아시드를 부재료로 첨가하였을 때 거부감이 거의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항산화성 분석을 위하여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측정한 결과 치아시드 첨가량에 따라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DPPH, ABTS 라디칼 소거 활성도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치아시드를 설기떡에 첨가하면 설기떡이 더 부드러워져 떡의 노화 현상이 억제되며, 항산화 활성이 좋아지는 효과를 얻어 기능성 떡 제조의 가능성을 보인다. 또한, 설기떡에 치아시드를 5% 첨가하였을 때 노화 억제 효과와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아 제품화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생각한다.

국내 재배 아마란스 어린잎의 영양성분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al Compositions between Amaranth Baby-Leaves Cultivated in Korea)

  • 장혜림;유민;남진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7호
    • /
    • pp.980-989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아마란스 잎의 식품학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기능성 쌈 채소로의 육성과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국내에서 재배된 아마란스 Amaranthus cruentus와 Amaranthus hypochondriacus 어린잎의 영양성분을 비교 조사하였다. 아마란스 두 종류의 일반성분은 수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A. hypochondriacus보다 A. cruentus의 수분 함량이 더 높았다. 반면 A. hypochondriacus 잎의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 탄수화물 및 식이섬유 함량이 A. cruentus 잎보다 높았다. 아마란스 잎의 주요 유리당은 fructose와 glucose로 확인되었으며, fructose는 A. hypochondriacus의 잎에서, glucose는 A. cruentus의 잎에서 더 높게 측정되었다. 유기산은 succinic acid를 제외한 acetic, malic, fumaric acid가 검출되었으며, 아미노산은 methionine과 proline, tyrosine을 제외한 총 17가지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아마란스 잎 모두 필수 아미노산 함량보다 비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더 높았으나 비필수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게 함유되어 있어 이에 따른 감칠맛의 정미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기타 아미노산으로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taurine과 GABA(${\gamma}$-amino butyric acid)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능성 쌈 채소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아마란스 두 종류의 무기질은 K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모든 무기질은 A. cruentus보다 A. hypochondriacus에서 높았다. 아마란스 잎의 지방산은 대부분 불포화 지방산이었으며, 그중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인 linolenic acid 함량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A. cruentus와 A. hypochondriacus 잎의 ${\beta}$-carotene 함량은 각각 $478.72{\mu}g/100g$, $474.12{\mu}g/100g$으로 측정되었으며, 비타민 B군은 $B_2$, $B_3$, $B_5$만이 검출되었고 $B_1$, $B_6$, $B_{12}$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A. hypochondriacus 잎에는 A. cruentus 잎보다 더 많은 양의 항산화 비타민 C와 E를 함유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아마란스 잎은 품종, 재배 지역 및 환경 등에 따라 각 함량에 차이는 있으나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능성 쌈 채소로써의 이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오디, 건오디박, 오디 농축액의 품질특성 및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ies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Mulberry Concentrate, Freeze-dried Mulberry, and Pomace)

  • 전혜련;홍윤표;이지현;김형돈;김미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1권10호
    • /
    • pp.1402-1408
    • /
    • 2012
  • 본 연구는 부산물로 버려지는 오디박의 식품 소재로서의 활용가능성을 위한 기초연구로 이화학적 품질 특성 및 항산화성을 분석하여 오디 및 오디 농축액과 비교하였다. 오디와 오디박은 동결건조 하여 사용하였고, 오디즙은 농축하여 사용하였으며, 수분함량은 건오디는 7.32%, 오디박은 6.0%이었고 농축액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24.7^{\circ}Brix$이었다. 환원당 함량은 건오디가 45.7%로 가장 높았으며, 오디박은 24.5%, 농축액은 30.9%이었다. pH는 건오디, 5.81, 오디박, 5.92, 오디농축액은 5.80이었으며, 산도는 건오디가 0.064%, 오디박이 0.035%, 오디 농축액이 0.080%이었다. 일반성분으로 탄수화물과 조회분은 건오디가 높았으며, 조단백, 조지방 및 조섬유는 건오디박이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건오디가 4.7, 건오디박이 4.3으로 오디박은 오디와 유사하였다. 총 phenol 함량은 건오디가 0.039 mg/mL로 가장 높았고, 오디박은 0.026 mg/mL, 오디 농축액은 0.024 mg/mL였다. 총 flavonoid 함량은 건오디박이 0.48 mg/mL로 가장 높았고 건조오디는 0.26 mg/mL, 오디 농축액은 0.14 mg/mL였다. DPPH radical 소거능의 $IC_{50}$ 값(건오디: 5.89 mg/mL, 오디박: 7.86 mg/mL, 오디 농축액: 33.47 mg/mL) 및 hydroxyl radical 소거능의 $IC_{50}$ 값(오디: 20.50 mg/mL, 오디박: 22.59 mg/mL, 농축액: 52.94 mg/mL)은 농축액에 비하여 건조오디와 오디박이 높았다. ABTS radical 소거능은 건오디(6.92%)>오디박(4.53%)>농축액(3.27%)의 순이었고, FRAP은 건오디(0.036 mg/mL)>오디박(0.021 mg/mL)>농축액(0.011 mg/mL)의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오디농축액 제조 시 부산물로 얻어져 폐기되는 오디박은 색상이 우수하고, 당함량은 적고 식이섬유와 조단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총플라보노이드 및 페놀함량이 높아 항산화능이 우수하므로 가공식품 또는 건강기능 식품소재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사료된다.

산지별 마늘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 작용 (Physicochemical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Garlic from Different Area)

  • 신정혜;주종찬;권오천;양승미;이수정;성낙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37-245
    • /
    • 2004
  • 마늘의 이화학적 및 생리 활성적 특징을 비교하고자 남해, 제주 및 의성산 마늘을 대상으로 이화학적 성분, 전자공여능, 아질산염 소거능, SOD 유사활성 및 항균활성을 분석하였다. 마늘의 수분, 회분, 조단백, 조섬유의 함량은 산지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으며, 남해산 마늘에서 총당 및 수용성 페놀 화합물의 함량이 높게 정량되었다. 유리당은 fructose, sucrose 및 lactose가 정량되었으며, 유기산은 총 5종 검출되어 남해산 마늘에서 malonic acid가 23.7$\pm$1.16 mg%, citric acid의 함량이 22.1$\pm$0.82 mg%로 가장 높았다. 무기물은 7112.6~9067.3 mg/% 범위였으며, K의 함량이 4117.3$\pm$7.19~5175.3$\pm$9.61 mg%로 가장 높았다. 전자공여능은 0.2%의 시료첨가구에서 남해 및 의성산 마늘에서 각각 46.2기.25%, 37.0$\pm$1.16%였다. 아질산염 소거작용은 pH 1.2 및 pH 4.2의 반응용액에서 모두 효과가 있었으며, 특히 pH 1.2의 반응용액에 0.2% 및 0.1% 농도의 시료 첨가시 95%이상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SOD유사활성은 0.02~0.001% 농도의 시료 첨가시 효과가 있었으며 남해산 마늘은 6.0$\pm$0.37~14.4$\pm$0.69%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균 활성은 0.2% 및 0.1% 농도의 시료 첨가시 나타났으며, 남해 및 의성산 마늘의 경우 Sal. typhimurium균주에 대해서 74.7$\pm$0.70%및 51.7$\pm$1.11%, 제주산 마늘은 B. subtilis 균주에 대해서 28.6$\pm$0.90%의 생육 저해율을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