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erme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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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회분식 맥주발효 I. 이론 (Double-stage Batch Fermentation of Beer I. Theoretical Background)

  • 박무영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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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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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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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종내의 맥주발효에 따른 제반조건을 가능한 한 그대로 유지하면서 율이 높은 발효법을 몇가지 설계해 보았다. 발효개시후 3일만에 발효액의 $\frac{1}{2}$또는 $\frac{1}{3}$양을 새로운 맥즙으로 대치한 다음 5일또는 4일로써 발효를 완성시키므로써 재내의 9일 간전분양효에 비하여 약 20 내지 30%의 율상승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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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질계 폐바이오메스의 발효열이용 열교환기의 개발 (Development of Heat Exchanger for Fermentation Heat Utilization from Waste Woody Biomass)

  • 조남석;최태호;김홍은;이석호;이충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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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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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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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폐바이오매스로서 활엽수(hardwood, HW)톱밥, 침엽수(softwood, SW)톱밥, 산야초류(grass) 등 3종의 발효재료를 이용, 3종의 나선형 열교환기와 1종의 평판형 열교환기를 제작하여 발효과정에서 생산되는 발효열을 가장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발효열 교환장치 개발을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바이오매스재료의 적절한 원료 배합을 통한 발열 및 열교환 특성을 조사하고 실제 농가에 설치 및 해체가 용이한 열교환기를 개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나선형 열교환기를 사용한 발효열 실험에서 활엽수톱밥 및 침엽수 : 활엽수톱밥(50 : 50) 처리보다는 활엽수톱밥 : 산야초(90 : 10)의 발효가 약 3개월간의 긴 발열기간을 나타냈으며, 발효상을 통과한 물의 온도를 100일간 측정한 결과, 중앙부가 $64.5{\sim}76.5^{\circ}C$로 매우 높았고, 물탱크 온도는 $33{\sim}48^{\circ}C$ 범위였으며, 출구의 수온은 $33{\sim}44^{\circ}C$로서 4~5인 기준의 가정용 온수공급이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수행한 4종의 열교환기 실험 결과, 나선형 열교환기 HX-H1은 수온이 $35{\sim}36^{\circ}C$범위로서 더 이상의 온도상승이 없었고, HX-H2는 수온이 $40{\sim}45^{\circ}C$로서 실험기간 중 일정한 온도분포를 보였다. 한편 HX-H3는 최고온도 $68{\sim}70^{\circ}C$, 최저온도 $30^{\circ}C$, 평균온도 $50^{\circ}C$였고, 출구의 온수온도는 $33{\sim}44^{\circ}C$ 범위로서 45일간 공급 가능하였다. 평판형 열교환기 HX-P는 수온이 $42{\sim}58^{\circ}C$로서 3개월 이상 온수공급이 가능하였으므로 4~5인 기준의 가정용 난방 및 온수공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평판형 열교환기 HX-P는 나선형 열교환기 HX-H에 비해 발효상 내부에 열교환용 파이프가 빈틈없이 배치되어 발효상 전면적을 통해 발효열을 최대로 회수할 수 있었으며, $42{\sim}58^{\circ}C$의 발효열을 최대 3개월정도 이용 가능하였고, 장시간 운용에도 온도가 급강하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았다. 따라서 발효열교환기는 나선형 시스템보다는 발효열의 회수 효율이 매우 높으면서도, 열교환장치의 제작, 설치, 해체가 용이한 평판형 시스템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Effect of Triticale Dried Distillers Grains with Solubles on Ruminal Bacterial Populations as Revealed by Real Time Polymerase Chain Reaction

  • Wu, R.B.;Munns, K.;Li, J.Q.;John, S.J.;Wierenga, K.;Sharma, R.;Mcallister, T.A.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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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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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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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Real time PCR was used in this study to determine the effect of triticale dried distillers grains with solubles (TDDGS) as a replacement for grain or barley silage in finishing diets on the presence of six classical ruminal bacterial species (Succinivibrio dextrinosolvens, Selenomonas ruminantium, Streptococcus bovis, Megasphaera elsdenii, Prevotella ruminicola and Fibrobacter succinogenes) within the rumen contents of feedlot cattle. This study was divided into a step-wise adaptation experiment (112 days) that examined the effects of adaptation to diets containing increasing levels of TDDGS up to 30% (n = 4), a short-term experiment comparing animals (n = 16) fed control, 20%, 25% or 30% TDDGS diets over 28 days, and a rapid transition experiment (56 days) where animals (n = 4) were rapidly switched from a diet containing 30% TDDGS to a barley-based diet with no TDDGS. It was found that feeding TDDGS as replacement for barley grain (control vs. 20% TDDGS) decreased 16S rRNA copy numbers of starch-fermenting S. ruminantium and S. bovis (p<0.001 and p = 0.04, respectively), but did not alter 16S rRNA copy numbers of the other rumen bacteria. Furthermore, feeding TDDGS as a replacement barley silage (20% vs. 25% and 30% TDDGS) increased 16S rRNA copy numbers of S. ruminantium, M. elsdenii and F. succinogenes (p<0.001; p = 0.03 and p<0.001, respectively), but decreased (p<0.001) the 16S rRNA copy number of P. ruminicola. Upon removal of 30% TDDGS and return to the control diet, 16S rRNA copy numbers of S. ruminantium, M. elsdenii and F. succinogenes decreased (p = 0.01; p = 0.03 and p = 0.01, respectively), but S. dextrinosolvens and S. bovis increased (p = 0.04 and p = 0.009, respectively). The results suggest that replacement of TDDGS for grain reduces 16S rRNA copy numbers of starch-fermenting bacteria, whereas substitution for barley silage increases 16S rRNA copy numbers of bacteria involved in fibre digestion and the metabolism of lactic acid. This outcome supports the contention that the fibre in TDDGS is highly fermentable.

양파즙을 사용한 알코올 음료의 개발 (Development of an Alcoholic Drink Using Onion Extract.)

  • 김삼웅;오은혜;전홍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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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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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0-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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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양파는 우리 식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식품 재료로서 그 재배 방법이 용이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다. 양파 내에는 glutamic acid, arginine 등 다양한 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그 효능을 증가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양파의 수요 확대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양파즙을 기질로 하여 알코올 발효 조건을 검토하고 나아가 발효주의 품질을 개선하여 산업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플라스크 배양 결과, 48시간 경에 정지기로 접어들고, 90시간 이후에 사멸기로 나타났다. 에탄올 생성은 114시간에서 정점을 보였다. 플라스크 배양의 최적 조건을 토대로 하여 유가 배양, 연속 배양 등 발효조 배양을 행하였다. 발효조 정치배양은 플라스크 배양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지만, 약 24시간 정도 빠르게 진행되었다. 유가배양은 배양 시작 후 72시간 때 10% sucrose가 첨가된 양파즙 배지를 첨가하여 실시되었고, 균의 사멸을 방지하고 알코올의 일정농도를 유지하게 했다. 연속배양은 배양 시작 후 72시간 때부터 24시간 간격으로 연속적으로 신선한 배지를 균 생육이 유지되게 하였다. 그 결과 균 생육은 다소 감소하였지만, 일정농도의 알코올 생성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체 내에서 항괴혈병 작용, 면역 촉진 작용 등의 생리 활성을 나타내는 비타민 C(L-ascorbic acid)의 유도체인 $2-O-{\alpha}-D-glucopyranosyl$ L-ascorbic acid (AA-2G)를 양파즙 배지에 첨가하여 알코올 발효의 특성을 분석하여 발효주의 비타민 C를 강화하고 면역 증강을 촉진시키는 기능성 발효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감태 첨가가 배추김치의 숙성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cklonia cava on the Quality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이현아;송영옥;장미순;한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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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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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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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감태의 첨가량을 달리하여 김치를 제조한 후 $5^{\circ}C$에서 28일 동안 숙성시키면서, pH와 산도, 젖산균수 변화, 환원당 함량, 색도의 변화 및 관능성을 측정하였다. pH 및 산도는 담근 초기에는 감태 첨가량이 많을수록 pH는 낮아지고 산도는 높았다. 그러나 감태 첨가량이 많을수록 pH가 완만하게 감소되어 감태 첨가 김치의 발효숙성이 더디어짐을 알 수 있었다. Leuconostoc sp.와 Lactobacillus sp. 등의 젖산균수는 담금 초기에는 감태 첨가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발효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Leuconostoc sp.의 경우 배추김치는 숙성 16일째, 감태 첨가 김치에서는 숙성 20일째까지 그 수가 증가하다가 그 이후에는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환원당 함량에서는 감태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환원당의 함량도 높았으며,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모든 군에서의 환원당 함량이 감소되었다. 감태 첨가 김치는 발효가 진행될수록 명도가 감소하였고, 감태김치의 적색도는 적숙기까지는 증가하다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생김치일 때 관능적 특성을 보면 전체적인 선호도는 감태를 첨가한 것이 첨가하지 않은 배추김치보다 높았고, 감태 첨가량에 따른 선호도는 15%가 가장 높았다. 적숙기 상태의 김치에서도 생김치일 때와 동일하게 감태 15% 첨가 김치의 평가가 가장 좋았다.

김치에서 젖산균의 분리 및 이 세균들의 배추즙액 발효 (Lactic Acid Bacteria Isolated from Fermenting Kimchi and Their Fermentation of Chinese Cabbage Juice)

  • 심선택;경규항;유양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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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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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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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김치류 발효 중에 분리 될 수 있는 젖산균은 Leu. mesenteroides, Lac. plantarum, Lac. brevis 및 Ped. pentosaceus와 같이 이미 잘 알려진 젖산균 외에도 젖산 생성능은 약하나 발효초기에 숫자나 번식속도면에서 Leu. mesenteroides와 비슷한 간균들이 여러종 발견되었다. 이 초기간균들은 Lac. leichimannii, Lac. fermentum, Lac, sake 등으로서 이들을 합쳐 초기 숫자가 $10^4\;cells/ml$를 능가하였고 발효 중 최대숫자 $10^9cells/ml$까지 번식하였다. 김치로부터 분리동정된 젖산균을 식염이 첨가되지 않은 배추즙액과 3.9%의 식염이 첨가된 배추즙액을 개별적으로 순수배양했을 때 Leu. mesenteroides한 종과 Lac. leichimannii는 산생성에 차이가 없었으나 Leu. mesenteroides 다른 한 종과 Lac. fermentum 및 Lac. plantarum은 식염이 존재할 때 산생성능이 저하되었다. 분리된 젖산균을 조합하여 복합균주로 3.9% 식염이 첨가된 배추즙액을 발효시켰을 때 초기간균들은 발효에 유의할만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고, Leu. mesenteroides가 조합에 포함되어 산이 생성되었으며 최종 산생성량도 많았다. 김치원료 혼합물 중의 초기 젖산균수는 $10^4cells/ml$ 이상이었으며 Lac. plantarum수는 이보다 훨씬 적어서 $0.36{\sim}240cells/g$으로 나타났고 각 원료당 Lac. plantarum의 수는 특이하게 높은 숫자 $(3.6{\times}10^2{\sim}4.4{\times}10^6cells/g)$를 나타내는 깐마늘을 제외하고는 $0.0{\sim}240cells/g$의 범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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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Streptococcus mutans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Korean type Streptococcus mutans)

  • 현성희;장성렬;최영길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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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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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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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사람으로부터 치마우식증의 원인규능로 알려진 S. mutans를 분리, 동정하였고, 이들과 기존의 실험실균주간의 생리 및 생화학적 특성과 이들이 합성하는 다당류의 구성당을 비교하였다. 분리배지인 MS. MST와 선택배지인 MSP. MSPT. MSB 그리고 MSBT에서 모두 생장하고, mannitol dehydrogenase를 분비하는 균주 108, 110 및 120이 S. mutans로 분리, 동정되었다. 분리균주와 기존의 실험실균주간의 생리 및 생화학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본 연구에서 분리한 3균주 모두 기존의 실험실균주와는 달리 hippuraterktnqnsgogyth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균주 108은 lactose 발효 능력이, 균주 110은 sorbitol, lactose, inulin, melibiose, raffinose 발효능력이 , 균주 120은 inulin. raffinose 발효능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실험 실균주와는 물론 이들 각각도 다른 생리 및 생화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상기의 결과와 같이 분리균주 108, 110 그리고 120은 생리, 생화학적 특성 및 자당으로부터 합성되는 glucan의 양에 있어서도 기존의 실험실균주와 다르게 나타나 이들을 각각 한국형 S. mutans KHC108, KHCH10, KHC120이라 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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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갈대밭 주변 토양에서 야생효모의 분리 및 미기록종 특성 (Isolation of Wild Yeasts from Soils of Reed Fields in Seocheon-gun County,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and Characterization of Unrecorded Yeasts)

  • 한상민;이상엽;이향범;이종수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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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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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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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충남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금강하구 갈대밭 토양의 야생효모 분포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갈대밭 토양 20점을 채취하여 야생효모들을 분리하여 총 11종 20균주의 야생효모를 동정하였다. Candida속의 효모가 10균주로 가장 많이 분리되었고, 그 중 Candida subhashii 균이 6균주로 가장 많았다. 분리된 균주 중에서 Candida tropicalis (Y5-1,Y5-2, Y6-1), Candida subhashii (J7-1, J7-3, J8-1, Y9-1, Y9-2, Y9-3), Lachancea thermotolerans (MJS 007, MJS 019) 균주 등 12균주들이 알코올 발효능을 보였다. Bullera japonica YJ10-1, C. subhashii J7-1, Kluyveromyces yarrowii YJ11-1, Ustilago shanxiensis Y10-1등 4균주들이 국내 미기록 효모 균주들로 최종 선별되었다. 이들 국내 미기록 균주들은 구형으로 Candida subhashii J7-1만이 자낭포자와 의균사를 형성하였다. Kluyveromyces yarrowii YJ11-1은 비타민을 함유하지 않은 배지에서도 생육하였고 Candida subhashii J7-1는 YM과 YPD 배지 및 5% NaCl을 함유한 YPD 배지에서 생장하지 않았다.

감귤과즙을 이용한 산형음료 발효 및 발효음료의 항균효과 (Acidic Beverage Fermentation Using Citrus Juice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the Fermented Beverage)

  • 정지숙;김성호;김미림;최경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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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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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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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감귤과즙으로 새로운 산형음료 개발을 위해 tea fungus로부터 분리한 G. hansenii TF-2 균을 이용하였다. 과즙배지는 $11{\sim}17%(v/v)$의 과즙에 초기 당도를 $10^{\circ}Brix$로 하였다. G. hansenii TF-2에 의한 발효는 과즙배지에 활성화시킨 seed gel을 5%(w/v) 첨가하여 $29{\pm}1^{\circ}C$에서 15일 배양하면서 5일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발효 동안 발효액 표면에는 막을 생성하고 액에는 다양한 유기산을 생성하였다. 분석에 사용한 발효액은 7,000 rpm에서 15분간 원심분리 하여 사용하였다. $5{\sim}10$일 사이에 유기산 등의 기타 대사산물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malic acid, acetic acid, itric acid, succinic acid, fumaric acid 등의 다양한 유기산이 생성되었으며, 특히 발효 전반에 acetic acid가 관여하였다. 주요 산으로는 acetic acid이었다. 발효 15일째 측정에 의하면, acetic acid 함량은 $183.5{\sim}186.6\;ppm$이 검출되었다. 배양 동안 CB11의 유리당은 sucrose, glucose, fructose 그리고 sorbitol이 확인되었으며 각각 56.8%, 35.1%, 40.7%, 63.2%가 검출되었다. 음용 시 식품에 관련된 세균에 대해 CB11가 $71.9{\sim}94.0%$의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그람 양성균 보다는 그람 음성균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쌀의 품종과 입도를 달리한 탁주의 품질특성 (Characteristics of Takju with Different Varieties of Rice and Particle Size)

  • 이효정;이인숙;정희선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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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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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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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식생활이 다양화되고 편의화 됨에 따라 쌀 소비량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의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 쌀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주식으로서의 쌀 외에 쌀 가공식품 개발이 필요하다. 그 중에서 술을 이용한 쌀 소비는 다른 쌀 가공식품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성을 지니므로 더욱 주목된다. 본 연구는 쌀 품종과 입도의 가공특성을 달리하여 탁주를 제조한 다음 품온, 당도, 알코올 함량, 산도, 아미노산가, pH, 색도 및 관능 등의 품질특성을 살펴본 것이다. 먼저 안다, 하이아미, 추청 세 품종의 쌀가루를 이용하여 무증자법으로 탁주를 제조한 다음 입도별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모든 탁주 술덧의 품온은 담금 2일 후 최고 온도에 도달하였다. 품종에 따른 차이는 산도와 관능 평가에서만 나타났다. 산도의 경우 안다, 추청, 하이아미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관능 평가는 추청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입도별로는 알코올 함량과 산도는 중분쇄 쌀가루 탁주에서 높게 나타났고 담금 직후의 품온, 당도, 아미노산가, pH, 색도, 관능은 초미세 쌀가루 탁주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쌀 품종과 입도를 달리하여 제조한 무증자 탁주는 추청 초미세 쌀가루로 담그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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