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Family reun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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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적 보호대상자의 가족결합권 연구: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Family Reunification for the Beneficiaries of Complementary Forms of Protection: Sweden, Ireland, Canada, and Australia)

  • 김수경;김희주;장주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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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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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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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가족결합은 이주민의 행복과 사회통합에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유엔은 난민협약상 난민으로 인정되지는 않지만, 출신국으로 귀환할 경우 심각한 위해를 입을 상당한 근거가 있어 국제적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보충적 보호대상자에 대해서도 난민과 같은 수준에서의 가족결합권 보장을 권고하고 있다. 한국은 보충적 보호 대상자와 유사한 인도적 체류자 제도가 있지만, 난민과 달리 가족결합권을 보장받지 못한다. 본 연구는 보충적 보호 대상자의 가족결합권과 관련하여 스웨덴, 아일랜드, 호주, 캐나다 등 해외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인도적 체류자 가족결합 보장에 대한 대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국가별로 허용기간이나 범위에 있어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가족결합을 인정하고 있었다. 또한 가족결합권은 국제규약에서 기본적 인권으로 간주할 뿐만 아니라 인도적 체류자처럼 취약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는 수용국에서의 적응을 위한 심리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도 인도적 체류자의 가족결합권 보장을 구체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Getting Used to Each Other": Immigrant Youth's Family Reunification Experiences

  • Suarez-Orozco, Carola;Kim, Ha-Yeon;Bang, Hee-Jin
    • Child Studies in Asia-Pacific Con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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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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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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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Many immigrant youth and their families undergo painful separations and complicated reunification experiences. Using data from the Longitudinal Immigrant Student Adaptation (LISA) study, a 5-year longitudinal, mixed-methods study of newcomer youth to the U.S., we examine the impact of lengthy family separations on youth's mental health and their perceived family conflict. Quantitative analyses demonstrate that longer separations positively predict higher psychological symptoms and family conflict, particularly for girls over a sustained period of time. Qualitative analyses of parent and child responses provide insights into the family reunification experiences.

보호아동의 친가정 복귀 과정에서 친부모의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Birth Parent's Experience in the Process of Family Reunification for Children in Social Care)

  • 김주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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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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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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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보호아동이 친가정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친부모의 경험이 어떠한지를 살펴보고자 친부모 11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한 후 근거이론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인과적 조건은 '자녀를 맡김'이 도출되었고, 현상은 '형벌같은 삶', '자녀와의 분리상황에 적응함'으로 나타났다. 이에 맥락적 조건은 '가족 신념', '자녀양육 신념'이며, 중재적 조건은 '재기할 힘', '뜻대로 안됨'이었다. 작용/상호 작용 전략은 '양육기반 마련하기', '부모 역할 지속하기', '적응에 저항하기', '자녀복귀시기 조정하기'로 나타났다. 결과로는 '돌봄 부담감', '맡기고 싶음', '가족의식 강화됨', '미래가 희망적임'이 도출되었다. 과정분석 결과, 시간의 경과에 따라 (1) 자녀위탁단계: 자녀를 위탁한 모진 부모가 됨, (2) 자녀 위탁 후 단계: 자녀복귀위해 무너진 가정세움, (3) 자녀 친가정 복귀 단계: 나, 가족, 세상에 떳떳함 (4) 자녀 친가정 복귀 이후 단계: 재위탁 경계하며 가정지킴으로 구분되었고 보호아동의 친부모들은 자녀를 친가정으로 복귀시키는 과정에서 끊임없는 긴장의 연속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호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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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통일대비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Educational Program for South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in Preparation for Reunification on North Korean Family Living Culture)

  • 이하나;김유경;송지은;안순희;이연숙;이예영;이윤정;임정하;정민영;정순화;한영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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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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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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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통일 한국에 대비하여 통일 후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현행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통일교육과 가정생활문화에 해당하는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이를 근거로 교육 내용을 선정하였다. 교육은 2015년 12월 사이에 서울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1학년 두 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가정교과의 세부 내용학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가족생활 및 대인관계, 소비생활 및 여가 등의 주제로 12차시 분량으로 준비되었다. 사전-사후 평가에서 소비생활, 여가생활, 아동 가족생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구술 응답에서도 프로그램의 내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하였으며 학기 중에도 이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될 것을 희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남한의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가정생활문화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통일한국을 대비 하도록 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The Role of Major Donors in Health Aid to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 Lee, Haewon;Ahn, Deborah Y.;Choi, Soyoung;Kim, Youngchan;Choi, Hyunju;Park, Sang Min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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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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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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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We investigated the major trends in health aid financing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by identifying the primary donor organizations and examining several data sources to track overall health aid trends. We collected gross disbursements from bilateral donor countrie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oward the DPRK according to specific health sectors by using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creditor reporting system database and the United Natio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financial tracking service database. We analyzed sources of health aid to the DPRK from the Republic of Korea (ROK) using the official records from the ROK's Ministry of Unification. We identified the ROK, United Nations Children's Fund (UNICEF),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 and The Global Fund to Fight AIDS, Tuberculosis and Malaria (GFATM) as the major donor entities not only according to their level of health aid expenditures but also their growing roles within the health sector of the DPRK. We found that health aid from the ROK is comprised of funding from the Inter-Korean Cooperation Fund, private organizations, local governments, and South Korean branches of international organizations such as WHO and UNICEF. We also distinguished medical equipment aid from developmental aid to show that the majority of health aid from the ROK was developmental aid. This study highlights the valuable role of the ROK in the flow of health aid to the DPRK, especially in light of the DPRK's precarious international status. Although global health aid from many international organizations has decreased, organizations such as GFATM and UNFPA continue to maintain their focus on reproductive health and infectious diseases.

남북이산가족의 실향 경험에 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Experiences of Losing a Hometown among Korea's Divided Families)

  • 양성은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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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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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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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chieve an understanding of the experiences of divided families in South Korea. The study adopted a qualitative method based on the interpretive science paradigm The participants were 14 elderly people who came from North Korea around 1950 and identified as belonging to the first generation of divided families. In-depth individual interviews were carried out, focusing on what divided families experienced after leaving their hometown, how these experiences affected their meaning-making about their homecoming, and how the divided community has changed. The result of theme analysis indicated that the first generation of divided families identified themselves as "people who lost their hometown." their hometown implied multiple losses, including their family members, socioeconomic status, and psychological support systems. The participants explained the process of their settlement and adaptation to South Korea based on the cohesion of the divided family community. However, they anticipated that the divided family community would fade away because of the aging of the first generation, the indifference of the second generation, and the frustration that existed about the reunion of the divided family members. The participants showed a realistic view on returning to their hometown after the reunification of North Korea and South Korea.

남북한 가정생활교육 관련용어 비교분석 - 아동·가족분야를 중심으로 - (Comparison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 Terminologies in Child and Family Domains of Family Life Education)

  • 임정하;정순화;송지은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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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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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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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남북한 가정생활분야 관련용어 가운데 아동 가족분야의 용어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통일 이후 가정생활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남북한 용어비교를 위한 자료 수집은 북한 용어 사전, 통일부 및 정부기관 발행보고서와 관련 웹사이트, 북한의 가정생활을 주제로 한 단행본을 활용하였고, 수집된 용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과 내용체계 가운데 '인간발달과 가족'영역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발달영역용어가 관계영역용어보다 큰 차이를 보였으며, 발달영역 중에서는 '사랑과 결혼' '임신 중 생활과 출산'에서, 관계영역 중에서는 '자녀 돌보기'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둘째, 남북한 용어에서 차이를 보이는 주요 내용은 호칭관련, 혼례관련, 임신관련, 출산관련, 자녀돌봄관련 내용이었다. 셋째, 남북한 용어 차이의 주요 양상은 상이한 남북한 사회체제로 인한 차이, 말다듬기로 인한 차이, 표기법으로 인한 차이가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는 남북한 아동 가족분야 용어 비교를 통해 통일 이후 가정생활교육의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남북한 생활문화의 이질화와 통합(V) - 사회통합 후 북한이주민의 생활적응지원방안 - (South and North Korean Living Cultures: Their Differences and Integration(V) - Social Adjustment Programs for People from North Korea after Free Transmigration -)

  • 이기춘;이기영;이은영;이순형;김대년;박영숙;최연실;민현선;박미영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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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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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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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project was to provide social adjustment programs for North Korean residents who might migrate into South Korea when free transmigration is allowed in the process of reunification. This study was composed of three parts. First, present social adjustment programs for defectors from North Korea were reviewed. Second, South Koreans attitude toward social adjustment programs for migrated North Koreans in the future was identified based on empirical survey research. Third, the social adjustment programs for migrated North Koreans were discussed from results of the depth interviews which were carried out with 10 North Korean defectors. To support migrated North Koreans' social adjustment in South Korea, this study proposed the first stage village which would have characteristic of group home. Education programs to support social adjustment of migrated North Koreans were developed according to their social adjustment stages. In the middle stage of adjustment model, education programs on living culture in South Korea could be adopted. Education programs related to the various aspects of living culture including consumption, clothing, food, housing, family, child rearing, adolescent education were specified and discussed in de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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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주배경 청소년의 이주경험과 정신건강 (Understanding of migration experiences and mental health among Korean immigrant youth)

  • 유비;최정태;손예진;김기현
    • 한국아동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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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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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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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총체적 이주경험은 그간 실천적 학문적으로 충분히 논의되지 못해 왔다. 국외 실증연구들의 결과와 이론적 논의에 의하면 이주와 연관되어 출생지에서 경험하는 유수기간 및 유수기간 내 동거인의 차이와 이주 이후의 거주기간, 가족과 또래의 지지 등 정주지 사회에서의 경험은 이주경험이라는 큰 틀에서 설명될 수 있는 것이며, 이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에 본 연구는 탐색적 시론적인 연구로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이주이전 경험과 이주이후 경험 그리고 우울, 불안, 자살생각 등의 부정적 정신건강문제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이주이전의 유수기간과 유수기간 내 주 양육자 이외 친척, 형제, 친구와의 동거여부는 이주이후 또래와 가족의 지지 및 한국문화적응 수준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부정적 정신건강문제들과 연관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실천적 함의 등을 논의하였다.

북한 보건의료전략의 분석과 치과 분야에서의 적용 현황 고찰 (Present Status of Healthcare Strategy and its Application to Oral Health in D.P.R Korea)

  • 정서연;주우찬;조재현;안경수;이혜원;최성호;정회인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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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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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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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preparing for the era of Korean reunification, it is essential to consider the integration of medical systems and human resources. While Korean dental practitioners are expanding their activities in various fields bo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there are many restrictions on the activities for improving the health of North Korean people due to political and historical reasons even nowadays. In addition, there is little is known about the current state of dental health in North Korea. We analyzed the reports published by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and the Ministry of Public Health of North Korea prepared individually or in cooperation, and investigated the current status of the health care strategy applied to the dental field by conducting a full investigation of the 2018 『Rodong』newspaper. Based on the above, we tried to grasp the major health care strategies in North Korea and their application. Understanding the direction and status of North Korea's health care system would be an important cornerstone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practical activities to improve oral health care of North Koreans in the future. And there is a need that studies should be steadily conducted in various methods to overcome the heterogeneity of the two Koreas in the long-term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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