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vacuation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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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 문화재 부산 소개(疏開)와 국립박물관의 부산 활동 연구 (A Study on the Evacuation of the National Treasures and the National Museum of Korea's Activities in Busan during the Korean War)

  • 장상훈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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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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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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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1950년 12월 국립박물관이 국립박물관과 덕수궁미술관의 중요 소장품을 부산으로 소개할 수 있었던 것은 김재원 관장의 기민한 조치로 미군의 차량과 철도 등 가용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국립박물관은 소장품 수호 임무를 수행하면서, 임시수도 부산에서 박물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쟁 중에 국립박물관이 진행한 학술강연회와 연구발표회는 전쟁 중인 한국의 임시수도에서 학술 연구와 대중 강연이 재개되었음을 알려준다. 국립박물관은 이러한 소식을 언론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전쟁 중에도 국립박물관이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1953년 국립박물관이 개최한 <현대미술작가초대전>과 <이조회화전>은 국립박물관 기능을 정상화함으로써, "피란민의 도시" 부산에 "문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사업들은 전쟁으로 위축되어 있던 국립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국내의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국립박물관을 재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국 등 외국 외교사절과 공공재단 등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다.

동상의 임상적 분석 (Clinical Analysis of Frostbite)

  • 최장규;김현철;신홍경
    •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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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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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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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Frostbite can affect still soldiers. Initial clinical manifestations are similar for superficial and deep frostbite, so early treatment is identical. It is under-estimated by physicians. We try to identify the challenges of managing these complex tissue injuries. Methods: A retrospective analysis of 84 patients hospitalized at AFCH from 2009 to 2015 was conducted. We investigated differences of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identification of soft tissue injury, treatment and complications between superficial (SF: 43; 51.2%) and deep (DF: 41; 48.8%) frostbite. Results: The major (94.0%) developed frostbite in dry circumstances (89.3%). Wet circumstances (66.7%) were more susceptible to DF rather than dry (46.7%). The 38 (45.2%) arrived to specialist within 7days. Most prone sites were feet, followed by hands. Toes had more deep injuries. DF presented more increased levels of ALT, CPK, CKMB, CRP. The bone scan of W+S+ was 48.3%, 87.1% and W+S- was 20.7%, 12.9%, respectively. The treatment resulted in improved or normalized perfusion scan with matching clinical improvement. It was a good tool to assess treatment response. Eighteen normal and 8 stenotic type of PCR resulted in normal with matching clinical improvement. One continuous obstructive waveform led to minor amputation. Twelve underwent both PCR and MRA. Among 6 normal PCR, 5 showed normal and one stenosis in MRA. All 5 stenosis and one obstruction showed the same findings in MRA. It was a good tool to evaluate vascular compromise. They were treated with rapid rewarming (11.6%, 22.0%), hydrotherapy (16.3%, 29.3%), respectively. Six (14.6%) underwent STSG, 2 (4.9%) had digital amputation in DF. Berasil, Ibuprofen, Trental were commonly administered. PGE1 was administered selectively for 6.8, 10.8 days, respectively. Raynaud's syndrome (16.3%), CRPS (4.7%), LOM (14.6%) and toe deformity (4.9%) were specific sequelae. Conclusion: We should recommend intensive foot care education, early rewarming and evacuation to specialized units. The bone scanning and PCR should allow for a more aggressive and active approach to the management of tissue vi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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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PF를 위한 시행사의 자본금 인정범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cope of the Recognized Equity Capital of Developer in Real Estate Project Finance Loan Screening)

  • 임수홍;장호관;이상엽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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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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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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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부동산PF에서 시행사의 자본금으로 인정가능 범위에 대한 분석을 위해 24개의 자본금 항목에 대한 중요도를 도출하였다. AHP와 퍼지 분석결과 토지 관련 직접비용에서 토지비, 명도비, 부동산취득세, 그리고 건축허가 직접비용의 설계비, 교통영향평가비, 지하안전영향평가비, 경계측량비, 지질조사비 등이 높은 중요도를 보여 주된 자본금 항목으로 인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M용역비, 사업권양수도비, 예금채권, 부동산중개비,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세무회계 용역비 등은 매우 낮은 중요도를 보였는 데 토지 관련 비용인 부동산중개비를 제외하고 모두 시행사 운영과 관련된 것들로 나타났다. 따라서 부동산PF 대출심사 시 시행사의 자본금으로 인정 가능한 주요 항목들은 토지 관련 및 건축 허가 관련 요소이며 낮은 중요도를 보인 시행사 운영 관련 요소에 대해서 사업 관계자간 논란의 최소화와 구체적인 인정기준을 통한 부동산PF 부실대출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 조속히 부동산PF 대출심사에 필요한 시행사의 자본금 항목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요구된다.

남성 노숙 청년의 성인기 독립 이행 실패와 원가족 경험 (Failure of the Transition to Adulthood among Homeless Young Men and their Family Experience)

  • 김소영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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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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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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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청년들의 독립에 있어 가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본 연구는 가족자원이 취약한 청년들에게 가족자원의 부재가 독립 이행 실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노숙이라는 독립 이행의 극단적 실패를 경험하고 있는 청년 8명의 심층 인터뷰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지지체계로서의 가족, 독립의 계기, 독립의 과정, 독립의 위기상황이라는 주제(theme)에 대해 공통된 패턴을 찾는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청년들은 독립의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가족 지원체계가 없었고, 가족으로부터 어떠한 동력도 얻지 못한 채 준비 없이 독립을 시작하였으며, 독립의 과정에서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버거운 홀로서기의 과정을 겪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독립의 위기상황은 청년들이 버틸 수 없는 상황에서 처하도록 하였다. 위기상황에서 가족이라는 안전망도 존재하지 않았고 이들이 노숙이라는 상황에까지 추락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가족 지원의 부재상황은 청년의 독립에 있어 가족의 역할과 자원이 성인기 독립 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반사실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으며, 지지체계가 부재하거나 취약한 청년들의 성인기 이행에 있어 공적 지원체계가 절실함을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한 청년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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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벤토리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A Development Plan for Integrated Inventory Management System to Support Decision Making for Disaster Response)

  • 최수영;강수명;김진만;오은호;조명희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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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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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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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범지구적으로 증가하는 이상기후에 의해 SOC 시설물 안전이 지속해서 위협받고 있다.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대피 경로 제시 등과 같은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이는 재난 재해 정보 및 SOC 시설물 정보가 융복합된 시공간적 정보가 활용되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는 정부 및 관계 기관에서 분산적으로 수집되고 있다. 따라서 수집된 정보는 통합적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서는 분산 수집되고 있는 재난 재해 정보의 통합관리와 SOC 시설물에 대한 안전도와 피해도 등의 정보 생성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관련 정보를 통합한 재해대응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신속한 재난대응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인벤토리 관리 연계를 기반으로 인벤토리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를 통해 분산 관리되고 있는 재난 재해 및 SOC 시설물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표준화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통합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제안된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의사결정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