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thanol-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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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Plantago asiatica L.) 에틸아세테이트분획이 흰쥐의 고콜레스테롤혈증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Ethylacetate Fraction of Plantago asiatica L. on Hypercholesterolemia Induced by High Cholesterol Diet in Rats)

  • 이재준;이정화;정창주;최현숙;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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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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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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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질경이의 생리활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하여 in vitro에서 HMG-CoA reductase 저해활성과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식이를 급여한 흰쥐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개선효능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n vitro에서, 질경이 에탄올추출물 분획의 HMG-CoA reductase저해활성을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이 $42.1\%$로 가장 우수하였다. 2.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만을 급여한 군은 정상군에 비하여 체중증가율이 높았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을 병합투여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특히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다량 투여군(140mg/kg)이 유의성 있는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3. AST 및 ALT활성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 급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병합투여로 증가된 활성이 감소되었고, 그 효과는 다량 투여군에서 더 우수하였다. 4.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함량은 고콜레스테롤 혈증 유발 식이 급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분획 병합투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 급여로 다량 감소된 인지질 함량은 질경이 에틸아세테트 분획 병합투여로 정상군에 근접하게 증가되었다. 5. 유리콜레스테롤 및 콜레스테릴 에스테르 함량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 급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크게 증가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병합투여로 유리콜레스테롤 함량의 경우 정상군보다 오히려 더 낮았고, 콜레스테릴 에스테르 함량은 유의하게 감소는 됐으나 정상군의 함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총콜레스테롤에 대한 콜레스테릴 에스테르의 비율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식이 급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13\%$이상 증가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병합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1-7.5\%$가 감소되었다. 6. LDL-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급여로 정상군보다 $90\%$이상 증가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분획 병합투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 급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34.1\%$가 감소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분획 병합투여로 감소된 HDL-콜레스테롤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식이 급여로 $524\%$가 증가된 동맥경화지수는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병합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40.2\%,\;51.2\%$가 감소됨으로써 동맥경화 발병 위험율이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다. HDL-콜레스테롤 함량/총콜레스테롤 함량 비는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 급여로 정상군보다 $73.9\%$가 감소됐으나 질경이 에틸아세테이트 분획 병합투여로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증가를 나타냈다.

미숙과 복분자 열매 추출물이 고콜레스테롤 식이를 섭취시킨 C57BL/6 Mice의 지질대사 개선 효과 (Effects of Unripe Rubus coreanus Miquel Extract on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in C57BL/6 Mice Fed a High-Cholesterol Diet)

  • 정명아;조숙현;이선영;김지혜;오교녀;김영숙;유구상;이동욱;김선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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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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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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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미숙성 복분자 5% 주정 추출물의 지질대사 개선 효과를 구명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고콜레스테롤혈증 모델에게 미숙성 복분자 5% 주정 추출물 50, 100, 300 mg/kg/day의 농도(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로 60일간 경구 투여하였다. 체중증가량은 HC군과 N군 간의 차이가 없었으며 uRC 투여에 의해서도 유의차는 없었다. 식이섭취량은 HC군에 비하여 uRC 100군, BO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식이효율은 각 군 간에 유의차는 없었다. 간 조직의 무게는 HC군이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uRC 100군, uRC 300군, BO군에서는 HC군에 비하여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그중 uRC 100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신장의 무게는 거의 유사하여 복분자 추출물 투여에 의한 변화는 없었다. 비장의 무게는 HC군은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에서는 감소한 경향을 보였으며 BO 투여군에서는 HC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N군에 비해 HC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이러한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시킨 C57BL/6 mice에 uRC 300군, BO군에서 총콜레스테롤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HDL-cholesterol은 HC군이 N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HC군에 비해 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 BO군으로 증가한 경향을 보였으며 BO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LDLcholesterol은 NC군에 비해 HC군에서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에 비교하여 uRC 50군, uRC 100군, uRC 300군, BO군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GOT와 GPT 활성 모두 HC군이 N군에 비해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HC군에 비하여 uRC 100군, uRC 300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의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지수는 HC군이 N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uRC 100군, uRC 300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미숙과 복분자 5% 주정 추출물은 고콜레스테롤 식이로 유발된 고콜레스테롤혈증 모델에서 지질대사 함량을 감소시킴으로써 혈중 지질대사의 개선 효과와 더불어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그 외에 미숙과 복분자 추출물의 어떠한 생리활성 성분이 어떻게 작용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이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anol Extract from Leaves of Eleutherococcus senticosu on Hyperlipidemia in Rats)

  • 박유화;김희연;임상현;김경희;이정훈;김영국;안영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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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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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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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가시오갈피 에탄올 추출물의 지질대사 개선 및 항비만 효과에 대해 구명하고자 3주령 된 흰쥐 40마리를 정상군, AIN-76 식이 대조군, 가시오갈피 추출물 처리군, 양성대조군(가르시니아)으로 나누어 6주간 실시하였다. AIN-76식이로 인하여 체중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가시오갈피 추출물은 AIN-76 식이군과 비교 시 10.55%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가르시니아 투여군도 13.60%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군과 유의적으로 같은 수준이었다. 식이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모든 군에서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16.87% 유의적으로(p<0.05)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AIN-76식이 대조군이 정상군 대비 28.36%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고,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군과 가르시니아 투여군은 AIN-76 식이군 대비 각각 25.47, 27.15%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 중성지방 함량은 AIN-76 식이군이 정상군 대비 35.04%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시오갈피 추출물 잎 투여군과 가르시니아 투여군은 AIN-76 식이군 대비 각각 37.54, 26.76% 유의적으로(p<0.05) 감소하였다.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군과 가르시니아 투여군은 AIN-76 식이군 대비 각각 7.01, 5.00%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간과 부고환 지방 조직의 무게는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간 조직 내 중성지방의 경우 AIN-76 식이군에서 정상군 대비 27.21% 유의적으로(p<0.05) 증가하였고,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군과 가르시니아 투여군에서는 AIN-76 식이군 대비 각각 6.77, 10.52%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총 콜레스테롤은 AIN-76 식이군이 정상군과 비교하여 28.21% 증가하였고,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 투여군과 가르시니아 투여군 에서는 각각 5.78, 6.91%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위의 실험 결과 향후 가시오갈피 잎 추출물은 비만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매생이와 생강나무잎 에탄올 추출물이 첨가된 통밀빵을 섭취한 랫트의 혈당과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 Containing Whole Wheat Bread with Capsosiphon fulvescens and Lindera obtusiloba Ethanol Extracts on Plasma Glucose and Lipid Levels in Rats)

  • 한아람;김세욱;전수현;남미현;홍충의;김복희;김태철;이광원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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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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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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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는 일반식빵, 통밀빵, 그리고 생강나무 잎 추출물, 매생이 추출물, 매생이 냉동 건조물을 첨가한 통밀빵을 제조하고, 4중 동안 랫트에게 공급한 뒤 혈당과 혈중지방질 관련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모든 통밀빵섭취 그룹에서의 체중증가는 일반식빵섭취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음수, 식이 섭취량은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간과 신장의 무게, AST, ALP, ALT는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일반식빵과 통밀빵 식이제공은 간과 신장의 스트레스 증가와 무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혈당 수준은 NC 그룹은 1주차에서부터 4주차까지 혈당이 완만하게 상승했던 것에 비해 모든 통밀빵 그룹은 혈당 증가폭이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4주차에서는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과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혈당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구당부하검사(OGTT)시 90분대 혈당치에서 모든 통밀빵 그룹은 NC 그룹($152.13{\pm}19.90mg/dL$)의 혈당치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으며(p<0.05), AUC에서 WDC 그룹을 제외한 W 그룹, WL 그룹, 그리고 WC 그룹의 area value가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적어졌다. WL 그룹과 WC 그룹의 경우 NC 그룹과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면적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당 곡선아랫면적과 경구당부하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생강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이 첨가된 식빵은 일반식빵에 비해 내당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화헤모글로빈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함량이 감소하였고, 특히 WL 그룹과 WC 그룹은 W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당화 헤모글로빈 수치 관리에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청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였을 때 모든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치적으로 보았을 때 NC 그룹 대비 WL 그룹에서 39.9%, WC 그룹에서 37.2% 인슐린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중 지방 질 지표를 측정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수치에서는 그룹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중성지방의 경우 NC 그룹과 비교해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중성지방의 수치가 감소하였다. 혈중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WL 그룹이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TBARS assy를 이용한 지방질과 산화 산물인 MDA를 측정한 결과 NC 그룹과 비교하여 모든 통밀빵 그룹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농도가 낮아졌고, WC 그룹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지방질과 관련된 유전인자인 $PPAR-{\alpha}$ mRNA 발현을 측정한 결과 모든 그룹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PPAR-{\gamma}$ mRNA 발현의 경우 WL 그룹, WC 그룹에서 NC 그룹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가장 적은 발현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보아 일반식빵에 비해 통밀빵을 섭취한 모든 그룹은 몸무게, 공복혈당, 경구당부 하 검사(OGTT), 당화헤모글로빈(HbA1c), 중성지방(TG), 동맥경화지수(AI) 측정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고 이것으로 통밀은 식빵 섭취시의 혈당 증가 완화 효과를 가지며 혈중 지방질수준 개선과 비만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생강나무 잎 추출물과 매생이 추출물을 첨가한 통밀빵 그룹은 당화헤모글로빈(HbA1c) 측정 항목에서 통밀빵 그룹과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보아 통밀의 효능에 기능성 소재인 생강나무 잎과 매생이 추출물의 효능이 더 해지면서 상당한 혈당강하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청국장식이가 알코올성지방간 쥐의 지질대사 및 간 기능개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ongkukjang Intake on Lipid Metabolism and Liver Function in Alcoholic Fatty Liver Rats)

  • 이은희;천종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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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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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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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로 유발된 알코올성지방간 쥐에서 청국장식이가 지질대사 및 간 기능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실험동물은 생후 7주령된 Sprague Dawley계 수컷 흰쥐 35마리에게 30일간 에탄올이 첨가된 액체식이를 공급하여 알코올성지방간을 유발시킨 후 다시 실험동물을 에탄올+카제인식이군(ECD)과 에탄올+청국장식이군(EChD)으로 나누어 각각 총 열량의 36%에 해당하는 에탄올이 함유된 액체 형태의 실험식이를 제공하였다. 실험식이 제공 후 10, 20, 30일째에 각각 혈액과 간을 수집하여 혈액의 지질수준, 간 조직 내 지질과산화물 수준과 그와 관련된 효소의 활성도 및 간 기능 지표 분석에 사용하였다. 실험결과, 식이섭취량은 두 식이군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 일일 평균체중증가량은 각 실험식이를 공급한 20일과 30일에서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ECD군은 모든 실험기간 동안 알코올성지방간 상태를 보였으나, EChD군은 10일에서만 지방간 상태를 보였다. 혈청의 총 지질 함량, 중성지방 그리고 총 콜레스테롤은 각 실험식이를 공급한 모든 기간에서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혈청 HDL-콜레스테롤은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지질과산화 지표인 간 조직 TBARS 함량은 모든 기간에서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간의 conjugated diene 함량은 각 실험식이를 10일간 공급하였을 때만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간 조직 내 항산화효소인 SOD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간 catalase와 GPx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간 기능 지표인 혈청 GOT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10일과 20일간 공급하였을 때, 혈청 GPT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1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혈청 LDH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공급한 모든 기간에서, 혈청 γ-GTP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혈청 알코올 농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간 공급하였을 때 ECD군이 EChD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ADH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ALDH 활성도는 각 실험식이를 20일과 30일간 공급하였을 때 각각 EChD군이 ECD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청국장의 급여는 간의 중성지방 함량을 감소시켜 알코올로 인한 지방간 생성을 감소시키고, 혈중 총 지질과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감소시키며 항동맥경화 인자인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증가시켰다. 또한 간의 TBARS 함량과 conjugated diene 함량을 감소시키고, 간 SOD와 catalase 및 GPx 등 항산화 효소의 활성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혈청 GOT, GPT, LDH 및 γ-GTP 활성도를 감소시켰으며 간 알코올 분해효소인 ADH와 ALDH 활성도는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통발효식품인 청국장은 알코올 섭취로 인해 증가된 혈중 지질 수준과 간의 지질과산화물 수준을 감소시키고, 간 기능 지표 수준을 개선시키며, 항산화 및 알코올 분해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알코올 대사의 중간생성물인 아세트알데히드의 생성을 감소시켜 알코올의 독성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여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과 간질환의 발생을 지연시키거나 개선하는데 유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오디의 가공형태에 따른 Streptozotocin 유발 당뇨쥐의 혈당 및 지질의 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Mulberry Products on the Blood Glucose and Lipid Status of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김형진;최상원;조성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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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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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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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오디를 사용하여 제조된 오디침출주, 오디식초의 당뇨조건에서 혈당과 지질 상태 및 체내 과산화상태에 관한 효과를 조사하고자 시도되었다. 오디침출주는 생오디를 분쇄하여 30% 에탄올을 첨가하여 숙성 제조하였으며 오디발효주와 오디식초는 오디추출액에 설탕을 첨가한 후 효모를 이용하여 발효시켜 오디발효주를 제조하고 이 발효주에 초산균을 접종하여 오디식초를 제조하였다. 상기의 생리기능을 조사하고자 시행한 식이실험재료는 제조된 오디 침출주, 발효주 및 식초의 동결건조 분말과 생오디를 동결 건조한 오디분말로 4종류였다. 실험동물로는 Sprague-Dawley 암쥐로 체중이 $150{\pm}10\;g$ 정도 되었을 때 1군의 정상군과 5군의 당뇨균으로 나누고 당뇨군들은 복강으로 streptozotocin (50 mg/kg bw)을 투여하여 당뇨를 유발하였다. 당뇨가 유발된 군들은 당뇨대조군 (DM-Control), 오디분말군 (M-Powder), 오디침출주 (M-Liquor), 오디발효주(M-Wine) 및 오디식초 (M-Vinegar)군으로 다시 나눈 뒤 오디분말군에게는 분말을 식이의 5%, 침출주, 발효주, 식초군에게는 각기 동결건조한 분말을 식이의 1%로 첨가한 식이를 제공하여 24일간 사육하였다. 실험식이 시작 후 21일 동안 추적한 혈당은 오디침출주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하였으며 다른 오디군들은 식이 13일 전후로만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식이 종료 후 측정한 혈청 인슐린은 오디침출주 뿐 아니라 오디식초군에서도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오디침출주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나 HDL-/총콜레스테롤 비율은 모든 오디군에서 증가하였다. 혈청 TBARS 수준은 실험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 TBARS는 모든 오디군들에서 낮았고 혈청 GOT, GPT, BUN 수준은 오디시료 섭취로 변화가 없었다. 이 결과로서 본 실험에서 사용한 오디제품들은 간 손상을 미치지 않고 오디침출주가 당뇨상태에서 당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며 모든 오디제품은 항산화 효능이 높아 본격적인 제품화가 기대된다.

고과당식이를 급여한 흰쥐에 있어서 토종보리수 추출물의 인슐린 저항성 및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 효과 (Effects of autumn olive berry extract on insulin resistance and non-alcoholic fatty liver in high fructose-fed rat)

  • 최하늘;최지혜;김정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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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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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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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토종보리수 열매 추출물의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개선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흰쥐에게 65% 고과당 식이와 함께 토종보리수 열매 에탄올 추출물을 식이의 0.5%, 1.0% 수준으로 10주간 제공하였다. 고과당군은 대조군에 비해 공복 혈당과 혈청 인슐린, HOMA-IR값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의 공복혈당은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저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 및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의 혈청 인슐린과 HOMA-IR값은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고과당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저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 및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은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 중성지방 함량은 고과당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저농도 및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의 섭취는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혈청 ALT 및 AST 활성은 고과당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저농도 및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의 ALT 활성은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군의 AST 활성은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간조직의 SREBP-1c 및 ChREBP 단백질 발현도는 고과당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저농도 및 고농도 보리수 열매 추출물군의 SREBP-1c 및 ChREBP 단백질 발현도는 고과당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고과당을 섭취한 흰쥐에서 토종보리수 열매 추출물의 섭취는 고혈당과 인슐린 저항성 상태를 개선하였고, 혈청 지질과 간조직 중성지방 함량을 감소시켰으며, 간조직의 SREBP-1c 및 ChREBP 단백질 발현을 감소시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사료된다.

황정 에탄올 추출물의 비만 조절 유전자에 대한 효과 (Effects of ethanol extract of Polygonatum sibiricum rhizome on obesity-related genes)

  • 전우진;이도섭;손서연;서윤지;연승우;강재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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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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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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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선행연구(12,13)에 따르면 10주간 ID1216을 투여한 비만 마우스에서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하였고 이는 SIRT1-$PGC1{\alpha}$의 발현을 조절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SIRT1-PGC1{\alpha}-PPAR{\alpha}$의 하위 기전인 UCPs, ACO, aP2의 발현 조절에 ID1216이 영향을 미쳐 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추가로 확인한 것에 의미가 있다. 또한 10주간 ID1216을 투여한 비만 마우스의 혈액 분석 결과에서도 혈중 중성지방, LDL, HDL total cholesterol등의 혈중 지방질 수치가 개선됨과 동시에 free fatty acid의 농도는 감소하였는데 이는 ID1216이 HSL과 같은 지방질분해효소의 활성을 조절하여 중성지방의 분해과정에 관여하기는 하나 에너지 대사와 지방산 산화 과정에도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최종적으로 나타내는 비만 대사 조절 효과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ID1216은 $SIRT1-PGC1{\alpha}-PPAR{\alpha}$ pathway를 촉진시켜 세포와 조직 수준에서 열발생(thermogenesis)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UCP1, UCP2, UCP3의 발현을 증가시켰고 ${\beta}$-oxidation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ACO와 aP2의 발현도 증가시켰으며 또한 지방분해(lypolysis)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ATGL과 HSL의 발현을 증가시키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나타내어 체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머위 추출물이 알코올 투여한 흰쥐의 간조직 내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thanol Extracts from Petasites japonicus S. et Z. Max. on Hepatic Antioxidative Systems in Alcohol Treated Rats)

  • 조배식;이재준;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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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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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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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머위 에탄올 추출물이 알코올 투여로 유발된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에게 정상식이군(NOR), 알코올 투여군(35% alcohol 10 mL/kg bw, CON), 머위 에탄올 추출물 투여군(PJ1), 알코올과 머위 에탄올 추출물 저용량(200 mg/kg bw) 병합투여군(PJ2) 및 알코올과 머위 에탄올 추출물 고용량(400 mg/kg bw) 병합투여군(PJ2)의 5군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하였다. 체중증가율 및 식이효율, 혈청 중 ALT와 AST 활성, 간손상 억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항산화효소인 SOD, catalase, XO 및 GSH-Px 활성을 측정하였고, 지질과산화물과 GSH 함량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지표를 측정한 결과 정상식이만을 급여한 NOR군과 정상식이에 머위 에탄올 추출물을 투여한 PJ1군 간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알코올을 투여한 군(CON, PJ2 및 PJ3)들 간에는 유의차를 보였으며 특히, 고용량 병합투여 시 항산화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머위 에탄올 추출물 병합투여는 만성 알코올 투여로 감소되어진 체중을 정상 체중으로 회복시켰으며,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유리기 해독계 효소인 catalase 및 GSH-Px 활성 억제와 비효소적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GSH 함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지질과산화물에 대한 방어력이 증강됨을 보였고, 또한 혈청 중 AST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킴으로써 알코올 섭취로 유도된 지방간 및 손상된 간조직을 보호하는 항산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혜의 에탄올 유발 위궤양에 대한 예방 효과 (Antiulcerative Effect of Sikhe on Stomach Ulcer Induced by Ethanol)

  • 박은지;김현정;김중만;전향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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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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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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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소화기계에 대한 식혜의 생리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 한 일환으로 식혜를 섭취 시킨 마우스에 에탄올을 이용하여 위궤양을 유발시켜 식혜의 위궤양 예방효과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사용된 식혜는 산업화된 시판식혜 및 가정용 식혜의 두 가지였으며 각각 식이에 대해 0.3% 및 3%농도로 첨가하여 45일간 투여하였다. 위궤양에 대한 식혜의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위점막 표면의 pH, 위점액량 및 궤양지수를 측정하였다. 위점막표면 pH는 대조군은 3.4, 식혜투여군은 3.8~3.9의 값을 나타내어 대조군에 비하여 식혜투여군에서 다소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위점액량과 제양지수에 있어서도 대조군이 556.4$\mu\textrm{g}$ alcian blue/g wet tissue와 18.6mm의 값을 나타낸 반면, 식혜투여군에서는 595.2~673.5$\mu\textrm{g}$ alcian blue/g wet tissue와 13.7~17.8mm의 값을 나타내어 식혜투여군에서 위점액량은 증가되고 궤양지수는 감소되는 경향을 나타내어 식혜의 위궤양 예방효과의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나, 실험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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