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pipactis thunbergii

검색결과 6건 처리시간 0.017초

닭의난초(Epipactis thunbergii)에 공생하는 난 균근균의 분리 및 동정 (Identification of Orchid Mycorrhizal Fungi Isolated from Epipactis thunbergii in Korea)

  • 한한결;정재민;조용찬;김대신;엄안흠
    • 한국균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9-13
    • /
    • 2013
  • 제주도의 북쪽에 위치한 추자도에서 닭의난초 뿌리를 채취하였고, 표면 살균한 뿌리에서 6개의 균주를 분리하였다. 각 균주는 형태적 특징을 기초로 그룹을 나누었고, 난 균근균에 특이적인 프라이머인 ITS1-OF/ITS4-OF를 이용하여 균주의 rDNA의 ITS지역을 증폭하였다. 형태적 특징과 분자적 분석을 통하여 6개의 균주를 Sebacina sp., Tulasnella calospora, Tulasnella sp. 총 3종의 난 균근균으로 동정하였다.

한국남부 자생 닭의난초 (난초과)의 시 공간에 따른 결실률 변이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 on fruit set in Epipactis thunbergii (Orchidaceae) from southern Korea)

  • 정미윤;정명기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5권4호
    • /
    • pp.353-361
    • /
    • 2015
  • 난초 열매의 결실의 시 공간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개체군의 생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수 세대에 걸쳐 유전적 다양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밀을 분비하는 육상 난초인 닭의난초를 대상으로 자연 조건에서 시 공간의 결실 수준을 조사하고 교배계를 파악하는 데 있다. 본 연구자들은 전라남도 해남군 징의리 해안 1.5 km 걸쳐 위치한 4곳 집단에서 2년간의 조사 기간 동안 수분실험을 행하였다. 2년 동안 결실률이 집단 내 작은 슈트의 모임인 패치 내에서 유사했다. 대조적으로, 패치 간에는 결실룰이 유의 한 수준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한 큰 화서를 지닌 식물이 작은 화서를 지니는 식물보다 훨씬 더 많은 열매 생성을 보였다. 닭의난초의 결실률은 2 년의 조사 기간 동안 비슷하였으나(14.1%) 연구된 보상을 주는(rewarding) 난초84종의 평균 결실률(37.1%) 보다 낮았다. 인위적인 자가 수분(90.5-95.2%), 인위적인 인화(隣花)수분(geitonogamy: 94.7-95.0%), 그리고 인위적인 타가 수분(91.3-91.4%)등에 의해서는 결실률이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되었다. 꽃피기 전 수술을 제거 한 경우에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았으며 꽃 스스로 자동으로 수분이 일어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닭의난초는 자가화합성이고, 열매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수분매개체인 곤충류가 필요하며, 2년간 조사 기간 중 징의리 집단들의 환경이 비슷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는 결실률이 시간보다 공간적으로 더욱 뚜렷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The Study on Flora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Orchidaceae on Moor

  • Rho, Jae-Hyun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12권2호
    • /
    • pp.179-184
    • /
    • 2003
  • Total 7 moors, Yong-neup on Mt. Daeam, Chilbo Mt. moor, Dogapsa-neup on Mt. Wolchul, Wangdeungiae-neup on Mt. Jiri, Mujechi-neup on Mt. Jungjok, Buljae-neup on Mt. Kyungak and Geoinri-neup on Dongsang, were investigated by literatures and survey. Distribution, conditions, and similarity of dominant species and Orchidaceae on moor were analyzed. The results are follows; There are total 46 wetland plant species observed more than twice from 7 moors. The plants classified as constancy class V, which are appeared more than 80%, are Iris ensata var. spontane, Juncus effusus var. decipiens, Sanguisorba tenuifolia var. alba, Habenaria linearifolia, Sium ninsi, Lobelia sessilifolia, Lastrea theiyptoris, and Eupatorium chinensis var. simplicifolium. Highly appearing Orchidaceae, which was classified to constancy class IV plant, are Habenaria linearifolia, Pogonia japonica, Eipactis thunbergii, and Platanthera mandarinorum. They are the typical index plants of the moors. Habitual environment of Habenaria radiate and Platanthera hologlottis can be affected by environmental aspects such as latitude, altitude and the water quality. However those of Habenaria linearifolia, Epipactis thunbergii, and Pogonia japonica are not affected by latitude and altitude, but may be determined by water condition of wetland. As the result of similarity index analysis for appearance of Orchidaceae identifying each moors in the view of species composition, swamps at Dogapsa-neup and Buljae-neup are very similar. However Yong-neup is totally different from those of Dogapsa-neup and Buljae-neup. Yong-neup had shown the high similarity indices of 0.85 and 0.75 with Wangdeungiae-neup and Mujechi-neup, respectively. Growth properties of wild Orchidaceae at wetland were almost similar. Platanthera mandarinorum and Liparis kumokiri had characteristics of good adaptability. Most of them need light. Pogonia was the only long-day plant. The flowering time of these Orchidaceae was from May to September.

부산 일광산 습지의 식물상 (The Flora of Wetland at Mt. II-Kwang, Busan)

  • 최철만;정은주;이인섭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12권12호
    • /
    • pp.1227-1233
    • /
    • 2003
  • 일광산 습지에 자생하는 식물은 2문 15과 27속 34종류로 조사되어 다른 지역의 습지보다 다소 적은 출현 종수를 보여 주었다. 과별 출현종수로 선태식물(Bryophyta)은 1속 1종(2.9%), 사초과 식물이 6속 10종(29.4%), 화본과 식물 6속 6종(17.6%), 통발과 및 난초과 식물이 각각 3속 3종(8.8%), 곡정초과식물 1속 2종(5.9%), 그리고 기타 식물(26.5%)로 조사되었다. 대표적 식물군락으로 습원의 조건과 빈영양을 반영하는 끈끈이주걱 군락, 이삭귀개 군락, 땅귀개 군락, 자주땅귀개 군락, 개수염 군락, 그리고 참바늘골 군락 등이 관찰되었다. 습지의 식생으로 물의 양이 많고 토양층이 얇은 습지의 아래쪽에는 개수염-산사초 군락-끈끈이주걱 군락이, 물의 양이적고 토양층이 깊은 습지의 위쪽에는 산겨이삭-달뿌리풀 군락이 발달하였다.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끈끈이주걱이 잘 서식하지 못했으나 땅귀개류는 비교적 잘 서식하였다. 땅귀개나 자주땅귀개는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어 나타났지만 이삭귀개는 개체수도 적고 분포지역도 좁게 나타났다. 한국산 특산식 물로는 개수염이 관찰되었고 CITES 관련 희귀식물로는 잠자리난이 조사되었다. 식충식물로는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땅귀개, 그리고 자주땅귀개가 조사되어 습지 보호가 필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

소흑산도(小黑山島)와 홍도(紅島)의 식물자원(植物資源) 조사(調査) (Investigation of Vegetation in Soheuksan-do and Hong-do)

  • 이종석;김일중
    • 농업과학연구
    • /
    • 제5권2호
    • /
    • pp.145-148
    • /
    • 1978
  • 우리나라의 최남서단(最南西端)에 위치(位置)하는 전라남도(全羅南道) 신안군(新案郡) 흑산면(黑山面)에 속(屬)하는 소흑산도(小黑山島)와 홍도(紅島)의 식물자원(植物資源)을 조사(調査)하였다. 소흑산도(小黑山島)의 식물상(植物相)은 매우 다양(多樣)하였으며, 이중 출현빈도(出現頻度)가 많고 관상식물(觀賞植物)로도 개발(開發) 가능(可能)한 27과(科) 54종(種)을 보고(報告)하였다. 그중 난과식물(蘭科植物)은 새우난(Calanthe discolor)등(等) 8종(種)이었다. 홍도(紅島)의 식물상(植物相)은 소흑산도(小黑山島)와 매우 유사(類似)하였으나 덜 풍부(豊富)해 보였으며, 아직 미기록(未記錄)된 1종(種)을 추가보고(追加報告)하였다. 풍란(風蘭), 석곡 등(等) 기호도(嗜好度)가 높은 관상식물(觀賞植物)은 이미 절종상태(絶種狀態)에 이르고 있어 이의 보호(保護)가 절실(切實)히 요청(要請)되었다.

  • PDF

관매도의 식물상 (Flora of Gwanmae Island)

  • 선은미;손현덕;박한수;임형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109-133
    • /
    • 2022
  • 2016년-2021년의 현지조사와 전남대 표본실(CNU) 소장 표본에 기초하여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관매도에서는 103과 307속 461종 4아종 32변종 3품종의 총 500 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이 중에는 홍도서덜취(Saussurea polylepis Nakai)를 포함한 10종의 고유종과, 지네발란(Cleisostoma scolopendrifolium (Makino) Garay), 새깃아재비(Woodwardia japonica (L. f.) Sm.)를 포함한 15종의 적색목록식물이 포함된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종인 새깃아재비 등 4분류군, IV등급종인 애기등(Wisteria japonica Siebold & Zucc.) 등 4분류군, III등급종인 거문딸기(Rubus trifidus Thunb) 등 45분류군, II등급종인 닭의난초(Epipactis thunbergii A. Gray) 등 16분류군, I등급종인 천일담배풀(Carpesium glossophyllum Maxim.) 등 56분류군이 확인되었다. 귀화식물로는 냄새명아주(Cerastium glomeratum Thuill.) 등 32분류군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