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ucational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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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학도서관 연구데이터 관리 교육 프로그램 내용 분석: 데이터 리터러시 세부 역량을 중심으로 (A Content Analysis of Research Data Management Training Programs at the University Libraries in North America: Focusing on Data Literacy Competencies)

  • 김지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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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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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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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북미에서 연구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21개 대학도서관 중 연구데이터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을 12개 데이터 리터러시 세부 역량에 기반을 두어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내용 분석을 위해 집합 교육 프로그램의 제목 317개와 온라인 튜토리얼의 상위 목차 제목 42개를 수집하였으며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12개 데이터 리터러시 세부 역량에 따라 코딩을 수행하였다. 집합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는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수의 기관에서 데이터 관리 및 조직 역량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었다. 데이터 시각화 및 표현은 집합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세 번째로 많이 다루어지는 역량이었다. 그러나 나머지 9개 역량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 프로그램 내용이 특정 역량에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집합 교육 없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튜토리얼을 제공하는 기관은 5곳이었으며 목차 제목을 분석한 결과 데이터 보존, 윤리 및 데이터 인용, 데이터 관리 및 조직 역량에 대한 교육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집합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조되는 역량과 차이를 보였다. 효과적인 연구데이터 관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대학도서관 사서들이 전통적으로 교육하고 강조해왔던 역량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와 분석, 데이터 시각화와 표현 등 연구자들의 연구 결과 도출에 필요한 데이터 리터러시 세부 역량에 대한 이해와 지원이 요청된다. 또한 연구데이터 관리 서비스와 관련된 사서들의 계속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 자원의 개발도 필요할 것이다.

학습코칭과 보상시스템의 융합적 운영이 학습공동체 참여 대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습성과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the convergent operation of learning coaching and reward system on learning community students' academic self-efficacy and learning outcome)

  • 최경미;장기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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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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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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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학습코칭과 보상시스템의 융합적 운영이 대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습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2학기에는 학습코칭과 학습성과에 따른 보상시스템을 마련하여 사전 공지하고 그에 따른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고자 학습공동체 운영 전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참여학생의 학습성향 진단하기 위해 G대학 재학생에게 MLST-II 학습전략진단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G대학 재학생은 학습동기와 결과기대가 낮고 정체형과 잠재형 학습자가 많아 학습공동체 참여 과정에서 학습코칭에 거부감을 느끼고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하였지만 2학기 학습공동체 운영 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습성과에 유의미한 향상을 나타내었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학습성향의 학생이라도 자율성에 맡기기 보다는 전문가의 학습코칭과 보상시스템이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학습성과에 긍정적인 결과를 야기하므로 교육 현장에서도 이러한 융합적인 프로그램 운영방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보육교사의 행복감과 셀프리더십이 유아권리존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ildcare Teacher's Happiness and Self-Leadership on Respect for Young Children's Rights)

  • 안선신;윤현숙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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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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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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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행복감과 셀프리더십이 유아권리존중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G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있는 보육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최종 291부를 일원배치분산분석,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행복감 하위요인인 외적행복과 자기조절행복은 보육교사학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셀프리더십 하위요인인 행위전략과 인지전략은 학력과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유아권리존중 하위요인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은 보육교사 학력과 경력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발달권은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둘째, 보육교사의 행복감, 셀프리더십, 유아권리존중 간에도 유의미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보육교사의 행복감과 셀프리더십이 유아권리존중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동시대가 요구하는 유아권리존중 인식이 높은 보육교사 양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육교사의 행복감과 셀프리더십을 증진시키는 제도 및 교육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하는데 그 의의를 둔다.

교수·학습자료용 기록정보콘텐츠의 구조에 관한 연구 -영국 TNA와 미국 NARA를 중심으로 (A Study on structures of Archival Contents for Teaching-Learning Materials-Focusing on the TNA of UK and the NARA of USA)

  • 이은영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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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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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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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외 보존기록관리기관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용 프로그램 서비스는 이제 주요 서비스 메뉴이다. 국내의 여러 선행연구에선 해외의 교육용 프로그램 서비스 사례를 앞 다투어 소개하고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주장하여 왔지만, 관련 프로그램의 소개 수준에 그치면서 심층적인 사례 분석은 미흡한 감이 없지 않았다. 이에 본 논문은 보다 심층적인 사례 분석을 통하여 교수 학습자료용 기록정보콘텐츠의 내용 구성 및 구조적 특징을 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먼저, 영국 TNA의 교육 사이트를 개괄하고, 주요한 교수 학습자료용 콘텐츠인 '토픽' 메뉴에서 '냉전' 콘텐츠를 샘플로 선택하여 그 내용 구성 및 구조적 특징을 분석하였다. 미국 NARA의 경우도 교육 사이트를 개괄하고 주요한 콘텐츠인 '기록 수업' 메뉴의 '매카시' 콘텐츠의 내용 구성 및 구조적 특징을 분석하여 일반화하고자 하였다. 해외의 교수 학습자료용 기록정보콘텐츠의 구조를 심층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교과서와 같은 일관성 있는 내용 구성 체제로 개발되어야 한다. 둘째, 일차 사료를 원활하게 해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셋째, 비용 문제를 고려하여 기록정보콘텐츠를 학령별, 교과 간에 연계 활용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해야 한다. 넷째, 일차 사료 선별 시 텍스트가 포함된 문서 사료를 우선으로 선별한다. 다섯째, 교수 학습자료용 기록정보콘텐츠는 반드시 교육 과정과 연계해서 개발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활용을 촉진하도록 한다.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플립러닝 수업을 위한 요구 분석 (Analysis of need for vocational high school teacher's flip learning class)

  • 김민주;박수홍;김효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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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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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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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플립러닝이 활용되는데 필요한 요구를 조사하는 데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플립러닝에 대한 이해 정도는 어떠한가. 둘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플립러닝 수업을 위한 연수 요구사항은 무엇인가 로 선정하였다. 연구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의 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통해 플립러닝의 활용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A학교에서 플립러닝을 실행하는 교사 4인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들은 플립러닝 수업을 실시할 의향은 높으나 플립러닝에 대한 이해와 경험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둘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들은 플립러닝의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플립러닝 사전학습자료 제작부터 수업,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동기와 흥미 유발 및 유지에 초점을 맞춘 내용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플립러닝 수업을 위한 연수를 운영한다면, 특성화고등학교 교사의 플립러닝 이해 정도에 따라 단계별 또는 교사들의 요구에 따른 맞춤식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기반으로 하는 질적 연구이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 하는데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수업모형을 도입하고자 할 때 현장 교사들이 가진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플립러닝을 위한 지원체제와 교원연수 개발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의를 가진다.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전문직관 관련요인에서 진로준비행동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n Nursing Professionalism Related Factors of Nursing Students)

  • 박희숙;최동숙;김효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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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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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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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전문직관 관련요인에서 진로준비행동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경북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1, 2, 3, 4학년 265명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5월 7일부터 5월 25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실시하고,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진로정체감과 진로태도성숙은 간호전문직관과의 영향관계에서 진로준비행동이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전문직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진로태도성숙(${\beta}=.38$), 진로정체감(${\beta}=.17$), 진로준비행동(${\beta}=.14$)이었으며, 이들 변수들의 설명력은 19%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대학생들의 간호전문직관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개효과인 진로준비행동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방법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와 더불어 진로와 관련된 구체적이고 실천적 행동인 진로준비행동이 진로관련 다른 변인들에 대해서 어떠한 영향을 받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구조적 관계에 대한 후속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간호대학생의 환자안전에 대한 지식, 간호전문직관과 환자안전관리활동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of Patient Safety, Nursing Professionalism and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Nursing Students)

  • 김철규;유하민;김혜원;남아연;노희성;방다솔;신진의;이아현;이은경;전한용;정세림;정유정
    • 한국의료질향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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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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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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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of patient safety, nursing professionalism and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with clinical practical experience. Methods: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survey on knowledge of patient safety, nursing professionalism, and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were conducted for the $3^{rd}-year$ and $3^{th}-year$ nursing students. 139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of which, 131 were used for data analysis. Results: The scores of nursing students' knowledge of patient safety, nursing professionalism and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were $6.76{\pm}1.26$, $65.11{\pm}7.97$ and $67.99{\pm}7.26$, respectively. Knowledge of patient safety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grade. Nursing professionalism had a difference with major satisfaction, clinical practical satisfaction, and experience of patient safety accident.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were positively correlated (p<.01) with knowledge of patient safety and nursing professionalism.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increase in the scores of knowledge of patient safety and nursing professionals. The factors that were related to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were knowledge of patient safety and nursing professionalism. Knowledge of patient safety and nursing professionalism were selected as significant variables for explaining the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of which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was 9.8%. Conclusion: To promote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training programs for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re required. Also, there is the need to increase the knowledge of patient safety and nursing professionalism of nursing students using various educational method.

기업가 정신 교육과 창업 의도: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Fear to Start-up and Start-up Communities in Class)

  • 김태경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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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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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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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창업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대학생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한 이유다.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창업가를 육성하려는 교육 목표를 세우고 대학들은 기업가 정신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현재까지 건설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택적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하는 관행을 채택하기보다는 전체 대학 신입생의 필수 교양으로 과목을 수강하게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의 대상을 적극적으로 넓혀 4년제 대학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경우 교육 실시가 창업 의도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또한 기업가 정신교육의 수강생들이 느끼는 셀프-리더십과 자기 효능감과 기업가 정신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기업가 정신 교육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인 창업 동아리 참여의 조절 효과에 대한 분석도 포함한다. 약 2,500명의 신입생이 수강하는 기업가 정신 교육 과목을 대상으로 실증 연구를 수행한 결과 기업가 정신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이 느끼는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가 정신 교육의 성과는 창업 의지를 높이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동아리 활동이 유의미한 조절 효과를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기업가 정신 교육과 관련하여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창업 동아리의 조절 효과를 규명하여 기존 연구의 이해를 넓혔다는 점도 중요하다.

결혼이주여성 대상 교육용 한자성어 목록 선정 방안 (A Study on the list of Chinese Characters Idioms with Korean Education Selected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이춘양;조지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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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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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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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 체류 결혼이주여성 중 10년 이상 장기 정착비율이 증가하고(48%) 5년 미만의 단기 정착비율은 감소(16%) 하는 오늘,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 및 연구는 여전히 초기 입국자에게만 집중돼 있다. 체류기간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및 교재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본 연구는 초기 입국자가 아닌 중 고급수준의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녀양육기, 자녀교육기 및 가족역량강화기에 해당하는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성어의 활용 가능성 및 교육적 가치를 탐색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 교육 및 교재 개발에 적합한 한자성어 목록 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구결과, 한자성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언어학습 정보획득 측면, 인간관계 생활태도 측면, 문화이해 사회적응 측면, 자녀 양육 학습지도 등 측면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어,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에서 지도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 및 교재 개발에 적합한 한자성어 130개를 4단계 과정을 걸쳐 교육용 목록을 선정 및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향후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연구 및 교재개발에 활용되는 참고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특수학교 음악교과의 운영과 음악치료적 접근에 대한 교사인식 (Music Teachers' Perceptions of the Music Therapy Curriculum in Special Education Schools)

  • 구신실;황순영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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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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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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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특수학교 음악교사의 음악수업 경험을 통해 음악교과의 운영과 음악치료적인 접근에 대한 교사의 인식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에 따라 7명의 특수학교 음악교사들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실시하였다. 심층면접 결과로 4개의 대주제와 14개의 하위 주제가 도출되었다. 도출된 대주제에 대한 하위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음악교과 수업의 목표와 형태-장애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는 수업, 악기 한 가지 연주하기와 노래 한곡 부를 수 있기,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음악시간, 공감과 미적 성취감, 2) 음악교과 수업운영의 어려움-생활연령에 맞지 않는 음악교과서, 중도 중복장애 학생들의 고요함, 물리적 심리적 시간의 부족, 음악교사로서의 자기평가, 3) 음악교과수업의 치료적 접근경험-음악치료를 통해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기대, 변화를 발견하는 기쁨, 함께하는 우리, 4) 음악교과 수업의 치료적 접근에 대한 방해요소와 지원요구-안전위주의 방어적 수업, 치료적 접근을 위한 전문지식의 부족, 관리자와 학교환경의 문제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현장에서 음악교과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음악치료적 접근의 제한점과 실천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