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dible dry flo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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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23종 꽃차의 유해세균, 중금속 및 잔류농약 평가 (Monitoring of Pathogenic Bacteria, Heavy Metals, and Pesticide Residues in Commercial Edible Dry Flowers)

  • 이윤서;이동희;황은경;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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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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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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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꽃은 특유한 모양, 색, 향, 맛으로 인한 시각적, 후각적 관능성이 우수하다. 최근에는 식용 꽃을 건조한 후 열수로 우려내는 침출차가 사회적 관심을 받고 있으며, 식용꽃을 이용한 기능성 식의약품 소재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건조꽃차의 유해 미생물, 중금속 및 잔류농약에 대한 위해성 평가는 거의 이루어진 바 없으며 농산물과 달리 건조꽃차에 대한 안전성 규격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건조꽃차의 유해 미생물, 중금속 및 잔류농약 오염도를 평가하였다. 먼저 유해 미생물 오염도 평가에서 23종 꽃차 시료 모두에서 대장균군 및 리스테리아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갈화, 캐모마일꽃, 아카시아꽃, 진달래꽃, 달맞이꽃, 유채꽃, 벚꽃의 경우 3.24~3.85 Log CFU/g의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며, 황색포도상구균도 23종 꽃차 중 11종에서 검출되었다. 살모넬라균 역시 23종 꽃차 중에서 8종에서 검출되어 시판 꽃차의 유해 미생물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한편 대부분의 꽃차에서는 Pb, Cd, Co, Cr, Cu, Ni 및 As 유해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원추리꽃차에서만 0.08 ppm의 Pb가 검출되었다. 따라서 시판 꽃차에서 별도의 중금속 위해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건조꽃차의 경우 일부 꽃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나 극미량(0.01~0.08 ppm)으로 유해성은 없으리라 판단되었으며, 다만 국화꽃차에서 검출된 chlorpyrifos (0.215 ppm)의 경우 잠재적 위해 가능성이 인정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건조꽃차의 잔류농약기준 설정이 필요하며, 식용꽃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식용꽃차와 농약 사용이 허용되는 관상용 꽃의 엄격한 재배 구분이 필요하며, 꽃의 수확, 가공, 유통 단계에서 미생물적 오염 방지 노력도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식용 봄꽃(개나리꽃, 진달래꽃, 목련꽃, 벚꽃) 추출물의 항산화성분과 항산화활성 검색 (Screening the Antioxidant Components and Antioxidant Activitiy of Extracts Derived from Five Varieties of Edible Spring Flowers)

  • 김수민;김도연;박혜리;서지혜;염보민;진유정;표영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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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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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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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용 봄꽃 중 개나리꽃, 진달래꽃, 벚꽃, 목련꽃(백목련, 자목련) 등의 80% 에탄올 추출물에 함유된 항산화 활성성분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5종의 봄꽃 시료의 건물 중량(g of dry weight)에 함유된 생리활성 성분중 총 페놀함량은 gallic acid 등량값으로 14.1-18.9 mg이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catechin 등량값으로 0.3-4.9mg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타민 C의 함량은 0.71-1.31 mg이었으며,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베타카로틴 등량값으로 $1.9-578.1{\mu}g$으로 나타났으며 프로안토시아니딘의 함량은 카테킨의 등량값으로 2.8-23.5 mg으로 측정되었다. DPPH와 ABTS 라디컬 소거능 및 FRAP 분석의 환원력에 의한 시료의 항산화활성은 건물시료 중량 당 trolox 등량값으로 1.2-46.1 mM로 나타났다(p<0.05). 이들 항산화활성에 상관도($r^2$)가 가장 높은 생리활성 성분은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총 폴리페놀 함량의 순으로 나타나 이들 성분이 항산화활성의 주요인자로 확인되었다. 본 실험에 사용된 5종의 봄꽃 시료 중 항산화활성 성분이 다양하면서 동시에 항산화능이 가장 탁월한 시료는 벚꽃으로 나타났으며(p<0.05), 이들의 항산화활성은 시료 농도(1-1000 mg)에 비례하는 것으로(p<0.05) 나타나, 천연 항산화제 및 기능성 식이소재로서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꽃으로 평가되었다.

A Plant Metabolomic Approach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the Seeds and Flowers Extracts of Carthamus tinctorius L.

  • Ozan Kaplan;Nagehan Saltan;Arzu Kose;Yavuz Bulent Kose;Mustafa Celebier
    • Mass Spectrometry 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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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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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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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Carthamus tinctorius L. (known as safflower) is a valuable oil plant whose importance is increasing rapidly in the world due to its high adaptation to arid regions. The seeds of this unique plant are especially used in edible oil, soap, paint, varnish and lacquer production. Its flowers are used in vegetable dye production and medicinal purposes beside its features as a coloring and flavoring in food. After the oil is removed, the remaining pulp and plant parts are used as animal feed, and dry straw residues are used as fuel. Beside all these features, its usage as a herbal medicinal plants for various diseases has gained importance on recent years. In this study, it was designed a plant metabolomic approach which transfers all the recent data processing strategies of untargeted metabolomics in clinical applications to the present study. Q-TOF LC/MS-based analysis of the extracts (70% ethanol, hexane, and chloroform) for both seed and flowers was performed using a C18 column (Agilent Zorbax 1.8 µM, 100 × 2.1 mm).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seed and fruit extracts and these differences were visualized using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PCA) plots. The total number and intersections of the peaks in the extracts were visualized using peak count comparison graph. Based on the experimental results, the number of the detected peaks for seeds was higher than the ones for the flowers for all solvent systems to extract the samples.

식물체 부위와 수확 시기에 따른 여주 charantin 함량의 변이 (Variation on Charantin Contents of Various Organs and Harvest Seasons in Bitter Gourd)

  • 이희주;이상규;김성겸;최장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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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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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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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여주(Momordica charantia)의 과실 이외의 새로운 부위에 대한 이용 가능성을 구명하고자 과실 수확 종료기 무렵의 식물체부위별 charantin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품종 모두 잎의 charantin 함량이 $131.4-138.0mg{\cdot}g^{-1}D.W.$으로 가장 높았고 과실은 $14.7-16.0mg{\cdot}g^{-1}D.W.$으로 가장 낮아 수확기 무렵에는 charantin 함량이 과실보다 잎이 약 8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 암꽃, 수꽃과 줄기의 함량도 과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확기 무렵의 식물체 부위별 charantin 함량의 비율은 과실이 5%로 매우 낮았으며 줄기 12-13%, 수꽃 14%, 암꽃 20-21%, 잎이 48% 정도로 가장 높았다. 착과 후 14일에 채취한 과실의 수확시기별 charantin 함량은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수확한 과실의 charantin 함량이 $20.2-23.3mg{\cdot}g^{-1}D.W.$으로 높았고,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수확한 과실은 $13.3-19.4mg{\cdot}g^{-1}D.W.$으로 낮았다. 따라서 charantin 함량이 높은 과실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온도가 높고 과실 비대속도가 빠른 7월 중순 이전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고, 여주 과실 수확 종료기에는 과실 내 charantin 함량보다 여주의 잎, 암꽃, 수꽃 및 줄기의 charantin 함량이 높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새로운 가공품 개발에 이용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