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stern Coastal Waters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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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飼育)한 저울베도라치의 난발생(卵發生) 및 부화자어(孵化仔魚) (Egg Development and Morphology of Larval Blenniid Fish, Istiblennius stellifer (Jordan et Snyder) Reared in the Laboratory)

  • 김용억;한경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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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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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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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8년(年) 5월(月) 15일(日)에 부산시(釜山市) 남구(南區) 남천동(南川洞) 연안(沿岸)에서 채포(採捕)한 친어(親魚)를 실험실(實驗室)에서 사육중(飼育中) 1988년(年) 5~6월(月) 사이에 4회(回)에 걸쳐 조개껍질의 내면(內面)과 작은 돌의 하면(下面) 등에 자연산난(自然産卵)하였다. 이 중(中) 조개껍질 내면(內面)에 산난(産卵)한 알을 대상으로 난발생과정(卵發生過程)과 부화(孵化)한 자어(仔魚)의 형태발달(形態發達)에 대해 관찰(觀察)하였다. 미수정난(未受精卵)은 백색(白色)이고, 수정난(受精卵)은 침성점착난(沈性粘着卵)으로 난경(卵徑)은 0.84~0.88 mm(평균(平均) 0.86 mm, n=30)로 황적색(黃赤色)과 보라색의 많은 소유구(小油球)를 가지고 있으며, 발생중(發生中)인 난(卵)의 난황(卵黃) 위에는 분절(分節)이 일어난다. 사육수온(飼育水溫) $18.5{\sim}23.3^{\circ}C$ 염분(鹽分) $28.2{\sim}29.5^{\circ}/_{\circ\circ}$에서 130시간(時間)에 최초로 부화(孵化)하기 시작(始作)하여, 162시간(時間) 40분(分)만에 부화(孵化)가 완료(完了)되었다. 부화(孵化) 직후(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2.70 mm로 근절(筋節)이 35개(個)이며, 입이 열리기 시작(始作)하고 항문(肛門)은 열려 있지 않으며, 큰 난황을 가지고 있다. 부화(孵化) 2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3.15 mm로 흑색소포(黑色素胞)는 주(主)로 난황(卵黃) 위에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3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3.35 mm로 입이 완전(完全)히 열리고, 흑색소포(黑色素胞)는 난황(卵黃) 위와 꼬리의 배쪽 가장자리를 따라서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7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4.0 mm로, 난황(卵黃)이 완전(完全)하게 흡수(吸收)되며 머리가 커지고, 비공(鼻孔)이 열리기 시작(始作)하며, 소화관(消化管) 위에 흑색소포(黑色素胞)가 분포(分布)한다. 부화(孵化) 10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4.55 mm로 비공(鼻孔) 주변(周邊)과 전새개부에 새로이 흑색소포(黑色素胞)가 착색(着色)되기 시작(始作)한다. 부화(孵化) 13일(日)째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이 5.75 mm로 꼬리지느러미에 처음으로 원기(原基)가 나타나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융기(隆起)하기 시작(始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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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과 염분의 변화에 따른 연령별 대복 (Gomphina veneriformis: Bivalvia) 의 여과율 변동 (The Influence of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on Filtration Rates of the Hard Clam, Gomphina veneriformis (Bivalvia))

  • 신현출;이정호;정효진;이정식;박정준;김배훈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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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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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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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동해안의 유용 이매패류인 대복 (Gomphina veneriformis; Bivalvia)을 대상으로 기초 생리,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수온과 염분에 따른 대복의 여과율 변동을 측정하였다. 실험에 사용된 먹이생물은 황색편모조강 Isochrysis galbana (KMCC H-002)를 f/2배지를 이용하여 고농도로 단일배양한 후 사용하였다. 여과율 측정은 간접 측정법을 이용하였고, 실험에 사용된 먹이생물은 광학현미경 하에서 혈구계산판을 이용하여 계수하였다. 수온별 대복의 여과율은 2, 3, 4년생 모두 저온에서 수온이 상승할수록 여과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15^{\circ}C$에서 최대로 나타났으며, 이 후 감소하는 동일한 경향을 보였다. 염분별 대복의 여과율은 2, 3, 4년생 모두 30-35 psu의 염분범위에서 최대로 나타났다. 연령별 대복의 여과율은 수온, 염분변화에 관계없이 2년생 대복이 가장 높은 여과율을 기록했고, 4년생 대복의 여과율이 가장 낮았다. 다항회귀분석 결과 수온별 대복의 여과율 곡선은 모든 연령군에서 대체적으로 저온 구간으로 치우친 경향을 나타내었고 온도계수 $Q_{10}$ 값 역시 저온에서 높게 나타나 저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별 여과율 곡선은 모든 연령군에서 대체적으로 고염 구간으로 치우친 경향이 나타나 저염분으로 갈수록 여과율이 감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조하대 부유섭식 이매패류인 대복은 비교적 저온에서 서식하며 넓지 않은 온도범위에서 서식하는 협온성생물이며, 좁은 염분범위에서 높은 여과율을 보이는 협염성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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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연안양식장 주변해역의 해양학적 특성 (Oceanographic Features Around Aquaculture Areas of the Eastern Coast of Korea)

  • 정희동;김상우;권기영;임진욱;권철휘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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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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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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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동해 연안양식장 주변해역의 월별 변화에 따른 수괴의 분포와 생물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2년 짝수 월(2-12월)에 속초, 죽변, 감포 연안의 3개 지점에서 CTD 관측과 함께 용존산소(DO), 클로로필 a(Chl-a), 질산염과 인산염의 N/P 비의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속초, 죽변 및 감포 해역에 대한 등밀도선 위의 수온(T)-염분(S)도로 수괴를 분석한 결과, 이들 해역은 대마난류 표층수, 대마난류 중층수 및 북한한류수로 나타났다. 이들 수괴에서 수온과 염분의 분포 범위를 보면, 대마난류 표층수는 수온 $20-28.3^{\circ}C$와 염분 31.04-33.75, 대마난류 중층수는 수온 $8.1-16.3^{\circ}C$와 염분 33.00-34.49, 북한한류수는 수온 $1.8-9.4^{\circ}C$와 염분 33.78-34.42를 나타내었다. DO는 동계(12월, 2월)에 남에서 북, 봄철(4월, 6월)과 가을철(10월)에는 상층에서 하층, 하계(8월)는 중층을 중심으로 상하층으로 갈수록 그 농도가 높았다. Chl-a 농도는 동계(2월), 춘계(4월), 추계(10월-12월)에 $0.4{\mu}g/L$ 이하로 낮았고, 6-8월은 다른 월에 비해 고농도가 넓게 분포하였다. 특히, 감포는 8월에 강한 수온과 염분의 약층이 형성된 곳에서 띠 형태로 $2{\mu}g/L$ 이상의 고농도가 분포하였다. N/P 비는 2-6월과 12월은 전반적으로 그 비가 16 이하로 질산염이 영양염의 제한요소로 작용하였고, 8-10월은 그 비가 16 이상으로 연안 부근에서 인산염이 영양염의 제한 요소로 작용한 곳이 많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