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then Wall

검색결과 29건 처리시간 0.021초

전통 흙집 벽 재료의 특성 분석 (Analyses of Characteristics of the Wall Materials of Traditional Earthen Houses)

  • 리신호;송창섭;오무영
    • 한국농공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102-105
    • /
    • 2001
  • This study has been done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wall materials of a earthen house ; the core-wall of a wood-frame house and the mud-wall of a all-wall house. A series of tests is carried out to study the physical properties of wall materials which are picked from existing earthen houses. The core-wall materials are composed of sandy soil or clayey soil with low plasticity. The mud-wall materials are sandy soil with well compaction effect. It is confirmed that the wall materials are common soils which are easily picked from the residential quarter.

  • PDF

삼국시대 토성 판축기법 용어 검토 (Review in terms of the earthen wall stamped technique in the Three Kingdoms period)

  • 신희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5권4호
    • /
    • pp.38-53
    • /
    • 2022
  • 이 글에서는 삼국시대 토성을 중심으로 축조 기법과, 그 중에서도 판축기법을 둘러싼 개념과 용어를 정리, 검토해 보았다. 연구자별로 토성의 실체 및 축조 방법을 놓고 다양한 개념과 용어들을 사용하여 성격을 규정함으로써 혼란이 야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판축법은 성벽, 담장, 건물의 기단 등을 조성하기 위해 판으로 틀을 만들고 그 안에 흙이나 모래 등을 겹겹이 부어 공이 등으로 찧어서 견고하게 쌓아 올리는 전형적인 고대 토목기법 또는 건축 기법이다. 따라서 판축법으로 토성을 축조하였음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성벽 내에서 판목(협판), 이를 고정하기 위한 기둥(고정주), 협판을 받치기 위한 횡장목과 종장목, 흙을 견고히 다진 달구질 흔적 등이 발견되어야 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증거들이 온전히 발굴된 사례가 극히 적기 때문에 판축에 대한 기준을 얼마나 엄격히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합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토성 축조에 동원된 판축기법과 관련된 용어는 그 개념에 관한 용어를 필두로 판축 원리와 판축 단위, 그리고 구체적인 판축 기술과 관련된 용어로 구분하여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였다. 특히 풍납토성에서는 고대 판축토성 축조에 이용된 전형적이고 다양한 기법들이 확인됨으로 해서 판축 기법의 원리와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결정적인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향후 풍납토성 이외의 유적들에서 판축과 관련된 증거들이 더 많이 발견되어야 보다 보편적인 판축 기법의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전통 농촌주택(흙집) 심벽의 단열 특성 (Characteristics of Insulation of Core Wall for Traditional Rural House (Earthen House))

  • 리신호
    • 한국농공학회지
    • /
    • 제45권5호
    • /
    • pp.126-132
    • /
    • 2003
  • The insulation characteristics of earthen core wall were studied in this paper. The overall heat transfer coefficients(U) were obtained through experiment in accordance with Korea Industrial standards. The result of the experiment are compared with the Regional Overall Heat Transfer Coefficient(U) of Building. This results inform that core wall with soil can be used as building walls because the insulation characteristics agree to the rule of building standards.

몽촌토성출토 철촉 재고 (夢村土城出土 鐵鏃 再考) (Reconsideration of Iron Arrowheads from Mongchon Earthen Wall)

  • 최종택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33권
    • /
    • pp.68-92
    • /
    • 2000
  • This paper reconsiders the users of iron arrowheads from Mongchon Earthen Wall(夢村土城). Because the Mongchon Earthen Wall has been seen as a major dwelling fort of the Hansong Period(漢城時代 : 18 B.C.~475), Paekche(百濟), these iron arrowheads have been considered as artifacts of the Hansong Paekche with no systematic analysis since they were found in 1985. However, uncovering numerous Koguryo artifacts, the excavations in 1988 and 1989 showed that Koguryo(高句麗) army had occupied the Mongchon Earthen Wall after they had conquered Hansong Paekche. In this paper, focusing on the formal similarity between these arrowheads and those from other Koguryo sites, I attempt to reconsider the nature of arrowheads from the Mongchon Earthen Wall. Found from a small pit, all of these arrowheads (88 in number) seem to have been contemporaneous. While all are stemmed, they can be divided into nine types on the basis of the shape of body and point. Most types are equal or similar to Koguryo arrowheads of other regions, and especially type F and G have not been found in southern Korean Peninsula. Accordingly, it is suggested that the existing models be reconsidered, and that Koguryo army who had conquered Hansong Paekche used these arrowheads around mid-5th century AD. Although at this point it is difficult to determine the users of these arrowheads only by analyzing several formal attributes due to Korean archaeology's little understanding of the arrowheads of the Three Kingdoms Period(三國時代), I expect that application of natural scientific methods will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현존 흙집 벽체 재료의 특성 분석(농지조성 및 농어촌정비) (Analyses of Characteristics of the Wall Materials of Existing Earthen Houses)

  • 리신호;송창섭;오무영
    • 한국농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농공학회 2000년도 학술발표회 발표논문집
    • /
    • pp.84-89
    • /
    • 2000
  • This study has been done to investig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wall materials of a earthen house ; the core-wall of wood-frame house and the mud-wall of a all wall house. A series of tests was carried out to study the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wall materials which were picked from existing earthen houses. The core-wall materials were composited sandy soil or clayey soil with low plasticity. The mud-wall materials were sandy soil with well compaction effect. It was confirmed that the wall materials were not always using the loess(called Hwang'o) but using the common soils which wee easily picked from the residential quarter.

  • PDF

판축토성(版築土城) 축조기법(築造技法)의 이해(理解) - 풍납토성(風納土城) 축조기술(築造技術)을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the Construction method of Stamped earthen wall)

  • 신희권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7권1호
    • /
    • pp.102-115
    • /
    • 2014
  • 판축법은 판으로 틀을 만들어 그 안에 흙이나 모래 등을 층층이 부어 다짐 방망이 등으로 찧어서 단단하게 쌓아 올리는 대표적인 고대 토목기법으로, 토성이나 건물 기단, 담장과 같은 시설을 축조하는 데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글의 목적은 풍납토성 축조에 이용된 다양한 기술의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판축토성의 축조 방법과 원리를 이해하는 데 있다. 토성을 축조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지작업을 실시하고 기초를 단단히 조성해야 한다. 점성이 강한 흙을 깔아 기저부를 형성하는데, 구덩이를 파고 다시 메꾸어서 기초를 다지는 기조의 원리가 이용된다. 때로는 지정목을 박거나 잡석을 깔아 기초를 다지기도 한다. 풍납토성은 중심토루의 안팎으로 여러 겹의 판괴를 비스듬하게 연접하여 축조한 것이 특징이다. 비록 고정주와 협판, 달구질 흔적 등의 뚜렷한 판축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판축틀의 일부로 추정되는 목재가 결구된 상태로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 층에서는 판괴 내의 결합력을 높이고 수분을 유지하여 지내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부엽층도 확인되었다. 중심토루 외벽에서는 역경사 판축법을 이용한 호성파도 관찰된다. 이밖에 성벽 축조를 마무리하면서 부석과 석축으로 전체 성벽의 유실 방지와 방수, 배수 등의 효과를 꾀하였다. 습기를 통제하거나 판축토 내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다짐하기도 하였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고대 토성에서 판축의 정형을 찾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풍납토성 등에서 확인된 판축의 증거들을 향후 발굴될 여러 유적들과 면밀히 비교 연구해 나가면 판축토성의 축조 방법과 원리를 밝히는데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풍납토성 성벽 토양의 성분 특성 연구 (Compositional Characterization Analysis of Wall Soils Excavated in Poongnatoseong Earthen Castle, Seoul)

  • 서민석;이한형;허준수;김수경;유영미;이성준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45권4호
    • /
    • pp.114-125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풍납토성 동성벽 내부토양을 대상으로 색도색차계, XRD, 입도분석기 등을 이용하여 색도, 입도, 주요화학조성, 광물결정구조 등을 분석하였다. 성벽토양은 황갈색, 회황색의 모래 또는 실트질 모래(SW~SC)로 분류되고, 입도와 화학 광물학적 특성이 유사하며, 도로나 활주로 등의 성토재료로 적합한 특성임이 확인되었다. 색도, 입도, 화학조성, 강열감량의 4인자를 기준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풍납토성이 위치한 지역의 대조군 토양(PNS)은 성벽축조에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한다. 모든 토양은 풍납토성이 위치한 지역과 지질학적으로 유사한 곳에서 채굴되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성벽 축조 이전에 분포했던 구지표면의 토양과는 다른 특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유적 주변에 대량채굴이 가능했던 토양분포지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성벽 축조재료의 여러 특성들을 비교 분석하면, 성벽 내부토양의 산지, 축조방법, 보수방법 및 시기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제 한성기 토성의 축조기술 (Construction Techniques of Earthen Fortifications in the Hanseong Period of Baekje Kingdom)

  • 이혁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5권2호
    • /
    • pp.168-184
    • /
    • 2022
  • 이 글은 삼국시대 토성 가운데 가장 많은 조사가 이루어진 백제 한성기 토성을 대상으로 축조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토성의 축조공정을 '입지선정과 기저부 조성', '체성 축조', '공정의 마무리와 증축 및 보수'로 나누어 검토하였다. 백제 한성기 토성의 축조에는 다양한 기술이 동원되었음이 분명하게 확인된다. 지형조건에 따라 알맞은 기초보강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본격적인 체성의 축조에도 여러 가지 기술을 활용하였다. 특히 체성축조 기술의 경우 성토기법과 판축기법으로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성토기법(A식)은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된 기술로, 판축에 비해 고식적인 기술로 추정된다. 판축구조물을 사용하지 않은 기술로, 복잡한 토층선, 교호성토 방식, 토제 및 토괴 활용, 타원형 성토단위의 연접 등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성토기법은 삼국시대 성토구조물 사이의 적극적인 기술 공유와 응용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기도 하다. 판축기법(B식)은 판축구조물을 이용하여 성벽을 구축하는 기술로, 판축구조물의 높이와 규모, 확장방식을 기준으로 B1식과 B2식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B1식이 선행하며, 한성기 말기에 B2식이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판축기법은 서울 풍납토성을 시작으로 하여 남한지역 각지로 확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성토기법과 판축기법은 등장시점부터 공존하였으며, 점차 판축토성 위주로 변화하였다. 성토기법과 판축기법은 토층 양상이 판이하며 축조 순서 또한 정반대이다. 따라서 양자는 기술 계통이 서로 달랐던 것으로 추정된다. 백제 한성기부터 시작된 토성의 축조기술은 웅진·사비기에도 계승 및 발전하였으며, 그 과정에서는 다른 국가와의 활발한 상호작용이 있었을 것이다. 최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토성 조사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백제를 포함한 주변 국가와의 비교·분석이 입체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흙집의 하절기 실내 물리적 환경 특성과 온열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door Climate Characteristics and Thermal Sensation Vote of the Earthen House in Summer Season)

  • 국찬;전지현;신용규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 /
    • 제17권5호
    • /
    • pp.9-16
    • /
    • 2006
  • The researches on the environmental friendly buildings have carried out on the materials, environmental property, technical elements and etc., and various buildings with these green materials have built and under construction nowadays and became a new trend of the green building. And recently, new building technique which builds the wall with the soil and wood and very easy to construct (called M Earthen House) was introduced as the green building and rapidly propagated. But the research on the indoor climatic characteristics, the ability to control the environmental comfort and the influence to the human beings of these buildings are not sufficiently identified yet. In this paper, the indoor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and the temperature controlling ability of these buildings in summer season were measured and analysed by the Portable Indoor Air Quality Monitor(BABUC/A, LSI) measuring equipments, ana the subjective test on the thermal environment of the subjects were carried out to evaluate the thermal comfort.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Compared to the outdoor dry bulb temp.($15.4{\sim}28.7^{\circ}C$), the indoor temp. was $19.5{\sim}26.8^{\circ}C$. It showed the temperature controlling ability of the M earthen house was outstanding. And the indoor relative humidity, compared to the outdoor($45.4{\sim}100%$), was $58.1{\sim}76.4%$, it showed the humidity controlling ability of the M earthen house was also outstanding. 2) The thermal environment was evaluated as 'comfort'(neutral-slightly warm) and the humidity was also evaluated as 'comfort'(neutral-slightly humid). So, the results of the physical and subjective evaluation on the indoor thermal comfort in summer season were 'neutral' and 'comfort' coincidently, it was confirmed that the controlling ability of the indoor temperature and humidity of the M earthen house was very excellent.

위글매치를 이용한 백제 풍납토성 화재주거지 출토 탄화목의 방사성탄소연대 측정 (Wiggle Matched Radiocarbon Dates of Charcoal in a Fired Dwelling Excavated at the Pungnaptoseong Earthen Wall, Baekje)

  • 송지애;손병화;박원규
    • 보존과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411-416
    • /
    • 2012
  • 이 연구의 목적은 백제 풍납토성 화재주거지(라-8호)에서 출토된 탄화목의 방사성탄소연대 분석을 통하여 풍납토성의 축조연대를 규명하는 것이다. 탄화목에서 10년 간격으로 채취된 6개의 연륜에 대한 방사성탄소연대를 위글 매치한 결과, 최외각 연륜의 ${\pm}2{\sigma}$ 연대(95.4% 신뢰구간)가 A.D. 190~280년으로 산출되어 이 주거지가 3세기 초중반에 형성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대는 주거지형태와 토기양식으로 추론된 고고학적 편년과 일치되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