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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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es koreana 유래 정유의 항주름 및 미백 효과 (Anti-wrinkle and Whitening Effects of Essential Oil from Abies koreana)

  • 송병욱;송민정;박미진;최돈하;이성숙;김명길;황기철;김일권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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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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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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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구상나무로부터 추출된 정유가 개발되어 있지만, 피부와 연관된 연구 관점에서 효능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B16F10 흑색종 세포(B16F10)와 인간 피부아세포주(HDF)에서 멜라닌과 주름 형성 상의 구상나무 추출물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정유는 수첨 증류법으로 추출하였고 무수 황산나트륨으로 정제 하였다. $10^{-5}$배의 정유농도에서, 두 세포의 생존능은 세포독성 평가에 의해 확인 되었다. B18F10의 항멜라닌 효과는 티로시나아제 억제 분석과 티로시나아제, 티로시나아제 연관 단백질 -1과 -2(TRP-1, TRP-2)의 유전자 발현 검증을 통해 이루어졌다. 정유는 알파-멜라닌세포 자극 호르몬 유도 그룹과 비교하여 티로시나아제 억제 활성이 5배, 아르부틴 유도 그룹과 비교하였을 때 30% 정도 감소되었다. 3가지 멜라닌 유래 인자들의 mRNA 수준도 각각 증가하였다. 항주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프로콜라겐 타입 I c 펩티드 합성(PIP) 분석과 웨스턴 블록을 수행하였다. 정유를 처리한 그룹에서 PIP가 증가되었고 콜라겐 타입 1과 기질 금속 단백질 분해 효소가 개선 되었다. 또한 정유는 $60mJ/cm^2$의 자외선 조건에서, 자외선-억제 콜라겐 타입 1의 증가와 기질 금속 단백질 분해 효소 생성 억제를 통해 항주름 효과를 보여줬다. 따라서 구상나무 추출물은 미백과 항주름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 제재로서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알파-락트알부민의 열처리에 의한 겔화 특성 (Gelation Properties of ${\alpha}-Lactalbumin$ by Heat Treatment)

  • 박인덕;홍윤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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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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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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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알파-락트알부민(${\alpha}-La$)의 열처리에 의한 겔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alpha}-La$ 농도, 염의 종류와 농도, 티올시약(NEM, DTT)의 농도를 달리해 $90^{\circ}C$에서 40분간 가열하여 만든 ${\alpha}-La$의 겔형성 시간과 용해성을 측정하였다. 겔형성 시간은 ${\alpha}-La$, NaCl, $CaCl_2$, DTT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NEM의 경우는 그와 반대로 나타났고 ${\alpha}-La$ 용액의 겔형성은 NEM $20{\sim}50\;mM$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40분 내에 이루어졌다. 용해성은 ${\alpha}-La$, NaCl, $CaCl_2$, DTT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NEM의 경우는 NEM의 농도증가에 따라 용해성은 증가하는 양상을 나타내었다. 표준완충용액에 용해된 겔의 용해성은 각각 $10.4{\sim}51.3%$, $9.2{\sim}35.4%$, $11.1{\sim}35.0%$, $8.0{\sim}9.5%$, 그리고 $96.8{\sim}56.2%$였고, 8M urea와 0.5% SDS를 함유한 표준완충용액에서는 더 높은 값인 $41.8{\sim}81.3%$, $41.9{\sim}64.1%$, $43.5{\sim}69.8%$, $29.6{\sim}38.5%$, 그리고 $77.4{\sim}98.9%$로 각각 나타났다. DTT를 함유한 것은 모든 조건에서 거의 100%에 달하는 용해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으로 ${\alpha}-La$의 겔형성 속도와 용해성은 여러인자 즉, 단백질 농도, 염의 종류와 농도, 티올시약의 농도 등에 의해 영향을 받고, 겔형성 속도가 증가될수록 겔의 용해성은 감소함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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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추출물의 돌연변이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 of Rice Extract on the Chemically Induced Mutagenesis)

  • 전향숙;김인호;김영진;김길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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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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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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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쌀의 돌연변이 억제초과를 검토하기 위해 여러 돌연변이 유발원(3-amino-1,4-dimethyl-5H-pyrido [4,3-b]indole(Trp-P-1), 3-amino-1-methyl-5H-pyrido [4,3-b]indole(Trp-P-2), sodium azide(SA), 2-nitrofluorene(2NF), mitomycin C(MMC), aflatoxin $B_1(AFB_1)$ 및 4-nitroquinoline oxide(4-NQO))에 대한 쌀 추출물들의 억제효과를 Salmonella typhimurium reversion assay, SOS chromotest 및 spore rec-assay로 조사하였다. S. typhimurium TA 98 및 TA 100을 이용한 Salmonella typhimurium reversion assay에서 현미(일품벼) 메탄올 추출물이 핵산, 클로로포름 및 물 추출물 보다 억제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메탄올 추출물의 경우, 간접변이원(Trp-P-1, Trp-P-2 및 $AFB_1$)에 대한 억제효과가 약 85% 이상으로써, 직접변이원(4-NQO, 2NF)에 대한 효과 보다 크게 나타났다. 메탄올 추출물은 E. coli PQ37을 이용한 SOS chromotest에서도 Trp-P-1, Trp-P-2, $AFB_1$ 및 4-NQO에 의한 SOS유도에 대해 $77.6{\sim}88.9%$의 억제작용을 나타내었고, B. subtilis $H17(rec^+)$$M45(rec^-)$를 사용한 spore recassay에서도 양성대조구인 $AFB_1$ 및 MMC에 의한 저지대의 차이를 감소시켜 억제작용을 나타내었다. 현미(일품벼)의 메탄올 추출물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돌연변이 억제효과가 증가하였으나, 농도가 5 mg/plate(5%) 이상에서는 억제효과가 약 90%로 일정하였다. 쌀 품종별 메탄올 추출물의 억제효과는 조사된 11개 품종 모두에게서 나타나, 직접변이원인 2NF에 대해 $4.1{\sim}75.2%$의 억제를, 간접 변이원인 Trp-P-1에 대해 $99.5{\sim}100.2%$의 억제를 나타내었다. 백미와 현미(일품벼)간의 돌연변이 억제효과를 비교해 볼 경우, Trp-P-1 및 Trp-P-2에 의한 변이에 대해서는 차이가 없었으나(p>0.05), 4-NQO에 의한 변이에 대해서는 현미의 효과가 높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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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폐쇄증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원 대상 전국 조사- (Biliary Atresia -A Survey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Pediatric Surgeons in 2011-)

  • 오정탁;김대연;김성철;김인구;김해영;김현영;남소현;박귀원;박우현;박진영;서정민;이남혁;이명덕;이석구;이성철;정상영;정성은;정재희;최금자;최순옥;최승훈;최윤미;한석주;홍정
    • Advances in pediatr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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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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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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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Korean Association of Pediatric Surgeons (KAPS) performed the second nationwide survey on biliary atresia in 2011. It was a follow-up study to the first survey, which was performed in 2001 for the retrospective analysis of biliary atresia between 1980 and 2000. In the second survey, the authors reviewed and analyzed the clinical data of patients who were treated for biliary atresia by the members of KAPS from 2001 to 2010. A total of 459 patients were registered. Among them, 435 patients primarily underwent the Kasai operation. The mean age of patients who underwent the Kasai operation was $66.2{\pm}28.7$ days, and 89.7% of those patients had type III biliary atresia. Only five patients (1.4%) had complications related to the Kasai operation. After the Kasai operation, 269 (61.8%) of the patients were re-admitted because of cholangitis (79.9%) and varices (20.4%). One hundred and fifty-nine (36.6%) of the patients who underwent the Kasai operation subsequently underwent liver transplantation. The most common cause of subsequent liver transplantation was persistent hyperbilirubinemia. The mean interval between the Kasai operation and liver transplantation was $1.1{\pm}1.3$ years. Overall the 10-year survival rate after the Kasai operation was 92.9% and the 10-year native liver survival rate was 59.8%. We had 23 patients for primary liver transplantation without the Kasai operation. The mean age patients who underwent primary liver transplantation was $8.6{\pm}2.9$ months. In summary, among the 458 Kasai-operation and liver-transplantation patients, 373 lived, 31 died, and 54 were unavailable for follow up. One-third of the patient who survived have had complications correlated with biliary atresia. In comparison with the first survey, this study showed a higher survival rate and a greater number of liver transplantation.

로티퍼 Brachionus rotundiformis와 코페포다 Apocyclops sp.의 혼합 배양 (Combination Culture of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 and Copepod Apocylops sp.)

  • 정민민;노섬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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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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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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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능성어와 같은 고급해산어의 양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부화후 섭이 개시 직후의 자어의 구경이 작은 이유 때문에 현재 배양하고 있는 로티퍼 보다 소형의 먹이 생물이 요구되고 있다. 이 실험에서는 이와 같은 현실적인 요구사항에 부응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먹이 생물을 이용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S형 로티퍼B. rotundiformis와 자유 유영형의 사이 크로포이다의 코페포다 Apocyclops sp.에게 T. suecica를 먹이로 급이하면서 두종을 혼합 배양하였다. 실험조건은 수온 25${\circ}C$, 염분 22ppt, 배양수량은 50ml의 비이커에 사육수 40ml, 실험기간 16일간, 2일마다 전 개체수를 계수하면서 암흑조건하에서 배양했다. 단독 배양구의 코페포다 Apocyclops는 실험기간 동안에 계속 대수증식을 하여 평균 최고 밀도는 12개체/ml에 달하였다. 더욱이 코페포다 Apocyclops의 증식은 코페포다 Apocyclops 단독 배양의 경우보다도 로티퍼 b. rotundiformis 와 혼합 배양했을때가 탁월한 증식을 보였다(최고 밀도는 20.15${\pm}$4.45개체/ml). 특히 로티퍼와 Apocyclops의 혼합 배양구에서 노플리우스의 개체수는 9.88${\pm}$1.38개체/ml로서 코페포다 Apocyclops 단독배양의 경우와 비교하면 약 2배 이상의 증식을 보였다. 그러나, 로티퍼 B. rotundiformis의 증식은 단독 배양에 비하여 코페포다 Apocyclops와 혼합 배양함으로서 그 증식이 크게 억제되었다. 먹이로서 급이한 T. suecica는 로티퍼 B. rotundiformis 단독 배양구와 코페포다 Apocyclops와의 혼합 배양구에서는 실험 개시 후 10일째부터 잔존량을 거의 관찰할 수 없었다. 그러나, 코페포다 Apocyclops는 적극적으로 T. suecica을 섭이하지는 않았다. 즉, 로티퍼와 코페포다간의 먹이 경쟁관계는 관찰할 수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소구경 어종의 종묘 생산 초기과정에서 자어의 기아현상으로 인한 초기 대량 폐사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반적으로 배양중인 로티퍼(사이즈180${\mu}$m 전후) 보다 더 적은 사이즈의 먹이 생물을 검색하기 위한 한 방법으로서 소구경 어종들이 요구하고 있는 먹이생물의 사이즈, 즉 150${\mu}$m 전후의 노플리우스가 생산 가능한 코페포다 Apocyclops를 로티퍼와 혼합 배양하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사이즈의 먹이생물을 혼합배양하여 사육 대상 자치어에게 먹이로서 급이 가능하다면, 소구경 어종이 요구하는 사이즈의 문제는 극복 가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이즈 280${\mu}$m 전후의 대형 로티퍼(B. plicatilis)와 부화직후의 알테미아 유생(사이즈 950${\mu}$m)을 사용하고 있는 현재의 먹이 생물 급이 계열에서 요구되는 중간 사이즈 (사이즈300-500${\mu}$m 전후) 먹이생물의 공급도 해결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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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바리의 성숙과 성비 및 성전환 (Maturation, Sex Ratio and Sex-reversal of Red Spotted Grouper, Epinephelus akaara)

  • 이창규;허성범;고태승;박승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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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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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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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의 남, 서해 연안에 주로 분포하는 붉바리는 매년 그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어 본 종의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붉바리 성어의 어획량, 성숙시기 등과 같은 기초생태 및 성전환에 대하여 조사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92년부터1994년까지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연안에서 어획된 붉바리의 어획량은 매년 10%이상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어획 시기는 5~7월이었다. 붉바리의 주 어획수단은 채낚기어업이었다. 4~10월 사이의 붉바리 생식소중량지수는 7월초, 비만도는 7월말에 최고치를 보여, 우리나라 변산반도 연안 붉발리의 주 산란시기는 7월말에서 8월초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자연산 성어의 전장(X)과 체중(Y)과의 관계는 Y=$0.0169X^{2.9705}$, (($r^2$=0.96)의 식으로 나타났다. 자연산 성어의 암수 출현 빈도는 전장 38 cm까지는 암컷이 높았고, 전장 40 cm이상에서는 대부분 수컷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웅동체는 전장 24~32 cm 범위에서 가장 많았고, 수컷은 전장 28 cm 이상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실내수조에서 1년간 사육한 성어의 경우는 전장 25 cm 까지는 암컷만 출현하였고, 전장 26~32 mc에서는 암컷과 수컷의 출현비율이 서로 비슷하였다. 자웅동체는 전장 25~29 cm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실내수조에서 성비를 달리하여 1년간 사육한 친어의 성전환 비율은, 암수의 성비를 1:1 및 1:2로 한 경우 암컷에서 수컷으로 성전환이 이루어진 개체보다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된 것이 더 많았다. 암컷 집단만을 사육한 경우는 약 20%가 수컷으로 성전환 되었는데, 수컷으로 성전환된 개체들은 대부분 크기가 큰 것들이었다.e상이 합성되어 주상이 되며, hematite 상이 일부 AI$_2$O$_3$와 반응하여 hercynite(FeAl$_2$O$_4$)상을 형성하여 액상 생성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Clay-Dust계에 $Al_2$O$_3$를 첨가하면 액상의 발생량과 특성 및 결정상 종류를 변화시켜줌으로써 시편물성의 변화율을 감소시켜 소결온도 범위를 넓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숙성시킨 후 저온으로 옮겨 숙성 시키는 방법은 저온에서의 숙성지연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MSG첨가는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여 맛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보존성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점진적으로 높아진 후 감퇴되었다. 암컷 개체당 포란수는 $22^\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3일째 0.614로 가장 높았으며, $25^\circC$ 실험구의 경우 배양 4일째로 0.772이었다.및 백혈병성 임파모세포의 증식 억제 및 생체내에서 면역 증강 효과를 나타내는 성분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심으로 살펴봄으로서 아직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본 기 술의 활용을 넓이고자 한다. within minimum time from beginning of the shutdown.및 12.36%, $101{\sim}200$일의 경우 12.78% 및 12.44%, 201일 이상의 경우 13.17% 및 11.30%로 201일 이상의 유기의 경우에만 대조구와 삭제 구간에 유의적인(p<0.05) 차이를 나타내었다.는 담수(淡水)에서 10%o의 해수(海水)로 이주된지 14일(日)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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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페이스트 첨가 홍합통조림의 제조 및 저장중의 품질 안전성 (Preparation and Keeping Quality of Canned Sea Mussel using Tomato Paste)

  • 노윤이;공청식;윤호동;이상배;남동배;박태호;권대근;김정균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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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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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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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품질이 보다 우수한 토마토 홍합 통조림을 제조하기 위하여, 최적조미조건을 관능검사를 통하여 설정하였으며, 홍합을 자숙한 후 301-3호관에 충전 밀봉하여 $118^{\circ}C$ 에서 Fo값이 8-12분이 되도록 토마토 홍합통조림을 제조하여 각 살균 조건별 시료에 대하여 내용물의 이화학적 성질의 변화 및 관능적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Fo 값이 8분인 토마토 홍합을 90일간 저장하연서 저장 중 품질변화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1. Fo값 8, 10, 12 인 토마토홍합 통조림을 제조하여 각 살균 조건별로 가열처리에 의한 토마토 홍합 통조림의 품질차이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즉, 살균조건별 pH의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VBN은 열처리 정도에 따라 상당량 증가하였다. 시료 홍합 통조림의 정미성분 중 유리아미노산은 Fo 값이 증가할수록 약간씩 증가하였다. 총아미노산과 유리아미노산의 주요 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및 aspartic acid 이었다. 엑스분 중의 주요 무기질 성분은 Na, K, P 및 Mg이었으며 Fo값이 증가할수록 상당량 감소하였다. 조직감 면에서는 고온에서의 열처리로 인한 조직의 변화보다는 가열 및 가압에 따든 수분의 유출로 인해 조직이 단단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살균 조건별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색조, 냄새, 맛 및 조직감 등 시료간의 관능검사 점수가 차이가 나지 않았고, panel member 들이 관능적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따라서 살균원가가 가장 저렴하고 상업적 살균 조건에도 만족되는 Fo 값 8분인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었다. 2. Fo 값 8분으로 제조한 토마토 홍합통조림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즉, 수분 (78.7~79.9%), 조단백질 (14.9~15.6%), 조지방(2.3~2.6%) 및 조회분(2.1~2.3%) 함량은 저장기간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었다. 또한 휘발성 염기질소 함량도 10.9~11.7mg/100g 으로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명도(L값 32.3~37.5)의 경우 저장 중 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적색 (a값, 18.3~6.5) 및 황색도(b값, 18.0~17.0)의 경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차 감소하였다. 한편, 육 색깔의 갈변도(${\Delta}E$값, 66.6~64.2)는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지질의 산화정도를 알 수 있는 TBA값은 제조 직후 0.099에서 저장 90일에 0.123으로 증가하였다. 저장 중 토마토 홍합 통조림의 아미노 질소의 함량은 미미하나마 증가하였다.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저장 90일이 920.1mg/100g 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glutamic acid, taurine asparagine glycine 등 이었다. 토마토 홍합의 무기이온성분은 Na 및 K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P, Mg 및 Ca의 순 이었다. 관능검사에서 색/ 냄새 및 조직감의 평가에서는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 맛 및 종합평가에서는 90일 저장한 토마토 홍합 통조림이 그 값이 가장 높았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제조 장류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Korean-Uzbekistanis fermented soybean paste)

  • 서보영;엄정선;송진;백성열;김재현;박신영;최혜선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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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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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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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저온건조한 늦가을에 제조되는 한국식전통장류와는 달리 우즈베키스탄에서 한식장류는 보통 건조하고 높은 기온의 여름에 제조된다. 우즈베키스탄 시중 고려인에 의해 만들어진 된장 9종을 수집하여 품질특성을 분석하고자 protease활성, amylase활성, 아미노태 질소 함량, 환원당 함량 및 일반세균수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 세균 수는 7.24~8.79 Log CFU/g 범위의 값을 타나 내었다. Protease활성의 경우 3.98.28~832.57 unit/g 범위로 다양한 값을 나타내었고, CON에 비해 우즈베키스탄 시판 장류가 높은 protease 활성을 나타내었다. Amylase 활성은 C(10.82 unit/g)를 제외한 나머지 장류가 CON에 비해 높은 활성도를 보였다. 그 중에서도 UK-SP I(47.98 unit/g) 장류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아미노태 질소 함량을 측정한 결과 protease의 활성이 높았던 시료 B(832.57 unit/g), D(807.81 unit/g), H(630.67 unit/g) 에서는 아미노태 질소 함량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환원당 함량을 측정한 결과 0.95~3.43%/g 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D와 E가 3.39%/g 와 3.43%/g의 함량을 보여 환원당 함량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결론적으로, 우즈베키스탄 장류는 저온저습의 늦은 가을에 제조되는 한국의 장과 매우 다른 환경인 고온저습에서 자연발효로 제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한국식 장과 매우 유사한 품질특성을 가졌다. 한국에서 유래되어 고려인에 의해 계승되고 있는 장류의 미생물학적 관점 및 식문화적인 관점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되겠다.

국내 시판김치의 김치담금부터 숙성까지의 미생물 균총 변화 (Change in the Microbial Profiles of Commercial Kimchi during Fermentation)

  • 장지윤;최유리;장해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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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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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6-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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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국내 김치 산업체의 김치위생상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반찬가게김치,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를 $10^{\circ}C$에서 10일간 발효하면서 발효시간에 김치의 일반특성 및 미생물 균총 변화를 조사하였다. 3종류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pH는 평균 5.8에서 발효 10일에는 pH 4.1 부근으로 감소하였으나, 대기업김치가 다른 시판김치에 비해 발효초기 급격한 pH 감소를 나타내었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산도는 대기업김치가 다른 두 종류의 시판김치보다 낮았으나, 발효 10일에는 세 종류의 시판김치 모두 1.1% 정도의 산도를 나타내었다. 시판김치의 염도는 중소기업김치가 다른 두 시판 김치보다 다소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으며, 시판김치의 당도는 반찬가게김치가 중소기업김치와 대기업김치보다 다소 높은 당도를 나타내고 시료별 당도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총균수와 유산균의 수는 대기업 김치가 다른 두 시판김치에 비해 높은 수가 검출되었으며 발효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구입당일 시판김치 내 유산균외 그람양성 세균수는 반찬가게김치가 가장 많이 검출되었으며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 순이었으며, 발효 10일까지 거의 비슷한 수준의 균수가 검출되었다. 시판김치의 구입당일 대장균 및 대장균군을 포함한 그람음성 세균수는 반찬가게김치가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중소기업김치, 대기업김치 순으로 나타났다. 반찬가게김치의 그람음성 세균수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으나 발효 10일까지도 검출된 반면, 중소기업김치와 대기업김치는 발효 8일부터는 검출되지 않았다. 김치가 과숙됨에 따라 산도 저하와 함께 검출되는 효모는 산도0.36%이하의 익지 않은 반찬가게김치(구입당일)와 중소기업김치(발효 2일차)에서도 검출되었으나, 대기업김치는 산도가 0.96% 이상인 발효 8일째부터 검출되었다. 제조회사별 김치에 존재하는 유산균을 제외한 그람양성균으로는 Bacillus 속이, 그람음성균으로는 E. coli, Enterobacter 속, Sphingomonase 속, Stenotrophomonas 속 등이 공통적으로 검출되었으며 그 분포는 시판김치에 따라 다소 상이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김치의 세계화와 김치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김치의 제조관리에 보다 위생적이며 체계적으로 매뉴얼화된 생산공정 확립과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기계이앙(機械移秧) 준비답(準備畓)의 토양경도(土壤硬度) 측정(測定)에 관(關)한 연구(硏究) (Measurement of Soil Hardness for Puddling Soil for Mechanical Rice Transplantation)

  • 김홍윤;김성래;김기대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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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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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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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무논에서 쇄토작업후(碎土作業後)에 토양경도(土壤硬度)를 측정(測定)할 수 있는 낙하식(落下式) 원추형(圓錐形) 토양경도기(土壤硬度器)를 설계(設計) 제작(製作)(6종(種))하여 이를 공시(供試)콘(cone)으로한 1, 2차(次)의 기초실험(基礎實驗)을 통(通)하여 1개(個)의 콘을 선정(選定)한 다음, 이로써 전국(全國) 5개지역(個地域), 56개(個) 측점(測點)에서 이앙당시(移秧當時)의 토양경도(土壤硬度)를 콘의 관입심(貫入深)으로 조사(調査)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1차(次) 실험(實驗)에서 4종(種)의 공시(供試)콘을 만들어 답토양(沓土壤)을 3유형(類型)의 토괴(土塊) 토양(土壤)으로 나누어 콘의 관입심(貫入深)을 비교(比較) 측정(測定)한 결과(結果) A, B, C 콘 사이에는 차이(差異)가 없었고, D콘만이 유의차(有意差)가 있었다. 2. 2차(次) 실험(實驗)에서 2종(種)의 공시(供試)콘을 추가제작(追加製作)하여 1차(次) 실험(實驗)에서 사용(使用)한 공시(供試)콘과 함께 쇄사(碎士) 정지(整地)한 상태(狀態)의 답토양(沓土壤)에서 콘의 관입심(貫入深)을 비교(比較)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D콘만 차이(差異)가 있었고 나머지 A, B, C, E, F 콘 사이에는 유의차(有意差)가 없었으나, 이 중에서 반복간(反覆間)에 변화(變化)가 적은 F콘을 선정(選定)하였다. 3. 전국(全國) 5개지역(個地域) 56개(個) 포장(圃場)의 로우터리에 의(依)한 써래질 작업(作業) 직후(直後)의 토양경도(土壤硬度)는 공시(供試) cone의 관입심(貫入深)으로 11.0~14.4cm이며 평균(平均) 13.0cm로 나타났으며, 한편 이앙당시(移秧當時)는 9.2~13.7cm로 평균(平均) 11.2cm로 나타났다. 4. 이상(以上)의 결과(結果)와 같이 이앙(移秧) 준비(準備)를 위(爲)한 써래질 작업(作業) 직후(直後)의 과다(過多)한 쇄토작업(碎土作業)은 토성(土性)에 따라 차이(差異)는 있으나 1~3일간(日間) 침지(沈地)시켜야만 동력(動力) 이앙기(移秧機)의 사용(使用)이 가능(可能)한 점을 본(本) 연구(硏究)에서 개발(開發)한 토양경도계(土壤硬度計)에 의(依)해 충분히 계측수량화(計測數量化)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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