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rama Set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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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용 대중매체 드라마의 분석과 서비스 디자인 : '커피프린스 1호점'을 중심으로 (Analysis and Service Design of Mass Media Drama : 'The 1st Shop of Coffee Prince')

  • 이정교;지해성
    • 한국IT서비스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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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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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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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successful mass media drama, 'The 1st Shop of Coffee Prince', has received lots of supports from the audience by showing them a vivid life and also enabling them to dream a real fantasy. One among the most powerful strategies that made this drama stay successful is the marketing value of the drama space fully maximized when doing the production. This study, introducing a unique representation of 2-D cell matrix with x-y plots of drama space set along the time stream following the scenario, first proposes a quantitative way of uncovering the hidden relation between drama space and scenario using nonlinear matrix filtering method and, secondly, suggests possible service designs mainly constrained by economical standpoints of the stakeholder in producing the drama. The methodology may invoke a plausible contradiction with art instincts that have hardly been supposed to be affected by financial debate, which, nevertheless, must sometimes be allowed under the circumstance of pursuing optimality in programming and producing the drama that must survive in the world of competitive market of service business.

프랑스 파리 아방가르드 소(小)극장 고찰 (A Reflection on the Avant-garde Small Theater in Paris, France)

  • 박형섭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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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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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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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tudy is about small theaters in Paris which produced the theater of the avant-garde(or theatre of the absurd) in the 50s. Paris was at the center of astonishing passion by small theaters in terms of spectacle. Small theaters actively embraced young actors/actresses, theater troupe and playwrights who created a new way to express their plays. They were mostly obscure but showed talent and genius. So playwrights came from abroad such as E. Ionesco, S. Beckett, A. Adamov and others were able to create a new type of comedy and experience theatrical realization. On the other hand, a great many drama creators such as R. Blin, N. Bataille, J.-M. Serreau, J. $No{\ddot{e}}l$ and others appeared. We focused on studying about life of small theaters in Paris as mentioned earlier. The space of representation were limited. They were mostly about ridiculing of dramaturgy of comedy and theatrical realization. The substandard situations and conditions of small theaters fell far short of advantages of spectacle. Some of the theaters - Babylone, Noctambules, Nouveau Lancry, Quartier-latin - have not been able to survive up to this day. Other Theaters - Huchette and Poche-Montparnasse - have been able to last by performing creative activities. The theaters of the avant-garde are historic places of Drama Art. It is quite astonishing that some of the monuments did not last any longer. These were the places where La Cantatrice chauve by Ionesco and En attendant Godot by Beckett were premiered. When will they be restored to their original state? Meanwhile, the theater of Huchette have performed the comedies of Ionesco for last 60 years without a break. It becomes the museum of theater of the absurd that is the cradle of modern play. In conclusion, a great many play creators like playwrights, directors and set designers saw the light of day because of small theaters when there were not enough support fund. Their passion and curiosity still make us look forward to emerging of new drama.

텔레비전드라마에 나타난 사회 정의와 공동선에 관한 연구 -박혜련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on Social Justice and Common Good in Television Dramas - With a Focus on Works by Park Hye-ryeon)

  • 박상완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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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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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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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텔레비전드라마에서는 판타지를 경유하여 정의로운 사회를 상상하는 방식이 대두되고 있다. 본고는 이러한 경향을 선도하고 있는 박혜련 작가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나타난 사회 정의의 양상을 단계적으로 고찰한 글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사법정의가 무너진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사회 정의가 왜 필요한지를 말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무너진 사법정의는 민주주의 사회의 시스템이 근본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로 인해 수많은 소시민들의 고통이 양산되고 사회 정의는 이런 문제적 현실의 대안으로써 요청되기 시작한다. 또한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은 진실과 믿음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진심이 지닌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사회 정의의 측면에서 제시하게 된다. 다음 작품인 <피노키오>는 언론정의가 왜곡된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사회 정의에 대한 사유의 전환을 시도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부패한 언론정의는 진실을 호도하고 권력에 기생하면서 억울한 피해자들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은 오히려 진실이 왜곡될 수 있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궁극적으로는 진실이 지닌 절대성을 해체시킨다. 마지막 작품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전작들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공동선이라는 사회 정의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작품이다. 사법정의가 무너지고 언론정의가 왜곡되면서 완전한 부정사회가 만들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래를 보는 능력은 가능성의 세계를 상상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이타적인 선택은 긍정적인 미래를 실현시키게 된다. 주체들의 시공을 초월한 연대를 가능케 하는 이러한 공동선으로서의 사회 정의는 부정사회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다. 최근 한국사회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공동선과 그러한 삶의 방식은 말 그대로 판타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존하는 사회의 문제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과 재구축의 과정이 사회 정의를 의미한다고 할 때, 타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하는 공동선은 오히려 문제적인 현실을 근본에서부터 개선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결국 박혜련 작가의 세 작품은 아직은 오지 않은 정의사회의 실현 가능성을 공동선의 측면에서 타진하는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동형 무대장치 활용을 통한 무대 공간성 창출 방안 연구 -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reating Stage Spatial Effects through the Utilization of Mobile Stage Sets- Focusing on the Musical <Les Misérables> -)

  • 박철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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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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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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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규모 뮤지컬 작품에서 필요로 하는 물리적 공간성과 극장 시설의 제약 없이 소극장에서 이동형 무대장치를 적용하여 공간성 창출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는 대규모 뮤지컬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이동형 무대장치를 기획하고 설계하여 대규모 뮤지컬 작품의 실습을 통해 소극장에서의 대규모 뮤지컬 작품을 공연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뮤지컬 시장의 작품 분포를 분석하고, 대학 뮤지컬 교육에서 대규모 뮤지컬 작품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간성 창출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동형 무대장치는 고대 연극의 무대장치인 페리아크토이의 원리를 중심으로 옥외광고에 활용되는 페리아크토이의 정보전달의 특성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이동형 기둥, 뮤지컬 <빨래>의 이동형 무대장치의 특성을 바탕으로 4면으로 구성된 기둥 형태의 이동형 무대장치로 제작되었으며, 이를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적용하여 공간형성과 인물의 내면 상태, 극의 분위기 형성을 위한 적용 가능성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뮤지컬 교육에서 대규모 뮤지컬 작품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뮤지컬 산업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동형 무대장치의 활용을 통해 소극장에서의 대규모 뮤지컬 작품을 공연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고전문학의 향유방식과 교육; 과거, 현재, 미래 (Accepting Method in Classical Literature and Education ; Past, Present, and Future)

  • 손태도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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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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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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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문학활동은 이를테면 '문학생산' 활동과 '문학수용' 활동으로 양분된다.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은 고전문학의 수용과 관계된다. 그러나 문학수용 활동은 사실상 문학생산 활동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것이기에, 문학의 향유방식에 대한 논의에는 문학수용 활동 외에도 문학생산 활동에 대한 논의도 흔히 같이 다뤄진다. 오늘날 현대의 시, 소설 등과 같은 문자문학의 경우 '문학생산 : 문학수용'은 '쓰기 : 읽기'로 비교적 간단하다. 그런데 고전문학에서는 시가문학, 소설문학, 구비문학, 한문학 등에 있어 그것은 '가창, 음영, 구연, 공연, 강독(講讀), 쓰기 : 듣기, 읽기'의 방식들이 있다. 또 현대의 시, 소설 등의 문자문학은 문학만으로 이뤄진 이른바 단독예술이지만, 가창, 공연되기도 하는 고전문학은 음악, 연극 등이 수반된 복합예술들도 많다. 이러한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읽는 문학' 외에 '듣는 문학'에 대한 문학적 소양도 가질 필요가 있고, 문학 외의 음악, 연극 등에 대한 시각도 필요하다. 고전문학의 향유방식들과 관계해서 오늘날에도 연구할 만한 과제들이 많이 있다. 고전시가에는 신라시대 불교의 향찬(鄕讚)으로서의 향가, 가곡과 무가(巫歌)의 관계, 가곡 한바탕에서의 가곡창사들의 순서, 시용향악보에 실린 무가(巫歌)들은 국가의 별기은(別祈恩)과 같은 국행 굿에서 불린 사실, 가사 장르의 향유방식으로서의 '창조로 불림' 등이 오늘날에도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연구과제들이다. 고전소설의 경우에는 지금에라도 전통사회의 소설 강독에 대한 현지 조사들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 구비문학에는 전문 이야기꾼에 대한 조사와 그의 구연 영상물 제작이 이뤄져야 한다. 한문학에는 시창(詩唱), 한문 사(辭) 부(賦) 문(文)의 '창조로 불림', 한문경서(經書)의 성독(聲讀) 등에 대한 조사,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오늘날 고전문학을 제대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에 입각한 여러 시각들도 가질 필요가 있다. 구비문학과 같은 '듣는 문학'에는 '구전공식구(formular)'(일반적 언술), '핵심적 주제(theme)'(일반적 주제), '즉석변개작법'(improvisation) 등과 같은 A. 로드의 '구전공식구 이론(formular theory)'에 대한 시각이 필요하다. 이것은 '특수한 언술', '특수한 내용', '원전비평'을 중시하는 현대의 시, 소설 등의 문자문학과 정반대되는 면이 있다. '읽는 문학' 외에 '듣는 문학'이 많은 고전문학은 구비문학의 이러한 문학적 방식을 기본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고려가요나 실창 판소리들에 있는 과도한 음란(淫亂) 지향의 경우는 흥행을 목적으로 한 개방된 공간에서의 연행이란 문학 실현 공간 설정에 대한 시각이 필요하다. 한편 문학수용에 있어 '읽기'만 있고 예술적으로도 단독예술로 문학만 있는 현대의 시, 소설 등의 문자문학과 달리, '듣기'도 있고, 고전시가나 구비문학에서처럼 문학 음악, 문학 연극 음악, 문학 연극무용 음악 등의 복합예술로도 있는 고전문학은 역시 '듣기'로 수용되고 문학 음악, 문학 연극 영상 음악 등의 복합예술로 있는 대중가요, 영화, TV 드라마 등과 같은 현대의 매스미디어 문학의 이해, 연구에도 분명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문학연구와 문학교육은 물론 문학 곧 문학사설 그 자체를 가장 중시한다. 그러나 향유방식에 의해 그 문학사설들이 결정되는 면도 분명히 있다. 특히 '읽기' 외에도 '듣기'에 의한 향유가 많았고, 문학 단독 외에 문학이 음악, 연극, 무용 등과 같이 향유된 면들이 많은 고전문학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그러므로 고전문학의 향유방식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고려는 고전문학의 이해, 연구, 교육에 있어 참으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