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s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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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스 증후군의 개요 (Overview of Mitochondrial Encephalomyopathy with Lactic Acidosis and Stroke-like episodes (MELAS) syndrome)

  • 나지훈;이영목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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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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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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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MELAS 증후군은 다양한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복잡하고 다면적인 미토콘드리아 질환으로, 반복적인 뇌졸중 유사 에피소드, 발작, 당뇨병, 심근병증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뇌, 심장, 근육과 같은 대사적으로 활발한 조직에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가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반영한다. 현재의 치료는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증상 치료, 고용량 비타민 요법 및 고용량 타우린 보충과 같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포함한다. 유전자 치료 및 미토콘드리아 표적 약물 분야의 새로운 치료법은 근본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해결하고 미토콘드리아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망한 새로운 길을 제공한다. MELAS에 대한 이해가 계속 깊어짐에 따라, 유전자 검사 및 치료적 개입의 발전은 환자의 결과를 크게 개선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MELAS 치료의 미래는 낙관적이며, 진행 중인 연구는 더 효과적이고 표적화된 치료법을 위한 길을 열어 이 질환의 부담을 줄이고 영향을 받는 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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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의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결과 (The Results of Combined External Radiotherapy and Chem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Esophageal Cancer)

  • 이현주;서현숙;김준희;김철수;김성록;김예회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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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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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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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내과적인 문제로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식도암환자에서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방사선 단독치료군의 치료결과와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3년 10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인제대학교부속 백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식도암으로 치료받은 환자 64명중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55명을 대상으로하였다. 이중 방사선-항암화학 병용치료군은 30명(A군), 방사선 단독치료군은 25명(B군)이었다. 외부방사선치료는 4 MV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식도의 원발병소와 인접 림프절을 포함하는 조사야로 치료하였고, 조사선량은 2520-6480cGy(중앙값 5460cGy), 180-200cGy/fx으로 주었다. 항암화학요법은 방사선 치료전 또는 후에 총1-13회(중앙값 2회)가 시행되었고, 연령 및 성별분포는 두 군에서 유사하였고, 병리 조직학적 소견상 50명이 편평상피암이었다. 진단당시 병기별분포(1983년 AJCC)는 병기 I, II, III가 각각 A군 1, 5, 24명, B군 1, 8, 16명이었다. 종괴크기에 따라 5cm미만과 5cm이상이 각각 A군 5,25명, B군 3,22명이었다. 총 조사선량은 50Gy미만과 50Gy이상이 각각 A군 14, 16명, B군 11, 14명이었다. 두 군의 치료결과 비교 및 각군에서의 예후인자를 알아보기 위하여 병기, 종괴의 크기, 조사선량에 따라 1년 및 2년 생존율을 구하였다. 결과 : 총 추적관찰기간은 2-73개월(중앙값 7개월)이었다.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은 A군 7.5개월(20일-29개월), B군 5개월(20일-73개월)이었으며 1, 2년 생존율(YSR)은 각각 A군 $26.7\%$, $8.9\%$, B군 $12.7\%$, $4.3\%$ (p>0.05)였다. 병기 III에서 1YSR은 A군 $24.9\%$ (2YSR $0\%$ B군 $13.7\%$ (2YSR $6.9\%$)였고, 종괴크기 5cm미만과 이상에서 1YSR은 A군 $60.0\%$, $17.4\%$ (2YSR $8.0\%$, $3.5\%$) B군 $0\%$, $14.5\%$ (2YSR $0\%$, $4.8\%$)였다. 조사선량 50Gy이상과 미만에 따라 1YSR이 $31.2\%$, $21.5\%$ (2YSR $6.2\%$, $7.2\%$) B군 $23.0\%$, $0\%$ (2YSR $7.7\%$, $0\%$)였다. 두 군의 1, 2YSR을 진행된 식도암의 경우에서 병기 III, 종괴크기 5cm이상, 조사선량 50Gy이상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방사선치료후 치료반응을 판정 할 수 있었던 28명에서 완전관해는 A군 4명, B군 1명이었고 전체관해율은 각각 $43.8\%$(7/16), $25.0\%$(3/12)로 나타났다. 치료실패양상을 분석할 수 있었던 35명중 국소실패는 A군과 B군에서 각 각 $52.4\%$(l1/21), $64.3\%$(9/14), 원격전이는 각각 $23.8\%$(5/21), $14.3\%$(2/14), 동시재발이 각 각 $23.8\%$(5/21), $21.4\%$(3/14)였다. 치료에 따른 급성부작용은 병응치료군이 단독치료군에 비해 백혈구감소증과 오심구토의 빈도가 증가하였으나 정도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결론 :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환자에서 방사선-항암화학병용치료를 시행함으로써 별다른 부작용 없이 생존기간 및 1년/2년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관찰하였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방사선치료 단독군에서 총 방사선조사량만이 예후인자로써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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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 의원급의 X선 발생장치 정도관리 실태 (Medical Clinics' quality Management of X-ray Units in Gyeongbuk Area)

  • 박정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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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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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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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X선 발생장치의 정도관리는 의료기관의 설립형태에 따라 가장 큰 차이가 있으며, 장치의 보유율은 1차 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반면 정도관리에 대한 인식과 관리는 소홀하다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10년 1월 4일부터 2010년 9월 3일까지 경북 지역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각 시별로 4곳을 임으로 선정하였다. 전체 16곳에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 10년 이상 된 X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8곳과 10년 이하의 X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8곳를 그 대상으로 하였으며, 정도관리의 필수 항목 5가지를 시험하였다. 접지 설비 확인시험에서는 10년 이상 된 X선 장치를 보유한 한 곳이 별도의 접지선을 구비하지 않았으며(6.25%), 외장 누설전류시험에서는 모두 적합 하였다. 조사선량 재현성 시험에서는 10년 이상 된 X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4곳(25%)과 10년 이하의 X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1(6.25%)곳이 부적합 하였다. 관전압의 정확도 시험에서는 10년 이상 된 X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5곳(31.25%)과 10년 이하의 X선 장치를 보유한 2곳(12.5%)이 부적합 하였다. 관전류와 관전류량 시험에서는 10년 이상 된 X선 장치를 보유한 3곳(18.75%)과 10년 이하의 X선 장치를 보유한 1곳(6.25%)이 부적합 하였다. 본 연구 결과 10년 이하의 X선 발생장치를 보유한 의원급 의료기관 보다 10년 이상 된 의원급 의료기관의 X선 발생장치의 정도 관리 실태는 심각한 수준 이였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적, 기술적인 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의원급의 사업주나 장치 담당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오래된 장비이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장비일수록 정기검사주기를 1~2년 단위로 개정하여야 하고, 정기적인 정도 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아에서 만성 기능성 변비의 분변 박힘 제거에 대한 전해질이 함유된 Polyethylene Glycol(PEG)의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 (Efficacy and Safety of Polyethylene Glycol(PEG) with Electrolytes for Disimpaction in Children with Chronic Functional Constipation)

  • 소홍섭;배선환;윤혜선;황진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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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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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9-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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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전해질이 함유된 PEG 용액은 삼투성 제재로 소아의 대장내시경 및 수술 전 저치를 위한 장세척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다른 삼투성 제재에 비하여 만성 기능성 변비 치료의 분변박힘 제거에 대한 연구는 극히 미흡하다. 이에 저자들은 만성 기능성 변비로 입원한 환아들을 대상으로 분변 박힘 제거에 있어서 전해질이 함유된 PEG 용액의 효과 및 안전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0년 5월부터 2003년 7월까지 을지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 26명(11명은 외래에서 일반적 방법으로 분변박힘 제거에 실패하였다)을 대상으로 전해질이 함유된 PEG 용액을 경구 요법(9명, 34.6%), 관장 요법(10명, 38.4%), 또는 병행 요법(7명, 14.3%)을 시행하여 분변 박힘 제거의 효과와 배변횟수의 변화, 부작용의 발생을 확인하였다. PEG 용액은 경구 요법의 경우 1회 60-80 mL/kg(PEG로 3.9-5.3 g/kg)를 3시간 이내에 음용하였으며, 하루에 1-2회 시행하였다. 관장 요법의 경우 1회 15-25 mL/kg(PEG로 0.975-1.625 g/kg)로 하루에 1-3회 관장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모든 환아에서 PEG 용액 요법 시행 전에 단순 복부 방사선 사진에서 분변 박힘이 확인되었으며 시행 후에는 분변 박힘이 호전되었다. 배변횟수는 관장 요법을 시행한 환아 중에서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아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부작용은 하루 6회 이상의 수양성 변이 3명(11.5%)에서 발생하였고, 두통이 1명(3.8%)에서 발생하였으나 별다른 치료없이 호전되었다. 이외의 부작용의 증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치료 후 혈청 전해질 농도 검사는 16명의 환아에서 시행되었으며 두통을 호소했던 환아에서 경미한 고나트륨혈증(146 mmol/L)이 있었으며 이외의 환아에서는 정상 범위 내로 나타났다. 치료 후 혈청 삼투질 농도 검사는 11명의 환아에서 시행됐으며 모두 정상 범위 내로 나타났다. 순응도는 경구 복용군의 환아들이 짠맛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였으나 복용에는 지장이 없었다. 결 론 : 일반적인 요법으로 분변 박힘 제거에 실패한 환아를 비롯한 만성 기능성 변비 환아에서 전해질이 포함된 PEG 용액은 분변 박힘 제거에 효과가 있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없었으며 순응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 대상의 수가적고, 모든 환아에서 치료 후의 혈청 전해질 농도 및 삼투질 농도의 확인이 이루어지지 않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향후 보다 많은 소아를 대상으로 연구가 시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Heavy concrete shielding properties for carbon therapy

  • Jin-Long Wang;Jiade J Lu;Da-Jun Ding;Wen-Hua Jiang;Ya-Dong Li;Rui Qiu;Hui Zhang;Xiao-Zhong Wang;Huo-Sheng Ruan;Yan-Bing Teng;Xiao-Guang Wu;Yun Zheng;Zi-Hao Zhao;Kai-Zhong Liao;Huan-Cheng Mai;Xiao-Dong Wang;Ke Peng;Wei Wang;Zhan Tang;Zhao-Yan Yu;Zhen Wu;Hong-Hu Song;Shuo-Yang Wei;Sen-Lin Mao;Jun Xu;Jing Tao;Min-Qiang Zhang;Xi-Qiang Xue;Ming Wang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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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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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5-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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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As medical facilities are usually built at urban areas, special concrete aggregates and evaluation methods are needed to optimize the design of concrete walls by balancing density, thickness, material composition, cost, and other factors. Carbon treatment rooms require a high radiation shielding requirement, as the neutron yield from carbon therapy is much higher than the neutron yield of protons. In this case study, the maximum carbon energy is 430 MeV/u and the maximum current is 0.27 nA from a hybrid particle therapy system. Hospital or facility construction should consider this requirement to design a special heavy concrete. In this work, magnetite is adopted as the major aggregate. Density is determined mainly by the major aggregate content of magnetite, and a heavy concrete test block was constructed for structural tests. The compressive strength is 35.7 MPa. The density ranges from 3.65 g/cm3 to 4.14 g/cm3, and the iron mass content ranges from 53.78% to 60.38% from the 12 cored sample measurements. It was found that there is a linear relationship between density and iron content, and mixing impurities should be the major reason leading to the nonuniform element and density distribution. The effect of this nonuniformity on radiation shielding properties for a carbon treatment room is investigated by three groups of Monte Carlo simulations. Higher density dominates to reduce shielding thickness. However, a higher content of high-Z elements will weaken the shielding strength, especially at a lower dose rate threshold and vice versa. The weakened side effect of a high iron content on the shielding property is obvious at 2.5 µSv=h. Therefore, we should not blindly pursue high Z content in engineering. If the thickness is constrained to 2 m, then the density can be reduced to 3.3 g/cm3, which will save cost by reducing the magnetite composition with 50.44% iron content. If a higher density of 3.9 g/cm3 with 57.65% iron content is selected for construction, then the thickness of the wall can be reduced to 174.2 cm, which will save space for equipment installation.

특발성폐섬유화증에서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의 단기 치료효과 및 치료반응 예측인자 (Short-Term Efficacy of Steroid and Immunosuppressive Drugs in Patients with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nd Pre-treatment Factors Associated with Favorable Response)

  • 강경우;박상준;고영민;이상표;서지영;정만표;한정호;김호중;권오정;이경수;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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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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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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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 특발성폐섬유화증은 만성적으로 간질 및 폐포에 염증반응과 섬유화가 진행되어 평균 생존기간이 5년 정도에 불과한 예후가 나쁜 질환이고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 같이 부작용이 많은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이는 환자는 일부에 불과하여 적극적 치료를 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특발성폐섬유화증에서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치료의 단기간 치료효과를 평가하면서 치료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적 폐생검을 통해 특발성 폐섬유화증으로 확진된 환자중 질환의 활동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투여한 후 6개월이 경과한 18명 환자의 기록과 방사선 소견을 조사하였다. 치료전 기저검사로는 병력청취를 통한 임상적 특정과 폐기능검사, 기관지폐포세척술, 흉부HRCT를 시행하였고 치료 6개월째에 호흡곤란 정도의 변화, 폐기능검사의 변화와 흉부HRCT에서 병변 범위의 변화를 종합하여 치료효과를 판정하였다. 호전군은 1) 호흡곤란의 정도가 1단계이상 호전 2) FVC 또는 TLC가 10% 이상, 또는 DLco가 20% 이상 증가 3) 흉부HRCT소견상의 호전과 같은 3가지 항목중 2가지 이상 만족한 군으로 판정하였으며 나머지는 비호전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의 특성 대상환자 18명의 연령분포는 46세에서 69세로 연령의 중앙값은 54세였고, 남자가 6명, 여자가 12명이었다. 평균 흡연력은 8.6년이었고 치료전 호흡기증상의 기간이 평균 10개월이었다. 치료약제의 사용 전체 18명의 환자중 12명에서 prednisolone으로 치료를 시작하여 이중 2명은 치료중에도 임상적으로 악화를 보여 cyclophosphamide로 치료를 전환하였으나 질환의 악화가 진행하였으며 나머지 10명은 prednisolone만으로 끝까지 치료하여 7명이 호전군으로 판정되었다. Cyclophosphamide로 치료를 시작하였던 6명은 모두 약제변경없이 끝까지 투여하여 2명이 호전군으로, 4명은 비호전군으로 판정되었다. 치료효과 및 약제부작용 18명의 환자중 호전군이 9명이었고 비호전군이 9명이었다. 폐기능검사상 호전군에서 유일하게 FVC가 평균 15.7%가 증가하였고(p<0.05) 흉부HRCT 소견중 간유리음영의 면적이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8.5{\pm}3.6%$ 감소, p<0.05) 비호전군에서는 불규칙 망상음영(2.7% 증가, p<0.05) 과 봉와양음영(7.0% 증가, p<0.05)의 범위가 증가하였다. 치료약제의 부작용으로는 스테로이드 유발성 정신병이 1명에서 발생하였는데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여 최종 대상환자 18명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나머지 스테로이드 복용환자중 결핵성 늑막염 1명, 대상포진 2명, 백내장 1명, 당뇨병이 1명에서 발생하였고 cyclophosphamide 복용 환자군에서는 가벼운 위장장애 외에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 치료효과에 대한 예측인자 조직학적 분류상 NSIP(p<0.001), 여성(p<0.01), 호흡곤란의 정도가 3단계이상(p<0.05) 및 비흡연자(p<0.001), BAL 검사상 임파구 증가 소견(p<0.05)이 있었던 경우와 흉부HRCT상 불규칙 망상음영이나 봉와양음영의 면적이 적었던 경우(p<0.05)에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결 론 :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에서 내과적 약물치료는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으나, 병리진단이 NSIP로 확인되거나 기관지폐포세척술 검사상 임파구 증가 소견이 있는 환자는 적극적인 스테로이드 및 면역억제제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좀 더 많은 환자수에서 다변량분석을 통해 이러한 예측인자들의 독립적인 변수로서의 검정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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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성상세포종 환자의 외부 방사선치료 (External Beam Radiotherapy in the Management of Low Grade Astrocytoma of the Brain)

  • 전하정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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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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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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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뇌 성상세포종 환자에서 수술 후 외부 방사선치료의 효과를 평가하고 최적의 방사선 치료 방법 및 예후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본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은 69명의 뇌 성상세포종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 나이의 중앙값은 36세이었다. 41명은 40세 이하이었으며 28명은 41세 이상이었다. 14명의 환자는 조직 검사만을 시행하였고 55명의 환자는 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는 39명은 80%미만 이었고 30명은 80%이상 이었다. 2명의 환자는 뇌전체를 조사받은 후 축소 조사야로 치료받았고 67명의 환자는 적당한 여유를 두고 부분조사를 시행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는 5,000 내지 5,500 cGy를 조사받았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및 7년 생존율은 40% 및 45%이었다. 5년 및 7년의 무병 생존율은 각각 45%와 40%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조직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보다 보다 나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와 조직 검사만을 시행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57% 및 38%이었다. 40세 이하 41명의 환자에서 41세 이상 28명의 환자보다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56% vs 40%). 그러나 카르노프스키 수행 점수 80% 이상 환자와 80% 이하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51% vs 47%). 비록 환자 한 명이 방사선 치료 중 치료를 중단 하였으나 유의한 방사선 치료에 의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뇌 성상세포종의 수술 후 외부 방사선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요법이었다. 수술의 정도 및 나이가 유의한 예후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성상세포종 환자의 장기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향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천식치료에서 서방형 Theophylline의 1일 1회 제형과 1일 2회 제형의 비교 (Comparisons of 12-Hour and 24-Hour Sustained-Release Theophyllines in the Management of Asthma)

  • 이양덕;박성주;이흥범;이용철;이양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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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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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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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연구배경 : Theophylline은 천식 치료에 있어 효과적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치료영역이 좁아 혈청농도의 적은 변화에도 독성증상이 나타나거나 약물효과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상적인 1일 2회 제형은 1일 1회 제형에 비해 순응도를 낮은 단점이 있다. 저자들은 1일 2회 제형인 에테오필$^{(R)}$ 1일 1회 제형인 유니필$^{(R)}$을 천식환자에게 투여 후 혈청 농도측정과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두 제형외 약효비교와 한국인에서도 1일 1회 제형의 사용이 보편화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8일동안 에테오필$^{(R)}$ 200mg 이나 400mg을 하루 2회 오전 8시와 오후 8시에 분복하도록 하였으며 28일째 오후 7시에 theophylline 혈청 농도와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고 29일째부터 동량의 유니필$^{(R)}$을 오후 8시에 1회 복용하도록 하였다. 56일째 오후 7시에 theophylline 혈청 농도와 폐기능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 Theophylline 혈청 농도는 에테오필$^{(R)}$ 투여기간에 $8.18{\pm}1.66{\mu}g/ml$, 유니필$^{(R)}$투여기간에서 $8.00{\pm}1.75{\mu}g/ml$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폐기능 검사에서 노력형 1초 호기량 역시, 에테오필$^{(R)}$ 투여기간에 $71.40{\pm}7.48%$, $69.18{\pm}9.00%$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유니필$^{(R)}$ 투여기간과 기존의 에테오필$^{(R)}$ 투여기간을 비교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정도의 theophylline 혈청 농도와 노력성 1초 호기량올 보여줌으로서 천식치료에서 1일 1회 제형의 유니필$^{(R)}$ 사용의 객관적 근거로 제시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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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폐 이형성증에 대한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 (Current Use of Dexamethasone Rescue Therapy for Bronchopulmonary Dysplasia)

  • 정의석;안요한;이주영;김윤주;손세형;손진아;이은희;최은진;김은선;이현주;이진아;최창원;김이경;김한석;김병일;최중환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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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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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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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고식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기관지폐 이형성증에 대한 치료로서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의 사용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4년 3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및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기관지폐 이형성증으로 치료를 받은 251례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산모와 신생아들의 인구학적, 임상적 특성을 살펴보았으며,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의 반응성에 따라 반응군 및 비반응군간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에 따른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 과: 93례(37.1%)가 중증도의 기관지폐 이형성증으로 분류되었으며, 모든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는 중증도의 기관지폐 이형성증을 가진 사례에서 시행되었다. 덱사메타손은 고식적인 치료가 실패하여 기관 발관이 불가능한 호흡 곤란을 가진 24례(9.6%)에서 투여되었다. 투여된 사례 중 14례(58.3%)에서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에 반응을 나타냈다. 비반응군은 보다 많은 산소 공급을 요구하였으며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았다. 반응군은 입원 기간의 단축과 사망률의 감소 소견을 보였다. 고용량의 덱사메타손을 투여하는 것이 저용량에 비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기계 환기에서 이탈을 유도한다는 근거는 도출되지 않았다. 패혈증은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 이후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결 론: 중증의 기관지폐 이형성증에서 폐동맥 고혈압이 발생하기 전에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에는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덱사메타손 구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 질환에서 배액 방법에 따른 치료효과 (A comparative study of three therapeutic modalities in loculated tuberculous pleural effusions)

  • 이상화;이소라;이상엽;박상면;서정경;조재연;심재정;인광호;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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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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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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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 환자의 일부에서 소방이 형성된 경우는 흉막액의 섬유화나 흉막의 비후가 일어나 폐기능의 장애가 초래되나 치료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 실정이다. 최근에는 농흉환자에서 흉막강내 섬유소를 용해하는 방법으로 혈전 용해제를 흉막강내에 주입하여 섬유소 융해효과를 관찰해 좋은 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본 연구는 결핵성 흉막 질환에서 소방이 형성된 정도에 따라 반복적 흉막천자, 경피적 도관솔 및 경피적 도관술을 통한 흉막강내 urokinase를 주입하여 배액하는 방법에 따른 치료 효과를 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방법: 흉부 초음파상에 다발성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 총 48명을 대상으로 control군, catheter군, urokinase군으로 구별하였다. 소방의 정도는 흉부 초음파로 선상, 중정도, 벌집 모양형으로 나누었다. 초기 치료 효과와 장기적 효과를 단순 흉부 x-선의 호전 정도를 각 군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치료 초기 효과를 각 군간에 비교하였을 때 흉막 천자의 횟수, 배액 기간 중의 도관의 폐쇄 횟수와 도관을 삽입하고 있는 기간은 urokinase군에서 의미 있게 적었다. 총 배액양은 control군과 urokinase군에 비하여 catheter군에서 양이 많았다. 단순 흉부 X 선상의 치료 효과 초기의 단순 흉부 방사선의 변화는 urokinase군이 가장 호전되었으며, 장기적인 단순 흉부 방사선상의 변화는 각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comrol군 13명중 4명이 흉막 유착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catheter군 12명중 1명이 합병증으로 인한 농흉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urokinase군은 수술 받은 자가 없었다. 격막의 정도에 따른 각 군의 방사선학적 효과는 격막이 선상으로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에서 단순 흉부 방사선상의 변화는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벌집 모양의 격막이 형성된 경우의 단순 흉부 방사선상의 변화는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지만 control 군의 경우 치료 실패로 인해 초기에 1명, 추적 관찰하면서 3명이 수술로 호전되어 사실상 catheter군과 urokinase군에 비하여 현저한 차이를 보였고(P<0.01), catheter군과 urokinase군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의 결과로 urokinase를 사용한 군이 경피적 도관을 시행한 군보다 흉막 천자 횟수, 도관의 기간, 도관의 폐쇄 등의 초기 치료 효과는 효과적이나, 단순 흉부 X-선으로 비교한 장기적 치료 효과적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에 대한 urokinase의 흉강내 투여는 urokinse의 가격 등을 고려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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