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in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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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Internal and External Boredom Proneness and Game Addiction: Mediation Effects of Sensation Seeking)

  • 임지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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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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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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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를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경기 및 충청지역 중학생 56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은 게임중독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내적 권태성향은 감각추구성향의 모든 하위요인들과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 외적 권태성향은 권태민감성, 탈제지와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감각추구성향은 내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이지 않은 반면,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권태성향이 높은 중학생들의 게임중독 개입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Amantadine의 치료적 효과 : 2증례 및 고찰 (Therapeutic Effect of Amantadine in Traumatic Brain Injury Patients : Two Cases and Review)

  • 정한용;이소영;김양래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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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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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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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두부 외상을 받은 환자는 여러 가지 다양한 병태생리학적인 과정을 통해 뇌손상을 받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신경정신과적인 장애를 나타낸다. 두부외상을 받은 두 명의 환자에서 이에 대한 약물학적인 접근으로 amantadine을 사용하였고 증세의 호전을 경험하였다. 이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로는 amantadine은 전연접(presynaptic)과 후연접(postsynaptic)에서 도파민 신경전달(dopamine neurotransmission)을 증진시켜 인지기능과 전두엽 기능장애에서 발생되는 특징적인 정신 행동학적인 증상을 호전시키고, NMDA 수용체 길항제(NMDA receptor antagonist)로 작용하여 흥분성 독성물질(excitotoxic substrate)에 의한 이차적인 신경손상을 차단하는 신경보호제(neuroprotective agent)로 작용한다. 이와 같이 amantadine은 급성과 만성 외상성 뇌손상 환자 모두에서 나타나는 인지, 기분과 행동장애의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이 영역에서 더욱 많은 대조군 연구가 필요하고, 나아가서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인지기능 호전을 위한 약물학적인 개입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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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깜작임, 증감뇌유발전위와 성격의 상호관계 (Eyeblinks, EP Augmenting / Reducing and Personality)

  • 이성훈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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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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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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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목 적 : 눈깜작임은 뇌에서 감각을 조절하는 기능과 관계된 개인의 인지능력과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성격이 눈깜작임과 증감뇌유발전위 등과 상호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를 연구하려고 하였다. 방법 : 44 명의 정상 대학생에게 증감뇌유발전위, 눈깜작임과 Zuckerman 의 감각추구척도와 Eysenck 성격설문지 동을 조사하여 그 상호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증감뇌유발전위에서 빛의 강도가 증가할수록 눈깜작임이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성격척도에서 눈깜작임과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신경증척도만이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눈깜작임과 증감유발전위의 기울기와 가장 강한 정상관관계를 보인 뇌의 부위는 우측 후 측두엽이었다. 결 론 : 감각추구경향이 강할수록 눈을 적게 깜작이었다. 유발전위보다 눈깜작임이 성격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눈깜작임이 더 일차적인 필터 역할을 한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측 후 측두엽은 여러 뇌 부위 중 시각을 조절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유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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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시 비만여고생의 섭식에 관한 연구 -방법론적 Triangulation의 적용- (A Study of Eating in Obese High School Girls during Stressful Situations)

  • 김숙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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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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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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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out stress-eating relationship in obese high school girls and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stress-induced eating. The conceptual framework used in this study was individual difference model. The research method was methodological triangulation. The data of the study were collected from purposively sampled 309 normal high school girls and 314 obese high school girls in S city. 15 volunteers, obese high school girls, enrolled in this qualitative research. Quantitative data was collected from May 6 to June 10, 1997 through questionnaires about stress and stress-related eating changes and from June 23 to August 26, 1997, qualitative data was collect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 1. Obese high school girls were unaffected by stress(t=-1.84, p=0.0662). 2. Through quantitative analysis, obese people divided into two groups in their response to stress. One group was composed of stress- eater. The other group was composed of non- stress eater. 3. Disinhibition(t=-3.1275, p=0.0019), cognitive restrain (t=-3.1597, p=0.0017), hunger(t=-3.5878, p=0.0004)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stress-eaters and non-stress eaters. 4. According to the interview, 5 subjects of obese girls were stress eaters, and 10 subjects were non-stress eater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the related factors of eating were eating attitude & behavior, stimuli situations on eating, and personality. In stress-eater group, they constantly went on a diet, however, they were prompted to eat when an uneasy feeling such as anxiety, depression, annoyance developed. Their personality were entirely optimistic. Whereas non-stress eater group had no interest in diet and didn't appear to have psychological factors to stimulate eating in stressful situations. Their personality was not only optimistic but also keenly characteristic. 5. To compare obese-normal high school girls on the effect of stress in eating. Normal weigh high school girls decreased their eating when stressed(t= -13.62, p=0.0001). In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there are two different groups in obese high school girls in regards to eating responses on stressful situations. As a result of these finding, clinical and school nurses can detect the stress-eaters who need stress management intervention, and can apply appropriate management program according to the individual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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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경색으로 유발된 주시장애 1예에 관한 임상적 고찰 (A Clinical Case Report of Gaze Palsy due to Thalamic Infarction)

  • 정종안;정수미;노영만;전홍렬;안정조;전상윤;김희철;홍석;김성진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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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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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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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esent a case of gaze palsy due to thalamic infarction improved by acupuncture and herb medicine. Monocular gaze palsies which result from a supranuclear cerebral lesion are rare clinical manifestations. The pre-frontal cortico-oculomotor pathways travel across the thalamus and mesodienphalic junction terminating directly in oculomotor complexes. The acute disinhibition of these neurons by a posterior thalamic lesion results in a sustained but transient discharge of the medial rectus and tonic activation.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a role for conservative therapy with herb medicine and acupuncture to treat gaze palsy due to thalamic infarction. Further research into oriental medical treatment for such disorders will be forth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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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반선수들의 감각추구 성향 분석 (Sensation Seeking Analysis of Olympic Team's Athletes and General Athletes)

  • 안정덕;김정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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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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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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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들과 일반선수들의 감각추구 성향을 비교 분석하는데 있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태능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261명(남:134, 여:127)의 선수들과 고등학교, 대학 및 실업팀에서 측정 당시 선수로서 활동하며, 국가대표 경력이 전혀 없는 252명(남:192, 여:60)의 일반 선수들이 피험자로 참여하였다.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첫째,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반선수들에 비해 스릴과 모험추구(p<.05), 권태 민감성(p<.05), 탈제지(p<.001) 요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험추구 요인에서는 성별과 수준별로 차이가 없었다. 셋째, 남자 선수들이 여자 선수들에 비해 스릴과 모험추구(p<.01) 및 탈제지(p<.001) 요인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넷째, 남자 선수들의 경우 스릴 및 모험추구 성향이 가장 높은데 반해 여자 선수들은 경험 추구 성향이 가장 높다는 특징을 발견하였다.

흰쥐 부신 크로마핀 세포 칼슘통로 조절에 미치는 ATP의 효과 (Effect of ATP on Calcium Channel Modulation in Rat Adrenal Chromaffin Cells)

  • 김경아;구용숙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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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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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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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뉴론에서 ATP는 분비 과립내에 신경전달물질과 함께 다량 저장되어 있다가 신경전달물질과 함께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신경전달물질의 자극-분비(stimulus-secretion) coupling 과정에 있어 중요한 조절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뉴론과 그 발생학적 기원이 동일한 부신수질 세포(adrenal chromaffin cell)를 대상으로 하여 세포막 칼슘통로를 통한 세포막 전류에 미치는 ATP의 영향을 측정함으로써 신경전달물질이 자극-분비 coupling 과정에 작용하는 ATP의 조절 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부신수질 세포의 칼슘통로를 통한 세포막 전류는 패치클램프 테크닉으로 기록하였다. 10 mM $Ba^{2+}$을 포함한 세포 외 용액에서, $Ba^{2+}$ current는 0.1 mM ATP를 세포외부에 처치했을 때, 평균 $36{\pm}6%$ (n=6) 감소되어 나타났고 ATP를 씻어준 후 전류는 다시 회복되는 가역적 반응을 보였다. ATP의 전류 억제 기전을 알아보고자 칼슘통로에서 관찰되는 현상 중의 하나인 소통(facilitation)현상을 기록하였다. +80 mV의 큰 prepulse를 준 후 바로 테스트 펄스를 주며 측정한 전류는 큰 prepulse에 의해 억제효과가 풀리는(disinhibition) 현상을 나타내었다. ATP 처치 후 큰 자극을 주어 $37{\pm}5%$ (n=11)의 $Ba^{2+}$ 전류 증가가 있었고 이는 ATP가 없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큰 자극에 의해 소통되는 $25{\pm}3%$ (n=12)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ATP의 억제 기전이 G-protein을 매개로 한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가수분해 되지 않는 GTP 유도체인 $GTP{\gamma}S$를 세포 내에 준 후 $Ba^{2+}$ 전류를 기록하였다. $GTP{\gamma}S$에 의해 55%의 전류 크기의 감소가 있었고 이 환경에서 큰 prepulse를 인가하였을 때 $34{\pm}4%$ (n=19)의 소통현상을 보였다. 이는 $GTP{\gamma}S$가 없는 환경에서의 $25{\pm}3%$ (n=12)의 소통현상을 보인 것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Ba^{2+}$ current trace의 활성화 과정(activation)을 curve-fitting한 결과, control은 single exponential curve로 fitting된 반면, ATP 또는 $GTP{\gamma}S$를 처치한 경우, 그리고 ATP와 $GTP{\gamma}S$ 모두 처치한 경우에서는 double-exponential curve로 가장 잘 fitting이 되었다. 즉, ATP나 $GTP{\gamma}S$를 처치했을 때 모두 전류가 더 느리게 활성화되는 모양을 나타내었고,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ATP와 $GTP{\gamma}S$는 같은 방식으로 칼슘통로를 억제하고, 이러한 억제효과는 세포막에 아주 큰 전압을 걸어주면 칼슘 통로에 결합했던 G-protein이 막전압 의존적으로 떨어짐으로써 소실(disinhibition)된다고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 확인한 ATP의 칼슘통로 억제효과는 자체 크로마핀 세포 또는 주변 세포에서 아드레날린이 적게 분비되게 하는 autocrine 또는 paracrine inhibition 과정의 중요한 기전으로 작용할 것이다.

청소년의 건강 체중관리를 위한 융합 인식 및 식행동과 창의·융합역량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convergence awareness for healthy weight management and eating behavior, creativity and convergence competency of adolescents)

  • 김윤화;이영미;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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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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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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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청소년의 건강 체중관리를 통한 창의·융합역량 강화를 위해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과 체중관리 관련 식행동 및 창의·융합역량 요인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대구·경북과 경기지역 청소년 4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에서 12월까지 5점척도의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로 실시되었다.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 창의성, 융합적 사고력, 자기효능감, 운동, 식이다양성 요인은 남학생의 평균점수가 여학생보다 높은 반면,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과 탈억제 식행동 점수, 체중감량 시도경험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았다.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과 탈억제 식행동 점수와 체중감량 시도경험은 비만 청소년이 저체중 청소년보다 높았지만, 식사량관리, 체중감량 신념과 관심은 저체중 청소년이 비만 청소년에 비해 높았다.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 요인에는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 융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운동, 식이다양성 요인이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관리 관련 절제 식행동 요인에는 건강 체중관리 융합인식, 운동, 식사량관리, 정크푸드관리, 체중감량 신념, 체중감량 시도경험 요인이 양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체중감량 관심 요인은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관리 관련 탈억제 식행동 요인에는 융합적 사고력, 체중감량 시도경험, 비만도 요인이 양의 영향을 주는 반면, 자기효능감, 식사량관리, 정크푸드관리, 체중관리 지식요인은 음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지속가능한 건강 체중관리 교육은 체중관리 지식과 융합적 사고력 및 인식을 기반으로 하여 건강 체중관리라는 문제해결능력을 창의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자기효능감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성별의 특성을 고려하여 창의·융합교육과 연결되어 이루어진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 비만의 위험 요소에 관한 연구 (Risk Factors of Childhood Obesity)

  • 임원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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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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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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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체질량 지수로 알아보는 비만의 가족력, 출생시 체중, 모유 또는 분유 수유, 어린이의 식사습관 및 생활 습관, 부모의 학력 부모의 식이제한 태도 등의 변수들과 아동의 비만과의 상관관계를 검토하여 보았다. 1) 전체 대상 아동 110명중 20.1%인 23명이 OBI가 20%이상인 비만아였다. 두 군에서 평균체중과 OBI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고(p<0.01), 남아에서 유의하게 비만이 많았으며(p<0.05), 출생시 체중이나 수유의 종류 및 출생 순위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식사 및 생활 습관을 비교해 보면, 비만아에서 음식 먹는 속도가 빠른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먹고 싶은 충동을 견디기 어렵다는 경우, 불규칙한 식사,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 푸드를 좋아한다는 답변, 간식을 많이 한다, 기름진 음식을 좋아한다는 답변 등은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텔레비젼 시청이나 전자오락을 좋아한다는 답변도 두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3) 비만군에서 아버지의 연령 (p<0.05) 및 교육수준(p<0.05)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부모의 BMI는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4) 비만아동의 어머니에서 인지적 제한 요소인 factor 1과 탈억제 요소인 factor 2가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공복감 요소인 factor 3은 두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교육수준과 TFEQ의 factor 1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r=0.39, p<0.05), factor 1(r=0.38, p<0.05)과 factor 2의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의 비만도는 증가하였다(r=0.34, p<0.05). 5) 만 5세 아동의 비만은 부모의 체질량 지수와 같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아동 자신의 식사 습관이나 어머니의 식이제한 태도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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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음독 후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음주 여부와 관련된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related to alcohol co-ingestion of deliberate self-poisoning patients visiting the emergency department)

  • 김규원;이운정;김대희;이준영;김상윤;정시경;홍성엽;우선희
    • 대한임상독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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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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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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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Alcohol is one of the most commonly co-ingested agents in deliberate self-poisoning (DSP) cases presenting at the emergency department (ED). The increased impulsivity, aggressiveness, and disinhibition caused by alcohol ingestion may have different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in cases of DSP. This study investigates whether alcohol co-ingestion affects the clinical features and outcomes of DSP patients in the ED. Methods: This was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We investigated DSP cases who visited our ED from January 2010 to December 2016. Patients were classified into two groups: with (ALC+) or without (ALC-) alcohol co-ingestion. The clinical features of DSP were compared by considering the co-ingestion of alcohol, and the factors related to discharge against medical advice (AMA) of DSP were analyzed. Results: A total of 689 patients were included in the study, with 272 (39.5%) in the ALC+ group. Majority of the ALC+ group patients were middle-aged males (45-54 years old) and arrived at the ED at night. The rate of discharge AMA from ED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LC+ group (130; 47.8%) compared to the ALC- group (p=0.001). No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tained in the poisoning severity scores between the two groups (p=0.223). Multivariate analysis revealed that alcohol co-ingestion (odds ratio [OR]=1.42; 95% confidence interval [CI], 1.01-1.98), alert mental status (OR=1.65; 95% CI, 1.17-2.32), past psychiatric history (OR=0.04; 95% CI, 0.01-0.28), age >65 years (OR=0.42; 95% CI, 0.23-0.78), and time from event to ED arrival >6 hrs (OR=0.57; 95% CI, 0.37-0.88) were independent predictive factors of discharge AMA (p=0.043, p=0.004, p=0.001, p=0.006, and p=0.010, respectively). Conclusion: Our results determined a high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ingestion and the outcome of discharge AMA in DSP patients. Emergency physicians should, therefore, be aware that DSP patients who have co-ingested alcohol may be uncooperative and at high risk of discharge 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