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scursive Dem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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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거버넌스와 정보공개 -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을 중심으로 - (Good Governance and Information Disclosure: Focus on the LAIIS(Local Administration Integrated Information System))

  • 김미경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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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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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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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좋은 정부가 되기 위해선 국민들이 현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공급하고 국민과 함께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도모함으로서 정부와 국민간의 정보의 비대칭을 통한 편향적 관계를 개선하고, 정보공개제도의 활성화로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굿 거버넌스를 실천해야 한다. 이 글은 정보공개의 굿 거버넌스 사례를 소개하고 제도적 의미를 고찰한다.

동의에 지향된 담론적 정치 참여자로서의 공중 개념과 한국의 비판적 커뮤니케이션 연구 (The Concept of the Public as Agreement-oriented Discursive Political Participants and Critical Communication Studies in South Korea)

  • 김정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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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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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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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논문이 살피고자 하는 것은 공중이라는 용어의 다양한 의미들이 아니라 이 말로 표현되어 온 특정한 한 의미다. 이 의미란 '공적 문제에 대해서 동료 시민들과의 공유된 이해와 동의된 판단을 형성하기 위해 대화와 토론에 참여하는 시민'이라는 개념이다. 이 개념은 존 듀이나 한나 아렌트, 위르겐 하버마스 그리고 제임스 케리 등과 같은 학자들의 주장의 핵심적 요소로 사회와 언론에 대한 서구의 비판적 연구와 민주주의에 대한 탐구에 중요한 이론적 토대였다. 이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공중 개념이 한국의 비판적 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어떻게 수용되어 왔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여기서 '비판적 커뮤니케이션 연구'는 전통적으로 비판 커뮤니케이션 연구라 불려 왔던 연구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현상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고 평가하려는 연구들을 총칭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이 논문은 한국의 비판적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동의에 지향된 담론적 정치 참여 행위에 의해서 규정되는 이러한 공중 개념을 분석적 범주로서 사용해 오지 않았다는 것을 주장한다. 이 개념에 기반하고 있는 서구 학계의 많은 주장들이 한국의 비판적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주요한 이론적 자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개념이 분석적 범주로서 무시되어왔다는 사실은 한국의 비판적 커뮤니케이션 연구의 성격과 한계를 드러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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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도 타푸리의 이데올로기 비판 독해를 위한 이중의 문맥 (Doble Contexts for Reading Manfredo Tafuri's Criticism of Ideology)

  • 박정현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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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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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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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Autonomia movement that emerged in Italy in the 1960s from workerist (operaismo) communism gives historical and discursive context to Manfredo Tafuri's famous criticism of ideology. His thesis on the death of architecture was a radical criticism of Keynesian intervention which was a strategy to cope with the Great Depression. For him, this capitalist development had taken away ideological prefiguration from architecture. At least Tafuri's this early intellectual phase was formed in the wake of magazine Contrapiano and Antonio Negri's influence. Tafuri almost entirely adapted Negri's thought on the importance of capitalist innovation that was uncovered by Keynes, Schumpeter, and Manheim and the periodization in modern history. When we read Tafuri's text with this concrete context, we can avoid being plunged into his abstruseness. On the other hand, 1980's Korea cannot understand Tafuri comprehensibly. 1980's situation to struggle to acquire democracy prescribed only one mode of reception of Tafuri's historiography in Korea. Tafuri's so-called pessimist view point could not satisfy student activists. They want to take intellectual means to sustain student movement and to secure political dynamics of protest. But at the same time they have anxiety to understand tafuri's thesis that they consider ad a critical theory for Korean Architecture. Double contexts of Tafuri's criticism of ideology bring to light to historicize both Tafuri's historiography itself and reception of his text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