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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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서 녹차의 섭취가 14C-Benzo[a]pyrene의 조직 분배 및 잔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reen Tea on Tissue Distribution and Deposition of 14C-Benzo[a]pyrene in Rats)

  • 김주연;노상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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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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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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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잔류성이 강하고 높은 지용성질을 가지는 식품오염물질인 benzo[a]pyrene(BaP)은 녹차 섭취에 의해서 소장에서 흡수가 억제되고 총담관으로의 배출이 증가되는 것으로 최근에 보고하였다. 이번 연구는 흰쥐를 이용해서 $^{14}C$-BaP를 복강주사한 후, 사람과 비교해서 1잔에 해당하는 녹차추출물을 4주간 매일 지속적으로 공급하였을 때, $^{14}C$-BaP의 조직분배 및 잔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27.4 kBq $^{14}C$-BaP를 복강주사한 후 표준식이와 증류수만 공급된 동물군을 대조군, 표준식이와 녹차추출물(4.7 mg catechins/day)을 공급받은 동물군을 녹차군으로 하여 4주간 사육하였다. 그리고 4주째에 심장, 간장, 뇌, 비장, 신장, 후복막지방, 고환, 부고환지방 조직을 적출하여 무게를 측정하고 각 조직에 잔류하는 $^{14}C$-BaP의 방사선 활성도를 측정하였다. 대조군과 녹차군 모두 연구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체중이 증가하였으나 동물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장기의 무게 또한 각 조직 모두 동물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조직 g당 $^{14}C$-BaP의 잔류량은 심장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뇌, 부고환지방, 비장, 신장, 간장, 후복막지방, 고환 순으로 높았으며, 조직 전체의 $^{14}C$-BaP의 잔류량은 부고환지방에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간장, 후복막지방, 심장, 뇌, 신장, 고환, 비장 순으로 나타났다. 녹차 섭취에 의해서 조직 g당 $^{14}C$-BaP의 방사선 활성도와 조직 전체 당 $^{14}C$-BaP 방사선 활성도 모두 심장, 간장, 뇌, 비장, 부고환지방에서 급격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실험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4주 동안 하루 1잔에 해당하는 녹차추출물 섭취가 BaP의 조직 분배를 유의적으로 감소시켜 조직 잔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이 실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발효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급여 수준이 한우 거세우의 비육과 도체성적 및 경제성 분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with fermented spent mushroom substrates of the winter mushroom (Flammulina velutipes)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traits, and economic characteristics of Hanwoo steers)

  • 문여황;조웅기;김현정;김지은;김보람;김혜수;조수정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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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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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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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를 이용한 발효 TMR 급여가 한우 거세우의 사양성적과 도체특성 및 경제성 분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발효사료(F-SMS) 제조를 위하여 자체 개발된 혼합배양액(Bacillus sp. UJ03+Saccharomyces sp. UJ14)을 사용하였다. 한우 거세우 14개월령 24두를 공시하여 성장단계(비육전기, 비육후기, 비육마무리기)에 따라 배합비를 조절하면서 사육한 후, 30개월령에 도축하였다. 처리구는 자체 TMR을 급여한 대조구(Control), F-SMS 10% 첨가구(T1) 및 30% 첨가구(T2)로 나누어 난괴법으로 배치하였다. 증체량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건물과 TDN 섭취량은 비육 마무리기에 T1구에서 다른 처리구보다 높았고, 조단백질 섭취량은 전 시험 기간 동안 T2구가 다른 처리구에 비해 많았다(p<0.05). 배 최장근 단면적과 등지방두께는 팽이버섯 수확후배지 발효 사료 급여 시 증가되는 경향이었으며, T1구에서 육량 A등급 출현율이 가장 높았다. 순수익은 대조구에 비해 T1과 T2구가 각각 1.2% 및 1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팽이버섯 수확후배지의 원료비와 발효사료 제조비용의 변동이 없고, 사료로서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팽이버섯 수확후배지는 한우 비육에 있어서 우수한 대체사료자원으로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배양산삼 분말 및 그 발효산삼배양액 분말 첨가가 비육돈의 생산성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ultured Wild-ginseng Powder or its Fermented Culture Byproducts on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Parameters in Finishing Pigs)

  • 박준철;김영화;정현정;이성대;장해동;김인철;이상진;이재정;이찬호;이상석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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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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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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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시험은 발효산삼배양액 분말 및 배양산삼 분말 급여에 따른 돼지 생산성과 혈액, 도체 및 육질 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시험동물은 2원 교잡종(Landrace×Yorkshire) 육성비육돈 36두를 공시하였으며, 개시체중은 65.81±2.02kg 이였다. 시험사료는 기초사료를 대조구로 설정하였고, 처리구 1(T1)은 기초사료의 lupin 2.5%를 발효산삼배양액 분말로 배합하였고, 처리구 2(T2)는 기초사료의 lupin 0.2%를 배양산삼 분말로 배합하였다. 시험구는 암수 동일한 비율로 각 처리구당 4마리씩 3반복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여 실시하였다. 생산성에서 일당 증체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내지 않았다. 사료섭취량은 대조구보다 처리구인 T1과 T2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사료요구율은 시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혈장의 생화학적 조성에서 total protein은 T1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Blood urea nitrogen은 시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Glucose와 albumin은 T1이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Calcium은 T1이 대조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inorganic phosphate는 T1이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혈장의 지질 구성물의 조성에 있어서 triglyceride는 T1이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Total cholesterol은 시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HDL cholesterol은 T1이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도체 및 육질 특성에서 도체중량, 도체율, 정육율, 등지방두께는 시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고기내 수분과 조지방도 시험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발효산삼배양액 분말 및 배양산삼 분말 급여는 돼지의 생산성, 도체 및 육질 특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고, 혈장의 구성물질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 이용한 발효산삼배양액 분말 및 배양산삼 분말은 돼지 사료 원료로서 이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이뽕잎이 흰쥐의 Loperamide로 유도된 변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Mulberry Leaf on Loperamide-Induced Constipation in Rats)

  • 이재준;이유미;정승기;김근영;이명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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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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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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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뽕잎분말을 식이에 각각 0%(무첨가), 5%(저농도) 및 10%(고농도)로 33일간 흰쥐에게 급여하고, 실험 29-33일 사이에 5일간 1일 2회 loperamide(1.5 mg/kg/day, s.c.)를 피하투여하여 변비를 유도한 뒤 뽕잎분말의 변비 개선효과를 측정하였다. 체중증가량은 loperamide 투여 전에는 뽕잎분말을 급여한 MPL5군과 MPL10군이 뽕잎분말을 첨가하지 않고 정상식이를 급여한 NOR군과 MPL0군에 비하여 감소하였으며, 뽕잎분말 고용량을 급여한 MPL10군에서만 유의차를 보였다. 변비 유발 기간중에는 처리군 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식이섭취량은 변비유발 기간 중 loperamide만을 단독 투여한 MPL0군이 NOR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대장관내 변의 개수는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뽕잎분말 병용 처리군(MPL5와 MPL10)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뽕잎분말 고용량을 처리한 MPL10군은 NOR군과 유사하였다. 장 통과시간과 통과속도는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뽕잎분말을 병용 처리한 모든 군(MPL5와 MPL10)에서 감소되었다. 장의 길이는 뽕잎분말 처리군(MPL5와 MPL10)들이 정상대조군(NOR)이나 loperamide 단독 처리군(MPL0)에 비하여 유의하게 길었으며, 뽕잎분말의 첨가 수준이 증가할수록 장의 길이가 길었다. Loperamide 만을 단독으로 처리한 군(MPL0)은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이 모두 유의적으로 저하되었다. Loperamide와 뽕잎분말을 병용 처리한 군(MPL5와 MPL10)들은 loperamide 단독 처리군 (MPL0)에 비하여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정상대조군(NOR)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뽕잎분말을 급여한 군(MPL5와 MPL10)들은 혈청 중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함량이 정상식이를 급여한 군(NOR와 MPL0)들에 비하여 낮은 경향이었으며, HDL-콜레스테롤 함량은 높은 경향이었다. Loperamide 투여는 혈청 지질 농도 변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 뽕잎분말은 실험동물에서 loperamide 처치에 의해서 감소되어진 변의 개수, 변의 중량 및 변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키며, 장내 변의 개수, 장 통과속도와 통과시간을 감소시켜 변비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고지방 식이 흰쥐에서 오가피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지질 개선 효과 (Antioxidant Effects and Improvement of Lipid Metabolism of Acanthopanacis cortex Water Extract in Rats Fed High Fat Diet)

  • 박영숙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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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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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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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가피 추출물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내 지질대사, 심혈관계질환지수 항산화능 및 항산화 효소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식이 섭취량은 고지방 식이군이 정상 식이군에 비해 유의적 (p<0.05)으로 감소하였으며, 식이 효율은 유의적 (p<0.05)으로 높았다. 최종 체중과 체중 증가량은 고지방 식이군과 정상 식이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2. 혈장의 HDL-콜레스테롤은 고지방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의 첨가로 증가하였으며 LDL-콜레스테롤은 감소하였다(p<0.05). 중성지방은 고지방 식이군이 정상 식이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오가피 추출물 섭취로 감소하였다(p<0.05). 간의 총 지질은 군 간에 차이가 없었고, 총콜레스테롤은 정상 식이군에 비해 고지방 식이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p<0.05) 오가피 추출물의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5), 중성지방 농도는 정상 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 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3. 심혈관위험지수와 동맥경화지수는 고지방 식이군에 비하여 고지방 식이 오가피 추출물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4. 혈장과 간의 지질 과산화물 농도는 정상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 섭취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혈장의 TAS 값은 고지방 섭취로 감소되었으나, 오가피 추출물 섭취로 유의하게(p<0.05) 증가되었다. 5. 간의 SOD, catalase 및 GST 활성도는 정상 식이군과 고지방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 첨가군이 오가피 추출물 무첨가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p<0.05),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도와 glutathione 함량은 고지방 식이군에서 오가피 추출물 첨가로 유의하게(p<0.05)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고지방 식이를 공급하였을 때 오가피 추출물 섭취는 혈장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이고, 혈장과 간의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농도는 낮추어 심혈관 위험지수와 동맥경화지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므로 지질 개선 및 고지혈증에 대한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혈장과 간의 지질 과산화물 생성을 억제시키므로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그러나 지질 개선 및 천연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수 있는 오가피의 용량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대구지역 초등학생의 저체중 현황파악 및 관련요인 분석 (Underweight Related Factors in School-Aged Children in Daegu)

  • 윤영희;박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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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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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2-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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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학령기아동의 저체중 현황 및 관련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대구지역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86명과 정상체중군 407명의 식습관, 건강상태, 자아체형 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영양소 섭취수준과 출생 시 정보를 수집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저체중군 비율의 66.3%가 여학생으로 남학생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저체중 자녀를 둔 아버지의 신장은 정상체중군과 비교하여 약 1.8 cm 정도 더 큰 것으로 관찰되었다. 둘째, 저체중군이 정상체중군보다 최근 1년간 병원진료 및 감기증상 빈도가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특히 저체중군에서 월 1회이상 병원진료를 경험한 비율은 14.5%로, 정상체중군 5.5%에 비해 약 9% 높은 수준을 보였다. 셋째, 저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하여 비교적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상체중 남학생은 본인 체형에 대해 실제 체형보다 왜소하다고 평가하는 비율이 36.6%를 차지하였다. 저체중 여학생의 경우 33.3%는 본인이 마른 체형임에도 불구하고 보통체중 혹은 과체중이라고 응답하는 등 잘못된 체형 인식 수준이 비교적 높은 경향을 보였다. 넷째, 저체중 여학생은 현재 자신의 체중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 줄이려고 노력하는 비율이 31.6%였고, 정상체중 여학생의 35.5%가 정상체중임에도 체중을 더 줄이기 위하여 노력한다고 응답하였다. 다섯째,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섭취비율을 남녀별 체중군에 따라 비교한 결과, 단백질은 두 체중군 모두 권장량보다 2배 가량 높은 섭취비율을 보였으나 정상체중군이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더 많이 섭취하고 있었으며, 그 차이는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반면 식이섬유, 칼슘, 칼륨, 엽산은 두 체중군에서 권장량보다 낮은 섭취수준을 보였다. 여섯째, 출생체중과 현재체중, 현재신장, 현재 Rohrer's index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여학생의 출생체중은 현재체중과 현재신장에서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에 제시한 것과 같이 본 연구에서는 저체중 아동의 건강상 문제에 대한 가능성, 여학생의 왜곡된 자아체형인식 및 체중조절의지, 그리고 출생 시 체중과 현재 체중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가정과 학교에서 학령기 아동의 저체중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허브 및 식물 추출물의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upplementary Herbs and Plant Extracts on the Performance of Laying Hens)

  • 김찬호;백인기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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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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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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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실험은 Herbs와 Plant extracts(PE)가 산란계의 생산성과 소장내 미생물 균총 및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사양 시험은 67주령의 산란계(Hy-line Brown) 1,440수를 선별하여 A형 2단 케이지에 대조구 포함 총 9처리구로 구성하여 처리당 8반복 반복당 20수씩 randomized block design으로 배치하였다. 시험 기간 동안 물과 사료는 자유 섭취하게 하였으며, 일반적인 점등 관리(자연 일조 + 조명; 16 hr)를 실시하였다. 시험구는 대조구, 항생제구; Avilamycin 6 ppm, $Herb-Mix^{(R)}$ 0.2%구, PE-BIOSTRONG $510^{(R)}$ 0.02% 구, $PE-APEX^{(R)}$ 0.02%구, $PE-Digestarom^{(R)}$ 0.02%구, $PE-Phello-zyme^{(R)}$ 0.1%구, $PE-Galicin^{(R)}$을 0.05%구, PE-CRINA $Poultry^{(R)}$ 0.05%구 등 총 9처리구였다. 일계 산란율은 처리구간에 유의적 차이는 없었지만,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사료 섭취량과 사료 요구율은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사료 섭취량은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높았다. 사료 요구율은 T8(PE-Galicin)구가 모든 첨가구중에 가장 높았다. 난각과 난황 색깔 지수는 처리구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난각 색깔 지수는 첨가제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난황 색깔 지수는 T9(PE-CRINA Poultry)가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Haugh unit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Leukocytes와 erythrocytes 관련 모수들은 처리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WBC 수준과 stress index는 일반적으로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높았다. RBC 수준은 Herb-Mix와 PE구들이 대조구보다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혈청 IgG 농도는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모든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높았다. 첨가구들에서 Lactobacillius는 증가하고 Cl. perfrigens는 감소하였다. E. coli는 첨가구들이 대조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적으로 herbs와 plant extract는 산란계에서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었고 혈액 성상 및 장내 미생물 균총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이라인 갈색 산란계의 일령별 혈액 화학치 변화 분석 (Analysis of the Age-Dependent Change in the Blood Chemical Values from Hyline Brown Layer Chickens under Field Condition)

  • 손영호;차세연;박종범;박영명;류경선;장형관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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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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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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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산란계에서 일령에 따른 생리적인 변화를 구명하기 위하여 혈액의 성상이 분석되었다. 13개의 산란계 농장에서 수집된 48계군에서 1, 11, 21, 50, 80, 120, 180, 240, 300, 400, 500일령에 채혈하였으며, 포도당, 지질, 단백질, 효소, 전해질 등 17종의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이 혈액 자동분석기에 의하여 분석되었다. 혈청 내 포도당의 함량은 사료 내 탄수화물의 함량이나 에너지가와 상관없이 부화시에 가장 높고 서서히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총 단백질, 알부민, 그리고 글로불린의 함량은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이 감소되었을지라도 일령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혈청 내 지방 함량은 사료에 포함된 지방의 함량에 관계없이 지방의 종류에 따라 변화가 상이하였다. 콜레스테롤은 부화 시 가장 높고 120일령까지는 낮은 상태를 유지하다가 180일령 이후에 증가하였으나, HDL-콜레스테롤은 부화 시 가장 높고 이후에 서서히 감소하다가 180 일령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 트리글리세라이드는 부화시에 가장 낮고 120일령까지는 부화시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180일령 이후에 10배 이상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효소의 수치는 AST, ALT, 그리고 GGT는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아밀라제는 부화 후 일령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감소되었다. 또한 인, 나트륨, 칼륨, 그리고 염소의 함량은 대체로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칼슘의 함량은 180일령을 전후로 2배 이상 상승하여 유지되었다. 혈청내 노폐물인 요소와 요산은 부화시 가장 높고 급격히 감소한 후에 요소는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나, 요산은 120일령부터 증가하여 180일령 이후에는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였다. 이 실험의 결과로 혈청 내 칼슘 함량의 변화와 사료 내 칼슘 함량의 변화 간의 상관 관계에 대한 구명이 추후에 필요하지만 혈청 내 존재하는 여러 종류의 혈청 성분은 대부분이 사료의 성상과 관계없이 일령이 경과함에 따라서 대사 변화에 의해 함량이 변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혼합 생균제의 사료 내 첨가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과 장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Mixed Probiotics on Production Performance and Intestinal Environment in Broiler Chicken)

  • 오성택;강창원;김은집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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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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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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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실험은 육계 사료 내 혼합 생균제를 첨가 급여하였을 때, 육계의 성장 성적, 소장의 길이와 무게, 맹장 내 균총 변화와 암모니아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항생제 대체제 혹은 생리 활성 물질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1일령 Ross 육용종 수평아리를 공시하여, 개체별로 체중을 측정한 후 4개 처리에 7반복으로 반복당 25수씩, 총 700수를 선발하고, 완전 임의 배치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항생제(Avilamycin)를 첨가한 대조구[(+) control]와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control] 및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에 혼합 생균제를 각각 0.1%, 0.2% 수준으로 첨가한 처리구로 나누어 5주간 급여하였다. 5주령 종료 체중 및 증체량에 있어서는 처리구 간에 통계적인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평균치로 보아 혼합 생균제 첨가구와 항생제 첨가구의 생산 성적은 아주 유사하였다. 한편, 항생제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control]의 성적은 나머지 3개 처리구에 비하여 제일 성장률이 저조하였다. 사료 요구율에 있어서는 항생제 또는 혼합 생균제 첨가시 이들을 첨가하지 않은 대조구[(-) control]에 비해 유의성 있게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맹장 내 암모니아 농도는 혼합 생균제를 첨가하여 급여한 처리구에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나 질소의 이용률이 증가하고, 분변 내 유해가스의 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었음을 암시하였다. 십이지장, 공장 및 회장의 길이에서는 처리구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장의 상대적 중량은 항생제 무첨가 대조구에 비해 혼합 생균제 0.1% 및 0.2% 처리구에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는 결과가 관찰되었다(P<0.05). 장 내 균총은 항생제를 첨가 급여한 처리구에서 총 균수와 유산균이 감소하였고, 혼합 생균제의 첨가 급여에 의한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혼합 생균제를 첨가 급여하였을 때 육계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사육 초기의 사료 요구율 개선에 효과적이며, 암모니아 농도가 감소함으로써 장 내 환경 개선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항생제 무첨가 사료에 성장 개선 목적의 사료 첨가제로서 이용 가치가 있었음을 나타내었다.

사료에 대한 항생제, 황산동 및 생균제 첨가가 육성돈의 생산성 및 슬러리의 암모니아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Antibiotics, Copper Sulfate and Probiotics Supplementation on Performance and Ammonia Emission from Slurry in Growing Pigs)

  • 한영근;신형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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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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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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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양돈용 배합사료에 있어 사용빈도가 높은 첨가물질인 항생제(Chlortetracycline 110ppm), 황산동(Cu 125ppm) 및 생균제(Bacillus licheniformis and Bacillus subtilis)의 첨가가 육성돈의 생산성, 영양소소화율, 구리의 배출량, 분내 미생물 변화 및 분뇨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체중 20.78kg(S.D.0.35) 및 평균 일령 50일($\pm$2.3)인 삼원교잡종(Landrace$\time$Yorkshire$\time$Duroc) 거세돈 50두를 완전임의로 각 돈방별 5처리 5반복으로 배치하여 40일간 실시하였다. ADG와 ADFI 및 F:G는 처리별로 통계적인 유의차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며(P>0.10), 전 시험기간에 걸친 영양소 소화율은 첨가물질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0.10), 무첨가구와 각 처리구의 비교에서는 생균제 0.1% 첨가구가 무첨가구에 비해 건물(P=0.093), 유기물(P=0.155), 조단백질(P=0.056) 및 열량(P=0.052) 소화율에서 크게 개선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처리별 분으로의 구리 배출량은 황산동 첨가구가 1,514mg/kg으로 다른 구에 비해 뚜렷한 증가를 보였다(P<0.001). 분중 총균수 및 대장균군수는 첨가에 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며(P>0.10). 슬러리의 시간경과에 따른 암모니아 발생량은 처음 3주간은 황산동 첨가구가 다른 구에 비해 뚜렷한 감소를 보였으나(P<0.001), 시간이 경과할수록 다른 첨가구와 비슷한 발생경향을 나타내었다. 항생제 첨가구는 초기 2주간은 다른 첨가구에 비해서는 낮았으나 황산동 첨가구 보다는 암모니아 발생량이 높았다(P<0.001). 결론적으로 양돈사료에 대한 항생제, 황산동 및 생균제의 첨가는 환경조절이 잘 이루어진 상태에서의 육성돈에게는 생산성에 대한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으며, 환경측면에서 볼 때 황산동의 첨가는 슬러리의 초기발효를 억제시켜 암모니아 가스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배출량 과다로 인한 환경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