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etary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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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량에 따른 Aurcularia auricula-judae의 생육특성 비교 (Comparison of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Aurcularia auricula-judae according to gamma ray irradiation dose)

  • 김정헌;이진우;박태민;권순재;진창현;박윤진;장명준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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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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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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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감마선을 조사한 목이의 변이 양상을 균사 생장 조사, 자실체 수량 및 생육특성 조사, 자실체의 맛, 향 그리고 구성물질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감마선 세기에 따른 균사 생장을 조사한 결과 200 Gy처리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자실체의 수량 또한 200 Gy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800 Gy와 control이 대등하게 나타났다. 이를 기반으로 200 Gy와 800 Gy를 우수한 특성을 가진 처리구로 선발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물질분석을 진행하였다. 자실체의 맛 패턴을 비교했을 때, control과 200 Gy, 그리고 800 Gy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향기 패턴을 비교한 결과 200 Gy가 control 및 처리구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선발된 처리구들과 control간의 총 식이섬유 함량을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칼슘과 아연의 함량을 확인했을 때 칼슘 함량은 800Gy, 아연은 200Gy처리에서 높아, 감마선 처리에 따라 함량이 다르게 나타났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는 목이 수확량을 늘리고 칼슘과 아연의 함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거세한우 육량향상을 위한 알칼로이드계열 천연물 이용 사료첨가제 개발 (Development of Natural Alkaloid-feed Additive for Enhancing Yield Grade of Hanwoo Steers)

  • 강동훈;박보혜;장선식;정기용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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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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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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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표준물질 Alpha-chaconine과 alpha-solanine에 대한 LC-MS 분석을 통해서 농도별 기준을 정하고 추출시료의 농도를 정량분석 하였다. LC-MS 분석을 통한 정량선 작성 결과 두 화합물 모두 0.16~5,000ng/mL 농도 구간에서 검량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조시료에서 alphachaconine 2.05mg/g, alpha-solanine 0.60mg/g으로 총합 2.65mg/g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수추출물의 경우 총합 2.23mg/g,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총합 0.52mg/g으로 알칼로이드 함량이 에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트로핀 표준물질에 대한 LC-MS 분석 결과 m/z 290의 SIM mode에서 검출하였다. 가지와 토마토 추출물에서 아트로핀 화합물이 미검출 되었으며, 실험에 사용된 시료에서는 아트로핀 화합물의 함유가 작아 정량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8에 나타나는 제1위 소화율 시험에서 감자와 Zilmax를 첨가한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소실이 진행되었고 가지의 경우 완만하게 소실되었다. 소실되는 건물내 존재하는 글라이코 알칼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α-solanine과 α-chaconine 농도 모두가 감소하였고 특히 섭취 후 8시간에서 12시간 내에 완전 소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알칼로이드 사료첨가물을 20일간 급여한 거세한우 32두의 혈액 내 대사물질을 측정한 결과 유리지방산(NEFA)의 경우 가지처리구와 대조구에서는 다른 대사물질과 유사하게 증가하였는데 Zilmax와 감자 처리구에서는 반대로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감자추출물이 유리지방산에 작용기작이 β-adrenergic agonist인 Zilmax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otential Neuroprotective Effects of Extracts from Oat Seedlings against Alzheimer's Disease

  • Won Seok Lee;Hae-June Lee;Ji Yeong Yang;Hye-Lim Shin;Sik-Won Choi;Jong-Ki Kim;Woo Duck Seo;Eun Ho Kim
    • Journal of Web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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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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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0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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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physiological or dietary advantages of germinated grains have been the subject of numerous discussions over the past decade. Around 23 million tons of oats are consumed globally, making up a sizeable portion of the global grain market. Oat seedlings contain more protein, beta-glucan, free amino acids, and phenolic compounds than seeds. The progressive neurodegenerative disorder of Alzheimer's is accompanied by worsening memory and cognitive function. A key indicator of this disorder is the unusual buildup of amyloid-beta protein (or Aβ) in human brains. In this context, oat seedling extract (OSE) has been identified as a new therapeutic candidate for AD, due to its antioxidant activity and AD-specific mechanism of action. This study directly investigated how OSE affected AD and its impacts by examining the cognitive function and exploring the inflammatory response mechanism. The dried oat seedlings were grounded finely with a grinder, inserted with 50% fermented ethanol 10 times (w/v), and extracted by stirring for 10 h at 45 ℃. After filtering the extract by 0.22 um filter, some of it was used for UHPLC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treatment with OSE protects against Aβ25-35-induced cytotoxicity in BV2 cells. Tg-5Xfad AD mice had strong deposition of Aβ throughout their brains, while WT mice did not exhibit any such deposition within their brains. A drastic reduction was observed in terms of numbers, as well as the size, of Aβ plaques within Tg-5Xfad AD mice exposed to OSE. This study indicated OSE's neuroprotective impacts against neurodegeneration, synaptic dysfunction, and neuroinflammation induced by amyloid-beta. Our results suggest that OSE acts as a neuroprotective agent to combat AD-specific apoptotic cell death, neuroinflammation, amyloid-beta accumulation, as well as synaptic dysfunction in AD mice's brains. Furthermore, the study indicated that OSE treatment affects JNK/ERK/p38 MAPK signaling, with considerable inhibition in p-JNK, p-p38, and p-ERK levels seen in the brain of OSE-treated Tg-5Xfad AD mice.

양파함유사료를 급여한 오리 고기의 저장기간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s of processed Onion on the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by Store Period in Duck Meat)

  • 안병진;장기;김성호;조남철;국길;최봉환;선상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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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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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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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양파 가공품을 오리에 급여하여 생산된 고기의 저장성 향상을 위하여 수행되었다. 시험동물은 1일령 Cherry Valley $F_{1}$ 360수를 처리구당 45수 배치하였으며, 생체중 3kg에 도달하는 시기인 약 7주령(49일령)까지 사육하였다. 전체 8개 처리구로서, 대조구는 시판 배합사료, 세절양파 3%와 6%, 양파엑기스 5%와 10%, 착즙박 6%, 발효사료 3%와 6% 처리구로 구성되었다. 양파함유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오리 가슴살의 pH는 저장 3일부터 대조구에 비해 유의적(P<0.05)으로 높았다. 오리 가슴살의 명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적색도와 황색도는 낮은 경향이었다. 지방산패도는 저장 1일에는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저장 3일에는 세절양파 6% 처리구와 발효사료 6% 처리구가 유의적 (P<0.05)으로 낮은 TBA 값을 나타내었다. 저장 6일에는 대조구가 전체 처리구에 비해서 유의적(P<0.05)으로 높은 TBA값을 나타내었다. 저장 9일에는 세절양파 3%, 엑기스 5%, 엑기스 10% 처리구가 유의적 (P<0.05)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저장 12일에는 엑기스 5% 처리구가 유의적으로 낮은 TBA값을 보여주었다. 단백질 변패도는 대조구에 비해 양파함유 사료 처리구에서 발효사료 6%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경향을 보였다. 오리육의 냄새에 있어서는 세절양파 3%와 6%의 기호도가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다른 시험육에서도 오리특유의 이취가 감소됨을 보여주었다. 관능검사를 통해서 오리 가슴살에서의 냄새에 대한 기호성은 저장기간 동안 대조구에 비해 양파함유 사료 처리구에서 전반적으로 더 좋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저장 3일과 6일에 세절양파 3%와 6%, 양파엑기스 10% 처리구에서 유의적 (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관에 있어서도 저장기간 9일 동안 대조구보다 처리구에서 일반적으로 더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같은 결과로서 양파함유사료의 급여는 오리 고유의 이취를 감소시키고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저장성을 향상시키며, 육질의 개선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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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양파의 첨가급여가 오리의 성장과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s of processed Onion on the Growth Performance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Ducks)

  • 안병진;장기;김성호;조남철;국길;최봉환;선상수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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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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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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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상품화하기 어려워 버려지는 양파를 오리의 사료자원으로 이용하여 그 효과를 평가하고자 수행하였다. 시험동물은 1 일령 Cherry Valley F$_1$ 360수를 오리가 생체중 3 kg에 도달하는 시기인 약 7 주령 (49 일령)까지 사육하였다. 처리는 대조구, 세절 양파 3%, 6%, 양파 엑기스 5%, 10%, 착즙박 6%, 발효사료 3%, 6%, 등 8 처리로, 처리구 당 45수를 임의 배치하였다. 사료 섭취량은 대조구가 처리구에 비해 유의성(P<0.05)있게 높았으나, 증체량은 오히려 세절 양파 3%처리구가 가장 높았다. 사료 요구율에 있어서도 대조구와 비교해 발효사료 6%를 제외하고는 전체 처리구에서 낮게 나타나 사료효율도 우수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도체율은 양파 추출물 5% 처리구가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대조구와 처리구간에 유의성은 없었다. 복강내 지방의 중량은 대조구와 발효사료 6%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세절 양파 6% 처리구에서 가장 낮은 복강 지방량을 보였다. 복강 지방율에 있어서는 발효사료 6%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와 각 처리구간에 유의적 (P<0.05)인 차이를 보였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대조구에 비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약간 낮은 경향이었지만 유의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양파급여 오리육에서 stearic acid ($C_{18:0}$)는 대조구에 비하여 현저히 낮아졌다 (P<0.05). 특히 세절 양파 3% 급여구와 양파 추출물 5% 급여구에서 유의적으로 줄어들었다. 반면에 arachidonic acid ($C_{20:4}$)는 대조구에 비하여 처리구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잉여양파를 함유한 오리사료는 기호성, 사료 섭취량, 및 증체량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기호성도 다른 가금류에 비해 잡식성인 오리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오리의 사료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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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단백질 수준의 사료에서 Methionine과 Lysine수준이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ifferent Methionine and Lysine Levels in. 15% Iso-protein Diet on the Performance of Laying Hens)

  • 이상진;김삼수;정선부;곽종형;하정기;이규호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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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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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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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사료의 methionine과 lysine수준이 산란계의 산란기별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단백질 수준을 15%로 동일하게 하였을 때 methionine과 lysine수준을 달리하는 3개 처리(methionine 0.30%, 0.32% 및 0.35% : lysine 0.58%, 0.64% 및 0.70%)에 22주령의 갈색산란계 28수 공시하여 1989년 1월 28일부터 1990년 3월 23일까지 60주간에 걸친 사양시험과 대사시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산란율은 methionine 0.32%, lysine 0.64 % 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산란중기에서는 methionine 0.30%, lysine 0.58% 수준에서 산란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2. 난중은 methionine 및 lysine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methionine 0.32%, lysine 0.64%수준보다 높였을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고, 이 수준보다 낮추었을 경우에는 난중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P<0.01). 3. 1일 1수당 산란양은 methionine 0.32%, lysine0.64%수준보다 높였을 경우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낮추었을 경우에는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산란초기와 산란중기에는 처리간에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1). 4. 사료섭취양은 methionine 및 lysine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산란말기에는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5. 사요요구율은 methionine 0.32%, lysine 0.64%수준에서 가장 우수하여 산란초기와 산란중기에서는 처리간에 고도의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1). 6. 성계생존율은 methionine 0.32%,lysine 0.64% 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나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7. 시험사료의 영양소 이용률은 처리간에 일정한 경향이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8. Methionine 0 32%, lysine 0.64% 수준에서 도체율은 높고 복강지방 축적율은 낮은 경향이었다. 9. 난각질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0. 계란의 일반성분과 아미노산 조성은 사료의 methionine과 lysine수준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았다. 11. 산란 ㎏당 사료비는 methionine 0.32%, lysine 0.64%수준에서 가장 절감되었으며, 처리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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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맥 사일리지의 급여가 비육돈의 생산성, 혈액 성상 및 도체 특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Feeding Rye Silage on Growth Performance, Blood and Carcass Characteristics in Finishing Pigs)

  • 조진호;한영근;민병준;진영걸;김해진;유종상;김정우;김인호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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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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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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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조사료인 호맥 사일리지를 배합사료 원료 대체 급여 시 비육돈의 성장, 혈액성상 및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Land-race ${\times}Yorkshire{\times}$ Duroc) 비육돈 18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평균체중은 $94.03\pm0.71kg$이었고 28일간 개체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호맥 사일리지 첨가에 따라 1) CON(commercial diet: ME 3,350 kcal/kg and crude fiber $2.84\%$), 2) T1(ME 3,294 kcal/kg and crude fiber$2.99\%$ diet with rye silage $1.66\%$) and 3) T2(ME 3,237 kcal/kg and crude fiber $3.15\%$ with rye silage $3.32\%$)로 3처리로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마리씩 $1.8\pm1.8m$ 크기의 돈방에 개별 수용하였다. 사양시험 동안 총 사료섭취 량과 기초사료인 배합사료 섭취 량은 T1구와 T2구가 높았으며 CON구가 낮게 나타났다(P<0.05).혈액 내 코티졸 함량의 변화는 호맥 사일리지를 급여한 T1구와 T2구에서 통계적으로 감소하였다 (P<0.05). 육색 중 명도를 나타내는 $L^*$값, 육색과 근내 지방도는 T2구가 가장 높았고(P<0.05)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 은 T1구가 가장 높았다(P<0.05). 살코기 내 지방산 조성을 보면, palmitic acid와 arachidic acid에서는 대조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palmitoleic acid는 T2구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지방 내 지방산 조성을 보면, palmitic acid 와 arachidic acid 함량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대조구가 유의적으로 가장 높았다(P<0.05).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서는 T1과 T2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았고 분내 propionic acid 함량은 T1구가 다른 처리구와 비교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결론적으로, 비육돈 사료 내 호맥 사일리지의 혼합급여는 사료섭취 량, 혈액 내 코티졸 함량의 감수 육의 명도, 육색, 근내 지방도 및 건물과 질소 소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배합사료 원료를 호맥 사일리지로 $3.32\%$ 대체하여 혼합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방사선 조사된 흰쥐에서 고단백식이와 레스베라트롤 첨가가 영양상태 및 면역기능 증진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High Protein Diet and Resveratrol Supplementation on the Nutritional Status and Immunoreactivity in the Irradiation-induced Inflammatory Rats)

  • 김경옥;전미선;강승희;김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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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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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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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방사선 치료는 대부분의 암환자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선 조사로 인한 부작용으로 환자들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줄이고 환자의 영양상태 및 면역기능을 강화시킴으로써 암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강화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 조사로 염증이 유도된 흰쥐를 사용하여 고단백식이와 레스베라트롤을 식이에 첨가하였을 경우 영양상태와 면역지표에 변화가 있는지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방사선 조사로 인한 체중 감소 현상이 모든 군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정상식이 섭취량에 있어서는 방사선조사 전에는 모든 군에서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방사선 치료후 유의하게 식이섭취가 감소하였다. 증가된 IL-6는 leptin의 분비와 단백질 분해를 야기시키고 이로 인하여 식욕감 퇴로 이어져 체중감소가 생긴다. 2) 본 연구에서는 방사선 조사로 인한 영양상태 변화를 살펴 본 결과 혈중 총 단백질과 알부민 농도가 모든 군에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레스베라트롤을 식이에 첨가하였을 경우 식이단백질 수준에 상관없이 혈중 알부민 농도를 증가시켰다. 3) 방사선 조사로 인하여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LDL-cholesterol 농도의 증가와 함께 HDL-cholesterol 농도가 감소됨으로써 지질 영양상태는 매우 불량한 상태를 초래하였다. 이 경우 단백질 섭취 수준을 높이거나 식이에 레스베라트롤을 첨가한 모든 군에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특히 레스베라트롤을 첨가함으로써 혈중 LDL-cholesterol 수준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방사선 조사에 따른 혈액세포 수의 변화에 있어서는 유의한 백혈구의 증가와 혈소판의 감소를 들 수 있는데 고단백과 레스베라트롤을 동시에 처리한 군에서 백혈구수를 정상대조군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으며, 감소된 혈소판 농도는 식이단백질 수준을 높임으로써 정상대조군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 있었다. 4) 또한 본 실험에서는 방사선조사에 의한 백혈구 백분율 변화에 있어서도 림프구의 백분율이 현저하게 감소한 반면 중성구와 호산구의 비율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 경우 레스베라트롤 첨가와 무관하게 단백질 섭취 수준을 높임으로써 방사선 조사에 의한 호산구 비율의 증가를 유의하게 낮출 수 있었다. 5) 방사선조사에 의하여 혈중 사이토카인 농도에도 변화가 있었다. 가장 현저한 변화로는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혈중 IL-2와 IL-6의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두 경우 모두에서 단백질 수준을 높이거나 레스베라트롤을 첨가함으로써 사이토카인의 농도를 정상대조군 수준으로 회복 시켰다. 또한 방사선 조사에 의하여 혈중 IL-12 농도가 현저히 감소하였는데 레스베라트롤을 첨가함으로써 식이단백질 수준에 상관없이 정상대조군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항암치료를 위하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사선 조사는 환자의 영양상태와 면역능에 있어 다양한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부작용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경우 식이의 단백질 수준을 높이거나 식이에 적정 수준의 레스베라트롤을 첨가함으로써 저하된 환자의 기능을 증진시켜 영양불균형을 개선함과 동시에 면역기능을 높여 염증반응의 부작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비만 치료의 임상영양 교육 효과 (Nutrition Education Effect in Obesity Treatment for Children)

  • 김영숙;이순영;김영옥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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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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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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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소아 비만아들에 대한 임상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만도, 혈액학적 변화, 생활습관의 변화 등을 통해 관찰하였다. 관찰기간이 서로 다른77명의 비만아를 대상으로4년간의 관찰 내용이 분석되었다. 특히 교육효과를 장기와 단기로 나누어 병원 내원 기간중의 단기적 체중, 혈청학적 변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식생활 습관의 변화 등으로 나누어 장단기 변화를 구분하여 관찰하였고 이들 장단기 변화에 영 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단기적(내원기간동안) 효과면에서 볼 때 BMI, % RBW에 의한 비만도 및 혈액지 질양상 등에서 수치가 낮아짐으로써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이 중 혈청콜레스테롤의 농도는 평균 180.6 mg/dL에서 165.3 mg/dL으로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05), 28.6%가 정상군으로 돌아왔다 장기 효과를 볼 때, BMI가 23.8$\pm$2.9로 최초 내원시 25.4$\pm$2.7보다 낮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 RBW에 의한 비만도는 137.7$\pm$14.1에서 125.1$\pm$13.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생활습관을 통해 관찰한 장기 효과는 1차 조사시 57.9점에서 2차 조사시 67.2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p<0.01), 임상영양교육후 생활습관이 장기적으로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육의 효과라 할 수 있고 또한 고도 비만아의 경우 비만율이 현저히 떨어 져,42.9%가 정상군으로 돌아왔다. 단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단기내에 방문기간이 길수록, 방문횟수가 많을수록 교육 후 비만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p<0.001) 반면 월평균 교육참여 빈도는 비만치료효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잦은 참여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참여와 관리가 더 효과적이라고 사료된다(p<0.05). 장기 효과와 관련된 관찰로는 방문기간이 길고, 횟수가 많을수록 긍정적 효과를 띠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임상영양교육프로그램은 적어도 BMI나 %RBW라는 관점에서 장단기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장기 효과와 단기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다소간의 차이가 있었다. 방문기간, 방문횟수 등은 단기 효과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나 월평균 참여빈도 등은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 효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주는 요인은 규명할 수 없었다. 이는 장기 효과에 영 향을 주는 요인은 단기 효과에서 나타난 총 방문 기간이나 방문횟수 이외의 사회심리적 요인이 복잡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본 연구 결과는 시사하고 있다.

감마지방산의 급여가 돼지의 혈액지질 및 고기부위별 지방산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γ-Fatty Acids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Pork and Plasma Lipids in Swine)

  • 강환구;박병성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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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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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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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우지를 대조구로 하는 사료와 대두유와 함께 삼씨유, 달맞이꽃 종자유 및 서양자초유를 혼합한 시험사료를 섭취한 비육말기 돼지에서 혈액지질 및 돈육의 부위별 감마지방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생체 중 80 kg의 3원 교잡종($Landrace{\times}Yorkshire{\times}Duroc$) 비육말기 돼지 36마리를 이용해서 시판체중인 110 kg 도달 시까지 35일 동안 시험사료를 급여하였다. 실험설계는 4처리$\times$3반복(반복당 3두)으로 완전임의 배치하였고, 4개의 실험처리구는 대조구(우지), T1(삼씨유 40:대두유 60), T2(달맞이꽃 종자유40:대두유 60) 그리고 T3(서양자초유 40:대두유 60)로 구분하였다. 돼지의 혈액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실험사료 급여 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우지를 섭취한 대조구가 증가한 반면에 감마지방산 급원을 섭취한 처리구는 유의적인 감소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혈액 내 감마리놀렌산 함량은 대조구의 경우 검출되지 않았으나 감마지방산 처리구의 경우 실험사료 급여일수가 지남에 따라서 T3, T2, T1순으로 증가경향을 나타냈으며 각 일자별로 측정된 각 처리구별 값은 처리구간 통계적인 유의차가 있었다(p<0.05). 돈육의 포화지방산과 고도불포화지방산 함량은 각 처리구별 그리고 부위별 차이가 있었으며, 돈육의 부위별 n-3지방산 함량은 삼씨유를 섭취한 T1이 가장 높았고 T3, T2 순으로 유의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냈다(p<0.05). 감마리놀렌산의 함량은 모든 부위에서 서양자초유를 섭취한 T3가 가장 높았으며 T2, T1 순으로 유의적인 증가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특히, 돈육의 부위별로 축적된 감마리놀렌산의 함량은 등지방, 삼겹살, 햄, 등심 순서로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