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sign decision ma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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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학 기반 가짜뉴스 관리 플랫폼 연구 (A Study on the Design of a Fake News Management Platform Based on Citizen Science)

  • 김지연;심재철;김규태;김유향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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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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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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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보기술의 발달과 함께 가짜뉴스가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언론 기관의 사실 검증 노력, 법 규제, 혹은 기술적 해법 등 개별적인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가짜뉴스의 범람은 사회의 신뢰 구조에 근본적 영향을 미치며, 결국 민주주의의 존립 기반을 위협한다. 그러므로 가짜뉴스 문제해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느 사회든 이 문제를 내버려 둘 수 없다. 가짜뉴스 이슈는 단순히 진위판정 문제로 한정할 수 없다. 완전한 가짜뉴스나 완전한 진짜뉴스는 드물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통해서 우리는 불확실성을 잘 경험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짜뉴스 관리란 가짜뉴스의 완전한 제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가짜뉴스 문제를 개인의 합리성에만 맡길 수 없다. 반복적인 가짜뉴스는 개인의 의사결정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사회-기술적 차원의 모색이 요구되며, 다학제적이며 다영역적인 협업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가짜뉴스에 대한 기존의 분석과 대응 노력을 알아보고, 기존 방식의 실패 경험을 토대로, 시민과학의 접근법을 통하여 가짜뉴스 관리를 위한 새로운 공공적 온라인 플랫폼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모델은 가짜뉴스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수용자가 반응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것이다.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서 각자의 여유 만큼의 노력을 동원하여 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

옴니채널 상황에서 브랜드 충성도에 관한 연구: 카테고리 지식 조절변수 (Effect on Brand Loyalty in Omni-Channel: Focus on Category Knowledge)

  • 한상설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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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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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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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 The ICT development is affecting the consumer behaviors in selecting channel or distribution system. This study aims to advance the theory on the influence and interaction with omni-channel behaviors. Specifically, analyzing moderating variable is category knowledge that effect between propensity of brand loyalty and its precedence factor which is perceived difference, perceived value, authenticity and consumer-brand relationship.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he subject of this research is consumers who purchase goods in omni-channel situation. The hypothesis of this research is derived from the literature of the preceding research analysis on brand loyalty, omni-channel and consumer behaviors. This study have constructs that were defined operationally with reference to previous studies, and the research model was designed to figure out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difference, perceived value, authenticity, consumer-brand relationship and brand loyalty. From 2016 Sept. 1 to Dec. 31, a questionnaire survey was performed targeting customers using omni-channel. 327 questionnaire survey had conducted. 316 survey data were used for empirical analysis except data that had missing and wrong value. AMOS(structural equation) was used to confirm the hypothesis which developed by researcher. Results -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n authenticity has significant effect on brand loyalty. Second, in the omni-channel situation, but perceived differentiation, perceived value, consumer-brand relationship does not affect brand loyalty. According to this result, it is judged that it is easy to search for information in the situation of omni-channel and integrated decision making is done without distinction between channels. Third, category knowledge has moderating effect between brand loyalty and precedence factors. When the category knowledge level is low, preceding factors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brand loyalty. when the category knowledge level is high, the preceding factors did no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brand loyalty except the authenticity. Conclusions - This study finds out omni-channel's phenomenon is different from other distribution channel phenomenon. In the situation of omni-channel, it is suggested that brand loyalty may be relatively low for a certain brand because it raises the knowledge level of the category. Then this study provides a managerial implications based on the role of the moderate effect on category knowledge, brand loyalty and omni-channel.

신규차량 도입시기 의사결정을 위한 인버터제어 전동차의 잔여수명에 따른 비용분석 (Cost Analysis of VVVF Inverter Train Based on Life-cycle to Determine the Introduction Timing of New Trains)

  • 이광섭;이찬우;양근율;민재홍;신종진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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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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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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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전동차의 설계수명이 도래하기 전에 신규차량 도입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생애주기비용(LCC; Life Cycle Cost) 연구는 현재 운행 중인 분석대상 전동차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비용만을 고려하며 신규차량 도입으로 인한 유지보수비용의 절감효과, 사회적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아 신규차량 구매 시기에 따른 비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LCC에서 활용되는 비용과 노후화에 따른 고장 및 안전사고로 인한 운영기관의 부대비용, 피해승객의 사회적 비용을 포함하고, 신규차량의 구매 시기에 따른 대안별 비용분석, 할인율 변화에 따른 민감도를 분석하였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사고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차량 도입 시기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부대비용과 사회적비용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본 연구결과 이러한 비용의 포함여부 및 할인율에 따라 대안의 경제적 우선순위가 변동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향후 차량수급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의사결정에 큰 시사점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공통과학 교과서 화학영역의 STS 내용 분석 (An Analysis of STS Contents in the General Science Textbooks(Chemistry Parts) of High School)

  • 최인영;김윤희;이석희;문성배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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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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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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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제 6차 교육과정에 의해 편찬된 12종의 검인정 공통과학 교과서 중 화학단원에서 전체 지면중 STS 내용의 포함정도를 알아보고 STS 내용을 단원별, Piel의 주제영역별, 활동영역별로 비교분석하였다. 그리고 교과서에 STS와 관련된 내용이 어느 정도 반영?품?있고, 교과서가 교육과정 목표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를 알아보았다. 12종의 공통과학 교과서 화학 영역에서는 STS 교육내용이 교과서 지면의 11.8%에서 33.6%로 평균 24.2%를 차지하고 있었다. STS 내용의 단원별 분포를 보면 현대과학과 가술 단원에 45.5%, 환경단원 38.7%, 에너지단원 29.1%, 물질단원14.0%로 현대과학과 기술단원에 STS에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았다. Piel에 따른 교과서별 STS 주제영역을 비교해 본 결과, 7개의 주제영역중에서 환경문제와 천연자원의 이용이 38.3%, 과학이 과학의 사회학이 29.6%, 기술발달의 영향이 23.6%, 에너지가 7.9%, 인간공학이 0.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그리고 우주개발과 국방에 관련된 주제는 모든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지 않았다. STS 주제를 단원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에너지는 에너지 단원, 환경문제와 천연자원의 이용은 환경단원에 그리고 기술발달의 영향은 현대과학과 가술단원에 대부분 포함되어 있었다. 반면, 과학의 사회학은 전 단원에 걸쳐 골고루 포함되어 羚駭? STS 교육내용을 SATIS의 활동영역에 따라 분석해 보면 조사연구와 사례연구가 대부분이었고 현장활동, 역할놀이,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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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 보상이 투자와 이익조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Effects of CEO compensation in Investment and earnings management)

  • 김미숙
    • 경영과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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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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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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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영자의 회계성과에 근거한 보상의 크기에 따른 유형자산 및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해 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투자(유형자산 및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회계성과에 근거하여 지급되는 경영자 보상의 크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나아가 기업 특성별(첨단산업, 경영자보유지분율, 부채비율)에 따른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회계성과에 근거한 경영자 보상의 크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 특성별로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강화되는지를 분석한 결과 첨단산업 소속여부의 경우에는 연구개발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강화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영자 보유 지분율, 부채비율의 경우 연구개발투자와 이익조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의 영향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기업 특성별로 유형자산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강화되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형자산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이 미치는 영향이 첨단산업 소속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경영자 보유지분율과 부채비율이 높을 경우 유형자산 투자와 이익조정 사이의 관계에 경영자 보상의 영향이 더욱 강력해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산출된 분석결과는 연구개발 및 유형자산 투자를 해야 하는 기업들에 대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경영자 보상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론적 혹은 실무적으로 다양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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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공종 기반의 P.S.C 박스 거더교 개략공사비 산정모델 개발 -상부공사 중심으로- (Development of an Activity-Based Conceptual Cost Estimating Model for P.S.CBox Girder Bridge)

  • 조지훈;김상범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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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8년도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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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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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 도로건설사업은 평균 단가 기준으로 개략공사비를 산정한다. 도로의 기초자료를 갱신함으로써 평균 단가를 수정하고 있으나 공사 특성을 전부 반영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설계 진행단계에서 설계 대안을 평가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공사비 예측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대표공정을 통해 표준물량을 산출하고 개략공사비 산정모델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공사비 예측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Prestressed Concrete Box Girder Bridge의 상부공사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며 $2000{\sim}2007$년 사이에 수행되었던 구조물공 41건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토목공사 수량산출기준에 의한 내역서를 기반으로 Grouping을 실시하여 대표적 특수교량인 ILM(Incremental Launching Method), MSS(Movable Scaffolding System), FSM(Full Staging Method), 그리고 FCM(Free Cantilever Method)등 교량 형식별로 총공사비에서 공사비 비중 및 해당 공종에서의 중요도가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설계 초기단계에서 가용한 정보 수준을 고려하여 대표공종 선정한다. 교량 형식별 선정된 대표공종을 살펴보면 P.S.C 강재설치 및 긴장작업/P.S.C BOX/자재대 및 자재운반비/철근가공 및 조립/증기양생/콘크리트 타설/거푸집/교면 방수/동바리 등 교량형식별 특수성을 제외하면 대표공종들이 순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비슷함을 알 수 있다. 공종들이 총공사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ILM(99.47%)/ MSS(99.22%)/ FSM(98.18%)/ FCM(98.1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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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제품의 지각된 가치가 기억, 태도, 그리고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erceived Value on Memories, Attitudes, and Loyalty: Social Enterprise Products)

  • 박상금;이용기;유동근
    • 유통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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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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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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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 Various social issues have arisen since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therefore, enterprises that disregarded social issues have become unsustainable, and social enterprises have appeared to address these issues. A social enterprise is a social mission-focused organization that uses a market-based strategy and has a vulnerable business structure. To be self-sustainable, a social enterprise should make consumers aware of the value that it provides and secure its profitability through consumer consumption. From this perspective,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value (utilitarian and hedonic) and loyalty, and examines how memory and attitudes play mediating roles between perceived value and loyalty. For these purposes, the author developed a structural model consisting of several variables. In this model, perceived value, which was utilitarian and hedonic, was proposed to affect the memory and attitudes toward social enterprise products, thus increasing loyalty. Therefore, memory and attitudes were proposed as core mediating variables between perceived value and loyalty. Research design, data, and methodology - To analyze the proposed model, data were collected from 582 respondents and analyzed using SPSS 21.0 and AMOS 21.0. To test unidimensionality and the nomological validity of the measures of each construct, we employed a scale refinement procedure. The results of the reliability test with Cronbach's α and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rranted the unidimensionality of the measures for each construct. In addition, the nomological validity of the measures was warranted from the results of the correlation analysis. The result of the overall model analysis demonstrated a good fit (χ2=529.881, df=144, χ2/df=3.680, p-value=0.000, GFI=0.905, NFI=0.948, CFI=0.961, RMR=0.036, RMSEA=0.068). Results - The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hedonic and utilitarian value of social enterprise products had positive effects on memory and attitudes. Second, the hedonic value of social enterprise products more strongly affects memory and attitudes than utilitarian value. Third, memory and attitudes had positive effects on loyalty. Lastly, memory had a stronger effect on loyalty than attitudes. Conclusions - The purchase rate of social enterprises' products increases only if the products are included in the "information search" and "alternative evaluation" processes in consumers' purchase decision-making processes. Therefore, a social enterprise must actively promote the fact that it pursues a social value, and shares both the hedonic and utilitarian values of its products. Accordingly, because hedonic value has a more significant impact on a company and attitudes, a social enterprise should develop hedonic values for product consumption, thereby leading consumers who care about value consumption to purchase its products. Moreover, a social enterprise must maintain good memories and attitudes for consumers because memory does not change over time, although attitude doe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as follows. This study viewed "consumer loyalty" as the success factor of social enterprises, thereby considers an "increase in sales" as the success factor. Therefore, in future studies, diverse factors, including social contribution and word-of-mouth intention, should be regarded. In addition, future studies need to thoroughly review and make assurances about the relationship between memory and attitude.

도시물순환 개선을 위한 그린인프라 계획 프레임워크 개발 및 시범적용 - 부산시 연제구 및 남구를 대상으로 -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Green Infrastructure Planning Framework for Improving Urban Water Cycle: Focused on Yeonje-Gu and Nam-Gu in Busan, Korea)

  • 강정은;이명진;구유성;조연희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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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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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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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우리나라의 도시들은 과거 급격한 도시화를 겪으면서 방재, 안전의 개념이 도시개발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개발에 따른 불투수층 확대에 따라 강수, 저류, 침투, 증발산 및 유출로 이어지는 자연적인 물순환 체계의 왜곡을 초래했다. 최근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그린인프라를 활용하여 도시 물순환 체계를 개선하고 도시의 홍수저감 효과를 높이는 노력들이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접근성이나 심미성의 측면으로만 그린인프라를 계획하고 있어 그린인프라가 가지는 다양한 효과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도시 물순환을 개선하고 홍수저감 기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린인프라 계획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이를 시범지역에 적용하고자 한다. 프레임워크의 1단계에서는 해당지역의 여건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2단계에서는 홍수취약성 분석을 통해 취약성이 높은 지역을 도출하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그린인프라 우선 설치지역을 도출하는 공간계획을 수립한다. 홍수취약성은 빈도 비모형과 GIS를 활용한 정량적 분석방법론을 활용하였다. 3단계에서는 해당 지역의 지리적 여건, 홍수 경험, 재정 등 다양한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그린인프라 기법을 선정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개발된 프레임워크를 부산시 연제구와 남구에 적용하여 주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공원, 빗물정원, 투수성 포장 등을 활용한 구체적인 그린인프라 계획을 제안하였다. 그린인프라 계획 프레임워크가 도시계획, 환경계획, 개발계획 등 다양한 도시공간계획과 연계되어 반영된다면 보다 효과적인 그린인프라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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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요인을 고려한 연안해역 위험도 평가모델 비교·분석 (Comparison and Analysis on Risk Assessment Models of Coastal Waters considering Human Factors)

  • 김인철;안광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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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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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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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제기구에서 제시해 온 해양사고 예방대책은 주로 선박의 구조 및 복원성 강화, 선원의 교육 훈련, 해상교통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 해양사고통계를 분석한 결과, 사고는 주로 연안해역에서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였다. 이에 기존의 사고예방대책들이 통계분석 결과에 호응하는지 검토하기 위해 사고조사기법인 SHELL모델에 대입하였다. 결과적으로 연안해역에서 인간과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박 운항자와 항행여건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인간공학적 접근이 필요함이 도출되었다. 이를 위해 인간의 의사결정 메커니즘으로써 라스무센의 SRK 피라미드, 사고로 표현된 해상운송시스템의 붕괴에 관한 미국 연안경비대 등의 조사 지침서, 그리고 위험성평가모델인 IWRAP, PAWSA, ES모델, PARK모델과 NURI모델의 장단점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비록 기존의 위험성 평가모델은 항만이나 접근수로에서 유효성이 인정되었다고 하나 연안해역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며, 선박운항자가 직관적으로 해역의 상대적 위험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위험표시도를 발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선박운항자가 느끼는 정성적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표시하기 위한 새로운 한국형 모델의 개발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기술제안입찰 참여자간의 협업지원을 위한 중점협업관리요소 도출 (Primary Management Factors for Collaboration among Participants in Technical Proposal Tendering)

  • 구선근;임수상;윤유상;한상원;현창택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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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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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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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정부는 기술 위주의 경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술제안입찰방식을 점차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기술제안입찰방식은 다방면의 복잡한 기술이 적용되고 이러한 기술들을 설계도서에 반영할 시 비용, 공기, 시공성 등의 측면에서 원안에 대한 변수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간의 협업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관리는 미흡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술제안입찰에서 참여자간의 협업지원을 위해 협업저해요인을 도출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첫째로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협업저해요인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고 두 번째로 분류된 5가지 요인들과 기술제안입찰 각 업무별 참여자간의 상관분석을 통해 변수간의 상관도를 분석하였다. 변수간의 상관도가 높은 협업저해요인을 중점협업관리요소로 정의하고 끝으로 각 업무별로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