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scriptive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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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구급대원이 경험한 병원 전 응급의료현장 폭력실태 (From Patients and Caregivers 119 Rescue party's Experiences for Violence in the Pre-Hospital Emergency Medical Field)

  • 신상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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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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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0-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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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119 구급대원들이 경험하는 폭력실태와 그에 따른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2009년 1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구급대원 2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첫째, 병원 전 응급의료 현장의 구급대원 모두가 주 1회 이상의 폭력을 경험하고 있으며, 62%의 구급대원이 물리적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폭력발생의 환자측 요인으로는 약물 또는 음주가 56.2%를 차치하였으며, 구급대측 요인으로는 응급의료인력 부족이 36.3%였다. 둘째, 구급대원의 42%가 5년 이내에 폭력예방과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 경험이 없으며, 77.4%의 구급대원이 향후 폭력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원하였다. 셋째, 폭력반응 점수는 감정적 반응 3.20점, 사회적 반응 2.22점, 신체적 반응 2.17점으로 조사되었고, 전체 폭력 반응의 평균은 2.53점으로 조사되었다. 넷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 반응 점수는 신체적 반응(t=-2.08, p=.038)과 감정적 반응(t=-7.13, p=.000), 전체반응(t=-4.764, p=.00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연령에 따른 감정적 반응(t=4.257, p=.006)과 전체(t=2.932, p=.034)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현재의 보유 자격별 점수는 사회적 반응(t=3.661, p=.000), 전체(t=8.130, p=.000)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고, 소방서별 폭력 반응 점수는 신체적 반응(t=9.987, p=.000), 감정적 반응(t=2.433, p=.012), 사회적 반응(t=6.738, p=.000), 전체(t=5.943, p=.000)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제주지역 초등학생 학부모의 친환경급식에 대한 인식도 및 만족도 조사 (A survey of eco-foodservice perception and satisfaction of elementary school parents in Jeju)

  • 정미희;채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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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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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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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하여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지역 초등학교의 학부모 53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급식에 대한 인식도 및 만족도를 조사 분석함으로써 친환경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친환경급식의 신뢰성 및 급식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조사대상의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도는 5점 만점에 대해 평균 3.52점으로 나타났고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이 (3.76), 친환경농산물의 종류 (3.51), 식품 구입할 때 농산물 품질마크나 원산지 등 확인 여부 (3.45),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및 표시 등의 인지도 (3.3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친환경농산물과 일반농산물의 차이 인지도에서 동지역 학부모의 인지도 (3.94)가 읍 면지역 학부모의 인지도 (3.79)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 < .05). 조사대상의 친환경 식재료 사용에 대한 신뢰도는 '믿는 편이다'가 71.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친환경급식 실시 여부 인지도에 있어서는 조사대상 학부모의 75.0%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대부분의 학부모가 인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친환경급식비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에서 지원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인지도는 조사대상의 53.5%만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친환경급식 실시에 대한 동의 여부에 있어서는 조사대상의 98.3%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나 거의 모든 학부모가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시하는 것에 동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친환경급식의 찬성 이유에 대해서는 '건강 안전성의 확보'가 87.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친환경급식 만족도는 5점 만점에 대해 평균 3.88점으로 나타나 비교적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식재료의 안전성 (3.98), 알맞은 영양 공급 (3.94), 몸에 좋은 식재료 (3.91), 음식의 품질 (3.89), 음식의 맛 (3.70)의 순으로 나타나 식재료의 안전성과 영양적인 측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 학부모들의 친환경급식 이후 학교급식 만족도변화에 있어서는 만족도 증가 (55.0%), 만족도 변화없음 (42.3%), 만족도 감소 (2.7%)의 순으로 나타나 절반 정도의 학부모들이 친환경급식 이후 학교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친환경 급식 이후 조사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안전한 음식 제공 (70.5%), 급식의 질 향상 (26.3%), 음식의 맛 향상 (2.6%), 기타 (0.5%)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도, 친환경급식에 대한 인식도 및 친환경급식 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도는 친환경급식에 대한 인식도와 약한 정 (+)의 상관관계 (r = 0.234) (p < .01), 친환경 식재료에 대한 인식도와 친환경급식에 대한 인식도는 친환경급식에 대한 만족도와 약한 정 (+)의 상관관계 (r = 0.287, r = 0.254)를 나타내 (p < .01), 친환경 식재료 및 친환경급식에 대한 인식도는 친환경급식에 대한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소아 입원 환자에서 관찰된 Mycoplasma pneumoniae 폐렴의 발생 양상 : 최근 13년간(1989-2002년) 경남 서부지역 (Pattern of Occurrence of Mycoplasma pneumoniae Pneumonia in Admitted Children : Southern Central Korea, from 1989 to 2002)

  • 강기수;우향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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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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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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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경남 서부지역은 다른 대도시 지역에 비해 지리적으로 고립되고 유동인구가 적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지리적 특징을 지닌 경남 서부지역에서, 최근 13년간 발생한 M. pneumoniae 폐렴의 발생 양상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89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경상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폐렴 환아들 중 M. pneumoniae 특이 항체의 역가가 1 : 320 이상으로 M. pneumoniae 폐렴으로 진단받은 143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연구 대상 환아 143명 중 남아 85명(59.4%), 여아 58명(40.6%)으로 남녀 성비는 1.47 : 1로 나타났다. 연도별 발병건수를 연도별 소아과 입원환자수로 나눈 백분위수는 1989년 0.52%, 1990년 0.48%, 1991년 0.13%, 1992년 0%, 1993년 1.85%, 1994년 1.00%, 1995년 0.15%, 1996년 0.53%, 1997년 1.75%, 1998년 0.65%, 1999년 0.24%, 2000년 1.14%, 2001년 1.30%, 0.52% 이었다. 본 지역에서는 유행 연도가 1993년과 1994년, 1997년, 2000년과 2001년으로, 각 유행 연도별 한랭 응집 검사 양성률(${\geq}1$ : 32)은 1993년 95.2%, 1994년 100%, 1997년 87.5%, 2000년 81.3%, 2001년 82.6%로 나타났다. 전체 월별 분포는 8월에서 12월 사이에 높았으며 이 중 가을철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속 2년간의 유행 양상을 보인 경우에 연속 유행을 보인 두 번째 해는 월별 분포의 최고치가 여름철로 일찍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전체 연령별 분포는 4-5세 사이가 가장 높았으며 연도별 연령분포는 해가 갈수록 어려지는 양상을 보였다. 결 론: 경남 서부지역의 M. pneumoniae 폐렴의 발생은, 1997년 이전에 국내에서 발표된 서울 지역의 3년 주기, 1년간의 발생기간과는 달리 3-4년의 발생 주기 그리고 각 주기마다 1-2년간씩의 발생기간을 보였다.

종합병원 입원 환자의 정신 건강 평가 (A Study on Anxiety-Depression and Psycnoticism in Hospitalized Patients)

  • 김진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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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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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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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91년 10월부터 1992년 3월까지 부산시에 소재하는 세개 종합병원 임상 각 과의 비정신과 환자 497명과 DSM-III-R진단 기준에 의거하여 정신장애로 진단되어 입원중인 정신과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신불안 우울척도(NADS)와 정신증 척도(PSCS)를 사용하여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비정신과 환자군의 불안 우울 점수의 평균은 $34.4{\pm}10.4$, 정신과 환자의 점수는 $50.5{\pm}18.3$으로 정신과 환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비정신과 환자의 정신증 점수 평균은 $3.9{\pm}4.4$, 정신과 환자군은 $20.3{\pm}9.8$로 정신과 환자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사회정신의학적 요인들중 불안 우울 및 정신증 성적에 공통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끼친것은 가정분위기 및 가족과의 친숙도에 불만족인 경우(각각 P<0.001, P<0.001) 및 미래 현재 과거의 자아상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 비관적인 경우(각각 P<0.001, P<0.001, P<0.001), 과거 정신과적 치료 및 입원 경험이 있었던 경우(각각 P<0.01, P<0.01)등이었다. 불안 우울 척도와 정신증(${\gamma}$ = 0.74), 과거 자아상과 현재 자아상에 대한 태도(${\gamma}$ = 0.45), 현재 자아상과 미래 자아상에 대한 태도(${\gamma}$ = 0.45), 과거 자아상과 미래 자아상(${\gamma}$ = 0.34) 가정 분위기 및 가족과의 친숙도 (${\gamma}$ = 0.49)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었다. 희귀분석결과 불안 우울 정도를 설명 예측할 수 있는 변수들의 중요도는 현재 자아상에 대한 태도, 가족과의 친숙도, 미래의 자아상에 대한 태도, 과거 자아상에 대한 태도, 가정 분위기 순이었다. 불안 우울 및 정신증 성적 결과에 따라서 판별 분석 결과, 집단이 잘못 분류된 사례는 비정신과 환자군 중 22명, 정신과 환자군중 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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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의도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Among Nurses in University Hospitals)

  • 신현란;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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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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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8-3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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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종합 병원 간호사들의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에 따른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를 파악하고, 특히 직무 스트레스와 이직의도와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광역시의 3개 대학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35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에 의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별 이직의도 평균점수는 상사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동료의 지지도가 높은 군보다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직의도 점수와 직무 스트레스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이직 의도는 상사의 지지도 및 동료의 지지도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업무의 요구도와 업무의 자율성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로는 연령, 커피음용여부, 근무부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 상사의 지지도 및 동료의 지지도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29.4%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조사대상 간호사들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직 의도는 인구사회학적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의 여러 변수들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이직의도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직무스트레스 요인 중 상사나 동료의 지지도는 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간호사의 직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이직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의 음식 기호도 및 영양 섭취 실태 조사연구 (Food Preference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Kangwon Province)

  • 최영심;유양자;김종군;남상명;정명은;정차권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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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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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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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지역 대학생 200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기호도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식사 섭취 상황은 '거의 먹는다'가 88%, '거의 먹지않는다'가 2%, '가끔 먹는다'가 10%로 나타났으며 타 지역보다 결식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식하는 이유는 '시산 부족'이 45%로 가장 컸으며, '식욕부족'이 29%로 나타났다. 우유 섭취 상황은 '꼭 마신다'가 19%, '가끔 마신다'가 48%,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19%, '가끔 마신다'가 48%, '거의 마시지 않는다'가 33%로 나타났다. 우유는 거의 완전 식품으로 그 중에서도 칼슘섭취에 가장 큰 기여를 하며, 또한 유당, 카제인, 비타민 D 등 칼 흡수를 촉진하는 인자가 있으므로 식생활에 이로운을 인지해야 된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는 대학생을 조사대상자로 하여 그런지 '보통'으로 조사되었다. 주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밥, 빵, 국수 중 밥을 가장 선호하였다. 좋아하는 밥종류로는 쌀밥.콩나물밥을, 빵 종류로는 햄버거.샌드위치.야채빵을, 국수류로는 비빔국수.냉면.라면으로 나타났다. 싫어하는 주식으로는 수수밥.콩국수 등이었다. 쌀에 대한 아미노산 보족효과가 있는 콩밥에 대한 기호도는 저조하게 나왔는데 이에 대한 영양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부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가장 좋아하는 부식의 형태가 찌게이며, 그 다음으로 김치, 복음, 나물 순이었다. 기호도가 낮은 부식의 종류는 장아찌류이다. 기호도가 높은 부식은,국종류(고기국${\ulcorner}남{\Ircorner}$, 미역국.콩나물국), 김치류(배추김치.총각무김치.오이김치), 튀김류(오징어.고구마.감자.새우튀김), 볶음(오징어복음.김치볶음.고기볶음${\ulcorner}남{\Ircorner}$), 전류(고기전${\ulcorner}남{\Ircorner}$, 호박전.햄전), 구이(김구이.더덕구이.쇠고기 구이), 조림(오징어조림, 감자조림), 나물류(콩나물), 무침류(오징어.더덕.도라지무침), 장아찌(더덕.마늘장아찌${\ulcorner}남{\Ircorner}$,오이.깻잎장아찌${\ulcorner}여{\Ircorner}$) 등을 들었다. 기호도가 낮은 부식은 무국.부추김치.쑥튀김.간볶음.간전.가지구이.가지조림.가지나물.양배추무침.고추.양파장아찌 등이었다. 조리장법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식품으로는 오징어, 더덕, 쇠고기, 오이, 콩나물이었고, 조리방법에 관계없이 싫어하는 식품으로는 간.양배추.당근.가지.무우.돼지고기 등이었다. 기호도가 낮은 식품인 간.당근.양배추.무우 등은 각각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의 좋은 급원이 되는 식품들이므로 영양교육 차원에서 크게 비중을 두어 강조하여야 하겠다. 일품요리 대한 기호도에서는 특별히 싫어하는 음식은 없었고, 오징어덮밥.만두국.비빔밥.김밥 등이 기호도가 높았으며 간식에 대한 기호도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 과일유였다. 조사 대상자의 열량소, 단백질, 무기질(Ca, Fe), 비타민(비타민 A.비타민 C.리보플라빈.나이아신) 등의 평균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영양소와 철분, 칼슘을 제외하고는 권장량보다 높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 권장량 이하를 섭취하는 비율은 열량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철분이었다. 강원도 지역 대학생들의 기호도 및 영양실패 조사가 학기중에 실시되었으므로 대학생들의 생활 양식이 매우 유사함을 발견하였으며, 기록자로 하여금 섭취량을 중량으로 환산하기 어려우면 컵량으로 기록하게 하였는데 컵량 표시에 대한 기록자와 분석자간의 눈대중의 오차 또한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본 조사는 5월부터 7월중에 실시하였는데, 한국의 경우 계절에 따라 섭취 식품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타 계절과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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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소에 적용하기 위한 cook/chill 및 sous-vide 시금치국의 재가열 방법에 따른 관능적 품질평가 (Sensory Quality Assessment of Reheated Cook/Chill and Sous-Vide Spinach Soup for Foodservice Operations)

  • 류은순;이동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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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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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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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ook/chill 및 sous-vide 시금치국을 국내 단체급식소에 적용시키기 위해 cook-chill 및 sous-vide 처리한 시금치국을 1일, 3일, 5일간 3$^{\circ}C$에서 냉장저장 시켰다. 이 제품을 중탕, 직화, steam/convection oven,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재가열한 후 관능평가를 수행하였고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결과에서 1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과 외관은 steam/convection oven에서, 냄새와 질감은 전자렌지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고, 3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과 외관은 중탕에서, 냄새와 색상, 전체적인 수응도는 직화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게 나타났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일 냉장 저장 후 재가열한 시금치국은 맛, 냄새와 전체적인 수응도는 전자렌지에서, 색상, 질감과 외관은 직화에서 관능평가 점수가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재가열 방법에 따른 차이에서는 중탕방법이 전반적으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전통조리법을 이용한 시금치국(대조군)과 재가열 한 시금치국(처리군)을 비교한 결과, 색상에서 처리군이 대조군보다 유의적(p<0.01)으로 낮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맛에서는 3일 저장한 처리군과 5일 저장한 처리군은 대조군보다 모두 유의적(p<0.05)으로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른 관능평가 점수 결과에서, 중탕을 이용한 경우 색상, 질감이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관능평가 점수가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직화를 이용한 경우 냄새와 질감은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p<0.05) 높은 관능평가 점수를 보였다. 전자렌지를 이용한 경우, 맛, 냄새, 전체적인 수응도는 저장기간이 증감함에 따라 관능평가 점수가 증가하였고, Steam/convection oven을 이용한 경우,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맛, 냄새, 외관의 관능평가 점수는 높아졌으나 모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에서는 1일 저장한 시금치국이 전반적으로 관능평가 점수가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cook/chill 과 sous-vide를 활용한 시금치국은 녹색채소의 특성을 고려한 색상에 대한 개선 연구가 필요하고, steam/convection oven 이외에 다양한 재가열 방법의 활용이 가능하므로 국내 단체급식소에서도 주방시설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고 기존의 시설로도 이러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cook/chill과 sous-vide의 가공방법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의 개발을 통해 식자재의 새로운 공급방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발전한다면 앞으로 국내 단체급식업체는 생산과정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활동 및 만족도 분석 (The Analysis of Activities and Satisfaction of Volunteers for Hospice Care)

  • 김분한;정연;박경복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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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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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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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본 연구는 암환자들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일 지역 호스피스자원봉사단의 활동 내용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교육 및 활동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방법 :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가지 방법으로 실시하였다. 1차 방법은 지역사회에서 2기에 걸쳐 실시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을 수료한 후 자원봉사단에 가입하여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2001년 1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 자원봉사자 보고서 271개를 전수 분석하였다. 2차 방법은 자원봉사활동평가와 만족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12월에 실시한 자원봉사단 활동평가회에 참여하고 본 연구에의 참여에 동의한 20명에게 조사한 설문지 20부를 분석하였다. 결과: 1) 자원봉사 기록지 분석한 암환자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내용에서 보면 신체간호의 종류로는 목욕 및 몸 닦아주기(23회), 머리 감겨주기(3회), 미용(3회), 안마(18회), 마사지(26회), 혈압측정(19회) 등 21가지의 다양한 신체간호를 실시하였고 이외에도 영적 간호 임종간호 의사소통, 정서적지지, 가사일 뿐만 아니라 보건소와 환자와의 연계(13건), 병원과 환자와의 연계(25건)도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환자의 반응으로서는 고마워함이 매우 컸고 자원봉사자의 방문을 기다리고 그리워함을 알 수 있었다. 2) 설문지를 통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정도는 '환자의 어떠한 말도 잘 들어준다'가 평균 3.8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환자가 괴로워할 때 마음을 위로 해준다' 평균 3.40으로 높아 심리적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하였다. 3) 종교에 따라 심리인 돌봄 영역(t=4.93, P<.05)과 영적인 돌봄 영역(t=3.80, P<.05)의 활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심리적인 돌봄과 영적인 돌봄 영역의 활동이 천주교를 가진 자원봉사자들에서 가장 활발하였다. 4)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전체 평균 3.61로 만족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도가 가장 높은 항목은 '다른 사람에게 관심과 배려를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었다. 5)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정도와 만족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자원봉사자의 활동기간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로는 임종경험(r=.558, P<.05), 심리적 돌봄(r=.698, P<.01), 영적돌봄(r=.474, P<.05), 만족도(r=.651, P<.01)이었다. 신체적 돌봄과 가족 돌봄(r=.559, P<.05), 영적 돌봄과 가족 돌봄(r=.512, P<.05), 심리적 돌봄과 만족도(r=.536, P<.05)의 관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 :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영역의 호스피스 간호를 골고루 실시할 수 있도록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계속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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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이 외래 항암화학요법 환자의 우울, 불안 및 기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Foot Massage and Supportive Communication by Hospice Volunteers on Depression, Anxiety, and Mood of Cancer Patients Who Undergo Intravenous Chemotherapy at Out-patient Department)

  • 허혜경;송희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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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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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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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종합병원 외래 주사실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 제공 후 우울, 불안, 긍정적 및 부정적 기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방법: 비동등대조군 전후 시차 유사 실험설계로 연구의 대상은 원주시의 일 3차 종합병원 외래 주사실에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를 편의표집하여 대조군 34명 실험군 30명 총 64명이었다. 연구도구는 일반적 특성과 질병특성, 최근에 경험하는 신체적 증상 측정 문항, 그리고 각각 10 cm 시각상사척도를 이용하여 우울, 불안, 활기, 의욕, 희망, 긴장 및 무기력을 측정하였다. 결과: 제 1 가설인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을 받은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처치 후에 우울과 불안이 더 많이 감소될 것이다'는 처치 후 실험군에서 우울(t=5.26, P<0.001)과 불안(t=5.07, P<0.001)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지지되었다. 제 2 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처치 후에 활기, 의욕 및 희망이 더 증가될 것이다'는 두 군에서 활기, 의욕 및 희망의 처치 전후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실험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없어 기각되었다. 제 3 가설인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처치 후에 긴장과 무기력이 더 감소될 것이다'는 처치 후 두 군 모두에서 긴장과 무기력이 유의한 감소를 나타냈으므로, 중재 전후 변화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 변수의 중재 전과 후의 차이값의 평균을 비교하였다. 검정결과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긴장(t=5.64, P<0.001)과 무기력(t=5.38, P<0.001)이 더 큰 감소를 보여 제 3 가설은 지지되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외래 주사실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제공한 발마사지와 지지적 의사소통이 암환자의 우울, 불안, 긴장, 무기력을 감소에 유용함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의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좀 더 정련화된 중재의 개발과 효과검증을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서해 천수만 중앙부의 하계 조류/비조류 특성 (Tidal and Sub-tidal Current Characteristics in the Central part of Chunsu Bay, Yellow Sea, Korea during the Summer Season)

  • 정광영;노영재;김백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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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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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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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서해 천수만에서 2010년 7월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33일동안 관측한 ADCP 자료와 바람(기상청), 서산AB지구의 방류량(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사업단)자료를 분석하였다. 기술통계, 조류의 조화분석을 통해 조류의 특성을 파악했고, 스펙트럼(spectrum)과 코히런시(coherency) 분석, 콤플렉스 코릴레이션(complex correlation)과 진행 벡터(progressive vector) 등을 통해 비조류 특성을 파악하여 바람과 담수 유입이 잔차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관측 유속의 범위는 -30~41 cm/sec였고, 표준편차는 저층에서 1.7 cm/sec, 표층에서 18.7 cm/sec로 계산되었다. 조화분석 결과 유향은 북북서-남남서 방향으로 주된 흐름을 보였다. M2의 조류타원 장축과 단축은 각각 9.4~14.8, 0.1~0.5 cm/sec의 범위를 보였고, S2의 경우 각각 4.4~7.0, 0.4~1.4 cm/sec의 범위를 보였다. 잔차류 전 수층의 대한 스펙트럼 분석 결과 3~6개의 유의한 주기가 2~8일 주기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바람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바람과 전 수층 잔차류의 코히런시 분석 결과 3~5개의 유의한 주기가 2.8일 이내의 위상차로 나타났고, 담수 유입량과 표층 잔차류의 코히런시 분석 결과 4.6일 주기가 가장 유의했으며, 위상차는 1.2일이었다. 잔차류의 진행 벡터는 전 층에서 북향했고, 표층보다 중층에서 북향하는 거리가 컸다. 잔차류의 북향은 바람의 계절적 요인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으나, 만 북부에서 남하하는 담수의 영향(밀도류)에 의해 표층 잔차류 일부가 남향하는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