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ntal developmental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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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radiol Valerate에 의해 유도된 다낭성난소와 CHO세포에서 NGF발현 (Expression of NGF in Estradiol Valerate-Induced Polycystic Ovary and CHO Cells)

  • 최백동;정순정;정문진;임도선;이수한;김승현;고아라;김세은;강성수;배춘식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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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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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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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다낭성 난소증후군(polycystic ovary syndrome, PCOS)은 내분비 및 대사장애로 호르몬 불균형 상태를 야기하여 가임기 여성의 불임 및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대체 치료에 사용되는 estradiol valerate (EV)는 과다 투여 시 PCOS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성장인자(nerve growth factor, NGF)는 발생 중인 신경세포의 생존과 성숙을 조절하는 인자로 난소에서도 합성되고, EV 처리에 의해 유도된 다낭성난소(polycystic ovary, PCO)에서 발현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난소유래 세포인 CHO 세포주와 다낭성 난소를 이용해 호르몬 불균형 상태인 PCOS 진단 시 NGF가 생물학적 표지인자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CHO 세포에 EV 2 mg과 3 mg 처리는 초기에 세포증식을 억제했으나 1 mg 처리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으로써 실험 시 최적농도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농도별 EV 처리에 따른 CHO 세포의 형태학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CHO 세포에 EV 처리 후 NGF mRNA 및 단백질 발현은 대조군에 비해 30분 후 크게 증가하였고, 다수의 난포낭이 관찰된 PCOS 조직에서도 정상군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면 EV 처리 후 난소에서 유도되는 NGF 과발현은 비정상적 난포발달을 유도하는 인자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다낭성난소 진단 시 표지인자로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발육중인 치아종으로 인한 맹출 장애 (ERUPTION DISTURBANCE ASSOCIATED WITH A DEVELOPING ODONTOMA)

  • 류재량;김영진;김현정;남순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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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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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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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치아종은 느린 성장을 나타내는 양성종양으로 치성종양의 약 22%를 차지한다. 대부분 치아발생 과정 중 치배증식기에 시작되며, 성장이 제한적이고 특별한 임상 증상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환자가 자각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치아 맹출 장애를 주소로 이를 확인하는 과정 중에 흔히 진단되며, 10대에 가장 많이 발견된다. 치아종은 주로 방사선 사진을 통해 진단되는데, 발생 초기 및 초기 석회화 단계에서는 방사선 사진에서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석회화되지 않은 치아종도 치아의 맹출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방사선 사진 촬영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치아종에 의해 맹출 장애가 발생한 경우 매복치의 발육정도와 매복위치에 따라 치아종을 제거한 후 자발적 맹출을 기대해 보거나 매복치의 외과적 노출, 교정적인 견인 등의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본 증례는 특별한 원인 없이 맹출 장애를 보여 정기검사 또는 매복치의 맹출 유도를 위한 치료도중, 치아종이 석회화된 후에 방사선사진 상에 관찰되어, 맹출 장애 원인이 발육중인 치아종에 의해 야기되었음을 확인하여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교정치료 후 치아동요도 감소에 대한 종단적 계측연구 (Longitudinal measurements of tooth mobility following orthodontic treatment)

  • 황현식;김왕식;김정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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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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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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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교정치료 종료 후 치아동요도의 종단적 계측을 통해 치아 주위조직의 안정화가 언제 나타나는지 살펴봄으로써 교정치료 후 유지장치 장착기간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시행되었다. 고정식 교정장치로 치료가 종료된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교정장치 제거 직후 그리고 2년까지 3개월 간격으로 Periotest를 이용하여 상악 양측 중절치부터 제1대구치까지 치아동요도를 계측하고 교정치료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동요도 감소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처음 6개월은 급한 양상으로, 다음 6개월은 보다 완만한 양상으로 감소하였고, 이후는 계속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는 교정치료 후 치아 주위조직의 안정화는 1년이 지나서야 어느 정도 이루어짐을 그리고 처음 6개월은 매우 불안정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교정장치 제거 후 유지장치가 치료 후 1년간은 필요함을, 특히 처음 6개월 동안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