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mentia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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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시설 입소 과정을 통해 본 모녀관계 경험연구 (Study on the Experience of Mother-Daughter Relationship through the Process of Admission to Nursing Care Facilities)

  • 서승희;김민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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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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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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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어머니의 요양보호시설 입소과정을 통해 중년기 여성의 모녀관계 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치매어머니가 요양보호시설에 입소한 중년 여성 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개별적인 심층면담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Colazzi의 현상학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분석한 결과 17개의 주제묶음과 6개의 하위범주, 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치매어머니가 요양보호시설 입소과정에서 모녀관계가 극적으로 역전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어머니의 요양보호시설 입소과정에서 아들보다 딸이 치매어머니의 돌봄과 관리에 주체적인 입장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셋째, 치매어머니의 요양보호시설 입소 과정에서 급격한 모녀관계 변화, 나아가 가족관계의 전환으로 우울증과 불안, 상실감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수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시설 입소가족을 위한 교육 또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치매노인을 돌보는 며느리의 삶 -해석학적 분석- (The Lives of Daughters-in-Law Who Care for Parents with Dementia)

  • 강현숙;고금자;김원옥;김은심;김순용;김현리;신순옥;오상은;원정숙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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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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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3-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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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lives of the daughters- in- law caring for parents with dementia and participate in their lives through having quality time with them Data were collected by depth interviews and interpreted through the hermeneutic circle as follows. These daughters-in-law have conflict between social custom and subjective self. They had ambivalence toward their demented partents-in- law and were fighting a battle between rationality and emotions in their mind. These daughters-in law and mothers-in- law did not get along and the parents' dementia aggravated the relationships. They were alienated from their family by the parents with dementia. The indifference of their family especially their husbands, made these subjects live in misery. They cared for the demented mother-in-law with hatred. Even though they had this yoke, there daughters- in-law were not able to throw off the shackles of con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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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할머니 그리고 나이듦의 재현 (Woman, Grand-mother, and Representation of Aging)

  • 변재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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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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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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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나이 들어가는 여성의 삶, 나이 든 여성들의 삶을 여성의 눈으로 들여다보는 것은 여성 관객으로서의 노년층을 호명하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상영한 <할머니와 란제리>(2006),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서 <소중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오리우매>(2002)를 통해 각각의 영화가 '나이듦'을 이해하고 나이든 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할머니와 란제리>는 바느질 솜씨를 살려 란제리 가게를 열기까지 마르타 할머니가 가족과 친구, 그리고 마을사람들과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다. <오리우매>는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중심으로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사회의 편견과 잔인함, 그리고 '돌봄노동'의 의미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할머니와 란제리>와 일본에서 만들어진 <오리우매>는 제작된 지역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끼리의 연대와 '늦었고 꺽어졌더라도 다시 피는 꽃'이라는 주제를 담아서 한 개인이 전 생애를 통해 한번 이상 새로운 주체로 다시 살 수 있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갖게 만든 것이 의미심장하다.

청년기 손자녀-친/외조부모간 유대와 접촉, 가치유사성 및 부모-조부모 관계 질과의 관계 (The Affective Solidarity Between Grandparents and Their Grandchildren in Emerging Adulthood, Focused on Lineage and Grandchildren's Sex)

  • 임미혜;이승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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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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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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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청년기 손자녀의 인식을 기초로 조손간의 유대관계를 이해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으며 손자녀 성(손자, 손녀)과 조부모 혈족(친조부모, 외조부모)에 따라 구분하여 조손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조부모님이 적어도 한 분 이상 생존해 계시는 만 19~25세의 청년세대 501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통해 평가하였다. 손자녀와 조부모간의 직접적 관계에 기초한 주요 특성변인들이 손자녀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t검증을 실시하고, 조손유대에 대한 부모특성변인들과 개인특성변인들의 설명력을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손자녀 성에 따라 친조부모와의 가치유사성, 친조부모와의 유대, 외조부모와의 접촉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지각된 아버지-조부모 관계 질, 어머니-조부모 관계 질, 접촉, 가치유사성은 모든 조손관계에서 조손유대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였으나, 각 특성변인의 상대적인 설명력은 각 조손관계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 조손유대를 설명하는 메커니즘이 손자, 손녀와 부계, 모계에 따라 다름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에 기초한 한국문화적 맥락에 따른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에 제시하였다.